사돈이 병원에 입원을 했는데
문병을 가는게 좋을까요?
저 생각엔 사돈이 어려워 할 것 같은데... 물론 저희도 어렵고ㅠㅠ
아님 문병 안온다고 서운해 하지는 않을까요?
사돈이 병원에 입원을 했는데
문병을 가는게 좋을까요?
저 생각엔 사돈이 어려워 할 것 같은데... 물론 저희도 어렵고ㅠㅠ
아님 문병 안온다고 서운해 하지는 않을까요?
자식 통해 성의 전달이 낫지 않을까요?
요새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이 많아서 면회도 쉽지 않아요
그리고 입원했던 입장에서는 잘 씻지도 못 하고 힘든데 사람들 오는 거 안 반가웠습니다
전 나 수술입원때 내형제가 오는것도 싫던데
내부모 말기암간병때 인척들 마지막인듯 인사오는거
너무 싫었어요
그 참혹한 내엄마모습 보이기싫더라구요
내성격의 문제일수있지만요
평소관계에 따라서이지 않을까요
그래도 전화 한통이라도 아플때 전화한통이 위로? 가 되더라고요 입원 하루쯤 지나서요 무료할때쯤
전화통화는 했는데 아이를 생각해서 고민이 되네요~
저두 문병 오는거 별루던데...
나중에 그럼 퇴원하면 몸보신이라도 좀 하시라고
현금봉투라고 하는게 낫지 않을까싶네요
솔직히 사돈입장에서는 딱히 뭐 할게 없을것 같아요
병문안은 솔직히 완전 내츄럴한 모습 보여주기가 그쪽에서도 많이 불편할것 같아요
만 보내는게 나을 것 같아요. 쾌차하시라고 리봉에 쓰시고요..
요즘은 보호자 1인 외에는 병문안 어려운 병원이 많던데요
과일바구니나
퇴원후 현금봉투만으로도 고마울듯해요
그냥 자식 통해 현금봉투 드리세요
병원에서 초췌한 모습 보이기 싫을수 있어요.
저도 누가 병원에 오는거 끔찍하게 싫었어요.
15년 전이긴 하지만 저희 부모님은 시아버지 말기 암으로 병원 입퇴원 반복했을 때 몇 차례 갔다오시긴했어요. 봉투도하고요.
시부모님은 누가 왔네 안왔네하머 병문안 와주는 걸 그렇게 반기더라고요;;;
…님 같이 말기암이랑 일반 질환이랑 비교 어렵습니다
병원 몰골 뻔한데 사돈 온다면 씻고 거울보고.
귀찮겠어요
저희 친정 엄마가 수술받고 입원중이신데
저랑 관계도 안좋고
거의 잘 안보고 사는 시가 시부모가
생색은 내고 싶은지
문병을 올 생각을 했나 보더라고요
저한테 상의없이 남편이 시부모랑 그런 생각을
했다가 남편이 나중에 얘기하길래
오지 말라고 했어요
결혼하고 서로 사돈이라고 연락한번 하고
살지도 않았고
시가 사람들한테 질릴대로 질려서
없던 정도 떨어져 잘 안보고 사는데
쌩뚱맞게 문병이라니.
그것도 수술해서 회복도 안돼고 힘든데
안부도 안묻고 살던 사돈이란 사람들이
인사오면 환자가 퍽도 편하겠어요.
그렇게 생각없는 양반들이 자기들 생색은
내고싶어서..
명절때 잠깐 시가 들러서 인사만 하고 왔는데
말로는걱정하지 말라는둥 하면서
또 갑자기 쌩뚱맞게 저한테 니가 엄마 모시고
살라는둥 생각해 주는척 하더라고요
제가 다른 방에 있을때 자기 아들이랑
저희 엄마 얘길 하는데 사돈 상태 물으면서
걷냐?
이딴식으로 말하는데
원래 저런 사람인거 알았지만
말하는게 진짜. .
걸으시냐?도 아니고
걷냐?가 뭔가요.
~~해주는척 하고 나중에 그거 빌미 잡으려는
의도 뻔히 보였어요
봉투 같은건 하지도 않아요
바라지도 않지만...
제 상황에 열받아서 글이 길어졌는데
힘든데 병문안 오는거 안반가워요
사이좋고 편한 사이면 또 모를까.
방문 도장찍듯하는거 노노
그냥 봉투나 자식편에 주면 좋겠어요.
서로 어려운 사이라고 하셨으니
봉투만 전달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과일 바구니는 별로 일 것 같아요
댓글 달아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전화와 봉투로 대신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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