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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길을 뚫고 왔는데

조회수 : 13,207
작성일 : 2025-01-28 20:34:34

뭐 필요한거 있으면 말하시라고 했는데

필요한거 없다고

니들 먹을거나 사오라고해서

과자 과일 등등 사갖고 왔고

현금 봉투도 준비했는데

 

끼니로 먹을 음식안해왔다고

구박을

제사도 없으니 이것저것 만들어 오란뜻이었나?

먹을거로 서럽게 뭐하시는건지

아휴 노망나신건지

낼 눈뜨면 아침 안먹고 바로 갈거에요

다신 시댁 안갈거에요

50넘은 며느리도 이제 더는 안맞춰드릴랍니다

아들만 보낼께요

IP : 118.235.xxx.247
10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25.1.28 8:37 PM (1.225.xxx.193)

    눈길 뚫고 간 자식들 위해서 맛있는 거 해 놓으시고 몸 녹이라고 먹여야지 끼니 먹을 거 안 챙겨왔다고 투정이시라니 참.

  • 2. 가지 마세요
    '25.1.28 8:37 PM (125.188.xxx.49)

    명절에 시집 안가요..
    나두 늙어가고 힘들고 맞벌이에
    명절아님 언제 쉬나요

  • 3. 토닥토닥
    '25.1.28 8:37 PM (118.235.xxx.67) - 삭제된댓글

    치매 초기실 수 있어요

    한 수 접고 들어가면 남편이 고마워할 겁니다

  • 4. ..
    '25.1.28 8:38 PM (115.143.xxx.157) - 삭제된댓글

    에구ㅜㅜ 님도 이제 할말하세요

  • 5. ....
    '25.1.28 8:39 PM (112.152.xxx.61)

    시어머니 나이가 80전후죠?
    자식들 와도 장봐서 뭐 해먹이기는 힘든 나이죠.

    니들 나 먹으라고 헛돈 쓰지 말고,
    니들 먹을거 사오라. (난 밥 못차려준다)
    했는데 그말을 못 알아듣고 과일 , 과자 사갖고 가신거죠.

    용돈 드린다고 갑자기 힘나서 50줄 자식들 밥차려줄 기운나는거 아닙니다.
    역지사지 해보세요.
    서로간의 의사소통이 안된거에요

    50넘으셨는데 아직도 그 말을 모르시다니

  • 6. 근데;;;
    '25.1.28 8:40 PM (119.71.xxx.144)

    며느리 50세 넘었으면 시어머니는 80대 아니신가요? 저는 이제 양가 어머니들이 음식 못하시겠다고 하셔서(한분은 경도치매, 한분은 다리가 아파서) 자식들이 음식 나눠서 해가거든요

  • 7. 노인들만 계신데
    '25.1.28 8:40 PM (118.218.xxx.85)

    뭐라도 만들어 가져갔으면 주는이도 받는이도 푸근해졌을텐데,조금 생각이 짧았네요.

  • 8. ...
    '25.1.28 8:42 PM (124.50.xxx.169)

    평소엔 누가 반찬이며 했나요? 시옴니가 다 해 놓으셨나요? 먹을 거 없어서 어째요.

  • 9. ...
    '25.1.28 8:42 PM (124.50.xxx.169)

    80 노인네가 반찬이며 뭐며 준비하긴 힘들 나이긴 하네요

  • 10. . .
    '25.1.28 8:43 PM (175.119.xxx.68)

    그 집 아들은 뭐라고 하던가요

  • 11. ...
    '25.1.28 8:45 PM (124.50.xxx.169)

    식구들 쭈욱 입 달고 가는데 포트럭 처럼 우리 먹을 꺼 우리가 가져간다 라는 맘으로다가 이동해야 하지 싶어요. 시부모 연세가 많으시면요.
    어머니 말씀은 나 먹을꺼 필요없으니 니들 먹을꺼만 챙겨와라 그 뜻이였나 봄 ㅠ

  • 12. ㅡㅡㅡㅡ
    '25.1.28 8:45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명절에 먹을 음식을 어떻게 할지
    커뮤니케이션 에러가 있었던거 같네요.
    집에 있는걸로 아침 해서 드시고,
    귀가하세요.
    시가든 친정이든
    음식 안하는 노인들만 있는 집에
    내가 먹을 음식은 내가 챙겨 가는게 맞아요.

