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조국혁신당, 이해민,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님들의 시국선언에 박수를 보냅니다

../.. 조회수 : 3,644
작성일 : 2025-01-29 03:08:56

[펌]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님들의 시국선언에 박수를 보냅니다>

집에서 국사봉으로 걸어올라가는 길 옆에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있습니다. 오늘도 바라보며 국사봉에 다녀왔습니다.

얼마 전,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님들의 시국선언이 있었어요. 국책기관으로서는 첫 시국선언이라서, 그 의미가 큽니다. 용기있는 행동에 박수를 보냅니다.

https://www.amn.kr/51748

 

[시국선언 전문]

“대한민국을 공격한 윤석열을 신속히 처벌하라”

국회가 대통령의 지시를 받은 계엄군에게 공격받았습니다. 헌법을 유린한 내란의 우두머리가 구속되자 극렬 지지자들은 법원을 습격했습니다. 지난 두 달 사이에 벌어진 이 참혹한 사태는 한국인은 물론 전세계의 시민들을 경악과 분노에 빠트렸습니다.

한국이 이루어 온, 그리고 이루어 나갈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성취들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헌법 기관들은 불법적인 폭력에 노출되었습니다. 삶을 파멸적 상황으로 몰아넣을 경제 위기의 신호도 여기저기서 감지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 체제를 파괴하려는 이들의 시도가 성공한다면, 한국 사회가 이룩해온 문화적 다양성과 역동성도 동력을 잃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아직도 포기하지 않고 헌법과 법률에 의거한 정당하고 적법한 내란 세력 단죄를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방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참담한 상황 속에서도 국회는 민주적 절차에 따라 불법 계엄을 중단시켰고, 시민들은 형형색색의 응원봉과 촛불을 손에 쥐고 거리로 나섰습니다. 세계인은 모범적인 21세기 민주주의 국가에서 일어난 폭거에 당황했던 것만큼이나, 그 반역을 신속하고 유쾌하게 제압한 한국인의 역량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이것은 결코 보수와 진보의 대결 같은 것이 아닙니다. 오랜 역사를 거쳐 한국이 도달한 민주공화정 체제를 파괴하려는 반헌법적 세력에 대항하는 정당한 항거입니다.

20세기 이후 한국은 세계사적인 기적의 주역이었습니다. 식민 지배와 군부 독재를 극복하고 아래로부터의 민주화라는 힘겨운 길을 성공적으로 걸어온 것이 첫 번째 기적입니다. 한국전쟁의 폐허로부터 세계적인 경제 강국으로 도약해 온 것이 두 번째 기적입니다. 권위주의적이고 억압적인 낡은 관행에 저항하며 세계인의 공감을 얻는 문화적 성취를 이루어 온 것이 세 번째 기적입니다. 오늘날 한국에 주목하는 전세계의 시민들은 한국이 어떻게 수많은 역사적 시련들을 극복하며 오늘에 이르렀는지를 묻고 있습니다.

세계 한국학 연구를 선도하는 연구 기관이자, 미래의 한국학 연구자를 키워내는 교육 기관인 한국학중앙연구원은 바로 그러한 관심에 부응해 왔습니다. 우리 한국학중앙연구원 소속 교수들은 이번 내란 사태가 공공의 안정과 시민의 일상을 파괴했을 뿐만 아니라, 급성장 중인 한국학 연구의 확산과 다각화에도 심각한 위해를 가하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연구자이자 교육자로서의 직업적 책무에 따라, 그리고 현재 한국의 역사적 위기에 대해 애정 어린 관심과 연대의 손길을 보내는 세계인에게 응답하며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첫째, 헌법재판소와 법원은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에 대한 탄핵 심판 절차와 형법적 판단을 흔들림 없이 신속히 진행해 주십시오.

둘째, 정부는 민주주의 질서를 위협하는 불법적인 폭력 행동에 단호하게 대처해 주십시오.

셋째, 국내외 한국학 공동체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행동에 연대해 주십시오.

2025년 1월 23일
현 시국을 걱정하는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구난희, 김바로, 김병준, 김소희, 김우영, 김원, 김인숙, 김철식, 김현종, 남은혜, 박대권, 박성호, 박정혜, 서승희, 서호철, 소원현, 손혜리, 신상후, 신익철, 신정수, 심재우, 안예리, 양영균, 연재훈. 오강원, 옥영정, 옥창준, 이대화, 이완범, 이용윤, 이정란, 이정희, 이하경, 임치균, 장신, 정헌목, 조융희, 조일동, 조현범, 주영하, 한승훈, 황정연.

 

출처: https://www.facebook.com/61557239008385/posts/pfbid0BQEUwa5MpQ4EYJov3Ba9CE3JWk...

