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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대 모집할 때 과별로 하면 안 되나요?

... 조회수 : 4,243
작성일 : 2025-01-29 01:31:22

내과 5명

소아과 5명

이런 식으로 전공을 정해서 모집하면 

특정 전공으로 쏠리는 일 덜하지 않을까요?

전과는 정원의 10% 이내 가능 이런 식으로...

의료계 언제 정상화될지 정말 안타까워요.

IP : 71.167.xxx.169
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안되죠
    '25.1.29 1:34 AM (223.62.xxx.36)

    무슨일 하는지 알지도 못하고 어떻게 지원해요

  • 2. ....
    '25.1.29 1:38 AM (116.36.xxx.74)

    제 말이 그 말이에요. 과별로 모집해야 쏠림 현상을 막죠

  • 3.
    '25.1.29 1:40 AM (14.5.xxx.71)

    적성중요해요.
    내과.외과.영상.마취.소아
    과마다 특성이 많이 달라서
    실습돌고 하면서 맞는과 찾는거죠.


    의료는 망했어요.
    필수과
    안하죠.
    내자식이라도
    산부인과
    소아과 못하게하죠.
    열심히하다가
    소송당하게 될 가능성 높은과는 피하죠.

  • 4. ...
    '25.1.29 1:42 AM (183.102.xxx.152)

    병원에서 무슨 일하는지 모르나요?
    저 대학갈때 그 학교에서 나온 입시요강 책자에 보니 제가 가고자 하는 과에서 무슨 과목을 배우는지 진로는 어떻게 되는지 다 써있었어요.
    의대에서 과별로 모집하면서 과별 안내 자세하게 잘하고 1-2년간은 기초의학 가르치고 본과에서 전공 과 공부하고 실습하면 되지 않을까요?
    저도 늘 과별로 모집하면 쏠림 현상이 없어지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 5. ...
    '25.1.29 1:46 AM (112.171.xxx.25) - 삭제된댓글

    그렇게 모집해도 결국 그 전공으로 안갈걸요?
    정원 늘려도 저러는데 전공후 10년 전공유지 의무,
    이런식의 의견만 나와도 의사들 파업할거라 현실성 제로에요

  • 6. ......
    '25.1.29 1:50 AM (14.45.xxx.213)

    아이고.... 의대교육은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커리큘럼이 있고 그걸 충족못시키면 외국에서 우리나라 의대가 의대로서 인정을 못받고 의사로서 인정도 못받아요. 국제 학술대회나 국제학회지에 논문도 못올릴거고 교류 프로그램에도 못끼일테고 우리나라 의료가 추락하겠죠.

  • 7. ...
    '25.1.29 1:51 AM (183.102.xxx.152)

    지금부터 선발하는 의대생은 전공후 10년 유지 의무를 부과해도 그거 수긍하고 선서하고 입학해야지요.
    여러가지 제도도 함께 개선해야 하구요.
    전과도 10%이내로...
    해볼만 하지 않을까요?
    이미 의대에 다니는 사람은 반대할 이유가 없지 않나요?

  • 8. ...
    '25.1.29 1:53 AM (116.36.xxx.74)

    그쵸. 이게 최선이구만.

  • 9.
    '25.1.29 2:01 AM (123.215.xxx.76)

    아예 모든 대학의 전공 뽑을 때 이탈 금지하게 하면 산업이 골고루 발전할 텐데요.
    특히 공대의 몇몇과는 반도체랑 AI개발에 활용해야 하니 이탈시 처단이라는 특단의 조치도 취하도록 하고요
    월급이 안 나오거나 사업주 갑질이 도를 넘어도 국민이 원하면 이탈을 못 하게 막아야죠.

  • 10. 00ㅇㅇ
    '25.1.29 2:08 AM (1.242.xxx.150)

    무슨일 하는지 알지도 못하고 어떻게 지원해요?
    의대 아니더라도 자기가 지원하는 과 어떤 거 배우는지 알아보고 지원하는건 기본 아닌가요. 알아보고 지원해도 잘 모르는건 의대 아니어도 다 마찬가지구요

  • 11. ...
    '25.1.29 2:14 AM (118.235.xxx.156)

    좋은 생각인데요?
    사회에 필요한 각 의학 전공을 고루 채우기 위해서는요.
    생각지 못했던 기발한 의견입니다.


    댓글 님,
    _____
    (그건 안되죠
    '25.1.29 1:34 AM (223.62.xxx.36)
    무슨일 하는지 알지도 못하고 어떻게 지원해요)
    ______

    그럼 의대는 어떤 의도로 지원한답니까? 그냥 돈을 번다는 차원에서만 지원을 할까요?

    입시 전에 미리 관계 기관의 충분한 설명 하에 지원을 한다면 가능한 일이라 여겨집니다. 이제 우리 사회가 바뀌어야할 시점입니다. 부모의 욕심이 아닌 학생 본인의 구체적 희망이 포인트지요.
    부의 축적이 아닌, 진정으로 생명을 다루는 일에 나를 걸고 싶다면(물론 거기엔 평균 이상의 부가 보장 되겠지요만) 남다른 각오가 필요한 분야는 의학계와 법조계라 생각됩니다. 아, 정치도 포함입니다.
    모두를 위한 공적인 직업에는 보상과 더불어 더욱 엄격한 실력과 잣대가 필요해 보입니다.

  • 12. ㅇㅇ
    '25.1.29 2:17 AM (49.175.xxx.152)

    피부과 지원은 성적 상관없이 많이 뽑았으면 해요

  • 13. 118님
    '25.1.29 2:24 AM (223.62.xxx.18)

    의대 공부하는 동안
    실습도 나가고
    인턴돌며 과들 실습도하고
    그러면서 전공 정하는게
    맞죠
    한국 입시에서 수능 점수로
    의대 전공까지 정하라구요?