  • 13. ㅡㅡㅡㅡ
    '25.1.28 8:48 PM (61.98.xxx.233)

    명절에 먹을 음식을 어떻게 할지
    커뮤니케이션 에러가 있었던거 같네요.
    집에 있는걸로 아침 해서 드시고,
    귀가하세요.
    시가든 친정이든
    음식 안하는 노인들만 있는 집에
    내가 먹을 음식은 내가 챙겨 가는게 맞아요.
    내가 먹을거뿐 아니라
    그 모임에서 먹을 음식들.
    다른 형제 있으면 분담해서.
    어쩔수 없잖아요.

  • 14. 한끼
    '25.1.28 8:48 PM (172.225.xxx.237)

    제발 사먹고 헤어지자고요!!!!
    특히 며느리 맞벌이인 집은요!!!!!!
    구질구질 누가 힘드네 어쩌네 시누들 뒷말 안나오게 깔끔하게 한끼 밖에서 먹고 헤어집시다!

  • 15. ...
    '25.1.28 8:48 PM (121.162.xxx.19)

    저도 50 넘었는데 친정 갈 때 우리 가족 먹을 거, 엄마 나중에
    드실 거 챙겨 가요

    올해부터 시가 제사 음식 주문하는데
    저녁에 먹을 갈비찜 해 갔구요.

    80 넘은 노인이 해주는 음식 먹기 죄송해요, 이제.

  • 16. ..
    '25.1.28 8:52 PM (223.39.xxx.85)

    팔순 넘은 부모님이 음식 해놓긴 힘들죠 우리 먹을 거 다 챙겨서 갑니다 너무 맘 상하지 마시고 아침은 챙겨먹고 오세요

  • 17. ...
    '25.1.28 8:52 PM (124.50.xxx.169)

    아마 원글님도 뭐 ㅎ해서 들고 가실 요량이셨겠죠
    어머니가 그렇게 말씀만 안 하셨으면..
    켜뮤니케이션 에러였던 듯..

  • 18. 외식
    '25.1.28 8:53 PM (122.32.xxx.106)

    시골 어디서 명절당일에 외식을 하나요
    니들 먹을거 사오라. (난 밥 못차려준다)~~22

  • 19. 근데
    '25.1.28 8:53 PM (118.235.xxx.123) - 삭제된댓글

    팔순 노인들이 음식 준비해놓고 기다릴 줄 아셨던 건지???

  • 20. ...
    '25.1.28 8:56 PM (124.50.xxx.169)

    근데 원글님 글 읽어봐도 니들 먹을거만 가져와라로 들리는데요? 그럼 끼니 해 오라는 거 같음 사던지 만들던지 니가 알아서. 난 신경쓰지 말고...

  • 21. ...
    '25.1.28 8:57 PM (118.235.xxx.247)

    제가 생각이 짧았던 부분도 있지만
    불편한 시댁 주방에서
    어머님스타일대로 안하면 잔소리 듣는것도 싫고
    입맛 맞출 자신도 없고
    일하는 저는 요리할 시간도 없고
    요리도 못해요
    장은 댁의 아들이 봤고
    그냥 저는 이제 안오려구요
    우리가 안와야 음식준비도 안하고 편하시겠죠

    항상 먹는게 문제고 노동이에요
    캠핑가는것도 아닌데
    시댁올때마다 먹을걸 싸갖고 가야하다니
    다 쓸수는 없지만

    틀리신말들은 아니고 해갈수도 있는데
    남편 처가갈때 사위한테 너 먹을거 갖고와라 하지는 않잖아요

  • 22. 맞벌이시대
    '25.1.28 8:58 PM (172.225.xxx.237)

    제사도 없으면 굳이 꼭 명절 당일 모일 이유가 있나요?
    시골이면 더더욱 자식들 차 막하게 힘들게 오게하지말고 전에 모이면 좋죠.

  • 23. 당일치기로
    '25.1.28 8:58 PM (180.228.xxx.77)

    내일 다녀올려고 어제부터 만두.오늘 네가지 전.두가지 나물더덕구이까지 햇어요.
    그나마 제사를 없앤 형님덕분에 80대 노모댁으로 가서 떡국 끓여먹고 10분거리 형님댁으로 가서 예비조카며느리 인사온다고해서 간단히 다과하고 올라올겁니다.

