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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저랑 빨리 이혼하지 않아 후회된대요

결혼 조회수 : 24,555
작성일 : 2025-01-29 14:49:17

남편이 소주 두병 마신 상태에서 이혼하자고 했고 이젠 자기 맘 안 변한다고 (전에 몇번 이혼하자고 했다가 번복함) 했는데요 

 

저랑 이혼하는 거 빨리 안한 거 너무 후회된대요

그 말이 참 가슴이 아프네요..

 

지금 저는 아이들도 있어서 어떻게든 유지해 보려고 발버둥치는 중이에요

 

어떻게 하면 관계 회복할 수 있을까요?

결혼한지 꽤 되었고 마흔 후반 부부입니다

IP : 211.234.xxx.79
1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9 2:50 PM (73.148.xxx.169)

    재산분할과 양육비 합의 보세요. 이혼이 싫다면 별거도 한 방법이죠.

  • 2. ㅇㅇ
    '25.1.29 2:51 PM (211.215.xxx.44)

    이유가 뭐래요? 여자있나요..

  • 3.
    '25.1.29 2:51 PM (116.33.xxx.224)

    자기가 가진 가장 날카로운 칼로 님을 찌른거네요…
    잔인하다 정말..
    그런 말까지 안해도 헤어져줄건데.. 왜 그랬어..

  • 4.
    '25.1.29 2:53 PM (211.209.xxx.130) - 삭제된댓글

    정확한 이유가 뭐라고 하나요
    개선의 여지가 있는 이유라면
    더 노력해보겠다고 대화해보세요

  • 5. 로즈
    '25.1.29 2:53 PM (1.243.xxx.171) - 삭제된댓글

    남편이 왜 이혼하지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같이 있으면 괴로우니까 하자 하는 거 아닐까요?
    반복적으로 이혼 요구 하면
    저라면 해줄 것 같아요

  • 6. ..
    '25.1.29 2:54 PM (59.9.xxx.163)

    남녀의 문제는 아니고 그만큼 지긋지긋햇단 얘기겟죠
    이혼을해줘야죠
    한두번도 아니고 상대가 그정도면 정이 남지않앗단 말.

  • 7. 다람쥐
    '25.1.29 2:55 PM (114.203.xxx.133)

    이미 끝난 것 같은 데 82에 계속 글만 쓴다고 무슨 수가 나나요
    여기에 남편이 있는 것도 아니고.
    남편도 행복한 인생을 살 권리가 있어요

  • 8. 원글
    '25.1.29 2:55 PM (211.234.xxx.79)

    저는 근데 아이들이 아직 학령기라 이혼할 생각이 없어요 다 제 탓이고 잘못했다고 (남편이 싫다고 하는 행동 못고치거나 안고침) 제가 바뀌겠다고 울면서 빌었는데 단호하더라구요

    그게 이틀 전이었는데 연휴동안 식사 잘 차리고 밀린 집안 정리도 하고 저는 나름 열심히 화해의 제스처를 보내는데 아직 저랑 눈도 안 마주치네요

    저는 자존심도 뭐고 없고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뭔들 못하리..그러고 있습니다ㅠ

  • 9.
    '25.1.29 2:55 PM (175.193.xxx.23)

    남편이 육아 다하고
    아내가 퇴근후 운동이랑 모임 간다던
    그분인가요 ?
    맞벌이 아내는 살림 육아 다 안하고 남편이 지쳐가던
    그 동일인이면 그냥 이혼 하라고 하고싶어요

  • 10. ..
    '25.1.29 2:57 PM (223.39.xxx.206) - 삭제된댓글

    이유가 뭔지 물어보셨나요?

  • 11. 그런데
    '25.1.29 2:57 PM (122.34.xxx.60)

    자녀들이 몇 살인가요?
    원글님은 자녀들이 있어서 이혼 원하지 않는거잖아요
    자녀들이 다 크면 이혼할 생각이 있는건가요?
    일단ᆢ
    자녀들이 대학을 가든 취업을 하든 성인 되면 이혼하자 하시고, 어떻게 부부관계 유지할지 계약하고 당분간 휴전하자 하세요

  • 12. 그정도면놔준다
    '25.1.29 2:58 PM (116.32.xxx.155) - 삭제된댓글

    그만큼 지긋지긋했단 얘기겠죠
    이혼을 해줘야죠22

  • 13. 같이살고싶으면
    '25.1.29 2:59 PM (118.235.xxx.191)

    상대가 싫어하는 행동 하지말아야죠
    님도 일하시면 그냥 얼른 이혼해요 애는 남편보고 키우라하시구요 이거저거 다 손에 쥐려면 다 놓칩니다
    합의 어찌 볼지 생각이나 해놓으시길

  • 14. ...
    '25.1.29 3:00 PM (223.39.xxx.40)

    남편이 육아 다하고
    아내가 퇴근후 운동이랑 모임 간다던
    그분이라면...
    완전체같았어요.. 배우자를 위해서 놔주세요...
    같은 말만 반복하면서 옆사람 피말리게 할것 같은...

  • 15. ㅇㅂㅇ
    '25.1.29 3:01 P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놔줘요..... 별거라도 하든가

  • 16. ,,
    '25.1.29 3:01 PM (73.148.xxx.169)

    남편은 이혼 안 해도 따로 나가서 살 듯.

  • 17.
    '25.1.29 3:01 PM (211.234.xxx.3)

    원글..생각하지 마세요.
    생각에서 지우다 보면 세월이 흐릅니다.
    그 세월동안 남편분은..그래도 안헤어주고 살아줘서 고맙단 소리가 나올수도 있어요.
    이혼은 단순 남녀의 헤어짐이 아닌 가정의 붕괴입니다.
    토닥토닥..

  • 18. 행동은 못고치면서
    '25.1.29 3:02 PM (112.149.xxx.194)

    상대방이 싫어하는 행동을 못고치면서 화해의 제스처가
    무슨 의미가 있나요?
    남편분은 이미 지칠대로 지친것 같은데요.
    아이들을 진심 위하신다면 진작에 고치시던가
    그럼 행동을 하지 말으셨어야죠.

  • 19.
    '25.1.29 3:03 PM (211.58.xxx.124)

    제가 님네랑 비슷한 상황이에요
    상황은 반대지만요
    저도 이제 더이상 잘해보고 샆은 마음이 없어요 맞벌인데 본인운 할거 다 하고 다니고 온통 육아살람은 다 제몫
    본인은 지네집에 체면치레만 하고 이제 달라지겠다는데
    더이상 잘해보고 싶은 마음 없고요
    그쪽 남편이랑은 좀 다른건 엄마라 애들한테 상처주기 싫어 이혼을 미루고 있다는건데 얼굴 보기도 싫어요

  • 20. ㅠㅠ
    '25.1.29 3:04 PM (223.38.xxx.150)

    제삼자인 저도 님의 반복되는 글이 답답해요
    댓글이 백 개 넘게 달려도
    생각의 진전이나 공감의 폭이 넓어지는 일은 없어보이는데
    이런 글을 왜 계속 올리시는지 이해가 안 가요

    남편에 대해서도 님이 제일 잘 알테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본인이 고민하고 결정해야 할 일인데 왜 님 사정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계속 묻고
    본인은 왜 계속 같은 말만 반복하는지??

    님은 예전처럼 회사가서 성과 내고 회식하고 운동하고
    늦게 들어오고 집안일 안하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을 뿐
    남편이 왜 집을 나가고 어느 점에서 화가 나고 속이 상했을지는 전혀 알지 못하는 것 같아서
    여러 번 글 읽는 제가 다 속이 답답하고
    남편분과 자녀들이 안되었다는 생각만 듭니다

    놔 주세요 제발..

  • 21. 놔주세요
    '25.1.29 3:07 PM (211.246.xxx.235)

    여러번 글 올리셨죠?
    그만 이혼하세요. 아이들에겐 알리지 마시고요.
    주말부부처럼 살아보세요.
    원글님도 하고 싶은거 하며 살수 있고 좋잖아요

  • 22. 원글
    '25.1.29 3:08 PM (211.234.xxx.79)

    저 운동 이제 안다녀요..한달 넘게 안 갔고 큰애가 학원 스케줄 때문에 저녁에 운동할 시간이 안나서 담달부터는 제가 새벽수영 같이 데리고 다닐 예정이에요

    가정일순위 하고자 부서도 바뀌어서 주말근무, 야근 최소화 할 거에요 이전 부서는 업무강도가 높았고 정시퇴근해서 일하면 업무량을 따라갈 수 없었어요

    저도 제 걸 포기하고 있답니다 너무 비난만은 하지 말아주세요..

  • 23. ㅎㅎ
    '25.1.29 3:08 PM (222.237.xxx.25)

    남편분은 정이 떨어졌나보네요. 원글님이 유책사유가 없다면 이혼은 어려워요.

  • 24. ....
    '25.1.29 3:10 PM (114.200.xxx.129)

    남편이 저정도면 그냥 끝난거예요 .. 솔직히 입장바꿔서 부인이 술마시고 그만 제발 놔달라고 할정도면 그또한 끝난거구요 ..
    저기에서 뭐 어떻게 하겠어요.? 배우자가 그렇게 살기 싫다는데요

  • 25. ,,
    '25.1.29 3:11 PM (73.148.xxx.169)

    남편 괴로움 따위 신경 안쓰인다는 거겠죠. 본인위주

  • 26. ..
    '25.1.29 3:12 PM (39.118.xxx.220)

    그 분이구나. 나라도..

  • 27. 원글
    '25.1.29 3:12 PM (211.234.xxx.79)

    아이들 애착형성이 저와 잘 되어 있어서 제가 없어지면 충격이 클 거에요 남편과 각방쓰는 중인데 새벽 되면 애들이 제 침대로 와서 같이 자거든요

    어디 얘기할 데도 없고 관계 회복하고 싶은데 이대로 노력하면 될지 고민되어 글 올랐습니다 회사에서는 부서 이동하고 예전처럼 일 안하니 태도 바뀌었다고 예전 처럼 열심히 안한다고 하겠지요.