IP : 104.28.xxx.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아
    '25.1.29 3:38 AM (39.118.xxx.77)

    감사합니다. 여러기관장들이 뉴라이트로 채워진 가운데 가장 가슴아프고 안타까웠던 곳이 한국학중앙연구소였습니다. 그런데 역시 한국학연구소네요. 이렇게 간결하고도 명료하고 품위있는 글을보니 고맙고도 참으로 든든합니다.
    무법 위법한 무리들이 천박한 탐욕으로내맽는 말과 얼마나 대비되는지요.
    어쩌다 설날새벽 잠을놓친 불면의 시간에 위로받는 느낌입니다.
    새해 마주한 첫글^^멋진 을사년 시작이네요.
    모든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 역시
    '25.1.29 3:56 AM (220.72.xxx.2)

    자유민주주의는 뉴라이트 용어가 맞나봐요
    윤이 발표할때마다 자유민주주의 타령하던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이라고 분명하게 써있네요
    감사합니다

  • 3. 감사합니다
    '25.1.29 3:59 AM (1.252.xxx.65)

    시국선언을 해주신 한국학중앙연구소 교수님들께 감사드려요
    아직도 반성을 모른채 감옥에 있으면서도 국민들을 선동하여
    분열을 일으키고 있는 내란반란수괴 윤석열의 사형집행이
    꼭 이루어지기 바랍니다
    대한민국을 공격한 윤석열을 신속히 처벌하라 222222222222222222

  • 4. ㅇㅇ
    '25.1.29 10:58 AM (180.65.xxx.19)

    시국선언 고맙습니다... 철저하게 법을 지키며 법의 테두리 안에서 법의 시간으로 내란수괴와 그 일당들을 제압 하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헌재도 결국 내란수괴를 파면할것이라고 믿고 있구요
    탄핵을 기각한다면 그 후폭풍은 대한민국을 엄청난 소용돌이 속으로 끌고 들어가 파멸 시킬것이 뻔합니다.. 향후 윤석열이 아니어도 그 누가 대통령이 되도 군 동원 계엄이 적법한게 되는 면죄부를 헌재가 주는것이니까요 단 한명의 재판관도 그런 어리석은 결정은 안할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윤석열이 돌아오면 재판관들은 무사할까요 누가 무사할까요 2차 계엄 떳떳하게 선포하고 끔찍한 세상이 펼쳐지는 것입
    니다

    정부 책임자들
    지금 국회에서 답변하는 국무위원들 표정만 봐도 어떤자 인지 분간 다 됩니다 어떤 놈이 영혼이 시커먼지 어떤 사람이 진정한 국무위원인지 구분 된다는 말입니다
    지금이라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마음을 고쳐 먹어야 할것입니다
    최상목 명절 이후 어떤 결정을 내려도
    윤석열이나 국짐당을 도울수 없다 국민 편에 서는게 최상목의 죄를 가볍게 하는게 될것

    학자분들의 목소리
    끊임없이 국민들에게 울려퍼져야 국민을 깨울수 있습니다
    더 많은분들의 목소리 나오길 바랍니다
    눈치니 보고 간이나 보는 학자들은 살아있는 학문을 하는게 아닌
    밥벌이용일뿐 한국 정치에 끼어들 수 없는 외국 노동자들과 다를바
    없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5941 Dc 국힘갤의 문형배 치밀한 날조과정!! 왕소름 3 ㅇㅇㅇ 2025/02/13 1,794
1665940 뉴ㅈㅅ 하니 불체자문제에 24 박지원의원 2025/02/13 4,358
1665939 50대 영어공부 방법 정리 88 며칠전 2025/02/13 15,029
1665938 마리 앙투아네트에 격분한 윤, 극렬 유튜버 용산 불러 술자리 9 미친.. 2025/02/13 4,857
1665937 아들.... 딸.... 2 ..... 2025/02/13 2,657
1665936 학년초가 되면 늘 아이 반편성이 걱정되요 2 ㅇㅇㅇ 2025/02/13 1,862
1665935 이해민 의원의 인생의 책#10 세 번째 개정판이 나와야 되는 책.. ../.. 2025/02/13 1,092
1665934 운동하는데 심한 건성모발과 두피 가지신 분 샴푸 얼마나 자주 하.. 2 질문 2025/02/13 1,389
1665933 남자 정장 알마니 아직 많이 입나요? 10 수트빨 2025/02/13 2,136
1665932 대치동 몽클레어 17 ㅇㅇ 2025/02/13 7,552
1665931 갈비탕 고기 여쭈어봅니다. 넓적한 고기.. 6 고기 2025/02/13 1,420
1665930 우울감과 분노 어떻게 흘려보내나요 죽고싶어요 21 연보라 2025/02/13 5,968
1665929 갤럭시 워치7.....유용한가요? 수면무호흡증도 알수있나요? 2 00 2025/02/13 1,208
1665928 지진희 왜케 웃겨요 이게 가능하군요ㅋㅋㅋ 10 충격 2025/02/13 6,548
1665927 미대준비하던 딸이 재수결정하고 우는데요.. 16 111 2025/02/13 5,955
1665926 게엄때 찍소리도 없이 신선놀음 하던것들이 튀어나와 지.. 8 2025/02/13 2,230
1665925 요즘 형돈 지드래곤 나온 무한도전만 계속 보고 있어요. ㅠㅠ 5 ㅠㅠ 2025/02/13 2,346
1665924 우리가족 노로바이러스 증상 인가요 ?? 10 ㅁㅁㅁㅁㅁ 2025/02/13 3,128
1665923 (나완비) 이준혁 보려고 조강지처클럽을 봤는데 웃겨죽어요 4 나 미친다 2025/02/13 2,878
1665922 테디베어 코트가 이쁜가요? 14 2025/02/13 3,228
1665921 교대 입결이 단기간에 엄청 내려갔네요 10 교대 2025/02/13 4,566
1665920 예비고등아이 영어학원 선택 1 구름 2025/02/12 1,056
1665919 잠잘때 듣기 좋은 유튜브..추천해주세요. 4 베베 2025/02/12 1,650
1665918 추합, 언제 제일 많이 빠지나요? 6 추합 2025/02/12 2,475
1665917 만5년된 쿠쿠밥솥 고장났는데 as맡길까요, 그냥 살까요? 8 궁금 2025/02/12 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