    80대 어머님.식사준비 안한지 몇년됐고
    낮에는 노치원 다니셔서 우리 먹을거뿐 아니라 갈때마다 몇가지씩 음식 해갑니다.

    시어머님이 젊은 나이도 아니고 그동안 며느리가 음식해간것 아니면 이제 기대를 하지말고 미리 가지도 말고 저희처럼 당일로 다녀오거나 아들만 가는것도 한방법일겁니다.
    이번에는 서로 의견이 ,속뜻이 안맞았네요.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한 시어머님 질못도 있고 액면 그대로 믿고 태연하게 그냥 간 님잘못도 있어보입니다.
    그렇다고 아침 안먹고 그냥 쌩 올라오는것도 애들보기에 민망한 처사입니다.
    당장 화나도 그냥 혼나는 척하고 내일 장봐다 적당히 해먹고 기회봐서 올라오세요.
    시어머니도 늙어 점점 다를겁니다.
    늙어서 총기가 사라지는게 이런데서 사소하게 시작하며 치매까지 다다르게 될수도 있습니다.
    양가 다 돌아가시고 88세 시어머님만 남은 61세 며느리의 경험담입니다.

  • 24. 어차피
    '25.1.28 8:58 PM (124.28.xxx.72)

    시댁에 안 가고
    아들만 보낼 기회로 삼으시네요.

  • 25. ???
    '25.1.28 8:59 PM (118.235.xxx.3) - 삭제된댓글

    그래서 시모도 “사오라고” 했잖아요

  • 26. ???
    '25.1.28 9:00 PM (118.235.xxx.177) - 삭제된댓글

    제가 생각이 짧았던 부분도 있지만
    불편한 시댁 주방에서
    어머님스타일대로 안하면 잔소리 듣는것도 싫고
    입맛 맞출 자신도 없고
    일하는 저는 요리할 시간도 없고
    요리도 못해요
    ==

    그래서 시모도 “사오라고” 했잖아요

  • 27. ..
    '25.1.28 9:06 PM (118.235.xxx.247)

    전화도 아들이 소통도 아들이 했고
    아들은 니들 먹을거를 밥이 아닌 주전부리로 생각했고
    평소는 식재료 뭐뭐 사와라 하시던분이었고
    이번엔 필요 없다하셔서 있나보다 했고
    며느리는 왜 이런 쿠사리 먹어가며 시댁와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담엔 도시락 싸들고 가라고 해야겠네요

  • 28.
    '25.1.28 9:08 PM (58.76.xxx.65) - 삭제된댓글

    여기서 외식하라고 하는데 많은 인원으로 식당가기 쉽지 않아요
    메뉴선정도 그렇고 5명 부터는 테이블 두개 붙여야 되니
    안되는 곳도 있어요 명절에 쉬는 곳도 많아요
    시골은 식당 찾기도 힘들죠
    사실 뭘 준비 하는게 힘들어서가 아니라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죠
    차라리 다음에는 안가는게 나아요 컬리에서 반조리 식품 사서
    남편만 보내세요

  • 29.
    '25.1.28 9:09 PM (118.235.xxx.165) - 삭제된댓글

    그러시든가요

    보아하니 시댁과 커뮤니케이션하는 분도 아니았던 듯

  • 30. ...;;
    '25.1.28 9:10 PM (112.155.xxx.247)

    나 같음 눈길에 사고날까 싶어 오지 말라고 할 거 같은데 참....

  • 31.
    '25.1.28 9:11 PM (118.235.xxx.219) - 삭제된댓글

    그러시든가요

    보아하니 시댁과 커뮤니케이션하는 분도 아니었던 듯

    와준 것만 해도 황송해하지 않아서 열받으셨나 보다~

    a 말해서 그에 대해 말하면 b 들이대고

    밀 막히니 다 남편 탓

  • 32. ...
    '25.1.28 9:12 PM (1.177.xxx.84)

    저도 명절에 시가나 친정 갈때 항상 내가 음식 다 만들어서 갔어요.
    노인들 힘들게 음식하는거 맘 불편해서 .

    기왕 하는거 연휴동안 드시라고 음식을 넉넉하게 만들어서 드리고 오는데
    뒤늦게 항상 빈손으로 오는 언니 가족들이 내가 해다 드린 음식을 죄다 챙겨 먹고 가서 너무 얄미웠어요.

    이제 양가 부모님들 다 안계셔서 갈 곳도 없지만....