  • 28. 그럼
    '25.1.29 3:14 PM (114.203.xxx.133)

    이혼하시고 양육권 받아서 님이 키우시면 되잖아요

  • 29. ㅇㅂㅇ
    '25.1.29 3:17 PM (182.215.xxx.32)

    회복이 가능할까요....
    님은 상대가 원하는거 못맞춰줄걸요..
    저도 비슷한 남편하고 사는데
    제가 엄마니까 애 생각해서 참고 사는거지
    남여바뀌면 참고살 남자 별로 없을거에요..

    여러번글쓰신거 봤는데
    운동그만둔지 이제 한달정도 되신거네요.
    남편은 죽겠다고 이혼하자는데도요.

  • 30. ...
    '25.1.29 3:19 PM (39.117.xxx.84)

    글 읽으면서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그 분이 맞네요

    82에 수차례 글 올리고
    남편이 보기에는 원글이 일을 우선하고 가정에 소홀해서,
    원글이 보기에는 본인이 많이 노력 중이라던,

    남편이 아직까지 이 정도로 이혼을 원한다는건
    원글이 자신의 입장을 위주로 쓰는 글만으로는
    원글의 편을 들기가 어렵다는 생긱도 드네요

  • 31. 탄핵인용기원)영통
    '25.1.29 3:20 PM (106.101.xxx.181)

    마음은 돌리기 어렵고

    일단 이혼하면 님의 남자가 불리하다는 것을 알게 해 주세요
    두려움 요법

    마음은 님의 남자가 이혼을 포기한 뒤에 노력하시구요

  • 32. ㅡㅡㅡㅡ
    '25.1.29 3:22 PM (61.98.xxx.233)

    하는데까지 해 보세요.
    나중에 후회 없도록.
    힘내세요.

  • 33.
    '25.1.29 3:23 PM (39.119.xxx.173)

    큰애 데리고 새벽에 나가서 수영하고 출근하면
    다른아이랑 남편은 또 뒷전이 되는거죠
    아침에 남편아이랑 아침시간 보내고 출근하세요
    저도 새벽수영 다녀봤지만
    그또한 에너지 본인에게 쓰는거예요

  • 34. 탄핵인용기원)영통
    '25.1.29 3:24 PM (106.101.xxx.181)

    두려움 요법은 애들을 남편에게 두고 나가겠다고 하세요

    님의 모성애도 이혼 시에는 없어진다 보여주세요
    재산은 받되 애들은 시가와 남편에게 두고 가는 걸로..

    남자 마음이 떠났을 때는 님도 이 가정에 미련 없고
    다 벗어버리고 실속 챙겨 나간다로 해야 뭐라도 건지죠

  • 35.
    '25.1.29 3:24 PM (89.147.xxx.173)

    엄뭐 그 때 그분이에요?
    설마 말도 안돼..핬는데 진짜요?
    여기서 백날 글 쓰면 뭐가 달라지나요?
    왜 그래요…글로 질척거리는 것처럼 남편에게 그러는거 아니에요?
    인간관계가 매달리면 더 싫어지는 그런거 있잖아요.
    님 지금 그런거 아닐까요? 그럼 더 악화될텐데요…

  • 36.
    '25.1.29 3:24 PM (211.234.xxx.195)

    빨리 정리하고 이혼 좀 해주시면 안 되나요. 나머지 한 사람에겐 지옥인데 그런 결혼을 유지할 이유가 ..

  • 37. ..
    '25.1.29 3:25 PM (223.39.xxx.72)

    마흔 후반이고 결혼한지 꽤 되셨으면
    아이들 나이는 몇살쯤인데 아직도
    새벽에 엄마한테 와서 자나요?

  • 38. ,,
    '25.1.29 3:25 PM (73.148.xxx.169)

    이 분은 본인만 억울해 하는 듯 해요. 이만큼 내가 양보하고 희생하고 노력하고 등등등
    남편의 괴로움은 눈에 안 보임. 왜 내 희생을 몰라주나 위주.

  • 39.
    '25.1.29 3:26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이혼 안하고 싶으면 그냥 사세요
    술 안 먹고 맨 정신에 이혼 하자고 안한거면 잊어 버리세요
    이혼은 남편의 생각을 술김에 표현 한거지
    현실적으로는 불가능 하고 실행할 용기도 없어요
    이혼하고 싶지 않으면 내색하지 말고 묵묵히 사세요

  • 40. ㅇㅇ
    '25.1.29 3:26 PM (118.235.xxx.47)

    저 운동 이제 안다녀요..한달 넘게 안 갔고 큰애가 학원 스케줄 때문에 저녁에 운동할 시간이 안나서 담달부터는 제가 새벽수영 같이 데리고 다닐 예정이에요
    ㅡㅡㅡ
    운동 안 다닌지 한달 넘었다니 진짜 할 말이 없네요
    다음달부터는 새벽수영ㅎㅎ

    진짜 뭐가 중요한지 님은
    모르시네요

  • 41. ..
    '25.1.29 3:26 PM (211.58.xxx.124)

    ㅠㅠ 답답해서 쓰신글이겠죠
    근데 참 남편도 이기적이네요 맞벌이하면서 여자가 다 희생해야하나요 그냥 님도 세게 나가버리던가
    여기서 맞춰주면 평생 을로 살아야할듯요

  • 42. ..
    '25.1.29 3:29 PM (220.116.xxx.98)

    읽는 우리도 이렇게 지긋지긋한데..
    남편분은 어떠시겠어요.
    제발 놔줘요.

  • 43. ....
    '25.1.29 3:30 PM (106.101.xxx.4)

    님은 님이 필요한 형태로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
    남편이 이제 그런 사랑 필요없다잖아요
    한쪽의 사랑이 끝났는데 내가 안끝났다고 잡고 있음 뭐하나요
    역지사지 해보세요

  • 44. 원글
    '25.1.29 3:31 PM (211.234.xxx.79)

    말보다는 행동이라고 생각해서 연휴내내 애들이랑 집에 집중하고 지내고 있거든요

    한동안 괜찮았는데 12월 중순부터 1월 구정 전까지 회사에 큰 행사 총괄이라 바빠서 남편이 터졌습니다.

    저는 승진 고과 포기하고 나이도 많고 성과 압박도 팀장이라 커졌는데 가정이 위태하니 포기하려구요. 집안일 8프로 제가 다 하고 남편 눈치보며 지내고 있는데 매달리면 더 싫어지겠네요

    좋다 내가 나갈게 하기에는 새벽에 찾아와 엄마 옆에 조용히 눕는 애들이 걸리네요..

  • 45. 새벽수영
    '25.1.29 3:32 PM (106.102.xxx.100)

    새벽수영에서 그냥 뒤로 가기 누릅니다.

  • 46. ???
    '25.1.29 3:33 PM (172.225.xxx.231)

    운동선수에요?????

  • 47. 원글
    '25.1.29 3:34 PM (211.234.xxx.79)

    저 수영 안 좋아해요 큰애 운동은 시켜야 계획 중학생이라 아침일찍 6시에 일어나는거 잘 못 할거 같아서 제가 깨워서 데리고 다니려고 하는건데요..

    댓글 보니 저와 사는 게 지옥이고 저를 안 봐야 살 거 같다면..
    그럼 저는 이혼 원하지 않더라도 생각해 보겠습니다 피해자는 애들이고..아이들은 엄마 아빠 싸워도 이혼은 원하지 않을 거 같아요 제가 어릴때 그랬거든요

  • 48. ...
    '25.1.29 3:36 PM (211.208.xxx.106)

    그런데 왜 자꾸 글을 남기는 건지 궁금해요.

    남편에게 할 말은 남편에게 하고, 용서 안되고 이해가 안되면 이혼해야죠.

    애들이 밤에 눕는 애들 때문에 남편 인생은 망가져도 되나요?

    보니까 남편이 많이 지친 것 같은데 남편에 대한 미안함이 없는 분 같아요.

    여자도 그 정도면 나가 떨어지겠네요. ㅠ

  • 49. ......
    '25.1.29 3:36 PM (218.147.xxx.4)

    남편분이 이해되구요
    님 글과 댓글만 봐도 답답 속터져요 저도 여자이지만
    지난 글들도 그렇고

  • 50. ..
    '25.1.29 3:39 PM (211.215.xxx.44)

    남편은 그냥 조용히 집에서 내조하는 전업주부같은 아내를 원하는건가요? 아님 여자있어서 이혼생각하는건지…잘모르겠네요 님이 변하고 조심하는데도 싫다면요…

  • 51. kk 11
    '25.1.29 3:41 PM (114.204.xxx.203)

    그동안 안고친게 고쳐질까요
    이혼이 싫으면 진작 고치시지
    노력할테니 한달만 바뀌는지 보고 결정하라고 해보세요

  • 52. 또 시작?
    '25.1.29 3:41 PM (49.164.xxx.115)

    그 분이신가?

  • 53. 이혼 못하는 이유
    '25.1.29 3:42 PM (124.28.xxx.72)

    남편이든 아내든 한 쪽이 진정으로 이혼을 원한다면
    이혼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혼하고도 아이 키우는 엄마 많습니다.
    아이가 그렇게 걸리면 엄마가 키우셔야죠.

  • 54. .......
    '25.1.29 3:42 PM (211.49.xxx.97)

    답답하네요 글만봤는데도 눈에 훤 합니다.양육권 받고 하면되지 뭔 애들 핑계를하시나요 남편분 저정도면 정 떨어진거에요.

  • 55. kk 11
    '25.1.29 3:43 PM (114.204.xxx.203)

    운동 안간다며 애 핑계로 새벽운동 간다고요?
    애가 잘 자야 하는시기에 뭐하는거에요

  • 56. 또또또
    '25.1.29 3:43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또 이분.
    그냥 이혼하세요.
    이제 남편분께 측은지심이 듭니다.

  • 57. 저는
    '25.1.29 3:45 PM (122.96.xxx.158)

    원글님이 안타까워요.
    자식같이 잘 키울 생각 안하는 저런 못된 남편놈 버리고 자존감 지키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리 당당한 남편한테 양육도 다 하라고 하고,
    원글님 빈저리 느껴보라고 하고 싶네요.
    저자세 하지 마세요.
    원글님이 태생이 곰과같은데 여우과랑은 힘든 차이일뿐이에요.
    저도 그동안
    원글님 글 다 아는데, 남편 편드는 댓글들도 있겠지만
    저는 원글님 응원해요

  • 58. ㅇㅂㅇ
    '25.1.29 3:46 PM (182.215.xxx.32)

    아침 수영 가겠다고 남편하고 얘기해보셨어요?
    남편이 그게 좋겠다고 하던가요?

