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층간소음을 호소해 위층 수감자들이 다른 방으로 옮겨갔다는 주장이 온라인상에서 제기됐다.
27일 한 커뮤니티에는 교도소에 수감된 범죄자들의 가족이나 애인이 주로 활동하는 이른바 '옥바라지 카페'에 올라온 글이 갈무리돼 올라왔다.
글쓴이 A 씨는 '스마트 접견'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요즘 서울구(치소) 장난 아니네요. 하필 안쪽이(수감자)방 아래가 윤 대통령 방이다. 위에서 쿵쿵 소리가 난다고 해서 방이 깨졌다더라. 정말 열받는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언제까지 이런 롤러코스터를 타야 하는 건지. (윤 대통령이) 서울구에서 빨리 사라지길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라고 적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기서 갑질하냐", "교도소도 층간소음 항의가 가능한가", "한 달 넘게 공포 속에 살게 했으면 층간소음쯤은 견뎌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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