  • 33.
    '25.1.28 9:12 PM (118.235.xxx.219) - 삭제된댓글

    그러시든가요

    보아하니 시댁과 커뮤니케이션하는 분도 아니었던 듯

    와준 것만 해도 황송해하지 않아서 열받으셨나 보다~

    a 말해서 그에 대해 말하면 b 들이대고

    말 막히니 다 남편 탓


    한줄 요약

    원글은 80대 노인들이 음식 차려놓지도 않고
    며느리가 와준 것만 해도 황송해하지 않아서 열받았다

  • 34. 원글님
    '25.1.28 9:13 PM (118.235.xxx.219) - 삭제된댓글

    담엔 도시락 싸들고 가라고 해야겠네요

    •••

    그러시든가요

    보아하니 시댁과 커뮤니케이션하는 분도 아니었던 듯

    와준 것만 해도 황송해하지 않아서 열받으셨나 보다~

    a 말해서 그에 대해 말하면 b 들이대고

    말 막히니 다 남편 탓


    한줄 요약

    원글은 80대 노인들이 음식 차려놓지도 않고
    며느리가 와준 것만 해도 황송해하지 않아서 열받았다

  • 35. 근데
    '25.1.28 9:14 PM (121.166.xxx.230)

    시모가 80대면 원글님도 50줄 가까이는 될거 같은데
    아직도 말귀를 못알아듣나요.
    말귀를 알아듣기 전에 이젠 시댁가면 어찌 해야 한다는건
    프로가 되어 있는건 아닌가요.
    85세 올케가 75세 시누가 오빠집 갈게 하고 오빠한테 전화했는데
    85세 올케가 절대로 오지 말라고 했다고 섭섭해하더라구요.
    80대되면 누가 오는것도 귀찮은데 음식까지 어떻게 해먹여요

  • 36. ///
    '25.1.28 9:14 PM (58.234.xxx.21)

    음식 준비해서 장시간 이동하고 명절을 치뤄야 한다면
    며느리들 너무 피곤할거 같아요
    나이들어 음식 준비 하기 힘들면
    같이 외식하면 되는걸
    아님 직접적으로 ''명절음식 간단히 사오라고 확실히 얘기를 하던지
    애매하게 말하니 원글님도 이해를 제대로 못한건데
    음식 안해왔다고 며느리한테 화풀이라니

  • 37. ㅇㅇ
    '25.1.28 9:15 PM (49.168.xxx.114)

    에고 50 넘으셨다니 애들도 클텐데
    먹을 음식 몇가지 해서 어머니랑 같이 먹고 오면 좋겠는데
    명절이잖아요
    바로 아들만 보내겠다니 그건 한번 해보자는거잖아요
    일년에 딱 두번 명절인데 ..
    에고 집집마다 사연이 다 있긴하죠

  • 38. 나눠가자
    '25.1.28 9:16 PM (172.224.xxx.25)

    굳이 다 앉을 자리 없으면 각자 편한 날짜가 찢어져 가면 되죠
    같은 날 꾸역꾸역 모여허 떼로 어딜 가려고 하니 문제죠.
    명절도 바뀌어야죠 시집만 먼저 갈일도 아니고요

  • 39. ...
    '25.1.28 9:19 PM (124.50.xxx.169)

    잔소리하는 스탈이시면 더더욱 시댁에서 요리함 어렵죠
    다 사던지 해가던지 내 스탈대로 해서 가져가는 식으로..
    남편 처가갈 때 먹을 꺼 해 가진 않잖아요 라는 식의 말을 50대 원글님이 하시는 걸 보니 쪼매 맴을 좋게 쓰셔도 되지 않을까..
    우리 식구 어딜 가든 먹어야 하는 일이고 내 식구 입에 들어가는 거 내가 기분좋게 해 주면 좋은 거잖아요
    저도 50대지만 제 식구들 먹거리 문제는 제가 솔선해서 해 왔고요. 그리고 제 남편이 처가갈 땐 친정엄마 힘들까봐 더더 들려보냅니다. 밀키트를 보내든 음식점 들러서 포장을 해 가든 맨 손으로 가진 않아요

  • 40. 80대
    '25.1.28 9:19 PM (112.157.xxx.212)