  • 59. ???
    '25.1.29 3:52 PM (172.224.xxx.23)

    중학생이면 학교 학원 피곤해서
    아침에 겨우 눈떠서 대충 밥먹고 학교가는게 일상인데
    엄마가 새벽에 중학생 데리고 수영이라니…

  • 60. 이건
    '25.1.29 3:57 PM (118.235.xxx.132)

    이혼숙려 프로에나가보세요

  • 61. ...
    '25.1.29 4:01 PM (211.215.xxx.112)

    살림도 양육도 남편이 거의 했다 하고
    이분은 본인이 나갈 생각인데
    무슨 아이로 남편 겁을 주나요.
    지금도 뭐가 중한지 모르고
    나이 많아 인사고과도 밀린 직장에
    가정을 이순위로 두네요.

  • 62. ㅡㅡ
    '25.1.29 4:02 PM (223.38.xxx.84)

    아마 재작년부터 글 쓰신 걸로 기억하는데
    저녁 운동 안 가게 된 건 고작 한 달.
    그리고 그나마 새벽운동 갔다가 회사로 바로 출근하면
    나머지 아이들 등교 준비는 또 남편 몫.

    게다가 중학생 아침부터 수영 돌리면
    학교에서 분명히 졸릴 겁니다.

    아이를 제대로 육아해 본 적이 없으니
    애들 신체적 특징도 잘 모르죠
    자해한다는 아이 특징도 님은 잘 모르셨잖아요.
    아마 자해한 것 같아요…라고 쓰셨으니.

    “지난 달에 아이 학원 가서 상담도 했어요..”
    이 문장 하나만 봐도
    님이 얼마나 아이들 육아에 문외한인 줄 알 수 있었는데요
    오늘 새벽 수영 이야기를 보니 정말 기가 막혀요.

    이런 식의 대화가 십수년 간 이어져 왔을 거고
    남편은 정말 너덜너덜해졌을 겁니다.

    이혼할 권리가 남편에게는 있어요

    그나마 아이들 앞에서 험한 꼴 안 보이려고
    합의 이혼이 아닌
    협의이혼을 요구하는 거고
    재산도 분할해 준다고 했고
    아이들 놓고 나가면 남편이 키운다는데도
    애들은 나 없으면 안 된다고 이러시니
    남편은 괴로워도 계속 그렇게 살라는 거예요?

  • 63.
    '25.1.29 4:10 PM (211.217.xxx.96)

    각설이세요?
    또왔네

  • 64. ㅇㅇ
    '25.1.29 4:14 PM (125.130.xxx.146)

    한 달 전까지는 저녁에 운동을 했다는 거네요..

    새벽에 님 옆으로 와서 눕는다는 아이들..
    눈에 선해서..ㅠ
    경제적으로 괜찮다면
    애들 좀더 클 때까지 휴직할 수 없나요

  • 65. 원글
    '25.1.29 4:15 PM (211.234.xxx.79)

    새벽 수영은 남편이 아이한테 제안한 건데요..아이도 수영 좋아해서 해본다고 했고 혼자서는 꾸준히 못 갈 거 같아서 제가 러닝 메이트처럼 같이 다니자고 한건데요..

    수영장이 집에서 가까워서 6시반 하고 오면 집에 7시 15분쯤 되고 아침 준비하고 바쁘지만 둘째 챙길 시간은 됩니다 일주일에 두번만 가는걸요

    저도 이혼 생각 안해 본 거 아니나 재산분할하면 아이들 주거 환경도 바뀌고 솔직히 애들한테 좋을 거 뭐있냐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남편 힘들었을 거 이해하고 그래도 제가 같이 벌어서 집도 사고 남편 휴직때 가정 경제도 이끌어가고 그랬는데 너무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 66. 원글
    '25.1.29 4:18 PM (211.234.xxx.79)

    저 휴직할 생각 있습니다 승진해서 이제 막 팀장 달았는데 휴직 남편이 원한다면 하려고 합니다 근데 제가 이제 운동도 영영 안가고 휴직도 하겠다고 하니 그럼 휴직하라는 얘기가 없더군요..

    참고로 지금은 오후에 둘째가 아직 초등 저학년이라 돌보미 이모님이 저 퇴근 전까지 계셔 주세요

  • 67. ㅇㅂㅇ
    '25.1.29 4:18 PM (182.215.xxx.32)

    남편이 여러번말해도 안달라지는것들이 있으니 남편이 저러는거일거 아니에요...?
    남편과 소통을 하셔야죠
    여기서 맨날 어떻네 회복하냐고 물으면 생판남들이 어떻게 알아요.

    저도 남편에게 화가 나는 포인트가
    아무리말해도 상식적인것들이 지켜지지않을때인걸요

  • 68. ,..
    '25.1.29 4:22 PM (73.148.xxx.169)

    원글님 행동은 몇 달에 한 번 반짝 변한 척 조심. 그러다 다시 제자리. 이것의 반복생활.

  • 69. 대화
    '25.1.29 4:22 PM (59.10.xxx.5)

    남편하고 대화를 하세요.
    여기에 계속 글 올리고. 바뀐 것도 없고.
    관계가 진전됐다는 글 좀 이제는 보고 싶어요.

  • 70. .....
    '25.1.29 4:22 PM (114.200.xxx.129)

    82쿡에 이야기 맨날 해봤자 원글님한테 득되는게 있기는 있나요...
    속풀이하는것라면 몰라도 속풀이 한다고 일이 해결되는것도 아니잖아요
    솔직히 여기에 맨날 글쓰는이유를 모르겠어요
    원글님이 남편이랑 회복을 할려면
    남편이랑 소통을 해야죠
    여기에서 님 편 들어주기는 쉬어요 하지만 편들어준다고
    원글님한테 실제로 득되는게 있나요?? 없잖아요

  • 71. 원글
    '25.1.29 4:26 PM (211.234.xxx.79)

    남편이 화내는 포인트는 매우 사소한 겁니다 냉장고에서 제가 물건을 잘 못 찾는거 쌀 씻을 때 힘줘서 박박해서 하얀 물이 안 나올때까지 씻어야 하는데 제가 잘 못한 거요

    이런걸로 화내면 그간 저도 알려줘서 고맙다 고칠게 해야했는데 그의 관점에서는 자꾸 까먹고 어떨때는 이런거 가지고 잔소리하냐 하니 그도 화 폭발하고 잦은 싸움도 한 원인이었습니다

    지금 저는 제 자아 없고 무조건 이 사람 말이 다 맞고 맞추자고 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예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 72. ..
    '25.1.29 4:42 PM (211.178.xxx.174)

    남편이 화내는 포인트가 사소한게 아니든데.....
    원글님은 여전히 문제가 뭔지 모르셔.
    역시 사람은 변하지 않죠.
    저라도 이혼하고싶을 겁니다.

  • 73. ..
    '25.1.29 4:49 PM (118.235.xxx.210) - 삭제된댓글

    그분맞으시죠?
    첨댓글다는데
    그냥이혼하시는게....

  • 74. 원글님
    '25.1.29 4:50 PM (114.203.xxx.133)

    말이 달라요
    절대 쌀뜨물 정도의 사소한 문제가 아니었을 겁니다.
    그 정도 문제로
    재산도 나뭐 주겠다 애들도 내가 키울테니 이혼 좀 해 달라
    이러는 남편이 어디 있겠어요

  • 75. 아구
    '25.1.29 4:51 PM (1.176.xxx.174)

    원글님 댓글에 적은 것처럼 남편이 화내는 포인트는 그게 아니예요
    트집을 잡다보니 그런걸로 잡는걸로 보이는데요.
    전에 글 올렸듯이 가정에 소홀해서 지친거고 여러번 얘기했는데도 상황이 좋아지지 않으니 지겨워진걸로 보이는데요.
    혁신적으로 맞추고 수그리지 않으면 남편 마음 풀리지 않을것 같은데

  • 76. ...
    '25.1.29 4:56 PM (182.221.xxx.38) - 삭제된댓글

    남편이 이혼 요구한다는 글을 자주 올리는
    그 분이 맞군요
    아직도 별거조차 안했나봐요
    이혼 타령만 계속

  • 77. 저는
    '25.1.29 5:01 PM (121.162.xxx.234) - 삭제된댓글

    이혼할 거 같아요
    원글님은 당연한게 희생같고
    남편은 요구가 과하고 자기 기준도 강합니다
    제가 보기엔 둘 다 고쳐질 문제 아니구요
    그보다
    이 상황이 아이들에게 무슨 도움이 될까요
    당장은 크게 표나지 않는다해도
    부모 둘 다의 불행을 못느낄 정도로- 특히 그게 심화되갈때
    냉담한 아이들인가요
    운동이야 안하면 그만이지만
    나이도 들고 더 기회는 줄텐데 일도 그러시면 나중에는요?
    남편이 마음 돌리면 관계가 회복될까요
    저도 빡세서 애 재워놓고 다시 달려놔와 일하고 새벽에 돌아가야했던 시절을 지나서
    일에 몰리는 심정 이해도 하고
    내 세대가 그랬으니 이젠 좀 나아져야 하지 않나 가 강한 올펨이지만
    님은 당연한 일= 연휴에 가족과 지내고 아이들이 자랄땐 그 스케쥴에 내가 맞춰야 하는게 희생같고
    남편은 같이 살 순 있어도 마음은 안 돌어올 사람이에요. 님 잘못이 크다 적다 가 아니라 성향이요
    님 마흔 중반에 아직도 회식 모임 좋으시면 애들 아빠가 키우게 하시구요
    아니면 애착형성이 잘 된 건지, 갈구의 몸짓인지 잘 살펴 님이 키우세요
    엄마가 고파 매달리는 걸 애착형성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왕왕 있어요
    님 가정에서 가장 중요한 건 두 분 아니고
    아이들 잘 키우는 거에요
    님도 체면 때문 아니고 애들 생각해서 망설이시는 거라면요

  • 78. 별거
    '25.1.29 5:04 PM (1.176.xxx.174)

    남편도 헤어져 있어보면 객관적으로 볼 수 있으니 남편이 나가든 님이 나가든 몇달 떨어져 있어보세요.
    맨날 이혼 하자는 말 지겹지 않나요?