  • 14. 내자식
    '25.1.29 2:26 AM (182.214.xxx.17)

    내 자식은 절대 산부인과 소아과 안보내요
    걸핏하면 소송질 하고 부모들이 의사 잡아먹으려 하던데
    산과 소아과 가서 신세 망칠일 있나요???
    꿈같은 내 아이가 궃은일 하려하면 막아야죠.
    벌이도 적더만 2500원 받으면서 소송질, 갑질하는 산과/소아과 전공 안시키죠.
    레이저 쏴주고 인당 15만원씩 수금하라하지.
    얼굴 가꾸려고 돈다발 들고 오는 사람 널리고 널렸는데ㅋㅋ
    그건 남의 자식이 해야죠 힘들고 돈안되는건요.

  • 15. 전공의가
    '25.1.29 2:27 AM (123.215.xxx.76)

    뭐하는 건지도 모를 사람들이 아무말 대잔치하고 있는 거예요.

    특히
    ------------------------
    입시 전에 미리 관계 기관의 충분한 설명 하에 지원을 한다면 가능한 일이라 여겨집니다. 이제 우리 사회가 바뀌어야할 시점입니다. 부모의 욕심이 아닌 학생 본인의 구체적 희망이 포인트지요.
    부의 축적이 아닌, 진정으로 생명을 다루는 일에 나를 걸고 싶다면(물론 거기엔 평균 이상의 부가 보장 되겠지요만) 남다른 각오가 필요한 분야는 의학계와 법조계라 생각됩니다. 아, 정치도 포함입니다.
    모두를 위한 공적인 직업에는 보상과 더불어 더욱 엄격한 실력과 잣대가 필요해 보입니다
    ----------
    진짜 너나 잘하세요란 말이 저절로 나오네요.

  • 16. ...
    '25.1.29 2:36 AM (118.235.xxx.156) - 삭제된댓글

    118님
    '25.1.29 2:24 AM (223.62.xxx.18)
    의대 공부하는 동안
    실습도 나가고
    인턴돌며 과들 실습도하고
    그러면서 전공 정하는게
    맞죠
    한국 입시에서 수능 점수로
    의대 전공까지 정하라구요?
    ----
    수능 점수로 전공을 정하라는 말은 한 바 없습니다.
    사전에 관계 전공에 관해 충분히 설명을 들었으면 하는, 그래서(미래의 의사를 꿈꾸는) 의대 수험생들의 선택이 보다 더 의미있었으면 하는 바램이었습니다. 정부 차원의 새로운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 17. ...
    '25.1.29 2:37 AM (118.235.xxx.156)

    118님
    '25.1.29 2:24 AM (223.62.xxx.18)
    의대 공부하는 동안
    실습도 나가고
    인턴돌며 과들 실습도하고
    그러면서 전공 정하는게
    맞죠
    한국 입시에서 수능 점수로
    의대 전공까지 정하라구요?
    ----
    수능 점수로 전공을 정하라는 말은 한 바 없습니다.
    사전에 관계 전공에 관해 충분히 설명을 들었으면 하는, 그래서(미래의 의사를 꿈꾸는) 의대 수험생들의 선택이 보다 더 의미있었으면 하는 바램이었습니다. 정부 차원의 새로운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 18. 아예
    '25.1.29 2:42 AM (124.54.xxx.37)

    이참에 모든 대학의 모든과에서 다 할일 정해서 뽑도록 할까요? 모두 계약학과..삼성갈사람 삼성반도체학과 저기 귀뚜라미 보일러는 보일러공학과 매일유업은 유가공학과? 뭐 이런식으로요 다들 괜찮은가요?

  • 19. ...
    '25.1.29 2:48 AM (118.235.xxx.156)

    전공의가
    '25.1.29 2:27 AM (123.215.xxx.76)
    뭐하는 건지도 모를 사람들이 아무말 대잔치하고 있는 거예요.

    특히
    ------------------------
    입시 전에 미리 관계 기관의 충분한 설명 하에 지원을 한다면 가능한 일이라 여겨집니다. 이제 우리 사회가 바뀌어야할 시점입니다. 부모의 욕심이 아닌 학생 본인의 구체적 희망이 포인트지요.
    부의 축적이 아닌, 진정으로 생명을 다루는 일에 나를 걸고 싶다면(물론 거기엔 평균 이상의 부가 보장 되겠지요만) 남다른 각오가 필요한 분야는 의학계와 법조계라 생각됩니다. 아, 정치도 포함입니다.
    모두를 위한 공적인 직업에는 보상과 더불어 더욱 엄격한 실력과 잣대가 필요해 보입니다
    ----------
    진짜 너나 잘하세요란 말이 저절로 나오네요.

    -----------
    의대 지원을 목표로 둔 학생이나 의대 학생의 부모님이신가요?
    '너나 잘하세요'란 말이 저절로 나오신다니 놀랍군요.
    지금, 이 시점이 아니라, 내 자식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더 넓게 본다면(대한민국은 다른 세계와는 참 다른 기준의 사회입니다), 윈글님의 의견이 비정상적인 한국의 막다른 골목에서 한 줄기 새로운 의견이 될 수 있다는 것에 공감하며 쓴 글입니다.

  • 20. 공적인 부분
    '25.1.29 3:06 AM (223.38.xxx.194)

    의사들 복무기간이 얼마나 되는 줄아세요
    만 3년에 훈련 기간은 또 따로에요
    거진 38개월입니다
    지금 육군이 18개월인가 그렇죠?
    2배가 넘네요
    그래서 이제 의대생도 다들 현역 간다죠.