    원글님도 조만간 더 늙으실텐데 좀 이해해 드리세요
    80대면 돈 에대한 셈도 흐려지고 가지고 있는돈도
    어디뒀는지 잘 두고도 못찾을연세 입니다
    돈 드리지 말고 먹고 쓰실것들 사다 넣어드리는게 낫죠
    찬정엄마도 바슷한 연세시면 물어보세요
    혼자 지내시는것도 감사할 연세 십니다

  • 41. 80대
    '25.1.28 9:23 PM (112.157.xxx.212)

    친구네는
    자식들이 교대로
    매주 반찬 군것질 하실거 사다 넣어드리더라구요
    3명인데 가서 안드신거 치우고 새로 준비해다 넣어두고
    노인돌봄 여사님이 날마다 다녀가시고 전화해준다던데요

  • 42. ....
    '25.1.28 9:25 PM (117.111.xxx.75)

    저는 사갖고 갑니다 반찬가게에서 반찬사고
    고기에 양념부어서 갖고 가요 안그러면 애들 먹일게 없거든요 부대찌개 같은 밀키트 사다 끓여 먹구요
    어머니 나이가 많고 관절이 안좋으니 어쩔수 없더라구요

  • 43.
    '25.1.28 9:25 PM (106.101.xxx.83)

    날씨도 안 좋고 긴 시간 걸려 내려왔는데 들어 가자마자 싫은 소리 하는 시어른이라니 힘빠지겠어요. 왜 아들 보고 뭐라 안하고 며느리만 잡는지. 남편이 전달을 잘못해서 생긴 일이니 남편이 나서서 해명하면 될 일인데 가만히 있었나봐요. 설날에 특별이 뭐 먹을 거 있나요??떡국 간단하게 끓여서 먹으면 되죠. 무슨 음식을 또 해 가야 한다면 그것도 또 부담이더라구요. 맛이 있네 없네. 그것가지고 또 트집 잡을 거니까요..

  • 44. ㅇㅇ
    '25.1.28 9:29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먹을 거 없을 거 뻔한데
    과자와 과일만 사가는 사람이나

    그렇다고 잔소리하는 시모나
    도긴개긴이네요.

  • 45. ...
    '25.1.28 9:31 PM (124.50.xxx.169)

    가까운 편의점에 흰떡있나 보시고 사서 계란 풀어 떡국드세요. 계란 있음 계란말이도 파 많이 넣어서 하시고. 김장김치 썰어 먹음 한 끼 되죠 뭐...
    그냥 그 연세에 홀로 잘 계셔 주셔서 감사하다는 맘으로요. 담부턴 남편만 보내는 건 애들이나 하는 거죠. 50줄에 들어선 우리는 그냥 한 뒤로 듣고 흘리고 노인네 허리 꼬부라져서 불쌍타 하는 맘도 좀 들고 그렇지 않나요?

  • 46. ...
    '25.1.28 9:32 PM (211.36.xxx.77)

    80대 노인이 어떻게 음식을 준비하겠어요?
    요새 전도 다 먹기좋게 해서 팔고 불고기 양념에 잰 것도
    팔고 김치도 팔고 마트 가면 사가서 데우거나 끓이기만
    해서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쌨는데 어떻게 주전부리만
    싸갈 수 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생각이 진짜 짧았네요.
    50대나 됐는데 그렇게 상황 파악이 안되나요?

  • 47. ...
    '25.1.28 9:36 PM (124.50.xxx.169)

    시엄니는 그래도 며느리 힘들까봐 니들 먹을꺼나 사와라 하신 건가봐요. 만들지 말고 시장에서 사오라고..
    요새 다들 사서 먹으니까..

  • 48. ..
    '25.1.28 9:38 PM (211.208.xxx.199)

    다음에는 어찌 하시든 내일 아침은 먹고 헤어지세요.
    (지청구 받아주는건 이게 마지먁이야)생각하시고요.
    눈길 뚫고 거기까지 간 보람도 없이
    정월 초하루부터 애들까지 굶길 생각이에요?
    50넘은 분이 참 철딱서니 없으시다.

  • 49. 아니
    '25.1.28 9:38 PM (74.75.xxx.126)

    부모라고 생각하지 말고 객관적인 남이라고 보면요.
    남의 집에 몇 시간도 아니고 하루 이틀 지내러 가면서 음식은 어떡하지, 생각 안 하신다고요?
    주위에 음식점이 널렸거나 마트가 코앞이라거나 그런 것도 아니면 남이라도 당연히 준비해 가는게 상식 아닌가요. 이건 좀 동의하기 어렵네요.

