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에요.
평생을 가스라이팅하면서 자식을 소유물처럼 생각하죠.
지금도, 니 남편이 널 진짜로 사랑하는 줄 아냐. 니가 집에 안와도 신경 안쓸거다. 너를 싫어하는데 그냥 참고 사는거다.
밖에 나가면 이쁘고 쭉빵한 년들이 많으니 음식이나 잘 하고. 신발 신으면 다 돈이니, 집 밖에 나가지 마라.
이래놓고 본인이 사람 필요하고 노동력 필요하면 당일날 오라고 불러냄.
하루에 카톡을 거짓말 안하고 한 100줄을 보내고, 그 이상일 수도 있어요.
본인이 세상에서 제일 잘났고, 진리고. 본인만 안들으면 다 큰일나고 잘못되고.
세뇌를 계속 시키고 가스라이팅 해요.
저는 당연히 울화병이 있고, 제가 살 수 있는 거 보다 못하는 삶을 삽니다.
엄마 돌아가셔도 안 울 거 같아요.
필력이 모자라고, 폰이라서 자세히 더 뭐라고 못 쓰겠는데,
엄마인지 웬수인지. 모르겠습니다.
웬수같네요.
악마같은 년.
제가 어릴때 언니한테 학대당하고 두들겨 맞았어도 옆에서 웃고 있던 년. 오늘은 쌍욕을 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