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와서 열일하는 남편

조회수 : 3,747
작성일 : 2025-01-29 16:39:29

시가에서 저도 열일했어요.

손위형님이랑 즐겁게 차례제사까지 지내고

친정 왔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소매 걷어 부치고 옻닭 한다고 

장에서 사온 토종닭 두마리 손질하고

열일하고 있어요.

저도 남편같은 사위 보고 싶네요.

친정엄마가 말려도

신나서 하고 있씀니다.

그래서 저도 시가에 잘하려고 노력해요.

50중반 부부고

결혼 이후 항상 그랬습니다.

IP : 118.235.xxx.1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29 4:43 PM (112.146.xxx.207)

    예뻐요~ 착한 오십 대 아저씨…

  • 2. 윌리
    '25.1.29 4:47 PM (39.7.xxx.114)

    멋지네요

  • 3. 이게맞죠
    '25.1.29 4:56 PM (118.235.xxx.191)

    서로 잘하려고 하는거. 남편이 받는것만 알고 자기가 베푸는거는 안하는 순간 아내도 시부모에게 잘하고싶지 않잖아요 반대도 마찬가지

  • 4. ㅇㅇ
    '25.1.29 5:21 PM (14.42.xxx.224)

    보기좋습니다 최고의 행복이지요

  • 5. 30대사위
    '25.1.29 5:27 PM (118.235.xxx.229) - 삭제된댓글

    처가에 오면 꼭 한가지씩 요리를 해요.
    간혹 특별한걸 하기도 하고요.
    워낙 요리하는걸 좋아해서 그런거 같아요.
    맛있기도 하구요.^^

  • 6. 초원
    '25.1.29 5:30 PM (118.235.xxx.188) - 삭제된댓글

    처가에 오면 꼭 한가지씩 요리를 해요.
    간혹 특별한걸 하기도 하고요.
    워낙 요리하는걸 좋아해서 그런거 같아요.
    맛있기도 하구요. 예쁘고 고맙더라구요.^^

  • 7. 저희도
    '25.1.29 6:23 PM (182.211.xxx.204)

    저는 시댁 가서 시부모님 잘챙겼고 잘해드리려 했어요.
    나 하나 양보하면 온 집안이 편안하다 생각해 양보한거죠.
    그러니 남편도 친정 형제들에게 더 많은 걸 양보해주고
    친정 가서 팔 걷어부치고 뭐든 도와주려고 해요.
    담달에 시댁에 갈 일 있어서 이번 설엔 친정에만 다녀왔는데
    연휴기간 내내 제가 밥하고 남편은 설겆이 하고 서로
    분담해서 하니 힘들지 않고 좋아요.

  • 8. 맞아요
    '25.1.29 6:26 P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저도 시집가면 일하고
    남편도 친정오면 일하고
    기브앤테이크죠.
    양가 가는거 둘 다 좋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737 led 조명 잘 아시는 분 조명 2025/01/30 290
1679736 전자렌지나 오븐에 내열유리 그릇들... 8 쫄보 2025/01/30 1,158
1679735 어르신 얼굴 눈위 측면 점들 10 어른 2025/01/30 1,887
1679734 2억이 큰돈이네요~~ 35 곰곰히 2025/01/30 24,375
1679733 이낙연 이준석 공동대표의 작년 설인사 1 .. 2025/01/30 698
1679732 공동번역성서 - 개정판 1 성경 2025/01/30 377
1679731 기약없는 30만원 주사를 매달 맞아야 할지.. 22 .. 2025/01/30 5,778
1679730 더레프트 글이 있어서 얘긴데요. 14 이상 2025/01/30 1,760
1679729 등기미완료 2 어흥 2025/01/30 810
1679728 공무원 한국사 시장은 진짜 망했네요 11 ㅇㅇ 2025/01/30 5,391
1679727 여성스럽고 새초롬한게 11 2025/01/30 2,783
1679726 고등학생 조카 세뱃돈 10만원이면 적나요? 13 . . 2025/01/30 3,700
1679725 출산 후 뱃살 만지는 습관 3 2025/01/30 1,306
1679724 50대 60대 분들, 40대 중반으로 돌아간다면? 8 뭐하고 싶으.. 2025/01/30 3,569
1679723 만두속에 무양념 넣어도되나요? 6 2025/01/30 777
1679722 후회 안하는 성격이란게 어떤걸까요 21 .. 2025/01/30 2,760
1679721 내란동조자 감별법 2 감별법 2025/01/30 913
1679720 김ㄱㅎ 조롱 영상들 7 .... 2025/01/30 3,109
1679719 이천쌀밥집. 어디가 맛있나요? 1 2025/01/30 1,074
1679718 14년전(2011) 비트코인 가격은? 6 ... 2025/01/30 1,903
1679717 교보문고는 사재기 검열 안하나요 7 2025/01/30 1,744
1679716 수학을 못하는 초4 초등생. 14 ........ 2025/01/30 1,875
1679715 다들 10살만 젊다면 뭐 하고 싶으세요 12 일장춘몽 2025/01/30 3,318
1679714 15억으로 살만한 서울아파트 어디일까요ㅠㅠ 119 ~~ 2025/01/30 13,829
1679713 이미 질긴 소고기 산적 구제방법 있나요.? 9 .. 2025/01/30 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