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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투리 설거지

짜증 조회수 : 4,159
작성일 : 2025-01-29 10:31:10

시부모 살아있는데 장남집에서 각종 행사 다 합니다.

차례상치우고 본설거지(동서가함) 나중에 주변정리하면서 나오는 설거지는 못본척 짐싸서 신발신고 나가는 동서 짜증나요. 

IP : 115.138.xxx.30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명
    '25.1.29 10:32 AM (122.32.xxx.106)

    욕하면서 배운다라는 말이 있죠
    꼬리물리다 때 놓쳐 점심와요

  • 2. 짜증
    '25.1.29 10:33 AM (115.138.xxx.30)

    점심은 당연히 안먹는 룰이 있어요. 오래 있길 바라는게 아니고 아직 정리 안마쳤는데 부엌에서 도망쳐서 제가 다 치우느라 오래걸려요. 시모는 돈달라 소리, 시동생 붙잡고 제 욕 하느라 바쁘고요.

  • 3. ...
    '25.1.29 10:34 AM (119.69.xxx.167)

    본설거지 했으면 자투리는 그냥 못본척하세요..
    불러다가 시킬수도 없잖아요

  • 4. ..
    '25.1.29 10:35 AM (211.227.xxx.118)

    내 집에서 빨리 나가주면 좋은거 아닌가요?
    정리 다시 내가 다 해야하는데..

  • 5. 더더운
    '25.1.29 10:36 AM (122.32.xxx.106) - 삭제된댓글

    탈출하세요
    왜있는거죠? 동거하시는데 시부모님 명의인가요?
    자본주의 세상에 시급이 얼마인데요

  • 6. 손님
    '25.1.29 10:39 AM (1.238.xxx.139)

    자투리 설거지는 보통 집주인이 하지않나요?
    동서도 우리집온 손님이다 하시는게 맘편하실듯.
    제동서는 저희집오면 밥먹고 설거지 절대 안해요
    처음에는 엥 뭐야? 조금 괘씸하기도 했는데
    동서집가면 동서가 저는 아무것도 못하게 하길래
    이제 그려려니 합니다

  • 7. ...
    '25.1.29 10:41 AM (182.231.xxx.6)

    아니 본설거지했음 됐지 여적여.

  • 8. 식세기
    '25.1.29 10:41 AM (211.234.xxx.41)

    장만해요?

  • 9. 아니
    '25.1.29 10:42 AM (218.37.xxx.225)

    시부모 살아있는데 각종 행사를 왜 원글님네서 하나요?
    그러거나 말거나 차례 지내고 본설거지 했으면 저라도 눈썹 휘날리며 탈출합니다
    동서를 원망할게 아니라 원글님도 그런곳에서 탈출을 하셔야죠

  • 10.
    '25.1.29 10:43 AM (172.224.xxx.25)

    시부모 살아있는데 원글집서 해요????
    언른언른 가라하세요
    그 시모가 시동생 잡고 원글욕 못하게 시동생이 가버리는게 낫겠네요. 자투리 설겆이 때문에 뒷담화를 듣고 있나요???

  • 11.
    '25.1.29 10:44 AM (172.224.xxx.25)

    아니면 시동생 나가는 길에 시모도 데리고 나가라 하세요.

  • 12. ...
    '25.1.29 10:56 AM (114.204.xxx.203)

    그거까지 하고 나와야 하나요

  • 13. 짜증
    '25.1.29 10:56 AM (124.28.xxx.72)

    그 중 만만한 사람이 동서인가봐요.

    동서는 본설거지까지 했으면 욕먹을 일 없어 보이네요.

  • 14. 아니
    '25.1.29 10:56 AM (223.38.xxx.244) - 삭제된댓글

    식세기는 내 식구들 밥먹을 때 소량이나 해결되지
    명절에 목기제기 큰 솥 프라이팬 채반등은 해당안돼요.
    원글님집에 모이면 이불빨래며 대청소에 할 일이 산더미인데
    큰 설거지 쏙 빼놓고 싱크대 설거지만 깔짝거리고 가버리면 화나는 거 맞아요.

  • 15. ..
    '25.1.29 10:57 AM (211.208.xxx.199)

    "명절 모임에 내 식구 아닌 사람은
    빨리 사라져주는게 돕는겁니다."
    자투리 설거지가 반나절거리도 아니고요
    저흰 시어머니댁에서 행사를 하는데
    본설거지는 손녀, 며느리들이 하고
    다 둘러앉아 과일, 차 마신거까지 치우고.간다하면
    시어머니가 하시는 말씀이에요.

  • 16. 어휴
    '25.1.29 11:02 AM (211.206.xxx.191)

    자투리 설거지 까지 해야 하나요?
    원래 그런 뒷 처리는 주인이 하게 되잖아요.
    내 집 살림이니.
    남편을 시키던지 그 정도는 이해해 줍시다.
    그저 남은 빨래 내 집에서 가주는 게 땡큐죠,.