  • 50. ..
    '25.1.28 9:39 PM (211.234.xxx.161)

    댓글들보니 시짜들 아직도 멀었네요
    시모와 아들이 먹든지 굶든지 알아서 할일이지 이게 왜 며느리몫으로 넘어와서 음식을 챙겨가야하니마니 로 가는거죠?
    게다가 일하는 며느리인데도 뭘 더 어찌 챙겨가야하나요?
    시모들 단체로 나타나 부들거리는거 다 보이네요ㅜ
    이거 이래도 저래도 소용없어요
    저도 똑같이 바리바리 음식들 해가며 열시간 운전해서 내려갔었는데요 현금.과일.한우등등
    그래도 또 부엌에서 또 잔소리 대마왕이었어요
    왜 좀더 빨리 안내려오냐
    반찬들이 간이 맞다 안맞다
    일한다는 핑계로 내아들 밥 굶는거 아니냐
    여자가 벌면 얼마나 버냐 ...어머님 제 연봉이 아범보다 두세배 높아요 했다가 그날로 박살ㅜㅜ
    한 십년 시달리다가 이젠 안갑니다 아예..

    본인아들이 혼자 열시간 운전해서 가죠
    시모.아들 둘이 굶든지 먹든지 알아서하게 두세요 사랑해서 죽는 두사람이 애정 최대로 뿜뿜하게요

  • 51. ..
    '25.1.28 9:41 PM (211.234.xxx.161)

    뉴스에서 난리인 이 눈길을 헤치고 갔는데
    다들 며느리탓이라ㅜ
    어쩜 내가 겪은 십년과 똑같은 일이 아직도 일어나고있다니....ㅠ
    원글님이 너무 잘해드려서 그런겁니다

  • 52. ㅉㅉ
    '25.1.28 9:47 P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사위도 장모가 아무리 나이들었다 한들 처가 갈때 음식 준비 안해가요
    며느리가 즐거워서 시댁에 놀러가는거 아니잖아요
    사위를 손님 대하듯 하는것처럼
    며느리도 손님이라고 생각하면 안되나요?
    아님 확실히 임무를 주던가...
    눈치껏 알아서 안한다고 명절날 먼길 찾아온 며느리에레 이럴일인지
    나이들면 다 이해해줘야 하나

  • 53. 못된시어머니들
    '25.1.28 9:47 PM (218.48.xxx.143)

    댓글에 못된 시어머니들이 왜 이리 많나요?
    솔직하게 내가 힘들어서 음식 못한다. 음식 좀 해와라
    집에 먹을꺼 없다 얘기하시는게 맞지 않나요?
    필요한게 없다는 대답은 왜 하시나요?
    그자리에서 어머니 음식을 해오라고 말씀하시지 그러셨어요,
    왜 필요한게 없다고 말씀하셔서 며느리 헷갈리게 하시냐고 할말은 하세요.
    외식을 하고 싶으신건지, 며느리가 음식을 해오길 바라시는건지.
    장봐서 며느리가 시집에서 음식을 만들기를 바라시는건지.
    제대로 말씀을 해주셔야죠.
    며느리가 뭐 만능입니까?

  • 54. ...
    '25.1.28 9:48 PM (124.50.xxx.169)

    자식들은 같이 안 내려 갔나요? 밥 먹는 문제가 왜 그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죠? 내 식구잖아요. 내 아이들도 같이 갔는디 왜 내가 얻어 먹냐고요. 50살이면 애들도 커서 대학생이거나 고등인디..성인들이 이동하는데 우리 식구 먹거리는 우리가 해결한다라는 마인드여야 서로 안 피곤한거라고요.
    밥 먹는게 시어머니 아들이니 시어머니와 그 아들이 알아서 할 일이라면 독거노인들에게 밥 봉사 김장김치 봉사는 왜 하죠? 아무 상관도 없는데..