    전공의하며 최저임금도 안되게 받으며 대학병원에서 갈리다가 또 나라에서 38개월 오지로 보내 야무지게 부려먹죠
    우리나라 의료가 어떻게 버텨온건지
    이번에 보면 답 나오죠
    남자는 총 8년을 봉사하듯 국민의료에 갈아넣은거에요.
    그 덕분으로 적은 의료보험비로
    지금까지 버텨온거구요
    정부 재정투입없이 여태 우리 의료제도가 돌아간 것은 비현실적인 의로 수가와 기형적인 전공의 갈아넣기 농어촌 오지에 3년씩 의무복무하게 하는 군의관 제도가 있어 가능한겁니다
    이 모든 과정의 비용을 현실화 해주면 우리 의료제도가 버틸수 있을까요?

  • 21. ㅇㅇ
    '25.1.29 3:18 AM (99.139.xxx.175)

    생각해보니 안될 것도 없네요 뭐.

    왜 의대만 유독 전공과를 나중에 정하나요?

    치대는 치과의사 되는 거 그런 거 하는 거 알고 가는 거고
    약대는 약사나 약 관련 연구원 되는 거 알고 가는 거고
    간호대는 간호사나 간호 전문 연구인력으로 되는 거 알고 가는 거고
    수의사는 동물 치료하는 거 알고 가는 거고

    의대에서 애저녁에 나눠서 뽑는다면 그거 알고 지원해서 공부하고
    나중에 전공 못바꾸고 그거 하면 되는 거고.
    저는 찬성이요. 의대만 유독 안될 리 없다고 봐요.

    의사 친구 세명 있는데 (고딩 친구들)
    고딩때부터 하나는 정신과, 하나는 이비인후과, 하나는 안과 하고 싶다고 했는데
    셋 다 지금 그대로 전문의 되었네요.
    내가 어느 과에 관심있는지는 이미 고등때부터 혹은 그 전에 알아요.

  • 22. 찬성이요
    '25.1.29 3:31 AM (109.70.xxx.6)

    무슨 과든 무슨 직업이든 실습까지 해보고 고르는 직업이 어디 있나요?
    다 잘 모르는 채로 입학하고 직업 갖고 했다가 안 맞으면 그만두거나
    다시 시간 투자해서 공부해서 바꾸는데요.

    그리고 요즘 같이 정보가 다 오픈되어 있는 세상에
    전공별로 구체적으로 하는 일, 장단점 파악하고 지원하는 건 일도 아니죠.

  • 23. 찬성이요
    '25.1.29 3:34 AM (109.70.xxx.6)

    요즘 인기 없다는 응급의학과, 소아과, 산부인과라도
    의대 성적 좀 덜되어도 받아준다고만 하면
    의사 하고 싶어서 지원하고 싶은 수험생들 널렸을 걸요.
    성적 충분해도 사명감으로 지원하는 수험생도 있을 거구요.

  • 24. ㅇㅇ
    '25.1.29 3:47 AM (123.214.xxx.32)

    이해들을 못 하시네요
    기피과는 일단 의료 소송이 무서워서 못한다고요.
    좀 벌어서는 소송비로 날리고
    물론 성형외과 처럼 비급여로 비싸게 받으면 사고 수습하고도 돈이 모이죠
    그런데 필수과는 의료수가가 낮아서 돈도 못 버는데 의료소송만 오지게 걸린다고요
    이걸 해결 못하는데 개별모집하면 뭐하나요.

  • 25. 레지던트
    '25.1.29 3:48 AM (125.141.xxx.84)

    의대 졸업하자마자 일반의 하는 제도 없애고 미국처럼 반드시 레지던트 과정을 하게하면 해결돼요.
    레지던트 지원할 때 각 과에 인원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골고루 갈 수 밖에 없어요.
    필수과 의사가 모자른건 의사가 모자라서가 아니라 일반의 제도가 있기 때문이죠. 의료수가 조절도 필요하겠지만 근본적으로 레지던트 안해도 의사가 될 수 있게 하는 한 이 문제는 해결이 안 될 거예요.

  • 26. 레지던트
    '25.1.29 3:52 AM (125.141.xxx.84)

    의대 지원할 때부터 각 과 별로 학생을 받는 건 현실성 없는 이야기죠. 전공과는 적성에 맞아야 하는데 고등학교 갓 졸업하는 애들이 뭘 알겠어요. 그것도 병원 활동 전혀없이 오직 성적만으로 의대생을 뽑는 현실에서요.
    의대는 마치고 레지던트할 때 정하는게 가장 현실성 있지만 아마 레지던트가 필수가 되면 반발이 심하겠죠.
    레지던트 수련 과정은 반드시 필요한데 의대 7년동안 배운걸로 수련없이 환자를 본다는 것도 참 웃기는 거예요.

  • 27. 이상한
    '25.1.29 3:54 AM (125.135.xxx.188) - 삭제된댓글

    이상한 선동들 하시네.
    얼마나 정교하게 돌아가는 시스템인데 ...
    할말하않.

  • 28. oo
    '25.1.29 3:54 AM (39.122.xxx.185) - 삭제된댓글

    그게 좋으면 전세계적으로 왜 그렇게 안하겠어요.
    의대6년 다니고, 인턴1년 하고도 치열하게 고민해서 적성 찾아 가는 게 전공이에요.
    고딩이 그걸 어떻게 정해요. 휴..

