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만해도 몸값이 치솟던 개발자의 입지가 흔들리고,
이번 딥시크 사태처럼 세계는 AI를 화두로 총없는 전쟁중인데,,
관심을 가지고 따라가지 않으면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도 모르겠는 이 급변하는 세상에서 여전히 의사..의사..의대..의대.....
일반고 수능만점자 학생이 의대가 아닌 이공계를 지원했다고 기사가 나는 우리나라에서
정말 학생들이 이렇게 교육받는게 맞는건가 현타가 오기 시작했어요.
저는 학군지에 살고 있고 여전히 학군지 맘 카톡에서는
경시대회준비일정, 모학원 레벨테스트, 학원픽업주차난, 안하는 아이가 없는 미친선행 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
엄마욕심에 온 아이들도 많겠지만
부러울 정도로 유니콘 같은 아이들도 많이 봐요.
그런데 이 아이들이 모두 일률적으로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어요. 엄마들도 다른 길을 모르기때문이란 생각도 들어요. 이 길이 가장 잘 아는 길이니까요.
이런 세상에서 아이들은 어떻게 교육되어야할까요?
어차피 될놈이 되는거고 내 아이가 주커버그, 일론머스크 될일은 없으니까
그냥 지금처럼 학원 뒷바라지해주고 다들 하는것처럼 그렇게 엄마가 아는 길로.. 가면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