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비행기화재에 승객들이 짐 꺼내느라 길막았대요

...... 조회수 : 18,534
작성일 : 2025-01-29 18:56:00

지금 뉴스에서  

어제 비행기화재에  승객들이 짐꺼내느라

길막혀서  난리였다고  인터뷰하고

어떤 승객은 죽으면 짐이 다 무슨소용있는지

욕나왔다고 하는데

 

화면에봐도 많은수가 가방이나 쌕을 갖고나오네요ㅠ

 

그리고  승객들이 연기는 자욱한데  승무원은 보이지않아서 직접 

비상문 열었다고 인터뷰하던데 

(그럼 슬라이드는 어떻게 폈을까요?)

 

에어부산측은  비상시 승객이 문을 개폐할수있다고 하고  

 

전문가들은  

슬라이드가 안펴져있으면  추락할수도 있고

날개 엔진에 빨려들어갈수도 있다하는데

비상시에 어떻게 하는게 맞는지 

 

많이들 여행가니 사전 교육이 필요한것같아요

 

 

IP : 61.39.xxx.172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9 6:58 PM (39.7.xxx.42) - 삭제된댓글

    비상상황에서 짐 꺼내는 건 나보다 뒤에 있는 승객들 죽으라는 짓이죠

  • 2. ....
    '25.1.29 6:58 P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 있으면 그냥 뒤에서 다같이 밀어버려도 무방하다고 생각해요. 장난하나.

  • 3. 그와중에도
    '25.1.29 7:01 PM (59.187.xxx.235)

    뒤에 승객들은 타죽으라는 얘기인거죠?
    지들 짐은 꼭 갖고나와야되고?

  • 4. ..
    '25.1.29 7:02 PM (118.235.xxx.236) - 삭제된댓글

    미쳤네요
    진짜 밀어버리고 나가야 할듯

  • 5. 어제 뉴스
    '25.1.29 7:07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사고 비홍기는 비상문 열면 슬라이드가 자동으로 펼쳐지는 기종이러고ㅜ했고

    만약 비행기 엔진을 안 끈 상태에서 비상구 열고 탈출하면 엔진으로 사람이 빨려들어갈수 있다고

    잘대 승무원의 지시를 따라야한다고합니다
    승무원은 제일 마지막으로 탈출해야히기에
    승무원이 꾸물거릴 이유는 없다고

    우리가 알야야 할것은

    승무원의 지시를 따르고... 짐없이 몸만 대피한다

  • 6. ..연료에
    '25.1.29 7:08 PM (39.115.xxx.132)

    불붙어서 터지면 어쪄려구

  • 7. 비상문은
    '25.1.29 7:12 PM (211.206.xxx.180)

    바로 열면 슬라이드 나옵니다.

  • 8. 극이기주의자
    '25.1.29 7:14 PM (1.225.xxx.193) - 삭제된댓글

    물건 가져오려고 뒷사람 막는 것도 문제이고
    슬라이드가 예민해서 짐을 갖고 슬라이드 타면 슬라이드바 찢어질 수 있대요.
    본인 뿐 아니라 다른사람 생명까지 빼았는 겁니다.

  • 9. 극이기주의
    '25.1.29 7:15 PM (1.225.xxx.193)

    물건 가져오려고 뒷사람 막는 것도 문제이고
    슬라이드가 예민해서 짐을 갖고 슬라이드 타면 슬라이드가 찢어질 수 있대요.
    본인 뿐 아니라 다른사람 생명까지 빼았는 겁니다

  • 10.
    '25.1.29 7:31 PM (118.32.xxx.104)

    남의 목숨두고 그런 이기적인 사람은 밀어버려야

  • 11.
    '25.1.29 7:38 PM (121.200.xxx.6)

    아! 원글님, 저도 jtbc뉴스 봤는데요
    저는 전에 러시아 41명 사망한
    비행기화재 얘긴줄 알았는데요.
    이번 비행기 사고 얘기였나요?

  • 12. 그거
    '25.1.29 7:38 PM (49.1.xxx.123) - 삭제된댓글

    다 제대로 보험 들어있다고 뉴스애 나오던데..
    희생자가 없었으니 망정이지 폭발이라도 했으면
    몇몇은 실질적 살인자가 될 뻔 했잖아요ㅉ

    돈만 많이 벌었다고 선진국 되는 게 아닙니다.
    돈보다 사람 귀한 줄 알아야지

  • 13. ..
    '25.1.29 7:46 PM (211.234.xxx.73)

    앞사람이 짐들고 슬라이드 내려가다가 찢어지면
    뒤에 뛰어 내리는 사람들은 잘못 죽을 수도 있겠네요

  • 14.
    '25.1.29 7:49 PM (124.54.xxx.37)

