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이혼 요구한다고 글 쓴 분. 이거 봐주세요.

ㅇㅇ 조회수 : 6,213
작성일 : 2025-01-29 19:15:13

이혼 가정 안 만드려는 님 의지가 강하다면요 

그냥 회사.관두세요 ㅜㅜ 

저도 대기업 다녔는데요 

회사.다닐땐 회사.밖 세상이.안 보여요 

회사가 전부 같고 여기의.위치가 내 위치 같겠지만 막상 관두면 또 다른 길이 있어요 

정리 해고 이야기 하시는거 보니 대기업 같은데 

그래봤자 사노비에요 ㅠㅠ 

그리고 그.세계에서 여자가 팀장까지 달 정도면 

가정은 팽개치셨을게 분명하고 

남편도 애둘 힘들었을거에요 

대기업 다녔던 경험이든 사업이든 뭐든 할 수 있어요. 조직에 맞추느라 가정 희생 시키셨다면 

지금이라도 관두고 가정 지키세요 

중고등때 이혼가정 되면 애들 맘잡는 애들 거의 없어요 

안타까워서 글 새로 팠어요 

그깟 사노비 팀장 ㅠㅜ 무슨 대단한 감투 아니에요 

 

IP : 218.153.xxx.19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9 7:22 PM (115.143.xxx.157) - 삭제된댓글

    귀에 안들어오겠죠 어려워요...

  • 2. ㄱㄱ
    '25.1.29 7:36 PM (59.1.xxx.45)

    저도 이렇게 생각했어요.
    정말 가정이 중요하다면 지금은 이 방법이 최선인 것 같아요.
    직장 별거 아니에요. 진짜.

  • 3. 푸념
    '25.1.29 7:43 PM (223.38.xxx.189) - 삭제된댓글

    모쏠님과 그 분은 손가락으로 스트레스 푸는 것뿐이지
    어떤 해결책을 원하는 게 아니에요.
    십 여년 같이 산 남편 의견도 묵살하는데 인터넷 조언이 필요할리가요.

  • 4. ㅇㅇㅇㅇㅇ
    '25.1.29 7:52 PM (175.199.xxx.97)

    와ㅡ나는 반대요
    휴직을 하면 몰라도
    지금퇴직한다고 이혼말 쏙안들어갑니다
    그냥 나중 이혼당하고 직업도 없는
    낙동강오리알 신세 됩니다
    아침수영도 남편이 좀 데려다 주라 하세요
    지금남편한테 매달리기 보단
    그냥 님할일 묵묵히 해나가시는게
    애들 금방커요

  • 5. 그만두지말고
    '25.1.29 8:08 PM (219.255.xxx.39)

    휴직이 가능하다면 휴직...

    그만두면 본인이 안될듯.

  • 6. 무책임
    '25.1.29 8:09 PM (211.235.xxx.147)

    남일이라고 너무 무책임한 조언을 하네요
    저 시기에 관두면 영영 복귀 못합니다
    지금 그 집 남편의 이혼요구의 진짜 이유를 모르잖아요
    어느 경우에도 본인이 최우선이고 이혼이든 별거든간에
    본인 직업이 있는게 대부분 유리하게 작용해요

  • 7. ....
    '25.1.29 8:15 PM (116.36.xxx.74)

    직업 중요해요. 더더구나 이혼 기로에 서 있다면.

  • 8. akf
    '25.1.29 8:17 PM (121.155.xxx.231)

    그분, 글로 보기에는 같이 살면 본인도 힘들듯한데 아이들도 눈치가 빤할텐데 왜 같이 살려고 하는지. 아이들 크면 이혼한다고 일정정해서 각서에 공증하고, 회사업무로 따로 산다고 아이들에게 설명하면 아이들이 그리 충격받을것 같지도 않은데. 제가 만나본 대기업 여성임원들은 그냥 버텨야 살아납습니다. 대기업에서 기타 중소기업 또는 사업은 매우 어려운 선택이고, 그런 선택을 한다고 해도 대기업과는 전혀다른 문화라서 견디기 힘듭니다. 전 60대초반입니다.

  • 9. 반대 의견
    '25.1.29 8:23 PM (124.28.xxx.72)

    일을 하셔야 행복한 분이신 것 같아요.
    자기계발 열심히 하시고 일도 더 열심히 하세요.

    퇴사한다고 남편 맘 돌아올까요?
    그분이 행복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인가요?

    열심히 일하고 자기관리 하고 사시면
    아이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고 좋은 날 있을 겁니다.
    이혼 안하는게 목적이라고 눈물 바람으로 버티고 사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회사는 절대 그만두지 마시라고 말씀드려요.

  • 10. 난 반댈세
    '25.1.29 8:25 PM (106.101.xxx.4)

    남편이 진짜 이혼하자고 하는 이유도 모르는 판국에 회사 그만 두면 낙동강 오리알 돼요 그러다 진짜 이혼하면 뭐 먹고 사나요? 이럴 때 일 수록 열심히 일해서 독립 준비 해야지요
    대기업 나오면 갈 데 없어요 바깥은 지옥입니다

  • 11. 이유가
    '25.1.29 8:32 PM (112.168.xxx.241)

    하나뿐일까요? 이혼 얘기 오가는건 서로 이해가 없고 대화가 안된다는건데 직장 그만둬도 다른 이유거리 또 나옵니다.
    직업도 없는데 이혼당하면 비참해요.
    그리고 이혼가정이라도 맘 잡고 잘 사는 학생들도 많아요

  • 12. ㄱㄴㄱㄴ
    '25.1.29 8:44 PM (39.7.xxx.176)

    그글에 휴직은 하라 안한댔어요
    그러다 정말 이혼하면 어쩌게요
    남녀가 바뀌면 남자에겐 못할말을 여자에겐 쉽게해요

  • 13. ㅡㅡㅡㅡ
    '25.1.29 8:50 PM (61.98.xxx.233)

    남자가 육아가사 등한시하는 워커홀릭이라고
    여자한테 이혼하라 하실 건가요?
    섣부른 충고같아요.