  • 29. oo
    '25.1.29 3:55 AM (39.122.xxx.185)

    그게 좋으면 전세계적으로 왜 그렇게 안하겠어요.
    의대6년 다니고, 인턴1년 하고도 치열하게 고민해서 적성 찾아 가는 게 전공이에요.
    고딩이 그걸 어떻게 정해요. 휴..
    이런 글 올리면 여기저기 퍼가져서 또 82아줌마들 무식하다고 욕먹어요..

  • 30. ...
    '25.1.29 4:19 AM (183.102.xxx.152)

    치열하게 적성 찾아가요?
    쉽게 돈버는 과가 어딘지 찾고 있는데.

  • 31. ...
    '25.1.29 5:31 AM (118.235.xxx.203)

    이해들을 못 하시네요
    기피과는 일단 의료 소송이 무서워서 못한다고요.
    좀 벌어서는 소송비로 날리고
    물론 성형외과 처럼 비급여로 비싸게 받으면 사고 수습하고도 돈이 모이죠
    그런데 필수과는 의료수가가 낮아서 돈도 못 버는데 의료소송만 오지게 걸린다고요
    이걸 해결 못하는데 개별모집하면 뭐하나요.222222

    개별모집 불가능해요.

  • 32. 의대
    '25.1.29 5:36 AM (59.7.xxx.217) - 삭제된댓글

    학비를 현실화 해야함. 지금 내는 돈으론 교육비 턱도 없을거니. 공부하는데 세금으로 지원하는 돈이 얼마나 드는지 산출하고 제대로 학비 내게해야함. 장학금 받을거면 그만큼 군복무 하는거고 그돈 본인이 내면 일반병으로 졸업전에 가던지 알아서 선택하게. 학사장교 뽑듯이 해야죠 뭐.

  • 33. 의대
    '25.1.29 5:43 AM (59.7.xxx.217)

    학비를 현실화 해야함. 지금 내는 돈으론 교육비 턱도 없을거니. 공부하는데 세금으로 지원하는 돈이 얼마나 드는지 산출하고 제대로 학비 내게해야함. 장학금 받을거면 그만큼 군복무 하는거고 그돈 본인이 내면 일반병으로 졸업전에 가던지 알아서 선택하게. 학사장교 뽑듯이 해야죠 뭐. 국립대 가서 저렴하게 공부할거면 기본 군의관이나 보건소 근무는 꼭 해야하는걸로 .

  • 34. 위에
    '25.1.29 5:59 AM (118.235.xxx.203) - 삭제된댓글

    그렇게되면 국립대입결 떨어질거고
    님부터가 국립대출신 의사한테 진료안볼걸요.
    심지어 학생들도 장학금 마통으로 값고말죠,
    돈없는 성적낮은ㅈ여자애들도 의사로 군복무가야죠

  • 35. 위에
    '25.1.29 6:00 AM (118.235.xxx.203)

    그렇게되면 국립대입결 떨어질거고
    님부터가 국립대출신 의사한테 진료안볼걸요.
    심지어 학생들도 장학금 마통으로 갚고말죠,
    돈없는 성적낮은 의대 여자애들도 의사로 군복무가야죠?
    뭔 군대가 빚갚는용 앵벌이도아니고

  • 36. 웃긴다
    '25.1.29 6:02 AM (223.62.xxx.13)

    의대 다니는데 국가가 돈내줬어요?
    지금도 비싼 학비 내는데 세금으로
    뭘 지원해줬다는 거죠?
    장학금은 공부 잘해서 성적순으로
    주는데 그건 의대 아닌 과도
    똑같이 받는건데 그게 왜 나와요ㆍ
    국립대 의대가면 군의관 보건소
    근무 꼭 왜 해야하죠?
    국립대 일반대학 나오면
    저렴히 공부했으니 국가에
    갚나요?

  • 37. 웃김
    '25.1.29 6:08 AM (118.235.xxx.203)

    국립대 일반대학 나오면
    저렴히 공부했으니 국가에
    갚나요?.2222222

    대한민국에서 초중고대중 국립하나라도 있다면!
    나라의 성은을 입었으니 군복무가즈아

  • 38. 면허 후
    '25.1.29 6:11 AM (220.122.xxx.137) - 삭제된댓글

    의대 졸업하면,ㅡ> 국시 쳐서 합격하면
    ㅡ>의사 면허증 받아요

    의사 면허증 있어야
    ---> 병원별로 인턴(수련의 )뽑는데 지원 자격 돼요

    인턴을 마쳐야
    ---->병원별로, 전공과 별로
    레지던트 뽑는데 지원 자격 돼요

    의대에서 시험 학점 미달되면 윗 학년으로 못 올라가요

    전공과 병원별로 뽑는다는 것은

    ----> 대학 입학하면서

    대학원 박사 과정을 뽑자는 말과 같아요 ㅜㅜ

  • 39. ..
    '25.1.29 6:11 AM (210.178.xxx.60) - 삭제된댓글

    소아과,산부인과 전문의들 많아요
    다들 못해먹고 살겠으니 피부미용이나 하고 있어요.
    개분만비도 안되는 분만비에 끽하면 소송에 전문의따고도 안하는것뿐입니다요.