  • 79. ㅡㅡㅡ
    '25.1.29 5:10 PM (210.123.xxx.36)

    그런데 암만봐도 남편의 이혼사유가 애매해요...
    이분이 자기상황을 잘 설명 못하는거 같아요.
    아내잘못보다 큰 사유가 있을지도.

  • 80.
    '25.1.29 5:17 PM (1.176.xxx.174)

    내가 읽은 글 최근꺼가 몇달전인거 같은데 운동도 끊은지 한달밖에 안되고
    며칠 잘하고 있다 이렇게 글 쓰시는데 남편입장서는 도돌이라는 생각 들거 같아요.
    죄송하지만 이혼 언제 하느냐의 문제인것 같네요

  • 81. 이상한 남자
    '25.1.29 5:22 PM (210.178.xxx.242)

    저는 이집 남편 정말 이상해요
    사회생활하는 아내가
    조금만 바쁘면
    딱 저렇게 발작하며
    아내를 잡아 내리려 기를 쓰는것 같아요.
    그 집 남편꺼예요?
    남편더러 나가라고 하세요.
    가정유지하고픈 남자면
    지금을 보고
    얘기해야지
    너 전에 이랬는데
    또 그럴거지? 이러고 지옥으로 몰고가잖아요.
    이남자 진짜 뇌구조가 이상해요

  • 82. ..
    '25.1.29 5:25 PM (221.144.xxx.21)

    그게 아니고 소통이 안되는게 문제일것 같아요
    뭐가 중요한지 파악을 못하고
    자기고집 버린다고 말만 하면서 실질행동은 달라진것 없고
    상대가 미치는 포인트가 있을듯

  • 83. 남편이
    '25.1.29 5:27 PM (118.235.xxx.162)

    이무리 얘기해도 본인은 뭘 잘못하고 있는지 이해못함
    이런글이 벌써 몇번째인데 항상 같은 대답과 변명수준

  • 84. 원글
    '25.1.29 5:38 PM (211.234.xxx.79)

    댓글 감사합니다..성향이 다른 게 큰 거 같아요 남편은 제가 과거에 공무원처럼 딱 정해진 일만 하고 (자기 계발 전혀 없었던 시절) 집에 왔던 시절이 더 나았대요

    저희 집안 어른 소개로 몇개월 만나고 결혼해서 절절히 사랑해서 한 사이도 아니니 지겹고 힘들때를 과거 사랑으로 이겨낼 사이도 아니긴 합니다

    남편과의 갈등은 제가 바빠진 과거 3년에 최고에 다다랐는데제가 그때 업무강도도 높았고 새 상사가 저를 미워해서 정신적 스트레스도 엄청 컸거든요. 그때 집에 제일 신경 못 썼고 저도 제 상황 이해 못 받아서 많이 힘들었는데 그때 여러번 이혼 얘기가 있었습니다

    남편은 제가 몸은 집에 있어도 정신은 회사에 가 있다고 불만이었어요 근데 그만큼 업무강도도 높고 이직해서 자리도 잡아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남편은 한달 반 집 나간 적이 작년에 있었고 제가 잘 하겠다고 빌어서 그때 남편이 각서 쓰라고 하기도 했고 어찌도었던 남편은 들어왔어요

    이후 가을까지 제가 일이 많지 않았어서 괜찮았다가 지난연말부터 바빠지니 폭발했고 이 사람 얼굴, 표정을 보면 지금은 이 사람을 위해서는 헤어지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아이들은 엄마아빠랑 같이 살고 싶어해서 일단 저는 최선을 다해서 하는데까지 하고 제가 최선을 다했는데도 안되면 그때 그만두려구요

    운동은 남편이 집나간 이후 거의 못 했고 일주일에 두세번 점심이나 퇴근후 이모님이 애들 봐주실 수 있을때만 했습니다 운동도 아예 안하면 몸이 아파서요

    저 회식 안 좋아하고 이직 후 새로운 업무 해야 해서 퇴근 후 공부하러 수업 가고 그거 했습니다.

    요즘 정리해고 많은데 자기계발 안하고 성과 안 보여주면 정말 짤립니다 저도 마음이 복잡하고 힘드네요

  • 85.
    '25.1.29 5:41 PM (116.33.xxx.224)

    남편분 불만은 님이 가정에 소홀하다는거네요…
    그 정도가 남편분은 임계점이 넘었다는건데 남편 얘기 들어봐야 상황이 보이겠네요..
    암튼 한쪽이 헤어지지 않으면 내가 죽을 지경이다 하면 이혼으로 가는게 맞습니다. 이혼을 막으려고 하면 할수록 더 못볼꼴만 보고 헤어지는거에요.. 현명하게 처신하시고 깔끔하게 갈라서서야 님 자존심이라도 지킬겁니다..

  • 86. 원글
    '25.1.29 5:56 PM (211.234.xxx.79)

    제가 남편한테 빌때 그냥 도우미라고 생각하라고 하고 울었습니다 저한테 조용히 나가라고 했거든요 애들 영향 최소화하자고 제가 안나가면 지저분한 꼴 볼 거라고 했습니다

    저는 지금 도우미로 살고 있고 이렇게 해서라도 그 사람이 좀 나아진다면 다행이지만 지금으로서는 애들 육아만 하는 무늬만 부부가 최상이고 그 사람 마음은 돌아오지 않을 거 같아요

    제가 나가면 아이들이 저를 찾을텐데 남편은 질질 끌면 애들이 더 혼란스러우니 빨리 안나가고 왜 계속 살고 있냐고 합니다

    근데 이 집 공동명의지만 제가 세대주고 대출금 다 제가 갚고 있어요. 제가 잘했다는 건 아니고 노력해도 안된다면 그 사람이 정말 저랑 같이 사는 게 지역이라면 헤어지려고 합니다

    애들은 저를 원망하겠죠? ㅠ

  • 87. 근데 대부분의
    '25.1.29 6:01 PM (223.131.xxx.225)

    아이들은 엄마 아빠랑 같이 살고 싶어하지 이혼가정을 원하는 아이들이 많을까요?
    전에 글에도 아이들이 원치 않아서 이혼을 못한다는 말이 꼭 있던데요
    저라면 양육권 받아 이혼할 거 같아요. 남편이 저렇게 원하는데...
    내자식 내가 키우며 내 커리어도 쌓고(자기계발을 중시한다고 하셨죠) 도우미 도움받아 생활하면 더 좋지 않나요? 이혼 원하는 남편ㄴ 신경쓰지 않아 더 편할텐데요.
    원글님 말대로 절절히 사랑해서 한 결혼도 아닌데 없음 더 좋을 것 같은데요.

  • 88. 원글님
    '25.1.29 6:05 PM (1.176.xxx.174)

    남편이 확고해보이는데 양육권은 또 남편이 가질려고 하나보네요.
    일단은 원글님 최선을 다하지만 이혼이면 재산분할은 어떻게 하자 하던가요,
    나가라고만 하면 이혼되나요?
    이혼시 재산 어떻게 나눌건지 물어보세요
    남편도 그냐 나가라는거면 감정적으로 그러나 싶기도 하네요

  • 89. 동감
    '25.1.29 6:05 PM (125.131.xxx.113)

    부인이 남편한테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공동명의에 대출금도 내고있고..
    여자 사회생활 잘하고 잘되는 못보는 자격지심 덩어리 아닐까 생각됩니다.여자는 무조건 애들잘보고 집안만챙겨야하는..
    눈을 똑바로 뜨고 집 분할하고 아이들과 행복하세요.
    남자 이상합니다

  • 90. 원글
    '25.1.29 6:08 PM (211.234.xxx.79)

    이혼이 좀 알아보니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구요 일단 집을 팔아야 하고 이사를 가고 아이들 전학을 시켜야 하구요 남편이 엄한데 아이들 교육은 잘 시켜요 예전 저희 부모님 세대 생각하셔서 엄마가 교육 잘 시키고 아빠는 회사일 더 신경쓰고 그렇게 바뀌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다고 저 암것도 안한 건 아닌데 남편이 완전 가정위주 사람이라 기대치가 높고 제가 못 마땅하고 그런게 오랫동안 쌓인 거 같아요

    남편은 한번 가출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이번에는 본인이 나가겠다고 안하고 저한테 나가라고 했고 저희 시터 이모님은 당당하게 버티라고 해 주셨는데 제 목적은 딱 하나 아이들에게 이혼가정 안 만들어 주는 거 그거 밖에 없습니다

  • 91. 원글
    '25.1.29 6:11 PM (211.234.xxx.79)

    남편이 저에게 재산은 공평하게 나눌테니 나가라고 했습니다
    저는 무릎꿇고 다 내 잘못이다 애들이랑 떨어져서 살고 싶지 않다. 아이들한테 온전한 가정 주고 싶다 울면서 빌었구요

  • 92. 이혼 가정
    '25.1.29 6:19 PM (124.28.xxx.72)

    남편에게 울고 불고 빌고 하지 마세요.

    아이들에게 납득이 가도록 잘 설명해주시고요.
    이렇게 끝없이 이혼 얘기 오가며 혼란스런 가정보다
    안정된 이혼 가정이 나을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중학교 아이를 굳이 새벽에 깨워서 수영은 왜 하려고 하시나요?
    전공이나 건강상 치료 목적으로 하는 것 아니라면
    그 시간에 잠을 더 자는 것이 그 나이의 아이에게 알맞을텐데요.

    이혼 했다고 세상 무너지지 않습니다.