  • 14. 어차피 이혼 할거라면
    '25.1.29 11:03 PM (112.157.xxx.2)

    직장은 가지고 있어야죠

  • 15.
    '25.1.30 12:31 AM (222.109.xxx.26)

    와 남일이라고 무책임하네요 회사 관뒀는데 남편은 그대로면요
    휴직을 하던지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고 그만두는 건 반대요

  • 16. 근데
    '25.1.30 1:03 AM (211.211.xxx.168)

    남편이 돈 잘 버나요?
    집 대출금도 그 여자분이 갚고 있다던데요.

  • 17. ..
    '25.1.30 5:18 AM (118.235.xxx.135)

    그 분은 성격 문제지. 직장은 아니죠.
    직장 다니니 그나마 성격이 커버 된다고 생각해요.
    전업 하면서 부터 남편은 더 감당 못 할듯요.
    워커홀릭도 정신차리면 조율이 되는데
    그 분은 아이가 심각해도 깨닫지 못하고 자기가 중요한 사람이예요.
    단순히 워커홀릭이라서 문제가 아니라.

  • 18. 반댜
    '25.1.30 7:55 AM (172.224.xxx.23) - 삭제된댓글

    그 글 찾아봤는데요...

    저 휴직할 생각 있습니다 승진해서 이제 막 팀장 달았는데 휴직 남편이 원한다면 하려고 합니다 근데 제가 이제 운동도 영영 안가고 휴직도 하겠다고 하니 그럼 휴직하라는 얘기가 없더군요..
    ㅡㅡㅡㅡㅡㅡ
    이부분 남편 좀 이상해요. 이미 정 떨어진 상태일 수도 있고요...

    그냥 일 그만두지 미세요. 나가려면 니가 나가라 하세요
    그리고 애들은 원글이 키울 수 있나요??? 남편상황이 없어서 좀 글킨한데... 회사 일을 줄이고 병행하세요. 남편이 이제라도 기회가 있다면 올인하라고 하고요

    전 맞벌이인데 원글 남편입장인것 같은데 제 희생으로 애들 키우면서 일한거라( 회의 있다고 애들 보라해도 나가버렸던 인간. 덕분에 승진못함) 남편 승진하면 지 몸땡이 하나 챙긴건데 못하면 병신이지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1635 함익병은 상식은 있네요 43 0000 2025/02/01 17,072
1681634 가정혈압기로 140이상 나오면 고혈압이겠죠? 7 바다 2025/02/01 1,940
1681633 다진 소고기로 뭘 할까요? 13 ........ 2025/02/01 1,558
1681632 신축 수영장 사우나 밥 나오는거.. 유지하기 힘들듯 해요. 12 에구 2025/02/01 5,479
1681631 신천지 대구경북에서 법원 시위 오신 분 아세요? 최상목탄핵하.. 2025/02/01 608
1681630 요즘 인스타 ㅎㅈㅁ 활동 안하나요? 8 ㅁㅁ 2025/02/01 4,826
1681629 거국중립내각 기획에 김경수가 끼어있을 가능성이 있음 60 ㅇㅇ 2025/02/01 2,589
1681628 아들 성격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비결 공유해 주셔요^^ 15 힘내자 2025/02/01 2,520
1681627 방광염인거같은데 급해요 막 ㅠㅠ 23 어ㅜㅌ 2025/02/01 3,474
1681626 머리 매일 감으시나요? 54 .... 2025/02/01 7,006
1681625 전한길 최근에도 잘나가는 강사였나요?? 30 .... 2025/02/01 4,463
1681624 아이 태아보험 납입이 진작에 끝났는데요. 2025/02/01 1,155
1681623 부자에 미인이면 크리스천 16 asdgw 2025/02/01 4,343
1681622 극우 유툽은 죄다 개신교와 연결되어 있네요 9 개독시러 2025/02/01 982
1681621 그런데 왜 극우는 돈이 되나요 9 ㅇㅇ 2025/02/01 1,948
1681620 정말 한국에만 제사 문화가 있나요 7 .. 2025/02/01 2,950
1681619 아이가 외국에서 결혼식을 하는데... 55 질문 2025/02/01 6,639
1681618 아래 2일만에 조회수 400만글 패스! 전한길 링크임 3 .. 2025/02/01 965
1681617 심리상담 받아보신 분들 효과 어때요? 7 심리 2025/02/01 1,380
1681616 온가족이 극우패밀리인데요 9 ..... 2025/02/01 3,058
1681615 중국집에서 10만원 순삭 14 ... 2025/02/01 5,042
1681614 전한길, 2일만에 조회수 400만회 46 어마어마 2025/02/01 3,974
1681613 공부안하는 자녀분들 두신 분들 14 2025/02/01 3,650
1681612 서울 대방어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2 2025/02/01 761
1681611 운동 지금 갈까요, 말까요? 7 ..... 2025/02/01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