    요점파악하세요

  • 40. 내돈내산
    '25.1.29 6:11 AM (219.249.xxx.96)

    미국은 레지던트 월급 나라에서 지급합니다
    유럽은 대학 등록금도 나라에서 지급하죠
    우리나라는 모든게 학부모 주머니에서 나옵니다
    육사는 등록금, 용돈까지 지급하는데 군위탁으로 공짜 공부하는 서울대 의대 위탁생들은 필수과 지원할까요?
    이런 차별도 같이 이야기 합시다

  • 41. 교육과정 이해
    '25.1.29 6:19 AM (220.122.xxx.137) - 삭제된댓글

    1.의대 졸업하면,ㅡ> 국시 쳐서 합격하면
    ㅡ>의사 면허증 받아요

    의대에서 시험 학점 미달되면 윗 학년으로 못 올라가요

    2.의사 면허증 있어야
    ---> 병원별로 인턴(수련의 )뽑는데 지원 자격 돼요

    3.인턴을 마쳐야
    ---->병원별로, 전공과 별로
    레지던트 뽑는데 지원 자격 돼요


    3.전공별로 뽑는다는 생각은
    ----> 대학 입학하면서
    대학원 박사 과정을 뽑자는 말과 같아요 ㅜㅜ

  • 42. 교육과정 이해하기
    '25.1.29 6:54 AM (220.122.xxx.137) - 삭제된댓글

    의대 졸업ㅡ> 국시 쳐서 합격하면
    ㅡ>의사 면허증 받아요

    의대에서 시험 학점 미달되면 윗 학년으로 못 올라가요

    2.의사 면허증 있어야
    ---> 병원별로 인턴(수련의 )뽑는데 지원 자격 돼요

    3.인턴을 마쳐야
    ---->병원별로, 전공과 별로
    레지던트 뽑는데 지원 자격 돼요

    ---> 자대 병원에서 예를들면 내과 하고싶은데
    3명 뽑으면 서로 지원과 말하기 때문에
    내 성적으로 안 될거 같으면
    다른 병원 알아보거나
    다른과 지원 하거나 남자라면 군의관 먼저 하거나 등등
    복잡한 과정이 있어요

    **대학 입학하면서 전공별로 뽑는다는 생각을 하는것은
    ----> 대학 입학하면서
    대학원 박사 과정을 뽑자는 말과 같아요 ㅜㅜ

  • 43. 의대 교육과정
    '25.1.29 6:59 AM (220.122.xxx.137) - 삭제된댓글

    의대 졸업하면.
    (의대에서 시험 학점 미달되면 윗 학년으로 못 올라가요)
    ㅡ> 국시 쳐서 합격하면
    ㅡ>의사 면허증 받아요

    2.의사 면허증 있어야
    ---> 병원별로 인턴(수련의 )뽑는데 지원 자격 돼요

    3.인턴을 마쳐야
    ----> 병원별로, 전공과 별로 레지던트 뽑는데 지원 자격 돼요
    ---> 자대 병원에서 예를들면 내과 하고싶은데
    3명 뽑으면 서로 지원과 말하기 때문에
    내 성적으로 안 될거 같으면
    다른 병원 알아보거나
    다른과 지원 하거나 남자라면 군의관 먼저 하거나 등등
    복잡한 과정이 있어요

    **대학 입학하면서 전공별로 뽑는다는 생각을 하는것은
    ----> 대학 입학하면서
    대학원 박사 과정을 뽑자는 말과 같아요 ㅜㅜ

  • 44. 맙소사
    '25.1.29 6:59 AM (121.162.xxx.234)

    위에 ㅎ 님 말씀대로 하죠
    아예 문이과도 없애구요

    좋다고 박수쳤으면 감수도 해야지 ㅉㅉ

  • 45. 의대교육과정 이해
    '25.1.29 7:01 AM (220.122.xxx.137) - 삭제된댓글

    의대 졸업하면.
    (의대에서 시험 학점 미달되면 윗 학년으로 못 올라가요)
    ㅡ> 국시 쳐서 합격하면
    ㅡ>의사 면허증 받아요

    2.의사 면허증 있어야
    ---> 병원별로 인턴(수련의 )뽑는데 지원 자격 돼요

    3.인턴을 마쳐야
    ----> 병원별로, 전공과 별로 레지던트 뽑는데 지원 자격 돼요
    ---> 자대 병원에서 예를들면 내과 하고싶은데
    3명 뽑으면 서로 지원과 말하기 때문에
    내 성적으로 안 될거 같으면
    다른 병원 알아보거나
    다른과 지원 하거나 남자라면 군의관 먼저 하거나 등등
    복잡한 과정이 있어요

    ***대학 입학하면서 전공별로 뽑는다는 생각을 하는것은
    ----> 대학 입학할때
    대학원 박사 과정으로 뽑자는 말과 같아요 ㅜㅜ

  • 46. 여기
    '25.1.29 7:07 AM (14.5.xxx.71)

    박민수같은 멍청한 인간들 넘쳐나네.

    필수과.산부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수술할수록 손해나는 시스템에
    뻑하면 소송당하는데
    뭐하러 하나요?
    힘들게 수련받고 현실이 이러하니
    피부과 하는건데
    그럼 그문제를 해결해줘야지
    왜 다른걸로 그걸 막으려하는지..
    2차.3차 문제가 줄줄이 생기구만..

    증원한다고 작년에만 4조투입하고
    그돈으로도 문제해결 어느정도가능할일을..

    엉뚱한 처방으로 돌이킬수없는 지경으로 만들어버리고도 여전히 삽질

    실손보험은 보험사와 개인의 계약인데
    보험사편들어서 이제 해주지마라?
    복지부관계자들
    보험사
    2차병원장들에게 대접잘받고 다니나?



    이주호 사악한인간은
    그와중에
    Ai교과서 한다고 밀어부치고..

    제일 멍청한건 이걸 지지하는 국민

  • 47.
    '25.1.29 7:11 AM (118.235.xxx.234)

    님 생각 찬성!!!