  • 93.
    '25.1.29 6:20 PM (1.176.xxx.174)

    애들은 뭐라 하나요?
    이혼시 누구하고 살고싶다하나요?
    별거해서 엄마 나가면 애들이 다 컸는데 모르나요?
    애들이 엄마 선택할수도 있는데 남편은 그래도 이혼한대요?
    재산분할도 당장 안돼 . 자꾸 저러면 애들 정서적 충격도 몇년있다 터질것 같은데 아님 그냥 애들한테 물어보세요
    이혼 정 하고 싶음 소송제기하라 하세요.
    뭘 자꾸 이혼하자면서 몇년을 끌어요?
    정 못 살겠다 싶음 이혼소 제기할건데 그 남편도 희안하네

  • 94. ㅡㅡ
    '25.1.29 6:33 PM (73.148.xxx.169)

    아이 자해는 괜찮나요?
    이분 이혼보다 더 자식문제에 무심한엄마 태도가
    더 놀라웠던 기억

  • 95. ..
    '25.1.29 6:48 PM (39.115.xxx.132)

    남편분 사소한것에 성질내고 분노하는
    사람인가요?
    남편이 저렇게 싫다고하면
    오래 버티기 힘들어요 ㅠㅠ
    아이들과 헤어지기 싫으시면
    님이 대출금도 내고 직장도 있으니까
    이혼소송하던지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원글님도 할말 당당히 하고
    아이들 원글님이 키우시구요
    바람을 핀것도 아니고
    일하느라 소홀했던거 잘못했다
    무릎꿇고 빌가까자 했는데
    뭘 얼마나 더 하나요?
    그동안 원글님도 가정을 위해
    일했던거 산경쓴거 다 기록해 놓으시고
    소송 대비 하세요

  • 96. ,,,,,,,,
    '25.1.29 6:59 PM (218.147.xxx.4)

    댓글보니 남편이 질릴만 합니다
    전부 본인에게 합당한?? 이유만 계속 구구절절
    남편의 감정은 고려치 않는
    비슷한 글만 계속 올리고
    내용도 비슷 댓글도 비슷

  • 97. ‘ㅡㅡㅡ
    '25.1.29 7:07 PM (220.80.xxx.96)

    원글 보자마자 이분인줄 딱 알았네요
    게시판 글 몇개만으로도
    모르는 내가 아주 질려 짜증이 나는데
    같이 살아야 하는 남편은 오죽할까 싶은 생각만

  • 98. 뭐라뭐라해도
    '25.1.29 7:49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여자없으면 이혼의 이자도 안꺼내요.
    그냥 그대로 살지...

    너 눈치보며 여자만나는게 싫다,자유롭고싶다소리예요.

  • 99. 이집
    '25.1.29 7:55 PM (211.235.xxx.102)

    남편이 님과 하루 속히 이혼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 100. 보통
    '25.1.29 8:01 PM (59.7.xxx.113) - 삭제된댓글

    남편들은 아내가 자기 말을 무시한다고 느낄때 불만이 쌓이는것 같아요. 이건 아내도 마찬가지고요. 자기를 존중하지 않는다, 무시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면..그 기간이 1년이상 지속되었다면 한두달 변화로는 회복되기 어려워보여요

  • 101. .....
    '25.1.29 8:03 PM (222.234.xxx.41)

    일하는 엄마들이 다 잘할수는 없는거고
    일하는 아빠에 대입해서 남녀 바꿔보면 대단한 잘못이 있는건 아닌것같은데요...

  • 102. 걱정
    '25.1.29 8:05 PM (211.211.xxx.245)

    아내가 직장생활 열심히하고 있고 돈도 잘 버는데 남편이 좀 더 집안일 하면 안되나요.
    저도 맞벌이 30년차인데 남편 포기했습니다.
    독박육아로 아이들 성인될 때까지 고생하며 키우고 집안일 안도와준 남편이지만 저보다 바쁘고 연봉 높은만큼 일이힘들다는 거 아니까요.!남편분도 아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자격지심이 있는 거 아닐까요. 남여만 바꿔 생각하면 다들 참고 삽니다.

  • 103. 남편이
    '25.1.29 8:06 P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정떨어지면 끝난거예요.
    협의의 여지가 없고
    살득할수 있다고 생각하고 화해의 제스처 취하는게 더 정털리고 싫을걸요.

    한국 사회에서 남자가 정떨어져서 이혼의사 확고하면 못되돌려요.
    월급 계죄 바꾸고 돈 안주먼 여자가 번걸로 살림하고 애키워야하는데 그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남편 뜻 되돌리고 설득할수 있다고 믿고있고 이미 몇번 그래도 기회준것에 남편 본인이 되게 판단미스였다고 자책중이리서 설득 안되겠네요.

    한푼이라도 더 챙길려면 정 더 털리기 전에 합의하시는게 좋아요.

  • 104. 참새엄마
    '25.1.29 8:12 PM (121.166.xxx.26)

    그렇게까지 질린다고 할 이유인지 잘 모르겠어요
    남녀 바꿔놓으면 저런 남편이 대다수 일텐데
    그가 이혼을 원하니 최대힌 유리한 이혼 조건을 가져오세요.

  • 105. 이혼해도
    '25.1.29 8:16 P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집 안팔아도 돼요.
    지분 정리하고 등기한후 애들 진학하는 해에 매도해서 현금화하는 방밥도 있고요
    그건 법원에서 수많은 이혼 해봐서 알아서 진행해줄거예요.
    집나누는것 이사 진학 때문에 이혼 못하는 거 아닌데 중요하지도 않은 이유 가져와서 논점 흐리는 화법과 의논불가한 성격때문에 얘기 하먄 할수록 배우자 싫어질듯요.

  • 106. 이혼해도
    '25.1.29 8:19 P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집 안팔아도 돼요.
    지분 정리하고 등기한후 애들 진학하는 해에 매도해서 현금화하는 방밥도 있고요
    그건 법원에서 수많은 이혼 해봐서 알아서 진행해줄거예요.
    집나누는것 이사 진학 때문에 이혼 못하는 거 아닌데 중요하지도 않은 이유 가져와서 논점 흐리는 화법과 의논불가한 성격때문에 얘기 하먄 할수록 배우자 싫어질듯요.

    저는 주위에서 남자가 전재산 다 명의 넘겨주고 양욱권 다주고 면접권도 없이 이혼한것도 봤어요.

    여자가 싫으면 그 여자랑 낳은 애도 싫고 그여자랑 헤어질수만 있으면 된다고 퇴사해서 백수 상태에서 월급을 줄래야 줄사거 없게 양육비 일시불로 재산분할해서 돈 다주고 이혼하는 것도 봤어요.

  • 107. 여러가지
    '25.1.29 8:20 PM (122.34.xxx.61)

    1. 한동안 괜찮았는데 12월 중순부터 1월 구정 전까지 회사에 큰 행사 총괄이라 바빠서 남편이 터졌습니다. ---> 그러니까 12월 중순부터 1월 말까지(설 연휴가 28일 아니면 24일부터니까) 계속 바빴다는 말이네요.

    2. 저 운동 이제 안다녀요..한달 넘게 안 갔고 큰애가 학원 스케줄 때문에 저녁에 운동할 시간이 안나서 담달부터는 제가 새벽수영 같이 데리고 다닐 예정이에요 ---> 그러니까 바쁜 한달 동안 운동 못다녔고, 다시 다니자니 눈치보여서 큰 애 운동 핑게대고 아침 운동 다닌다는 말이네요. 혹시 3월부터 새학기인데 큰 아이 등교 시간이 몇시인지 아시나요? 일어나서 아침먹고 교복입고 나가려면 집에서 몇시에 나가요?

    3. 그게 이틀 전이었는데 연휴동안 식사 잘 차리고 밀린 집안 정리도 하고 저는 나름 열심히 화해의 제스처를 보내는데 아직 저랑 눈도 안 마주치네요 ---> 연휴기간 꼴랑 이틀 집안일하고 '나름' 열심히 하는데 남편이 화 안푼다고 뭐라고 하는거에요?

    4. 운동은 남편이 집나간 이후 거의 못 했고 일주일에 두세번 점심이나 퇴근후 이모님이 애들 봐주실 수 있을때만 했습니다 운동도 아예 안하면 몸이 아파서요 ---> 일주일에 두세번 점심이나 출퇴근 후.... 이모님 아이들봐줄때... 아주 애매모호 두리뭉실인데 어쨌건 운동하느라 퇴근 후에도 집에 늦어온건데요? 아이는 그럼 연장근무하는 이모님이 보나요? 그리고 아빠가 집나가고 없으면 운동시간이거 뭐고 간에 불안해하는 아이 옆으로 빨리 오는게 정상 아니에요?

    5. 제가 나가면 아이들이 저를 찾을텐데 남편은 질질 끌면 애들이 더 혼란스러우니 빨리 안나가고 왜 계속 살고 있냐고 합니다 ---> 일단 나가보세요. 아이들이 엄마를 찾나 안 찾나. 아이에게 잘하는 아빠라는거 보니 아에 없는 말 하는거 같진 않은데요?

    6. 이혼이 좀 알아보니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구요 일단 집을 팔아야 하고 이사를 가고 아이들 전학을 시켜야 하구요 --> 이혼은 두 사람 의사라 두사람이 결심하면 됩니다. 집이랑 이사랑 전학이랑 다들 그 다음 문제에요. 이사 안갈수도 전학 안갈수도있어요. 집판다...는 생각인거 보니 이혼 후 재산 분할 생각이 있으시네요.

    7. 제 목적은 딱 하나 아이들에게 이혼가정 안 만들어 주는 거 그거 밖에 없습니다. 아이들한테 온전한 가정 주고 싶다 울면서 빌었구요 --> 이혼 가정 아이들 말 들어보면 이혼하는게 더 나았다..는 경우도 많습니다. 부모 사이가 저런데 무조건 이혼 안하고 버티는 것도 좋은게 아니에요. 실레지만, 원글님이 화목하지 않은 가정에서 자라 그런가요? 부모 역할을 잘 모르고, 이혼 가정 아이들은 이혼이 최고 상처라는 그런 아집에 사로잡혀있는거 같습니다.

    8. 저 회식 안 좋아하고 이직 후 새로운 업무 해야 해서 퇴근 후 공부하러 수업 가고 그거 했습니다. ---> 결국 엄마 없는 집이었네요. 운동이던 공부던 간에 아이 옆에 없었던거에요.... 엄마가 모든걸 버리고 무조건 아이 옆에 있을순 없지만, 아이가 자해하는것까지 모를 정도면 부모로서 심각한 무관심인거에요.

    9. 근데 이 집 공동명의지만 제가 세대주고 대출금 다 제가 갚고 있어요. --> 세대주는 별 필요없고, 공동명의라면 남편에게 반정도 지분이 있네요. 지금 대출금 혼자서 다 갚는 중 맞아요? 이제까지 남편은 한번도, 전혀 대출금 갚은적 없는거 맞구요? 그럼 재산분할에 원글님이 유리한건 맞네요,. 양육권과는 별개로.

