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손주 취업 돈 봉투

봉투 조회수 : 5,882
작성일 : 2025-01-29 23:14:31

대딩 아들 졸업과 동시에 

만족스럽지 못한 직장 다니다가 올해 1년 정도 경력 으로 만족스런 이직을 하고

마음의 여유가 생긴건지

처음으로 백만원 주기에 제 생일이라고

이 돈 양가 어르신들 드리자 하고 반띵해서 드렸네요

10만원가량 선물과 함께요

 

시모...

선물만 갖고 왔으면 서운할뻔 했다고 하시는데

등골이 서늘....

다른 손주들은 알바하면서 10만원이라도 주던데

취업했단 놈이 아무것도 없어서 서운할뻔 했대요

애들은 거기까지 생각을 못하니까...

남자애들...

제가 그러자 한거고 엄마가 왜 그러자고 한지 알겠지? 했더니 고개를 끄덕끄덕...

참 힘든 스무고개 같아요

어떻게 하나 보자... 하는 그 심뽀...

할아버지가 등록금도 주고 (한학기지만)

했는데 말이지 하시면서요....

명절에는 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해서

이래야지 저래야지..

즐거운 명절 아니고 부담스런 명절...

우리는 나중에 유교 사상 배제하고

명절날 만나서 얼굴보고 안부 묻고 즐겁게 보내자 했네요 

 

 

IP : 118.235.xxx.1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Umm
    '25.1.29 11:17 PM (122.32.xxx.106)

    어특해 주기만 하나요
    10이라도 받아야 어르신들 친구분께 입털죠

  • 2. ㅇㅇ
    '25.1.29 11:19 PM (222.233.xxx.216)

    세상에 . . 선물만 갖고 왔다면 서운할 뻔 했다니

    정이 확 떨어지네요 아니 손주에게 돈을 바라다니 대우를 바라다니
    그걸 저리 입 밖에 낼 수 있다니
    아휴 너무 속상하고 짜증몰려 왔겠어요
    고생하셨어요 아휴 참

  • 3. 이런거 볼때마다
    '25.1.29 11:25 PM (39.112.xxx.205)

    나는 이런 어른이 되지 말아야지
    합니다

  • 4.
    '25.1.29 11:26 PM (223.62.xxx.58)

    말씀이 좀 밉상이지만
    사실손주손녀들 취업하면
    작게라도 선물이나 용돈 드리던데요
    조부모가등록금도 내주시고 했다면
    감사하지 않나요...

  • 5. ㅡㅡㅡㅡ
    '25.1.29 11:27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한번 했으니
    앞으로는 하지 마세요.
    습관됩니다.

  • 6. 근데
    '25.1.29 11:29 PM (59.7.xxx.217)

    처음부터 너무 크게 하시는거 아닌가요.

  • 7. 엥?
    '25.1.29 11:32 PM (122.32.xxx.106)

    원글이요? 한번하고 더는 안할듯요
    굳이 안해도 될거고요

  • 8. 같은
    '25.1.29 11:32 PM (121.125.xxx.156)

    말이라도 주고싶지 않게 만드는 대화법이네요..
    전 약소하게라도 어른들 챙겨야 한다는 쪽이긴한데 주기 싫을거 같아요

    그런데 자식도 아니고 손주인데 금액 너무 큰거 아닌가요?
    애들 월급 얼마나 된다고..부담스러울거 같아요

  • 9. ㅜㅜ
    '25.1.29 11:34 PM (114.202.xxx.186)

    요즘같은 시기에
    취업 된것만으로도
    축하해 줄 수 있을 듯 한데
    속상하시겠어요..

  • 10. 처음이라
    '25.1.29 11:38 PM (118.235.xxx.18)

    크게 한번 하는거라고 했답니다

    등록금 대주실때도 부담스러웠으나
    참 감사했죠
    앞으론 또 어떤걸 잊지않고 잘 해야하는걸까
    걱정 아닌 걱정을 늘 합니다

  • 11. 우리집은
    '25.1.29 11:50 PM (211.234.xxx.112) - 삭제된댓글

    취업한 손쥬들은
    추석 명절때 조부모에게 용돈 넉넉히 드립니다.

    2배로 돌려받기는 하지만

    오고가는 금전속에 싹트는 돈독함이라고ㅡ..

    돌고돌아도 일단은 드립니다.

  • 12. 아휴
    '25.1.30 12:06 AM (112.169.xxx.47)

    이런 노인들을 82는 왜그렇게 어른이라고들 감싸고 도는걸까요?
    어른이 어른이 아닌것을ㅜ
    옆집 할머니라고 이해해드리자
    내엄마라고 생각하고 이해해드리자

    혹시 본인이 저래서 찔려서 저런 댓글다는걸까요
    원글님 속상하시겠어요

  • 13. 조부모한테
    '25.1.30 12:08 A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취업 했으면 빨간내복 정도는 받은거 없어도 드리는건데

    대학갈때 등록금 받았으면 수백인데 기분 좋게 줬어도 첫 취업때 조용히 넘어간거 말은 못하고 오래 서운하셨나보다 하고 잊으세요.

    되새김해봤자 나만 서운함.