  • 48. ㅇㅇ
    '25.1.29 7:34 AM (118.235.xxx.111)

    문제점을 잘못 짚고 계시네요
    그럼 입학시 불리한 과를 선택할까요
    시스템이 무너졌는데 시스템 고칠 생각을 해야지

  • 49. ..
    '25.1.29 7:36 AM (210.178.xxx.60) - 삭제된댓글

    필수과 안하는 이유를 아무리 설명을 해줘도..
    아몰랑 많이만 뽑으면 덜떨어진애 누군가 하겠지..
    의사돈 덜번대....석열이 만쉐이~~
    여기서도 아무 생각도 없이 찬성!!!

    어휴 아직도 상황파악이 안되는 그 대텅에 그 궁민들..

  • 50. 교육과정 아세요?
    '25.1.29 8:13 AM (220.122.xxx.137) - 삭제된댓글

    **의과대학 입학하면서 전공별로 뽑는다는 생각을 하는것은
    ----> 대학 입학할때
    대학원 박사 과정으로 뽑자는 말과 같아요 ㅜㅜ


    1.의대 졸업하면.
    (의대에서 시험 학점 미달되면 윗 학년으로 못 올라가요)
    ㅡ> 국시 쳐서 합격하면
    ㅡ>의사 면허증 받아요

    2.의사 면허증 있어야
    ---> 병원별로 인턴(수련의 )뽑는데 지원 자격 돼요

    3.인턴을 마쳐야
    ----> 병원별로, 전공과 별로 레지던트 뽑는데 지원 자격 돼요
    ---> 자대 병원에서 예를들면 내과 하고싶은데
    3명 뽑으면 서로 지원과 말하기 때문에
    내 성적으로 안 될거 같으면
    다른 병원 알아보거나
    다른과 지원 하거나 남자라면 군의관 먼저 하거나 등등
    복잡한 과정이 있어요

  • 51. 교육과정 아세요?
    '25.1.29 8:16 AM (220.122.xxx.137)

    ** *의과대학 입학하면서 전공별로 뽑는다는 생각을 하는것은
    ----> 대학 입학할때
    대학원 박사 과정으로 뽑자는 말과 같아요 ㅜㅜ

    1.의대 졸업하면.
    (의대에서 시험 학점 미달되면 윗 학년으로 못 올라가요)
    ㅡ> 국시 쳐서 합격하면
    ㅡ>의사 면허증 받아요

    2.의사 면허증 있어야
    ---> 병원별로 인턴(수련의 )뽑는데 *지원 자격* 돼요

    3.인턴을 마쳐야
    ----> 병원별로, 전공과 별로 레지던트 뽑는데* 지원 자격* 돼요
    ---> 자대 병원에서 예를들면 내과 하고싶은데
    3명 뽑으면 서로 지원과 말하기 때문에
    내 성적으로 안 될거 같으면
    다른 병원 알아보거나
    다른과 지원 하거나 남자라면 군의관 먼저 하거나 등등
    복잡한 과정이 있어요

  • 52. ㅎㅎㅎ
    '25.1.29 8:17 AM (61.101.xxx.163)

    제가 화학과인데요 ㅎㅎ
    전공별로 뽑자는건 무기화학,유기화학,물리화학,고분자 또 뭐있냐..졸업한지 30년이 훌쩍 넘고 졸업하고는 전공 상관없이 살다보니 기억도 안나네요. ㅎㅎ
    암튼 저걸 선택해서 간다는것과 같은거 아닌가요?
    저는 물리화학은 거의 낙제수준이었거든요..ㅎㅎ
    의사들도 본과때 실습돌고 인턴때 돌면서 어느 과가 나하고 적성이 맞는지 찾는 과정일텐데 그것도 없이 선택하라고 한다구요? ㅎㅎ
    저는 화학이 제일 재밌고 잘했는데 대학 가서 후회했어요. 화학이 이런거였다고? 고등때랑 너무 다르네 싶어서요...
    직접 겪어보고 선택해도 힘든게 전공인데...

  • 53. ....
    '25.1.29 8:32 AM (116.36.xxx.74)

    적성 되게 따지시는 분.
    어느 누가 겪어보고 직업 고르나요? 참 나.
    고3 때 다른 학과는 다 그렇게 정해서 가요.
    문과 나와도 프로그래머 하는 사람도 있는데.
    뭘 적성 타령이에요?
    알아서 선택해서 가죠.
    응급의학과 가고 싶은 학생들 없을 것 같아요?
    다른 과에 비해서 어렵고 힘드니 기피하는 거죠.
    애초에 응급의학과 소아과 산부인과 따로 뽑아봐요.
    다른 산업군도 힘든 일 많이 해요.

  • 54. 적성은 무슨...
    '25.1.29 8:49 AM (59.7.xxx.113)

    전공이 아무리 소아과여도 피부과 하고 싶으면 할수있어요. 그거 못막기 때문에 미리 전공 정해도 소용없어요.

    그리고 전공은 무슨.. 오죽하면 이런 글을 올려요? 이런 글 올리면 의사 일도 모르는 무식한 사람 취급하는데요, 반대하는 분은 의료계 종사자라 잘 알아서 그러시나요.

    기피과가 기피대상이 된건 어렵고 힘들어서가 아니라 의사일이 아닌것같은 일을 하면서 쉽게 돈을 버는 사람이 있으니 의사지망생들이 정신줄을 놓아버린거죠. 누구나 그 상황이 되면 그렇게 될거예요.

  • 55. 실비보험이
    '25.1.29 8:51 AM (59.7.xxx.113)

    만들어 놓은 결과물이죠.