  • 17. 원글
    '25.1.29 11:04 AM (118.235.xxx.48)

    네 제가 예민했네요
    동서도 저도 지옥같은 날 보낸거 마찬가진데 치우다가 허리끊어질고같아서요
    그정도는 제가 하는게 낫겠네요
    히휴 이놈의 차례 제사 지긋지긋하네요

  • 18. 살아계신데
    '25.1.29 11:10 AM (106.102.xxx.238)

    제사지내는게 더 열받을거 같은데
    애먼동서만
    만만하니 원망.비난

  • 19. 저는
    '25.1.29 11:10 AM (122.36.xxx.73)

    마무리 설거지는 제가 하는게 편해요 내살림이니 정리는 내가 하는게 맞죠.. 본설거지 했음 동서 할일은 끝났다고 봐요 빨리 가주는게 도와주는거죠 그래서 주최측이 힘든겁니다

  • 20. 두 번
    '25.1.29 11:24 AM (220.78.xxx.213)

    읽었는데 동서에게 화 낼 포인트 결국 못 찾음ㅋ

  • 21.
    '25.1.29 11:27 AM (124.50.xxx.72)

    오래있길바라지않아
    완벽하게 모든 설거지 끝내

    뭘 어쩌라는건지

  • 22. ..
    '25.1.29 11:30 AM (223.49.xxx.32)

    만만한 동서한테 화풀이시네요.
    남편 시키세요. 남편 형제랑요.

  • 23. ㅇㅂㅇ
    '25.1.29 12:04 PM (182.215.xxx.32)

    남편 시키세요. 222

  • 24. ㅇㅇ
    '25.1.29 12:09 PM (183.102.xxx.78)

    80대 시어머니 힘드시니 이제 명절에는 맏이인 저희 집에서 모여요. 동서네 오면 한끼 먹고 설거지는 동서가 하고 후식 먹고 나온 설거지는 그대로 두게 하고 빨리 집에 가라고 등 떠미는데요. 명절 준비로 원글님이 많이 애쓰셨겠어요. 사실 뭐든지 준비과정이 제일 힘든데 티도 별로 안나죠. 원글님 마음 푸시고 맛난거 드시면서 푹 쉬세요.

  • 25.
    '25.1.29 12:26 PM (112.157.xxx.212)

    전 딸부부 와도
    남편하고 둘이 설거지 해요
    일찍 가주는게 돕는거라 생각해요
    어차피 마무리는 내가 해야 할텐데요
    제입장 현명한 동서라고 생각됩니다

  • 26. ..
    '25.1.29 12:52 PM (211.234.xxx.24)

    남의 집 행사에 여자들끼리 뭐하는 건가요.
    원글이 짜증을 만만한 동서에게 풀었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남편을 잡든가 시어머니에게 대들던지 하시지
    힘없는 동서에게 왜~

  • 27. 자투리설거지는
    '25.1.29 2:57 PM (118.235.xxx.191)

    남편보고 하라 하세요 왜 동서를 잡나요 아님 시동생불러앉혀놓고 하고가라하던가요

  • 28. 원글
    '25.1.29 3:18 PM (115.138.xxx.30)

    티도 안나는 밑작업, 행사후 뒤처리 하느라 지쳤어요
    자투리 설거지는 제가 잘 하겠습니다~

  • 29. ..
    '25.1.29 3:22 PM (211.234.xxx.119)

    본설거지 했음 끝난거죠.
    에효.. 그리고 이제 제발 식세기 좀 삽시다. 아니 인생 짧은데 왜 설거지에 시간 낭비를 하고 그래요.

  • 30. ..
    '25.1.29 4:11 PM (211.246.xxx.120) - 삭제된댓글

    우리식구만 하는것으로
    차례 지냅니다

  • 31. ..
    '25.1.29 4:21 PM (211.234.xxx.73)

    모든 제사 치다꺼리를 끝까지 원글 혼자 하시려나 봅니다~
    남자들 얘기는 절대 안하시네요.
    무섭습니다.

  • 32. 원글
    '25.1.29 8:25 PM (115.138.xxx.30) - 삭제된댓글

    시모집에서 하면 좋겠고만 끔찍해주겠어요
    온갖 준비 내 노동력, 남편 돈으로 다 하는데 시부모라는 것들은 명절 상여금 다 달래요. 남편이 타협해서 100 씩 보내요.
    시동생은 제사비용 차례비용 안내는걸로 알아요. 시모한테 백만이나 안부치면 좋겠다. 아니 그냥 시부모 다 죽어서 내 집에서 제사지내는거면 좋겠어요.

  • 33. 원글
    '25.1.29 11:18 PM (115.138.xxx.30)

    시모집에서 하면 좋겠고만 끔찍해요.
    온갖 준비 내 노동력, 남편 돈으로 다 하는데 시부모라는 것들은 명절 상여금 다 달래요. 남편이 타협해서 100 씩 보내요.
    시동생은 제사비용 차례비용 안내는걸로 알아요. 시모한테 백만원 안부치면 좋겠어요. 아니 그냥 시부모 다 죽어서 내 집에서 제사지내는거면 좋겠어요. 그러면서 새뱃돈 달라는 웃기지도않은 농담이나 하고있고. 어른한테 새배하자마자 양복안주머니에서 봉투꺼내서 드리는게 맞나요? 그러라는데요? 계좌이체 따로 현장봉투따로?

  • 34. ㅇㅇ
    '25.1.30 3:02 AM (182.221.xxx.169)

    요즘 세상에 흔치않은 시부모네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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