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아가신 아빠 꿈을 자주 꾸는데요...

dd 조회수 : 2,163
작성일 : 2025-01-28 21:44:06

아빠 돌아가신지 3일차에 처음 아빠가 꿈에 나왔고

이때 꿈은 정말 생생해서 꿈같지가 않고 현실같아요

손뻗으면 닿을거 같은 느낌

젊은 모습으로 정장입고 나와서 뭔가 말씀을 하셨는데

그 방향대로 인생이 조금 전환 되었어요.  

 

그리고 나서도 아빠 돌아가신지 몇년 되었는데

아빠가 꿈에 한달에 한두번은 나오는데 아빠 꿈을 이렇게

일상적으로 자주 꾸시는 분들 많으신가요?

지난달은 아빠가 꿈에 3번 나오셨어요 

 

살아있을때는 오히려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아빠 기억이 별로 없어거든요

 

돌아가신 분은 말씀이 없으시다는데

아빠는 꿈에서 짧게 한두마디 정도 말씀을 주셔요

어쩔땐 저한테 문자로 누구한테 ㅇ 라고 보내줘  라고 하셨는데

그게 꿈에서 깨서 해석해 보면 현재 저의 상황에서 저한테 하는 말씀이시거나 

그러해요

 

IP : 49.175.xxx.1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8 9:48 PM (114.200.xxx.129)

    저도 아버지 꿈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꾸는편이예요
    전 보고 싶을때 꿈에 한번씩 나타나더라구요
    저는 스스로 보고 싶을때 꿔서 그런가 그런거 별생각없이 꿈에서 깨지만. 원글님도 무의식속에 생각을 하시니까 꾸시겠죠

  • 2. 염려
    '25.1.28 9:51 PM (140.248.xxx.2)

    아버지가 많이 사랑하는 딸이었나봐요. 저승에서도 딸을 돕고 싶으신 듯요....
    저는 평생 맞벌이인데 꿈에서도 늘 일을 해요. 돌아가신 할마니가 정말 오랜만에 오셨는데 의자에 앉혀드리고 차한잔 드리고는 일하느라 바쁜 틈에 가신다고 하시고는 가시더라구요... 이후는 꿈에 안 보이시네요.......... 저는 왜 꿈에서도 정신없이 바쁘게 일을 할까요.....

  • 3. ^^
    '25.1.28 9:51 PM (223.39.xxx.19)

    ᆢ사람따라 다르겠지만ᆢ
    아무리 소원해도 ᆢ꿈에 1번 안보여요
    가신지 26년쯤 됐는데ᆢ그립고 아쉽네요

    원글님 꿈에본대로 뭔가 일이 성사된다면
    예지몽?ᆢ좋은건가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209 김완선 너무 멋있어요 역대 국내 댄스 여가수 탑1인것 같아요 6 ... 2025/03/07 1,997
1691208 尹 구속취소 결정한 재판부, 내란수괴 형사재판 1심도 담당 4 .. 2025/03/07 3,587
1691207 미움에 중독되지는 않으셨나요? 3 .. 2025/03/07 2,078
1691206 미국에서 6년 24 …. 2025/03/07 6,205
1691205 새마을금고 등급이 4등급이래요 8 00 2025/03/07 4,070
1691204 [법원의 기막힌 법창조행위] 김규현 변호사 페북 (그림설명포함).. 3 ... 2025/03/07 1,710
1691203 이케아 밀폐용기 어떤가요 5 ,,, 2025/03/07 1,328
1691202 대부분 남의집에서 차려준 음식 그냥 그랬어요 78 ㅇㅇ 2025/03/07 12,646
1691201 우선 내일 다나와야 합니다 검새들 장난에 놀아나는거 지겹네요 4 ㅇㅇㅇ 2025/03/07 1,574
1691200 애가 고딩 되고서 이제 일주일 지났네요. 4 유리멘탈 2025/03/07 1,428
1691199 만약에 탄핵기각이 되면 형사재판은 계속 받죠? 7 ........ 2025/03/07 1,619
1691198 권성동 "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피의 숙청'할 것&qu.. 47 ... 2025/03/07 3,226
1691197 일본 버블때는 초호황이었는데 우리나라는? 7 ... 2025/03/07 1,284
1691196 선거때마다 레거시가 문제.. ㄱㄴ 2025/03/07 327
1691195 미싱 원단이 앞으로 안나가고 계속 제자리에서 3 아하 2025/03/07 609
1691194 직장동료 사망소식에 너무 힘들어요. 25 .. 2025/03/07 32,777
1691193 곧 돌아다니는 악마를 2 ㅇㅇ 2025/03/07 1,324
1691192 나눔과 부탁의 글 (마감입니다 ) 95 유지니맘 2025/03/07 4,655
1691191 학원한테 500 만원 빌려준 설 7 2025/03/07 4,432
1691190 축농증과 후비루 6 ... 2025/03/07 1,399
1691189 힘들어도 꼭 살아야 하는 이유가 있나요 17 라떼 2025/03/07 4,025
1691188 남대문시장 6 50대 2025/03/07 1,803
1691187 집값 어떻게되는건가요? 7 ??? 2025/03/07 3,485
1691186 이번 사태 이해가 되는 mbc 설명.jpg 3 ........ 2025/03/07 3,514
1691185 디즈니보시는분 하나만 알려주세요 2 오수 2025/03/07 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