    10. 아이들 애착형성이 저와 잘 되어 있어서 제가 없어지면 충격이 클 거에요 남편과 각방쓰는 중인데 새벽 되면 애들이 제 침대로 와서 같이 자거든요 --> 글쎄요? 새벽에 아이들이 엄마침대온다? 애착이 아니라 엄마가 없는지 있는지 확인하는거 아닌가요?

  • 108.
    '25.1.29 8:28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님이 더 버나요
    시터도 있겠다 살림이야 남편이 더 할 순 있다고 생각하는데 자해라니 이상하네요
    뭔가 더 다른 문제가 있는건지?

  • 109.
    '25.1.29 8:32 PM (1.237.xxx.38)

    님이 더 버나요
    그럼 시터도 있겠다 살림이야 남편이 더 할 순 있다고 생각하는데 자해라니 이상하네요
    뭔가 더 다른 문제가 있는건지?
    그렇게 집에 없었고 시터가 키우다시피했는데 애착이 잘됐다는것도 이상
    애착불안일수도

  • 110. ㄱㄴㄱㄴ
    '25.1.29 8:32 PM (39.7.xxx.176)

    글쓴님 글 몇개 봤는데 너무 저자세 하지마요

    월8백버신다고 본거같은데 맞죠?
    8백벌기 쉽나요? 휴직은 하라 말안한다면서요 집 대출금도 갚는다면서요
    근데 님도 이런글 그만 쓰고 그만 욕먹어요 다 부정적 댓글인데 이런곳에서 에너지 뺏기지마요 지금 여유가 없으니 여기 글쓰고 조언얻고싶은거같은데 한발작 뒤에서 본인 생각을 정리해보세요

  • 111. 또 왔어요?
    '25.1.29 8:39 PM (220.117.xxx.87)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3953160&reple=37382416

    이거 적고 다음날 후기까지 적더니
    왜 이러시나? 또 말이 달라

  • 112. oo
    '25.1.29 8:51 PM (116.45.xxx.66)

    원글님 글 몇번 본 기억이 있는데
    남자가 그 정도까지 이야기 하는거면 더 이상 가정을 유지하는게
    어려워 보여요
    그리고 자해 이야기는 처음 보는거 같은데
    그걸 몰랐다 하심 아무리 바쁜 엄마라도 편들기 어렵습니다
    원글님은 성과내야하고 업무강도 높은 직장이라 나도 힘들다
    이게 요점인데 남편분도 직장생활 하면서 그간 집안일 아이들케어
    다 도맡다 하다보니 터진걸로 그전글로 이해 했는데
    그 상황을 풀어보고자 했던 나의 노력이 남편에 기대에는 부족한거죠 근데 원글님은 그게 최선이고
    아이들이 자꾸 새벽에 와서 잔다고 하는게 애착형성이 잘 되어 있다고 보기는 어렵죠
    정말 잘 되었음 왜? 새벽에 자러 오죠?
    불안하니까 오는거 아닌가요? 원글님은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지 못하고 계신거 같아요
    자꾸 내 기준으로 판단하고 자의적 해석 하고 계신거
    댓글에 진짜 자존심 놓고 행동하겠다 하셨으니
    마지막으로 남편에게 이야기 해보세요
    알겠다 당신도 그리 말하니 나도 마지막으로 기회를 달라
    이렇게라도 했는데도 안되면 할 수 없죠
    근데 보통은 아이들을 위해라고 이혼불사 라고 하는데
    왠지 원글님은 아직 남편분에게 마음이 있는건지
    아니면 이혼하면 지금보다 상황이 나빠지니 그냥 안하겠다 하는건지 (뭐 남이 다 세세하게 알아봐 뭐하겠습니까만)
    남편이 그렇게 속을 다 까놨을땐 원글님도 다 까놓고 해보세요

  • 113. ㅡㅡㅡ
    '25.1.29 9:05 PM (118.235.xxx.130) - 삭제된댓글

    님이 뭔가 남편과의 관계릉 정상으로 돌리려니 더 힘든거 같아요. 관계를 회복하려하지말고 그냥 버티세요. 아이들이 성인될때까지 지켜주세요. 시터힘을 빌어 아이들은 잘 돌보세요.
    남편은 쉐어하우스 동거인처럼 바라보되 나가라는 둥 월권을 하면 '니가 나가라'해주세요. 그런 사유로 이혼하고 니가나가라는 말이 안돼요. 너무 남편과 감정적으로 엮이지 마시되 함부로 하는 말은 받아주지 마세요. 특별한 이혼사유가 없는 한 이런식으로 배우자를 몰아낼 순 없어요.

  • 114. happy
    '25.1.29 9:15 PM (39.7.xxx.243)

    예전 글 다 본 입장에선
    남편분 이제 보내주세요 좀
    그간 기회 준 게 모자라진 않죠
    이제 질려서라도 글 보기 짜증나는 정도구만
    왜 그리 이기적인가요?
    혼자 살며 승승장구 하지

  • 115. ㅇㅇ
    '25.1.29 9:16 PM (118.235.xxx.111)

    너무 많이 진행된거같은데
    힘들지 않을까요
    마음도 역치같은게 있어서
    그걸 넘으면 오 엑스가 되더라고요

  • 116. 합의해주지마세요
    '25.1.29 9:19 PM (211.36.xxx.55)

    이혼소송을 가더라도 합의해주지말고 엄마자리를 지키세요.


    이혼사유에 해당될만한 잘못이 없고 떳떳하다면
    이혼동의 해주지말고 그냥 사시면 됩니다.

    당분간 남펀분 손 빌리지말고 회사와 육아 병행하세요. (도우미분 도움받으시며)
    회사에 미쳐서 집안 내팽겨친 부모는 욕먹을수 있지만
    치열하게 삶을 살아가는게 이혼사유가 될수 있다고 생각되지않아요.

    남편분은 본인이 벌어오는돈으로 조신하게 내조하는 삶을 사는 여자분를 원하는듯합니다(아니면 슈퍼우먼이겠죠. 직장다니며 육아완벽하게 하는)

    유치원생도 아니고 초등쯤 되면 엄마의 직장생활 인정하고 지지할수 있죠. 이전 내용까진 잘 모르겠지만 이혼에 동의하고 내가 혼자 나간다는 이혼보다는 지져분하더라도 이혼동의하지않고 법정다툼을 하는 것도 아이들에게 혼동을 주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 미래에 멋진엄마라는 자리 지켜주세여. 아이가 있는데 부부애 운운하며 이혼협박하는 아버지 자리가
    더 부끄러운것 같습니다.

  • 117. 이제그만
    '25.1.29 9:24 PM (169.212.xxx.150)

    자게에 글 그만 올리고 남편과 대화 추천합니다.

  • 118. 이해불가
    '25.1.29 9:28 PM (49.161.xxx.111)

    두어줄 읽다보니 누군지 알겠더라구요.
    제가 보기엔 글쓰는 것만 보더라도 스스로 얘기하는 '큰 행사 총괄을 맡고, 팀장으로 승진하고, 성과를 내서 일을 잘 하는 분'은 아닌 거 같아요. 말 귀를 못 알아 듣고 눈치없고 주관없는 그런 분 같은데...
    읽을수록 남편 입장 빙의되서 갑갑함이 밀려오네요.
    어릴 때 아픈 기억때문에 이혼가정 안 물려주려 애쓴다지만
    아이들도 엄마없어서 싫은 건 잠시고 곧 적응하고 잘 지낼 듯 해요. 이혼하고 님의 방식으로 잘 살아가면서 가끔 아이들 만나서 밥사주고 얘기하고 하는게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님도 행복하길 바래요.

  • 119. 상담
    '25.1.29 9:32 PM (183.96.xxx.206)

    저는 예전 글 못 봐서 잘 모르겠지만 남편분과 상담 받으시면 좋을것 같아요. 아이들을 생각하신다면요.
    hd행복연구소 검색해서 예약 하시고, 최성애선생님께 상담 받으시면 좋을텐데요.. 저희는 최성애 선생님 제자에게 상담 받았는데, 아이 문제로 가족 상담 시작했다가 부부사이가 좋아졌어요.
    아이가 새벽에 엄마 찾는 것은 부모가 이혼할까봐 두려워서 그런것 같기도 해요. 윗분 말씀처럼요. 새벽에 엄마가 집에 있나 확인하고 안도하는것 아닐지요.
    아무쪼록 가정이 잘 회복되길 바랍니다.

  • 120. ㅌㅌ
    '25.1.29 9:36 PM (175.198.xxx.212)

    이집남편 진짜 이해안돼요
    여자가 적당히만 벌어오고 애들 다 챙기고 집안일 다 하기를
    바랐나? 여자가 가정 부양하기도 했는데 거기에 대해 고마움이 있다면 저런 말을 못하죠 뻔뻔한 거죠 전업하라는 것도 아니고 자기보다 적게 벌면서 유세는 하지말고 자기대신 집안일 다 하라는 건지 남자들은 원글님보다 더 하는데 지가 다른 남자보다 집안일 많이 하는 거 같으니까 저러는 거 같아요

  • 121. 팩트가궁금
    '25.1.29 9:41 PM (116.32.xxx.155)

    자해 이야기는 몰랐다 하심 아무리 바쁜 엄마라도 편들기 어렵습니다
    아이들이 자꾸 새벽에 와서 잔다고 하는게 애착형성이 잘 되어 있다고 보기는 어렵죠
    정말 잘 되었음 왜? 새벽에 자러 오죠? 불안하니까 오는거 아닌가요?
    원글님은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지 못하고 계신거 같아요
    자꾸 내 기준으로 판단하고 자의적 해석 하고 계신거22

  • 122. 월 800이요?
    '25.1.29 9:43 PM (59.7.xxx.113)

    월 800이면 네트로 1년에 1억을 번다는건데 그렇게 받으려면 집안일 할수있어요? 그 연봉을 포기하라는건 남편분이 잘나가는 개원의거나 변호사인가요?

