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남편 뿐인데

넋두리 조회수 : 5,854
작성일 : 2025-01-29 23:52:41

오십중반

형식적 통화하는 친구는 몇명 있어도

별얘기 다하는 사람은 남편뿐인데

시댁 1박으로 다녀온후 시댁내 부모님,

형제, 자녀들. 여러 불만들을

자질구레하게 좀 흉보고 싶은데

할수가 없어 답답하네요

싸울 정도로 큰일이면 오히려

한바탕 하겠는데

그냥 성격에 따라 흔히 지나칠수 있는 

문제들이라 그러나 약한 짜증이 깔려있는

내가 어른스럽지 못한가도 생각하게 되고

IP : 39.112.xxx.20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친구
    '25.1.29 11:55 PM (58.29.xxx.96)

    오래보려면 죽는소리는 자중하세요.

  • 2. ㅇㅇ
    '25.1.29 11:56 PM (1.222.xxx.56)

    친구한테 가족 흉이나 단점 말해봤자
    시간지나면 후회뿐..
    그게 결국 내 약점이라서

  • 3. ㅇㅇ
    '25.1.29 11:57 PM (211.215.xxx.44)

    전 인터넷에 쓰고 풀어요

  • 4. ㅇㅇㅇ
    '25.1.29 11:57 PM (118.235.xxx.151) - 삭제된댓글

    역지시지해보세요
    님편이 친정 욕한다면?

    그리고 부부와 친구 간에도 예의가 필요하죠

    친구는 감장배설구가 아닙니다

  • 5. ㅇㅇㅇ
    '25.1.30 12:03 AM (1.228.xxx.91)

    저는 교회다니기때문에
    대인관계에서 오는 불만은
    주님께 기도하면서
    털어버려요.
    주님 오늘 친척 ㅇㅇㅇ씨가
    저를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가슴에 묻어두기 보다는 이런 식으로
    털어버리니까 한결 낫더군요.
    비밀유출도 없고..

  • 6. 모모
    '25.1.30 12:05 AM (219.251.xxx.104)

    여기다 풀면되죠

  • 7. 남의 편
    '25.1.30 12:16 AM (83.205.xxx.93)

    남편에게 별얘기 다 할 수 있는 것도 굉장한 복이세요.
    남편과 이것저것 말하고 싶어도 다 거르다 보면 할 말이 없어져요.
    저는 주로 들어주는 쪽인데 남편은 본인 하고 싶은 말은 다 하고,
    내가 뭔가 말하려 하면 바쁘다거나 혈압이 오른다는 남편이라서 좀 답답해요 ^^

  • 8.
    '25.1.30 1:51 AM (180.228.xxx.184)

    남편한테 다 얘기해요.
    감정동요도 없고. 공감지수가 높아서
    친정이든 시댁이든 열받는거 다 얘기하면 위로는 해주는데 거기까지. 나서서 뭘 바꾸려고 하진 않아요.
    이런거 말 안하는 속깊고 점잖은 사람이면 좋겠으나 제가 그러질 못해서요. 애들 흉 친척 흉 남편한테 막 해대고 끝. 친구나 지인한테는 좀 못하겠더라구요. ㅠ ㅠ

  • 9. ..
    '25.1.30 8:15 AM (58.123.xxx.225)

    친구는 무슨 죄에요..

  • 10. ...
    '25.1.30 8:31 AM (114.200.xxx.129)

    친구가 남편뿐인게 천만다행이네요..ㅠㅠ 진짜 친구 오래보려면 죽는소리는 자중하세요.2222

  • 11. ....
    '25.1.30 8:56 AM (59.13.xxx.160) - 삭제된댓글

    친구가 내얘기 들어주는 사람이던가요?

  • 12. 저는
    '25.1.30 9:54 AM (61.77.xxx.109)

    밴드 하나 만들어서 남에게 하기 힘든 욕은 그 밴드에 적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8562 서울에 맛있는 밥집 없나요? 3 2025/02/01 1,816
1678561 세탁기로 셔츠빨래 6 ㅇㅇ 2025/02/01 980
1678560 검찰이 또 이재명 주변 탈탈 터네요. 23 ㅇㅇ 2025/02/01 3,024
1678559 포항제철고 , 포항 학원가 문의요 2 ... 2025/02/01 893
1678558 분열되고 쪼개지고 싶은 민족성인가.. 8 ........ 2025/02/01 938
1678557 오요안나씨가 ㅈㅅ 시도를 네번이나 했네요. 34 ... 2025/02/01 13,906
1678556 pdf 편집 프로그램 추천 부탁드립니다. 1 ... 2025/02/01 651
1678555 남자들 대중교통 매너 8 2025/02/01 1,671
1678554 하루 물 어느정도 마셔야될까요 6 ^^ 2025/02/01 1,287
1678553 약국에서 증상만 말하고 약 사면... 12 ... 2025/02/01 2,230
1678552 여동생이 걸으면 다리가 아프다는데... 3 다리 2025/02/01 1,743
1678551 풋락커 온라인 구매 반품했는데 환불을 못받았어요(50만원 이상).. 헤이즈 2025/02/01 551
1678550 이준석 다큐멘터리 영화가 3월에 개봉한답니다 대섡ㄷㆍㄴ비 13 ㅇㅇ 2025/02/01 2,136
1678549 위가 약했는데 좋아지신 분들 비결 좀 가르쳐주세요 30 건강 2025/02/01 3,181
1678548 70세 친정엄마 손녀딸과 여행 코스 문의 7 .... 2025/02/01 1,610
1678547 능력 없으면 결혼 못하는 시대 3 결혼 2025/02/01 2,232
1678546 까마귀도 눈오면 신나나봐요 3 ㅎㅎ 2025/02/01 1,197
1678545 전 평소 김갑수 좋아하는데 43 2025/02/01 4,806
1678544 친정에서 커피 한번 안 사는 남편 40 .. 2025/02/01 10,010
1678543 밀레식세기 살건데요 2 곧 구입 예.. 2025/02/01 889
1678542 간이 샴푸의자라는 게 있네요 3 ... 2025/02/01 2,637
1678541 축농증 질문 있어요 5 ... 2025/02/01 757
1678540 네이버페이 3 .... 2025/02/01 1,201
1678539 주말드라마 뭐 볼까요 2 주말 2025/02/01 1,629
1678538 세배할때 큰절안하나요? 13 ㅇㅇ 2025/02/01 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