  • 14. ...
    '25.1.30 12:57 AM (180.69.xxx.82)

    만족스럽지 못한직장이고 아니고를 떠나
    등록금 안내주셨어도
    첫직장 생활하며 받은 첫월급으로 보통은 부모님이나
    조부모님 용돈이나 선물은 드리던데요

  • 15. ㅇㅇ
    '25.1.30 1:15 AM (118.235.xxx.73)

    에휴 돈돈돈돈
    돈 주는 문화 없는 나라가 부러울지경

    그나저나 어특해 라는 맞춤법은 충격이네요ㅠ

  • 16. 참내
    '25.1.30 1:57 AM (180.228.xxx.184)

    내리사랑이란 말이 왜 있겠어요. 준만큼 받을 생각을 하는건 말도 안되고 그래서도 안되죠.
    처음 입사턱이니 그정도 하셨음 됐어요. 잘하셨어요.

  • 17.
    '25.1.30 6:03 AM (58.140.xxx.20)

    등록금 받은건 생각안하세요
    인간관계가 기브앤테잌이죠

  • 18. ...
    '25.1.30 8:32 AM (119.192.xxx.6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중간에서 말조심 잘 하셔야겠어요.


    본문 보고는 시모랑 무슨 일 있었나 했는데요
    등록금 대주셨다는 댓글 보곤

    평소 님은 어떤 편인가 싶어요.

    본문 시모 표현도
    정말 그대로일까
    주관적인 해석도 들어간 거 아닌가 싶구요

    자녀분도 착한 거 같은데...

  • 19.
    '25.1.30 8:51 AM (220.117.xxx.100)

    몇십만원보다 부담스럽다고 느낄 정도로 큰 등록금을 받았는데 그건 입씻인가요?
    돈 버는 사람들에게도 등록금은 큰 돈인데 돈 안버는 노인들에겐 더 큰 돈이죠
    어떻게 하나 보자…라는 심뽀라니
    원글님이나 아드님도 잘한 것도 억울할 것도 없다고 보입니다
    노인들편 들고싶지 않지만 돈돈하는 세상이라 양쪽이 주고받은 돈 액수만 따져도 원글님이 불만가질 상황은 아니네요

  • 20. 근데
    '25.1.30 4:36 PM (210.221.xxx.213) - 삭제된댓글

    무슨 할매가 저러심?
    울 시모께서는 애가 취업해서30드리니까
    거기서 오만원만 빼고 원래본인돈10 더해서 세배돈이라고 다시주심
    받은거나 다름없다고ᆢ
    저도 힘든며늘이지만 어머니 저러시는건 배워야겠다해요
    저흰80부터 시모생신 안챙겼ᆢ 못챙기게하세요
    80넘에 생일 꼬박 챙겨먹는거 싫대요 애들한테 남부끄럽대요
    저도 그럴라고요
    80넘으면 많이 살았다 하고 제생일 없애고
    전화는 오면 받음ᆢ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5782 법무부 "명태균특검법, 수사대상 불명확… 인권침해 우려.. 13 인권좋아하네.. 2025/03/14 3,903
1675781 유투브계정이 연동이 안되어서요. 1 컴퓨터 2025/03/14 553
1675780 이마 봉합술 후 흉터 관리 추천 병원 9 궁금 2025/03/14 1,392
1675779 해외동포들, 내란수괴 윤석열 신속 파면 촉구 성명 3 light7.. 2025/03/14 768
1675778 동묘에 가보려고 하는데 언제가 좋을까요? 8 레몬즙 2025/03/14 1,109
1675777 분노조절이 안되는 경우 9 세월가면 2025/03/14 1,802
1675776 시어머님 요실금을 어찌할까요;; 23 찐감자 2025/03/14 4,625
1675775 그동안 이*호 다른 사이버렉카와는 다르다 생각했는데 4 ... 2025/03/14 1,782
1675774 세탁기와 건조기 기능 2 궁금이 2025/03/14 1,312
1675773 텀블러를 살까요? 죽통을 그냥 뚜껑만 교체 할까요? 1 dd 2025/03/14 988
1675772 알룰로스와 올리고당 차이 1 ufg 2025/03/14 2,586
1675771 장신대 소기천 교수, "이재명 암살계획 성공을 빈다&q.. 23 하늘에 2025/03/14 2,932
1675770 헌재, 왜 김거니는 수사 안하나 4 2025/03/14 1,161
1675769 퇴직연금은 계속 나오는건가요? 7 ... 2025/03/14 2,802
1675768 이선균도 가세연 통화녹음 폭로되고 21 ........ 2025/03/14 5,321
1675767 남쪽.. 향일암이랑 보리암 어디가 좋으셨어요? 16 남해 2025/03/14 2,281
1675766 어제 크레센도라고 임윤찬 콩쿨 대회 나간 다큐봤는데 4 123 2025/03/14 1,767
1675765 고딩동아리 그까짓거 아무것도 아니라고 이야기해주세요 16 ff 2025/03/14 2,324
1675764 ‘최장 10년’ 임대차보호법 내세운 이재명… 與는 대학생·다자녀.. 13 ... 2025/03/14 2,131
1675763 노후준비 다들 잘되있어서 놀람 33 노후준비 2025/03/14 10,195
1675762 다이소 주방저울 괜찮나요? 3 ... 2025/03/14 1,264
1675761 계엄 막아준 야당에 감사 22 야당에게 2025/03/14 2,488
1675760 마녀스프에 애호박 가지 넣으면 14 ... 2025/03/14 2,493
1675759 5월 연휴 3 .... 2025/03/14 1,947
1675758 새론양 사건 여성단체들은 뭐하나요? 15 지옥가라 2025/03/14 2,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