  • 123. 윗분처럼
    '25.1.29 9:44 PM (1.176.xxx.174)

    부부상담 받아보세요.
    둘이서 핑퐁해봐야 객관화 안되고 서로 처지 공감도 안되는것 같은데 둘사이에 부부상담 신청해서 쿠션을 끼우세요. 그렇게 해도 안되면 할수 없구요
    할수있는건해봐야죠

  • 124. 에혀
    '25.1.29 9:56 PM (221.138.xxx.92)

    또 그분이네......이쯤되면 심심할때쓰는 장편주작같은 느낌.

  • 125. 순이엄마
    '25.1.29 9:58 PM (111.91.xxx.130)

    저는 원글님이 너무 안됐네요
    그냥. 원글님을 위해 이혼하세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 126. 남편
    '25.1.29 10:10 PM (1.176.xxx.174)

    그때 남편이 더 잘번다 한것 보니 전문직인가 싶네요
    남자는 돈이 아쉽거나 한건 아니고 자기도 바깥에서 힘들어서 집에서나마 한숨 돌리고 편안하길 바라는데 아이 케어하고 풀로 돌리니 폭발하기 일보직전인거고.
    아이입장도 부부사이 냉랭하니 새벽에 깨서 엄마한테 가는것 같은데. 남자도 이혼하자 했다가 번복했다가 지가 가출했다가 원글보고 나가랬다가. 당신이 해결방법을 찾아오라는 절규로 보이네요 잘 해결하시길

  • 127.
    '25.1.29 10:31 PM (59.17.xxx.105)

    원글님이야말로 너무나 폭력적이네요
    어떻게 이렇게 사람 피를 말려 못죽여 안달인지
    제발 좀 놔줘요

  • 128. 이 분 또 시작
    '25.1.29 10:38 PM (110.9.xxx.41)

    원글 편 드시는 분은 아래글 보시고 댓글 다셨음 해요
    어쩜 늘 자기 얘기만 하고 남편 말은 듣지도 않는거 같애요
    늘 자기만 피해자고
    말로만 바꾸겠다 하고 결국은 하고싶은 대로 하고
    제가 원글님 남편이었음 진작 도망갔을거예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953352&page=3&searchType=sear...

  • 129. 애착형성
    '25.1.29 11:11 PM (59.7.xxx.217) - 삭제된댓글

    같은 소리 하지말고 이핸하세요. 누구 말려죽이려고

  • 130. 애착
    '25.1.29 11:12 PM (59.7.xxx.217)

    같은 소리 그만하고 이혼하세요. 사람 망가지게 하지말고

  • 131. 다들
    '25.1.29 11:20 PM (59.7.xxx.217) - 삭제된댓글

    모르시는데 남편이 양육권 못준다고 했고 이분이랑 헤어지고 싶다고 한거임. 지그지긋하다고. 애 두고 가면 좋아할거임. 저 수영도 본인위주일거임 애는 핑계.

  • 132. 다들
    '25.1.29 11:21 PM (59.7.xxx.217) - 삭제된댓글

    모르시는데 남편이 양육권 못준다고 했고 이분이랑 헤어지고 싶다고 한거임. 지그지긋하다고. 애 두고 가면 좋아할거임. 저 수영도 본인위주일거임 애는 핑계. 그리고 남편이 이분보다 더 고소득자임

  • 133. 다들
    '25.1.29 11:22 PM (59.7.xxx.217)

    모르시는데 남편이 양육권 못준다고 했고 이분이랑 헤어지고 싶다고 한거임. 지그지긋하다고. 애 두고 가면 좋아할거임. 저 수영도 본인위주일거임 애는 핑계. 그리고 남편이 이분보다 더 고소득자임. 아줌마 있는데 남편이 주양육자.

  • 134. 이혼당해도싸
    '25.1.29 11:43 PM (1.222.xxx.117)

    자식 자해하고 그러는데도 고작
    학원상담 가는게 전부. 돈도 남편이 더 벌어

    본인 각종 취미 동호회 회식으로 새벽에 들어오고
    가정은 개나주더니 이것도 본인이 한 말
    배우자가 이혼하잔게 언제인데 이제서야 자녀케어?
    가정 케어 한다구요?하고 싶은거 다 하다 연휴몇일 잠깐?

    지난 글도 1월 중순이죠
    그런 여자가 육아병행 택도 없어요

  • 135. ㅇㅇ
    '25.1.29 11:49 PM (223.38.xxx.251) - 삭제된댓글

    근데 월800버는데 가정주부일을 잘할수가 있나요? 아줌마도 있다면서…무슨 직장 안다녀본 전업들만 이분한테 기세등등 난리치는듯…
    그냥 남편 이상향이 송중기처럼 집에서 요리잘하고 애들보는 전업주부인가보죠..이혼하기싫으면 맞추고 휴직을 하던지 일도 확 줄이거나 그만 두던가…근데 그럴만 가치가 있는지 잘 이야기해보세요.
    애들이 새벽에 깨서 오는건 불안해서 그런거 맞는거같고 어릴땐 다들 엄마 필요로 하고 좋아하고 그렇죠 뭐

  • 136. 예전글
    '25.1.30 12:44 AM (103.66.xxx.79)

    읽은게 기억나 댓글 달아요.
    남편분과 자식들 그만 놓아주세요.
    가족들 다 님이 지긋지긋 한거에요.
    그걸 님만 모르십니다.
    가족들이 모든 희생을 이틀 잘한다고 풀리는게 아니에요.
    수영 얘기보고 기가찹니다.
    수영할 시간에 얘들 아침밥 좀 정성들여 한두번이라도 챙겨주세요.

    님은 가족을 하나도 안 챙겨요.
    그냥 장식품으로 가족이 필요하신 분인데
    가족은 장식품이 아닙니다.
    그만 하세요.
    너무 이기적이세요.

  • 137. ...
    '25.1.30 1:34 AM (218.51.xxx.95)

    이 글만 봐도 많은 82님들이
    벽에 대고 얘기하는 거 같네요.
    남편분은 원글님에게 오만정 다 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시간 더 지나면 ㅈㅅ 시도라도 하는 게 아닐까 우려가..
    아이들 핑계는 그만대시고
    떨어져 살아보시죠.
    시간 한참 지나도 아이들이 엄마 계속 찾으면
    그게 아이들 본심이고 아니면 안 찾겠죠.

  • 138. 예전엔
    '25.1.30 2:33 AM (70.106.xxx.95)

    주로 여자들이 피해자였다면
    이젠 남자들도 피해자인 경우가 많네요
    근데 이집 남편도 문젠게 정말 결심한거면 애들데리고 집 나가버리고 별거부터 하고 이혼소장 날리고 소송 시작하던지
    이혼도 못하면서 저러니 문제에요

  • 139. 그리고
    '25.1.30 3:13 AM (70.106.xxx.95)

    이혼안해준다고 버티는 경우 변호사 찾아가면 다 알려줍니다
    대표적인 방법은 집부터 나오고 생활비부터 끊으라는거에요
    몇달 끌면 결국 항복합니다. 집은 누구 명의냐에 따라 다른데
    그것도 방법은 있어요.
    집 나오고 별거 오래 하면서 시간 끌고 소장 보내고
    당장 재혼할거 아닐테니 장기전으로 가면돼요
    일단 별거하고 안보고 살다보면 속이 다 시원한데 이 집 남편도
    그렇게 안하는거보면 어쩌면 그냥 위협용으로 그러는거죠

  • 140. 근데요
    '25.1.30 3:26 AM (217.149.xxx.212)

    생판 남인데도
    님 글보면 님이랑 절대로 같이 살고 싶지 않아요.

    님 정신병이에요.
    아스퍼거 강박증.

  • 141. 에휴
    '25.1.30 6:16 AM (118.220.xxx.220) - 삭제된댓글

    82가 님 감정쓰레기통이 아니에요
    자주 안들어오는 저도 이 분 알정도니.
    아무리 익게라도 이렇게 끊임없이 같은 글을 계속쓰다니.
    남편 놔주시고 애들이 그렇게 원글님 따르고 좋아하면 데리고 이혼하세요 남편은 이혼해도 애들 아빠 역할은 잘할것같네요

  • 142. 많이
    '25.1.30 7:04 AM (73.221.xxx.232) - 삭제된댓글

    이상합니다 본인 위주로 쓴글인데 뭔가 생략 본인 에게 불리한부분은 빼고 각색해서 쓴글로 느껴져요. 직장 다니는 엄마들은 이야기해보고 읽으면 알아요 대충 집안 돌아가는 분위기를 이엄마가 직장 다니면서 육아 살림을 어떻게 하는지
    원글자는 좀 생각하는게 독특하고 평범치않은 패턴이예요
    내직장 내 운동 내스케쥴 그것만 꽂혀서 살거면 결혼생활못해요
    직장을 다니든 안다니든 결혼한 사람은 집안돌아가는거며 남편하고 나를 조화롭게 스케쥴을 조정해가며 사는거예요
    내일 내업무 내 운동 내 스케쥴 이것만 머릿속에 꽉 차 있다면 결혼생활 못해요 이혼하세요 그리고 직장 어디세요? 연봉은 얼마구요?
    왼전체 느낌 글인데 어디 회사에서 팀장 하는분 이런 사고와 생각 흐름으로 업무를 어떻게 하시는지?

  • 143. ...
    '25.1.30 7:12 AM (114.203.xxx.229)

    밤에 애들이 엄마찾으러 온다는건 불안정애착입니다.
    애착형성이 제대로 안된거라구요.
    모든걸 본인위주로 판단하는 경향이 있네요

  • 144.
    '25.1.30 7:31 AM (61.83.xxx.51)

    제가 님처럼 소통이 안되는 남편과 20년 넘게 살았어요. 다 나쁜 것은 아니고 그러나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문제들에 전혀 소통이 안됐어요. 아이들 어릴 때는 사느라 바빠서 어쨌튼 생활이 굴러가야하니 제가 참고 살다 제가 참을 수 있는 임계점이 지나니 이젠 제가 정신이 돌아버릴것 같았어요. 문제는 제가 새벽에 집을 뛰쳐 나가고 자살 충동을 느낄 정도로 심각한 지경이 되서야 상대가 자기 잘못을 돌아보더란 거예요.
    그런데 제가 한번 그 임계치를 넘기니 이젠 남편의 사소한 모든게 안참아져요. 남편은 자기가 왜 그렇게 살았는지 자기도 스스로가 이해가 안된다고 후회하지만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는 생각에 기대가 없어요.
    남편이랑 한 공간에 있으면 가슴이 답답하고 못살겠어요.

