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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에 열받는글에 보면

왜? 조회수 : 1,929
작성일 : 2025-01-29 21:13:09

시가에서 시모에게서 열받는 일들 써놓으신 글들을 보면

꼭 해마다 등장하는 댓글이 

자식들이 배운다 그러지말고 참아라

이웃집 할머니라고 생각해봐라 그럼 참을수있다 는 뉘앙스의 글들인데요

 

이게 참 이상한게 이런 댓글을 쓰는 사람들이 젊은사람들일까 나이든 사람들일까 싶어요

저도 나이 든만큼 들었고 자식 결혼도 시켰지만

부당한 대접에 참아라 라는가 네자식이 배운다 든가

하는 그옛날 노인같은 소리 절대안하거든요

 

신기하긴해요

해마다 꼭 반드시 저런 댓글있더라구요

IP : 112.169.xxx.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9 9:15 PM (61.97.xxx.55) - 삭제된댓글

    자존감이 바닥이라 뭐가 문제인지 파악 못 하는 인간들이 많아요
    나이 상관 없습니다

  • 2. ...
    '25.1.29 9:17 PM (211.36.xxx.40)

    부당한 대접에 참으라고 하진 않죠.
    인간적으로도 그러면 안될 때 하는 소리죠.

  • 3.
    '25.1.29 9:19 PM (61.43.xxx.159)

    저런 말 하는 어르신 보면 본인이 할 수 있는 말이
    그거인거 같더라고요
    나이 대우 노인 공경~

    요즘 젊은 세대가 얼마나 똑똑한데요..

  • 4. 왜?
    '25.1.29 9:20 PM (112.169.xxx.47)

    부당한 대접을 받은걸 이야기하는데
    왜 네 자식이 본다 네 자식이 본받는다 라는 모지리같은 댓글을 다는지 이해가 안가네요ㅠ

  • 5. 사람들이
    '25.1.29 9:22 PM (151.177.xxx.53)

    그럼 이혼하고 헤어져라 쑤석일까요.
    어찌되든 살아야하잖음.
    다독이는건데 그걸 또 못참고 빼애액하면 세상살이가 힘들죠.

  • 6. 그런
    '25.1.29 9:25 PM (112.162.xxx.38)

    댓글은 한두개지 전체 흐름은 아니잖아요

  • 7. 왜?
    '25.1.29 9:33 PM (112.169.xxx.47)

    아마도 제가 볼때는
    자식이 보고 배운다 라는게 본인딴에는 최고의 일침이다싶은가봐요ㅜ
    저도 나이들만큼 들었는데도 한심하다싶은....ㅜ

  • 8. 한심
    '25.1.30 7:24 AM (172.224.xxx.22)

    한거 맞죠. 그 시대는 대다수 전업이라 지금과 현실이 많이 다르기도 하고요

    맞벌이시대는 달라질꺼예요. 전업이애 내일부터가 쉬는 휴일이니 명절에는 열심히 일해도 쉴 수 있잖아요. 그 마인드로 며느리를 생각하면 패착인거죠

  • 9. .....
    '25.1.30 9:25 AM (211.202.xxx.120)

    노인세대에는 그게 법이었으니까 그 논리외에 다른건 생각못할정도로 머리가 굳어서 입에서 그소리밖에 안나오나봐요 자식들도 우리엄마 편하게 해주는곳이 좋지
    우리엄마 힘들게 했으면 할머니고 고모고 쌍년이라고 생각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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