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긋지긋한 명절 레파토리

... 조회수 : 2,548
작성일 : 2025-01-29 15:07:46

한 두번 먹음 질리는 명절음식

힘들게 만들고

집까지 싸와서 결국 몇일 찬으로 내놔도 인기 없어서 

다 상해서 음쓰행

 

시어머님한테 양 좀 줄이시라고 해도 다 쓰레기로 버린다고 다이렉트로 말해도 안고쳐지는...

전 전부치며 기름냄새 옴팡지게 맡았더니

(솔직히 집에 같이 있던 사람들도 다 느끼해서 똑같음)

일주일은 기름진 음식 안먹을듯요.

IP : 1.241.xxx.22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9 3:12 PM (220.65.xxx.99)

    싸오지를 마세요
    본인이 수십번 버려봐야 느끼지요

  • 2. 안 싸오면
    '25.1.29 3:15 PM (211.176.xxx.107)

    난리!!그 생난리!!!도 없다는거 잘 알 잖아요ㅠㅠ

  • 3. ...
    '25.1.29 3:16 PM (1.241.xxx.220)

    아침먹고 잠깐 쉬는 사이에 포장하세요. 남편한테 옆꾸리 찔러서 그만 하게 하라고 하면 아들은 멍청하게 다 싸오네요. 그게 엄마 기쁨이라고요.
    음식 재료도 수개월 동안 얼려둔 냉동 고기, 언제 샀는지 모를 재료들로 하셔서... 진짜 별로거든요.

  • 4. 울시어머니
    '25.1.29 3:17 PM (223.39.xxx.156)

    그 전을 냉장실.냉동실에 넣고 한달을 드셨어요.
    제 나이 오십에 이제 제사 안지내니 살것같아요.
    전 부치기 정말 지겨웠죠.

  • 5. ..ㅡ
    '25.1.29 3:36 PM (114.204.xxx.203)

    어리석은 노인 못고쳐요
    돈아까워 고생해

  • 6. ..ㅡ
    '25.1.29 3:36 PM (114.204.xxx.203)

    슬쩍 다시 냉장고에 넣고 와요

  • 7. ㅇㅇ
    '25.1.29 4:07 PM (49.175.xxx.61)

    저도 그런집 맏며느리인데 다른 동서들보다 저한테 더 많이 싸주세요. 떨이개념이죠. 첨에는 님처럼 버리곤했는데 나이들다 보니 굳이 그음식을 싫어해야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거의 몽땅 소분해서 냉동했다가 한참 후에 조금씩 꺼내서 정성스럽게 다시 요리해요. 전은 계란물입혀서 다시 굽구요. 나중에 먹으면 맛있어요

  • 8. ...
    '25.1.29 4:27 PM (1.241.xxx.220)

    전 아무리 나중에 먹어도.. 한두달 뒤면 모를까 맛이 별로더라구요.
    부칠 때 실시간으로 먹는건 좋아해요.
    아이 조차도 아무리 좋아하는 음식도 세번이상 먹음 질려하구요.
    저희집은 냉장고도 한대에요. 세식구고 쟁겨놓고 먹는걸 안좋아해서요.
    어머님은 두분이 사시면서 냉장고 3개가 부족하다는 분이구요.

  • 9. ㅇㅡㅇ
    '25.1.29 8:04 PM (68.172.xxx.55)

    우리 새언니 결혼 직후 우리 엄마 그런다고 흉봤는데 ~ 이땐 제가 전 담당
    나이 드니 똑같이 전 엄청 많이 해요ㅋ 지금은 오빠가 전 부침

    전 예나 지금이나 왜 음식을 잔뜩해야하는지 이해 안돼요 질려서 그런가 명절 음식류는 먹으면 또 맛있게 먹겠지만 그다지 먹고 싶지 않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4645 왜 이렇게 피곤하게 하죠 2 Hj 2025/03/18 1,007
1694644 63평관리비 59만원 나왔네요. 20 60 ㅕㅇ 2025/03/18 4,002
1694643 유투브 같은 영상 계속 조회해도 조회수 올라가나요? 궁금 2025/03/18 253
1694642 저녁에 운동하고 집에 와서 죽을 뻔 했어요 3 급체 2025/03/18 2,470
1694641 4월까지 선고 미루면 5 2025/03/18 1,319
1694640 홈플 크로아상 생지 굽는 법 문의 드립니다. 4 ... 2025/03/18 688
1694639 간헐적 단식하시는 분들 여행가면 일행과의 식사는? 11 여행 2025/03/18 1,941
1694638 헌재에 글 하나씩 올려주세요 8 2025/03/18 323
1694637 군 관계자 “당시 이정도면 북한군 반응 있을 줄 알았는데 아무 .. 8 .. 2025/03/18 1,866
1694636 오늘이 이승만 탄핵 100주년 2 하늘에 2025/03/18 389
1694635 김수현 눈 - 관상가 4 dd 2025/03/18 4,743
1694634 배모변호사 1 이름 알고 .. 2025/03/18 779
1694633 호주는 어떻게 선진국이 되었을까요? 11 궁금 2025/03/18 1,924
1694632 제가 화가 너무 많은 것일까요? 7 e 2025/03/18 1,513
1694631 김앤장과 검찰이 나라를 쥐고 흔들려던 수작질 4 2025/03/18 1,397
1694630 두배 넓은 평수로 이사 왔지만 행복하지 않아요 18 금능 2025/03/18 6,638
1694629 50 초반 살려고 근력 운동으로 15 .. 2025/03/18 4,759
1694628 중국, 서해에 수상한 철골 구조물 무단설치…한국 함정 급파, 해.. 6 ,,,,, 2025/03/18 1,229
1694627 3월 중순에 내린 눈을 보면서... 5 오늘아침 2025/03/18 1,635
1694626 배란통 있으세요? 4 사람잡네 2025/03/18 816
1694625 성동일 아들 대학 글이 생각나서 31 전에 2025/03/18 14,022
1694624 어떻게든 지켜보려했던 가정이었는데 8 Ss 2025/03/18 2,490
1694623 우리집 조림간장 6 이건 2025/03/18 1,187
1694622 어릴때 떡꼬치 많이 사먹었어요 7 111 2025/03/18 1,270
1694621 싱글이 밀키트 배달 위주면 게으른거죠? 16 ㅇㅇ 2025/03/18 1,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