  • 145. ...
    '25.1.30 7:46 AM (58.123.xxx.225)

    이분 콜센터 근무일것 같아요
    매뉴얼대로 도돌이표 대답..
    다른 회사에선 저런 뇌구조로는 일할수가 없어요

  • 146. ㅇㅂㅇ
    '25.1.30 9:20 A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남편은 제가 몸은 집에 있어도 정신은 회사에 가 있다고 불만이었어요"

    이거 제남편과 똑같네요
    진짜 퇴근해와도 정신이 집에 있지 않더라구요
    말을건네도 귀에 들어가지 않고
    집에는 그야말로 몸뚱이만 있던 남편.

    저혼자 밤중에 자다깨서
    운날이 수두룩했어요
    그냥 벽이랑 사는거 같았어요.
    과장 안보태고요.

    내가 어딜다쳐서
    악!하고 소리가 나도
    무슨일이냐 묻지도 않는,
    애가 자다가 구토를 해서
    난리법석이 나도
    아무일없다는듯이 잠만자고,
    제가 노로에 감염돼서
    위아래로 계속 쏟아내느라
    잠한숨못자고
    화장실은 계속 달려가야하니
    거실소파에서
    간신히 잠들려고하는데도
    자긴 티비보고싶다며
    나좀 자게해달라도 티비켜는

    그런식의 일이
    반복 또 반복


    이런게 대화하고 가르치고 시킨다고
    소용도 없고 진만 빠지고.....
    나는 대체 무슨 결혼을 한건가
    현타가 참 많이 왔죠

  • 147. 원글님
    '25.1.30 9:30 AM (1.227.xxx.55)

    남편 분 마음이 그러면 그런 가정을 아이들한테 보여주는 게 좋을 게 없어요.
    남자나 여자나 이혼을 원하면 하는 게 답이라고 봅니다.
    원글님은 남편이 너무너무 싫은데 같이 살 수 있나요.
    남편은 그게 싫답니다.
    그러지 마시고 이혼하고 평화롭게 사세요.
    능력이 없으시면 참으라고 하겠는데 능력도 있으시잖아요.

  • 148. 15
    '25.1.30 9:50 AM (211.114.xxx.132)

    이분 유명한 주작러에요 속지 마세요 전에 쓴글까지다 살펴보면 엄청 말이 앞뒤 안 맞아요

  • 149. 더행복
    '25.1.30 10:41 AM (140.248.xxx.2)

    원글 글만 봤을땐 남편도 엄청 이기적임
    둘 다 자기 힘든것만 생각하는…

  • 150. ㅇㅇ
    '25.1.30 11:45 AM (119.149.xxx.122)

    이혼이 아이때문에 꼭 할수 없는건가요
    다른사람들 다 그래도 하잖아요
    능력도 있으신데 왜
    그렇게 고집 피우시는것도 이기적인거라봐요
    남편은 싫다는데 본인 생각대로만 하려는
    거잖아요
    그리고 사람변화시키는거 그리 쉬운거 아니잖아요
    그냥 인정하셨으니 남편도 정말 참을수 없으니
    그러는거 아닌가요 남편의견도 좀 따라주길

  • 151. 흠...
    '25.1.30 12:12 PM (121.127.xxx.156)

    다들 원글님만 탓하는 분위기네요.
    몇분들께서 지난날의 원글님 게시글 링크 걸어주셔서 살펴보고 오긴 했는데..
    몇가지 조합해보면 남편 인성에도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쌀 씻을때 빡빡 문질러 맑은 물 나올때까지 씻어야 한다고 철석같이 믿고 있는것만 봐도
    문제 있어 보이지 않나요?.
    뭣때문에 그렇게 까지 생각하는지 모르겠는데 벼 농사 과정에서 그렇게 신뢰를 주지 못할 만큼 지저분하게 짓는것도 아니고..
    농약 살포도 오래전부터 공동으로 진행하는 항공방제 방식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농약도 치는둥 마는둥 (딱 두번밖에 안쳐요)그렇게 가고 있는 추세구만 그게 신경쓰여 그런지 모르겠는데 쌀 눈까지 다 떨어져 나가도록 씻어야 한다는 사고방식을 갖고 있으니..
    설겆이 끝난뒤 씽크대 표면에 물 한방울이라도 남아 있으면 안된다고 닥달하지는 않나요?
    사람마다 성향 차이라는게 있는건데 회사일도 완벽하게 해야하고 집안일도 완벽하에 해야한다는 강박증 같은게 있는지 다수의 공감대를 무시한 자기만의 기준을 만들어 놓고 그기에 맞추지 못한다고 닥달해대고..
    다른데 놀러다니면서 허튼짓 하느라고 그런것도 아니었고..
    육아 도우미도 진작부터 투입되었을 테니 남편 혼자 독박육아도 아니었을거 잖아요.
    물론 도우미 퇴근하면 자기가 돌봐야 하는것은 맞지만 남도 아니고 자기 자식인데 그정도도 하기 싫다는건지 뭔지..
    한달 수입 800이면 결코 작은 수입 아닙니다.
    애들이 신경쓰이긴 하겠지만 저는 오히려 독립하라고 하고 싶네요.
    살다보면 무슨 일이 닥칠지 알수없는 것이 인생인데 그 돈 포기하고 살다가
    남편이 사고라도 당해 먼저 떠나 버리면 뭘 가지고 남은 인생 사실려구요?

  • 152. 흠...
    '25.1.30 12:20 PM (121.127.xxx.156) - 삭제된댓글

    저는 뭐 이혼 독려보다는 화해의 길을 모색하여 잘 살기를 바라는 사람입니다만
    그래도 부부 당사자 끼리 인간적인 심성이 상식적인 수준이어야 참고 살수 있는거죠
    결정하기 전에 후회는 하지 않가 위해서라도 터놓고 이아개 나눠 볼수 있는 자리는 가져 보시라고 하고 싶어요.
    맹숭 맹숭한 상태로 대화 하면 진전이 없을테니 취중 진담을 한번 이끌어 내어 보셨으면 합니다.
    어쩌면 체면상 내색하지 못하고 있는 다른 불만이 불씨가되어 자질구레한 지적으로 이어질수 있거든요.
    상대가 고깝게 보이기 시작하면 사소한 것도 눈에 거슬리게 되거든요.
    자기도 사회생활 해봤으니 물정 모르지 않을거잖아요.
    평범한 위치도 아니고 아내가 팀장위치까지 올라갔으면 여기저기 신경쓰고 관리해야할
    요소가 한두군데 아니란거 모르지는 않을텐데 그건 네 사정이니 내 알바 아니고..이런 사고방식 소유자라면 그 어떤 걸로도 해결 안될겁니다.

  • 153. 흠..
    '25.1.30 12:22 PM (121.127.xxx.156)

    저는 뭐 이혼 독려보다는 화해의 길을 모색하여 잘 살기를 바라는 사람입니다만
    그래도 부부 당사자 끼리 인간적인 심성이 상식적인 수준이어야 참고 살수 있는거죠
    결정하기 전에 후회는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터놓고 이야기 나눠 볼수 있는 자리는 가져 보시라고 하고 싶어요.
    맹숭 맹숭한 상태로 대화 하면 진전이 없을테니 취중 진담을 한번 이끌어 내어 보셨으면 합니다.
    어쩌면 체면상 내색하지 못하고 있는 다른 불만이 불씨가되어 자질구레한 지적으로 이어질수 있거든요.
    상대가 고깝게 보이기 시작하면 사소한 것도 눈에 거슬리게 되는거 아시잖아요.
    자기도 사회생활 해봤으니 물정 모르지 않을거잖아요.
    평범한 위치도 아니고 아내가 팀장위치까지 올라갔으면 여기저기 신경쓰고 관리해야할
    요소가 한두군데 아니란거 모르지는 않을텐데 그건 네 사정이니 내 알바 아니고..
    이런 사고방식 소유자라면 그 어떤 걸로도 해결 안될겁니다.

  • 154. ㅇㅂㅇ
    '25.1.30 1:34 PM (182.215.xxx.32)

    "남편은 제가 몸은 집에 있어도 정신은 회사에 가 있다고 불만이었어요"

    이거 제남편과 똑같네요
    진짜 퇴근해와도 정신이 집에 있지 않더라구요
    말을건네도 귀에 들어가지 않고
    집에는 그야말로 몸뚱이만 있던 남편.

    저혼자 밤중에 자다깨서
    운날이 수두룩했어요
    그냥 벽이랑 사는거 같았어요.
    과장 안보태고요.

  • 155. mgrey
    '25.1.30 1:56 PM (210.178.xxx.197)

    남편이 못된 거 같아요

    수더분하게 쉽게 맞출 수 있는 좋은 배우자는 아닌 듯

    쌀을 깨끗하게 안 씻어서 싫다고요? 씨나락 까먹는 소리같아요 ㅋ

    님이 그만큼 일하면서 벌어오는 수입은 소중하고 그 댓가로 집안 일을 충분히 돌보지 못 하는 건 싫다고요?

    그 남편이 내 동생이었으면 등짝 후려갈겼을 듯

    참고 견뎌~

    들어갈 때가 있으면 나올 때도 있는 것이지 그걸 못 견뎌 gr 염병을....

    아마 서로 이성적으로 끌리는 타입이 아닌 것이 젤 큰 본질적인 이유일지도 몰라요

    남자들 은근 단순 멍청하거든요

  • 156. Ll
    '25.1.30 2:11 PM (219.254.xxx.69)

    수영이라니
    그것도 아침 수영

    공감능력
    사회성이 떨어지는 듯

  • 157. ㅇㅇ
    '25.1.30 2:23 PM (106.101.xxx.143)

    이제 그만~~~
    글쓰세요
    남편과 진지하게 얘기해보시고
    이혼할거면 변호사와 상담하세요
    님도 맘고생 많이 하셨네요

  • 158. 저 읫님
    '25.1.30 2:45 PM (217.149.xxx.212)

    설거지

    설.거.지. (ㅇ)


    원글님은 정신과 가세요.
    이혼 제발 하세요.
    자기 입장에서 글 쓰는데
    남편이 불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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