    짐챙긴 인간들 제정신인가요

  • 15. 사고시
    '25.1.29 7:49 PM (114.204.xxx.203)

    몸만 나가는게 기본인대요

  • 16. ..
    '25.1.29 7:54 PM (115.143.xxx.157)

    짐챙긴 승객들 이기적인 행동이라고 생각돼요

  • 17. ㅇㅇ
    '25.1.29 7:56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승무원탓 하는사람도 있더라고요
    엔진꺼지고 밖이 안전하다 싶으면 바로 문 열건데
    어제 처음내려간 사람
    만의하나 엔진에..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샌프란 아시아나 사건때도 가방들고 나오던데

  • 18. 세상에나
    '25.1.29 7:57 PM (116.41.xxx.141)

    누구나 홍콩간다고 반팔에 그 추위에 덜덜 떨면서 택시잡으러 가더만

    가방들면 쿠션사다리 찢어져서 큰일난다던데

  • 19. …..
    '25.1.29 8:01 PM (58.29.xxx.184)

    승무원 지시고 뭐고 승객들이 문열고 탈출한거라
    이것도 문제라고 하는것 같던데요
    뭔가 프로토콜을 따라야는데 전혀 그렇지 못했다고

  • 20. ㅇㅇ
    '25.1.29 8:05 PM (49.175.xxx.61)

    급박해 보이지않았나보죠,,승무원들 대처도 좀 미심쩍어요. 물론 제 뇌피셜이지만 승무원들이 문열고 비상탈출지시하면서 짐다놔두고 가라고 큰소리로 명령하면 대부분 따르지않았을까요. 그냥 모두 우왕좌왕했던거같아요

  • 21. 우왕좌왕
    '25.1.29 8:11 PM (1.242.xxx.150)

    비상구쪽 좌석 승객들은 비상탈출 돕게 되어있고 탑승 후 별도로 교육도 받으니 비상문 열었을 것 같아요

  • 22. ..
    '25.1.29 8:23 PM (223.39.xxx.72)

    에어부산측에서 발표하길
    승무원이 비상구쪽에 있던 승객에게
    비상문 열도록 얘기했다고 뉴스에서 나오던데요

  • 23. ㅡㅡㅡㅡ
    '25.1.29 8:51 PM (61.98.xxx.233)

    비상시에는 승객도 비상구문 열 수 있어요.
    이것도 다 무사히 살고 나서 일어나는 해프닝이죠.
    승객 전원 무사한거에 지금도 가슴 쓸어내리게 되네요.

  • 24. ...
    '25.1.29 11:06 PM (39.7.xxx.195) - 삭제된댓글

    짐 꺼내온 사람 신상공개 해서라도 앞으로 그런 짓 못 하게 해야 할 듯

  • 25. 아직멀었다
    '25.1.30 2:08 AM (209.29.xxx.73)

    시민의식 빵점

  • 26. 이건
    '25.1.30 2:19 AM (61.40.xxx.123)

    처벌감아닌가요
    해외에서 그렇게 짐챙겨 나온 사람때문에
    뒤에 3명이 사망했다는 사례도 있는데

  • 27. LA비행기사고때도
    '25.1.30 3:37 AM (151.177.xxx.53)

    중궈들이 차곡차곡 침착하게 자신의 짐들 챙겼다고 자랑스레 블로그에 올렸다죠.
    그렇게 챙긴걸 아주 잘한 미덕으로 알던데요.
    아시아나 비행기에 중국인 승객들.
    글쎄 이번 뱅기에도 중국인 몇 십명 타고있다고 했고요.

  • 28. LA비행기사고때도
    '25.1.30 3:38 AM (151.177.xxx.53)

    윗댓글에 돈만많다고 어쩌고 쓴 댓글. 참 맞는말 이에요.
    세계 2위 경제대국 중국은 돈만 많다고 선진국 되는거 아니라는걸 뼈저리게 느끼겠네요.

  • 29. 테네시아짐
    '25.1.30 3:54 AM (174.216.xxx.178)

    어, 저런

  • 30. .,.,...
    '25.1.30 9:28 AM (59.10.xxx.175)

    그쪽 성향들이 좀 그렇죠.

  • 31. ...
    '25.1.30 9:44 AM (220.75.xxx.108)

    윗 댓글 중에 해외에서 3명 사망은 아마 러시아 비행기였던 거 같고 중간에 짐 챙기는 사람 때문에 그 사람 뒤로는 3명 빼고 다 사망이요 ㅜㅜ

  • 32. 항공사고 도
    '25.1.30 9:48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극우 경상도와 극좌 전라도에게
    공평하게 일어나네

    나라는 생각안하고
    진영주의에만 몰입하니..

