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가 엄니들에게 칭찬 전화 받고 어깨 으쓱

셀프칭찬 조회수 : 4,433
작성일 : 2025-01-29 21:46:51

명절 며느리들의 평균점이 낮아진  관계로

평균인  저는  엄청  급이 상향되었나 봅니다.

친정 갈때 밑반찬과 다양한 전들 만들어 갔더니

니 덕에 설 떡국상이 푸짐했다고  오늘 또 전화하셨어요.

시어머니는  요즘 세상에 제삿상 차려주는 며느리 없다고  주변 지인들이 복받았다고 며느리 칭찬  한가득이라고 엄청 기분 좋으셔서 집으로 돌아가시고도  전화하시고 .ㅎㅎㅎ

요리를 좋아하는 저에게   저도  칭찬해봅니다~~~^^

나도 늙어가나.

조그마한거에  좋아하시는 엄니들 보니 배부르네요

예전엔 내자식들 입에 먹을거 들어갈때만 좋더니

 

IP : 14.63.xxx.11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25.1.29 9:49 PM (211.206.xxx.191)

    아직 요리 좋아하고 에너지도 있으신가봐요.
    전 이제 평일 집밥으로도 벅차서
    명절만은 외식입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양가 어머니 얼마나 뿌듯하셨을런지..

  • 2. 긍정마인드
    '25.1.29 9:50 PM (218.156.xxx.117)

    응원합니다
    모처럼 훈훈하네요~^^

  • 3. 셀프칭찬
    '25.1.29 9:53 PM (14.63.xxx.111)

    아침 제삿상 차리고
    점심은 배불러 건너뛰고
    저녁은 남편이랑 애들이 맛있는거 사와서 먹었어요
    아침 떡국상 한번하고 자유시간 이었는데
    모든 칭찬을 제가 받고 있습니다.ㅎ

  • 4. 저도
    '25.1.29 9:53 PM (121.142.xxx.174)

    무뚝뚝한 곰같은 시조카가 어디서 먹어봐도
    큰엄마가 해주는 잡채가 제일 맛있다 이 소리에
    기분 으쓱하더라구요. ㅎㅎ

  • 5. 셀프칭찬
    '25.1.29 9:54 PM (14.63.xxx.111)

    칭찬이 마약같죠? ㅎㅎ

  • 6. 솜씨가 부러워요
    '25.1.29 9:55 PM (223.38.xxx.34)

    요리 좋아하시고 잘하시는 님 덕분에
    양가 어머니들이 무척 행복하시겠어요

    원글님은 긍정적이시고 마음이 선한 분이시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모처럼 훈훈한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7.
    '25.1.29 10:08 PM (220.94.xxx.134)

    친하게 지내고싶은 분이네요. 전 집밥도 하기싫은데

  • 8.
    '25.1.29 10:24 PM (223.38.xxx.161) - 삭제된댓글

    아침은 차례상

  • 9. 원글님도,
    '25.1.29 10:26 PM (223.38.xxx.133)

    댓글 쓰신 "저도"님도, 모두 좋으신 분들이네요

    두분들 요리 솜씨도 좋으시고 맘씨도 고운 분들이세요^^
    저도 친하게 지내고 싶은 분들이네요ㅎㅎ

  • 10. ㅇㅇ
    '25.1.29 10:32 PM (125.130.xxx.146)

    아침은 차례상..222

  • 11. 음식보다도
    '25.1.30 12:32 A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식구들한테 마음 골고루 쓰시는 것이 푸근하고 마음 넉넉하신 분이셔서 어르신들이 마음이 좋으셨나봐요.
    새해복많이받으세요.

  • 12.
    '25.1.30 5:26 AM (58.140.xxx.20)

    글 하나가 다른사람도 기분좋게 하네요
    원글님의 부지런함과 선한마음이 주변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네요
    새해에 로또 딱 한번 맞으시길 .ㅋ

  • 13. 굿굿
    '25.1.30 7:22 AM (172.224.xxx.22)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거나 기대는 금물요.
    요리 안 좋아하는 사람도 있답니다....

  • 14. ㅇㅇ
    '25.1.30 8:24 AM (219.250.xxx.211)

    요리 좋아하고 마음도 넉넉하신 원글 님 좋으신 분이시네요
    좋은 걸 알아볼 수 있는 양과 어르신들도 좋으신 분들이십니다
    훈훈하네요 음식 솜씨 부럽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144 쌍꺼풀 수술비용 얼마정도 드나요 10 ........ 2025/02/03 2,096
1679143 2/3(월)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5/02/03 361
1679142 중학생 딸들과 해외여행 짧게 가려는데 35 .. 2025/02/03 3,118
1679141 서브스턴스를 보고 13 영화 2025/02/03 2,708
1679140 두수박에게 날리는 노영희변호사 핵폭 16 ... 2025/02/03 3,432
1679139 성형외과 계약금이요 8 고민이 2025/02/03 1,058
1679138 친정엄마가 무지외반증인데요 4 새해복마니받.. 2025/02/03 1,876
1679137 무릎아프신분들 하체운동 뭐하세요 7 .. 2025/02/03 2,369
1679136 요즘 화장장이 포화라 무빈소를 어떻게 하는지요… 5 장례 2025/02/03 2,748
1679135 중학생 핸드폰 어떤 기종 해줄까요? 6 ㅡㅡ 2025/02/03 650
1679134 딸이랑 친하게 지내는 아빠들은 어떤 성격이에요? 24 성인 2025/02/03 4,167
1679133 인천 정형외과 신경외과 소개 좀 해주세요 2025/02/03 258
1679132 44ㅡ55 사이즈 이쁜옷사이트 아시나요? 2 llll 2025/02/03 1,147
1679131 넷플리스 드라마 추천합니다ㆍ남남 3 페파 2025/02/03 4,852
1679130 소비기한 1월27일까지인 계란 버린다? 먹는다? 10 참나 2025/02/03 2,679
1679129 오아시스 밤고구마는 5 저장 2025/02/03 1,491
1679128 미역국이랑 육개장 냉동 괜찮나요? 4 보관 2025/02/03 1,017
1679127 자고 일어났더니 코인이 박살났네요 ㅠㅠ 16 코인 2025/02/03 27,368
1679126 (겸손은 힘들다)유시민 작가 나와요 10 플랜 2025/02/03 3,196
1679125 여행가는 사람 많긴 많군요 13 .... 2025/02/03 4,923
1679124 영화 룸넥스트도어에서 나오는 컬러 같은 옷 브랜드? 2 브랜드 2025/02/03 1,245
1679123 아직 못잤어요 8 2025/02/03 2,551
1679122 신점을 봤어요. 4 ....... 2025/02/03 4,375
1679121 금융당국, 저축은행 4곳 '취약' 추가통보...구조조정 가시화 3 그나마 2025/02/03 4,043
1679120 아들과의 여행 39 2025/02/03 8,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