  • 56. 억지로
    '25.1.29 9:00 AM (211.248.xxx.34)

    억지로 시킬게 아니라 하고싶게 하는게 중요하죠 연구개발분야도 잘 지원하고 앤재양성을 목적으로 지원해야 새로운 시도와 발전이 있고,의료분야도 필수과에 대한 존중과 수가를 현실적으로 해결해야 장기적으로 발전이 있지 무슨 군대보내는것처럼 너가 선택했으니 가라고 한다면 무슨발전이 있겠어요 의료의 질만 떨어지지. 요즘같은 상황에서 내 자식에게 사명감만으로 일하라고 할 수 있겠나요. 개들도 바보가 아닌데

  • 57.
    '25.1.29 9:18 AM (223.38.xxx.194)

    내 자식은 절대 산부인과 소아과 안보내요
    걸핏하면 소송질 하고 부모들이 의사 잡아먹으려 하던데
    산과 소아과 가서 신세 망칠일 있나요???
    꿈같은 내 아이가 궃은일 하려하면 막아야죠.
    벌이도 적더만 2500원 받으면서 소송질, 갑질하는 산과/소아과 전공 안시키죠.
    레이저 쏴주고 인당 15만원씩 수금하라하지.
    얼굴 가꾸려고 돈다발 들고 오는 사람 널리고 널렸는데ㅋㅋ


    이러니 레이저를 어서 빨리 간호사에게 개방해야 합니다

  • 58. 전문의
    '25.1.29 9:32 AM (175.117.xxx.126)

    의대 수업 과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 듯 합니다.

    예과 때, 생물, 화학, 유기화학 등등 배우고
    본과 1학년에 해부학, 유전학, 생화학.. 등등 기초 과목 배우고
    본과 2학년에 본격적으로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정신과 등등 배우고
    본과 3학년에 배운 걸 바탕으로 병원에 실습학생으로 나갑니다.
    (과목을 배우기 전에 실습을 나갈 수가 없죠. 나가봤자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못 알아들을 테니)
    1년~1년반 동안 실습을 하면서
    병원의 거의 모든 과를 과마다 1~2주씩 돌아보는데
    이 때 이 과가 어떤 환자를 보고 어떤 진료를 하고
    이 과의 의사는 어떤 생활을 하고..
    등등을 지켜볼 수 있게 됩니다.
    그런 다음 본과 4학년 예방의학 등등을 배우고
    졸업하고 의사고시를 치르고 의사면허가 나오면
    이제 인턴 (수련의) 로 1년을 근무하는데 랜덤 코스로 한 달에 한 과씩 돌면서 실제 의사로 일을 하는데 (자기가 전공하고 싶은 과가 있으면 그 과를 돌기 위해 친구랑 근무표를 바꾸기도)
    대체로 교수님, 레지던트 (전공의) 지시하에 일을 하게 됩니다..
    이 때 진정 제대로 그 과를 알 수 있게 됩니다.
    실습학생때는 실습이라, 두루뭉술하게 느낌만 알게 되고
    실제는 의사로서 일을 해봐야 아는 거죠.
    (그러려면 의사면허 취득후에야 가능한)
    그런 다음 인턴 11월 즈음 시험을 보고 그 성적과 인턴성적, 학교 성적을 취합해 전공의를 지원하고 선발하게 됩니다.
    즉 인턴을 그래도 절반쯤은 돌아봐야 자기가 하고 싶은 과가 뭔지, 그 과가 어떤 일을 하는지 파악이 된다는 겁니다.
    이걸 고등학생이 알겠습니까?

    저는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전공(제가 지원할 당시에는 인기 별로 없던 마이너과), 고등학교때는 생각도 못했어요.
    이 과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 적도 없고..
    성형외과, 정형외과, 안과, 피부과..
    이런 데는 고등학생도 잘 알겠죠.
    그런데 기피과, 마이너과.. 등등은 고등학생이 그걸 지원하겠다는 생각도 안 하죠.
    부모님 의견이 강할 때인데, 자기 자식이 돈 못 벌고 환자들 민원 많고 소송 많은 과 하라는 부모가 어디있나요
    그리고 수술과들은 실제로는 손재주가 많이 필요해요.
    이건 수련으로 레지던트 트레이닝으로 길러지는 게 아니라 타고나는 거거든요.
    그런 손재주가 필요한 과들이 꽤 있죠..
    예를 들어 영상의학과 시술, 마취과 시술도 손재주가 많이 필요하죠...
    내과가 실제로는 사람의 생명이 왔다갔다하는 걸 지키는 치열하고 험한 과라는 걸.. 고등학생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그냥 동네병원에서 감기약 혈압약 지어주는 평온한 일상의 내과의사만 알지 않을까요?
    고등학생도 부모도 세부 전공과에 대해 잘 모를텐데, 설령 안다면, 부모들이 이런 기피과를 자기 자식이 지원하는 걸 그러라고 하겠나요?

    제 동기 중 한 명은,
    인턴 끝나고 본인의 확고한 신념으로 마이너 기피과를 지원하고자 했는데
    부모님이 극렬하게 반대해서
    하는 수 없이 인기과를 지원했다가
    도저히 자기랑 적성이 안 맞는다고 중도 포기하고
    결국 다음 해에 본인이 원하는 기피과로 들어갔습니다.
    그 과가 무슨 일 하는 지는
    실제로 고등학생은 아는 학생이 거의 없을 듯요.
    마이너중에 마이너, 기피 중의 기피라.
    그런 걸 고등학생더러 지원하라면 그런 과는 백퍼센트 미달 나죠.
    또는 워낙 특수한 과들이라, 그냥 멋모르고 지원하면 백퍼센트 중도포기합니다.