  • 33. . ..
    '25.1.30 10:57 AM (122.40.xxx.51)

    미친인간들이죠!
    화재나서 긴박한 상황에서
    짐을 챙기다뇨!
    정말 이기적인 인간들 너무 많아요!

  • 34. 짐도 짐이고
    '25.1.30 12:26 PM (211.234.xxx.49)

    윗쪽 짐에서 배터리 화재가 난 거면 산소 유입 최소한으로 해서 배터리 종류에 맞게 불 끄는 게 정석인데
    그거 못 기다리겠다고 승무원 지시 어기고 마음대로 문 열어서
    산소 대량 유입시킨 거면..

  • 35. 윗님이무슨무식
    '25.1.30 1:52 PM (151.177.xxx.53)

    산소유입 최소화? 진공상태요? 거기 사람들은?
    너무 무식해서 말도 안나옴.

  • 36. ..
    '25.1.30 3:24 PM (220.65.xxx.42)

    윗분 화재날때 산소공급 최소화해야 불이 덜 번져요 무식한 게 아니라 상식입니다. 일년에 울나라에 다섯건 이상 보조배터리 화재가 나는데 이렇게 큰 불로 커진 경우 없었어요. 승무원이 침착하게 껐는데 이번엔 그 전에 이렇게 산소공급해서 일을 키운거죠..

  • 37. 윗니마
    '25.1.30 3:58 PM (151.177.xxx.53)

    불똥이 위에서 마구 내려왔다고 합니다.
    그 와중에 문 열지않고 그냥 산소없애자고 가만 있었어봐요.
    이무슨 말도안되는겁니까.
    화재일어난 위쪽선반 승무원 조언대로 누구도 열지않았습니다.
    어휴...이분들 다들 그 뱅기에 실어놓고 문도 열지않고 안에 모셔놓고싶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881 전한길 서울구치소 빤스런 요약본 2 2025/01/31 2,305
1680880 아쿠아로빅할때 수모는 따로 있나요? 8 축복 2025/01/31 628
1680879 계몽령 변호사, 수임전엔 위헌이라 했대요 6 계몽령 2025/01/31 1,401
1680878 하루 지난 아메리카노 마셔도 괜찮을까요? 12 0 0 2025/01/31 2,442
1680877 오늘 대부분 출근 하시나요? 10 ... 2025/01/31 2,021
1680876 이성재 장현성 닮았던 남편 이제는 악역전문배우 닮아가네요 7 ㄷㄷ 2025/01/31 1,860
1680875 스픽앱 쓰시는 분 계세요? 2 영어 2025/01/31 864
1680874 디스크 초기인듯한데 병원 안 가고 운동? 7 허리 2025/01/31 978
1680873 당뇨 위염 있으면 오래 못 사나요? 9 ㅇㅇ 2025/01/31 2,081
1680872 정재형이랑 빠니에서 인종차별 얘기하는데 23 외국인은 2025/01/31 6,494
1680871 나솔사계 라방 정리 스포주의 20 2025/01/31 3,969
1680870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쓸 곳이 없네요 ㅠㅠ 30 ㅠㅠ 2025/01/31 3,942
1680869 90세 국제선 탑승 6 현소 2025/01/31 3,706
1680868 정신과 질환은 2016년 이후 실비보험부터 커버가 되네요. 5 2025/01/31 1,817
1680867 어려움을 훌훌 털고 일어나신분 8 ... 2025/01/31 2,170
1680866 요사이 노인들 많이 돌아가시네요. 30 2025/01/31 12,585
1680865 분당에 신장내과 유명한 선생님 계신가요? 2 혹시 2025/01/31 1,247
1680864 저의 코고는 소리때문에 잠 못자는 가족 30 2025/01/31 5,507
1680863 홍사훈 기자 페북 보고... 33 하늘에 2025/01/31 5,962
1680862 한겨울 결혼식장 옷 어떻게 입고 가나요? 3 질문 2025/01/31 2,224
1680861 수육과 삼겹살.. 어떤 게 칼로리가 높나요? 12 ㅇㅇ 2025/01/31 2,761
1680860 중등아이 새벽까지 티비 보다 자는걸 지금 알게됐네요 12 어쩐지 2025/01/31 3,288
1680859 강강약약의 표본 노무현 대통령 4 이뻐 2025/01/31 1,781
1680858 미국 항공기사고로 숨진 13살 지나 한, 지나의 엄마 그리고 스.. 35 RIP 2025/01/31 28,406
1680857 ‘서울의 봄’ ‘이태신’ 실존인물의 증언 1 ... 2025/01/31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