    세부 전공과가 뭐하는지, 실제로 그 과목을 배우고(본과 2학년 - 1년 코스이지만 이걸 배우기 위해 기초 의학 등등을 배우는 게 예과 2년, 본과 1년 필요), 실습도 나가보고 (본과 3학년), 실제 그 과에서 의사로서 일도 해보고 (수련의) 해야
    이 과를 내가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거죠.

    막무가내로 고등학생더러 지원하라고 하면
    백퍼 미달 나죠.
    또는 성적순 그냥 1등부터 지원하고 꼴등은 무작위 배정한다?
    백퍼 중도 포기합니다
    전공의는 그런 식으로 버틸 수 있는 업무량, 업무강도 가 아니예요.
    자기가 정말 원해서 지원한 과조차 1년에 한 두 명은 살인적 업무강도에 도망가는 실정인데요. (체력 좋은 남자의사들 조차..)

  • 59. ㅇㅇㅇㅇㅇ
    '25.1.29 9:47 AM (175.199.xxx.97)

    의료는 국제기준에 맞게교육하고
    실습합니다

  • 60. 피부 미용
    '25.1.29 9:54 AM (123.212.xxx.113)

    쪽도 제발 피부과 전공의들만 오픈했으면 좋겠어요.
    일반의들 돈벌이용으로 하는거 정말 별로네요. 이용하는 사람이 있어 병원이 운영 되는거지만 유독 피부과가 너무 심해요

  • 61. 00000
    '25.1.29 10:10 AM (14.45.xxx.213)

    의대 특정과 쏠림이 우리나라만 유독 심한 원인에 대한 분석이 첨부터 잘못되어서 이 모든 문제가 생겨요.

    특정과가 돈을 잘벌어서 그렇다.... 자꾸 이렇게만 생각하고 처방을 내리니 한국 의료가 붕괴되는 겁니다. 일반인들과 똑같은 복지부나 윤석열의 생각이죠.

    기피과가 되어버린 필수과의 과한 의료소송 리스크를 줄여주고 수가 현실화만 시켜주면 필수과로 돌아올 의사들 넘칩니다. 수가를 올리는게 막 올리라는게 아니라 현실화요 현실화. 수술하면 할수록 적자보는 수가가 아니라 현실화요.
    그거보다 더 중요한 건 소송리스크고요. 우리나라처럼 환자한테 3000원 받고 진료하고 17억 배상하는 나라는 세계 어디도 없어요.

  • 62. ...
    '25.1.29 10:43 AM (222.117.xxx.65)

    옛날 시험 성적이 아주 좋지 않았던 의사라도
    명의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은 소송 리스크가 없어서였어요.
    많이 경험해보는 것만큼 확실한 것은 없죠.
    특히 의료 쪽은

    지금은 1000건 중 1건이라도 문제 생길것 같으면
    아예 시도를 하지 않는 분위기가 되었어요.

  • 63. 중도포기
    '25.1.29 11:04 AM (39.122.xxx.3)

    자꾸 중도포기 작성이야기들 하는데 다른 전공들은 안그런가요? 점수에 맞춰 지원하거나 원했지만 막상 공부해 보니 아니다 이런 경우 엄청나게 많아요 미달되면 원하는 학생에게 기회주면 됩니다

  • 64. 일본처럼
    '25.1.29 1:03 PM (59.7.xxx.217)

    의대 가면 학비 제대로 내게 해야함. 국립대는 혜택주고 대신 의무근무 하는거고. 선택이죠. 지역전형도 혜택 받음 의무로 근무허게 해야함. 공짜가 어딨음. 그거 싫음 국립대의대. 지역전형 안가면 되겠죠

  • 65. 보험
    '25.1.29 1:28 PM (59.7.xxx.113) - 삭제된댓글

    운전하다가 사고내고 신세 망할수 있어요. 그래서 보험 가입하죠. 의료소송 걱정하면서 보험 가입은 안한다면서요. 보험 가입 안하는 이유가, 자꾸 문제 생긴 의사는 다음에 보험가입 못할까봐였어요. 이건 사고 자꾸 내는 운전자가 보험가입 못할까봐 무보험 하겠다는 것과 같은 주장 아닌가요. 필수의료패키지에 형사처벌 안한다는거 보험가입하는거 들어있던데 그거 반대하던데요. 비행기 사고나면 수백 수천억 배상해야하는 비행기도 보험 가입하고 운항하잖아요. 그러면 의사도 보험가입하고 치료하는게 맞는거 같은데요.

    소송 무서워서 필수의료는 안하는데 피부과 성형외과는 소송을 절대 안당하나봐요.

  • 66. 만약
    '25.1.29 1:31 PM (59.7.xxx.113) - 삭제된댓글

    신해철 죽인 그 의사가 강제로 보험가입 되어있었다면 신해철을 못만났을거고 그후로도 사망자 안만들어냈겠죠

  • 67. ...
    '25.1.29 2:25 PM (39.125.xxx.94)

    현실은 적성순이 아니라 수입순이잖아요

    피부과 성형외과는 다들 적성에 그리 잘 맞아서 지원 많이 하나

  • 68. 어째
    '25.1.29 2:44 PM (106.102.xxx.105)

    여기댓글중에 의사들은 모조리 강압적으로 국민 필수재로 써버리는 인력 취급하는지. 요즘 시대가 어느시댄데...
    목숨 왔다갔다할땐 하느님 같을텐데도...
    굥이 큰일 했어요 아주.

    미국처럼 필수과 대우
    제대로 해주면 서로가려 할겁니다
    그렇게 대우해줘야하구요~

  • 69. 미국처럼
    '25.1.29 2:54 PM (59.7.xxx.113) - 삭제된댓글

    필수과 대우한 결과 gdp의 압도적인 비율을 의료비로 쓰면서도 수명은 짧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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