  • 55. ㅊㅊ
    '25.1.28 9:50 PM (58.234.xxx.21)

    남의집에 지내러 가면서 음식 준비도 안해가냐구요?
    며느리가 즐거워서 시댁에 놀러가는거 아니잖아요
    사위도 장모가 아무리 나이들었다 한들 처가 갈때 음식에 대한 준비나 고민 안해요
    사위를 손님 대하듯 하는것처럼
    며느리도 손님이라고 생각하면 안되나요?
    아님 확실히 임무를 주던가...
    말도 애매하게 눈치껏 알아서 안한다고 명절날 먼길 찾아온 며느리에레 이럴일인지
    나이들면 다 이해해줘야 하나

  • 56.
    '25.1.28 9:51 PM (58.76.xxx.65) - 삭제된댓글

    사실 시어머니 짠한 마음은 원글님이 더하죠
    그런데 저렇게 타박만 하니
    다 싫은 거예요 50넘도록 원글님이 이것저것 안해봤겠어요?
    저런 분들 특징이 다 싫고 모든게 부정적이예요
    그거 못 맞춰요 원글님이 긴시간 참으신거예요
    긍정의 말들이 얼마나 많은데 나이가 벼슬도 아니고
    왜 좋게 못할까요? 와줘서 고맙다,많이 사왔네
    맛있게 먹자,모자란거는 애비랑 읍내마트 가서
    사오렴등등 다르게 표현 할 수 있잖아요

  • 57. ...
    '25.1.28 9:53 PM (124.50.xxx.169)

    위 글들은 50살 원글님 80살 시엄니 얘기예요
    80살이면 밥 해서 아들 며느리 손주들 밥 멕이기 힘들다는거 얘기하는 거예요
    그러니 내 식구 이동할 땐 먹거리 준비해서 가는게 낫다고요

  • 58. ....
    '25.1.28 9:53 PM (1.241.xxx.216)

    일단 원글님 남편분 아들이 엄마랑 소통이 안되네요ㅜ
    엄마도 이제 힘들어서 장봐다 음식하는거 못한다
    했으면
    아들이 원글님이랑 상의해서 음식을 사오든 모시고 외식을 하든 하면 되는데요
    기본적인 소통이 안되는게 안타깝습니다
    거리도 멀고 힘드니 외식하시는걸로 하시되 시골이라 명절때는 안하는 식당 많아서 미리 다녀오시는 걸로 하셔야겠네요
    원글님 토닥토닥...마음 푸시고 남편보고 얘기하세요
    시어머니랑 통화할 때 확실히 물어보고 알아서 나서서 딱 딱 정하라고요

  • 59. ..
    '25.1.28 9:54 PM (211.234.xxx.25)

    작년 명절인가
    대구?였던것 같은데요
    4살짜리 아기엄마가 시가에 지쳐서 내려갔더니 좀더 빨리 안와서 전도 못부치고있다고 난리난 시누와 시모이야기에 시짜들 단체로 나와서 아기엄마 몰아세우던거 생각나네요ㅠ
    그깟 아기데리고 5-6시간 운전해 내려오는게 뭐가 그리 힘드냐
    대구 금방이다
    시누.시모는 전을 미리 해놓느라 얼마나 힘들었겠냐 등등등

    하여튼
    못말려요ㅜ
    저도 애들 둘데리고 열시간 운전해서 내려가는데 시모님 저를 보고 첫마디가 내아들이 운전했냐 며느리가 운전했냐가 첫질문입니다
    아들이 거의 운전했다고 말을 했다면 그 명절내내 저는 죽은목숨이었죠ㅠㅠ

    어떤경우에도 일하는 며느리 편은 안들고싶은게 여기죠 네ㅠ

  • 60. ...
    '25.1.28 9:57 PM (124.50.xxx.169)

    젊은 시엄니들은 며느리 부려먹지 말고요. 이건 팩트

  • 61. ...
    '25.1.28 9:57 PM (121.162.xxx.19)

    글 쓴 분이 며느리라 며느리 탓하는 걸로 보이는 거지
    50 넘은 아들이 이런 글 올리면 그 부인 탓하겠나요,
    당연히 나이 먹고 눈치 없는 아들 욕하죠

    나이도 먹을만큼 먹은 사람들이 늙어가는 노인들한테
    측은지심 안 생기나요

    밀키트를 사든 음식 포장을 해가든 도시 사는 사람들한테
    힘든 일은 아니잖아요 어차피 내 가족들 먹을 음식인데요

  • 62.
    '25.1.28 10:02 PM (118.235.xxx.83) - 삭제된댓글

    여왕벌 원글…

    그동안 하던대로 시모가 음식 해바칠 줄 알았는데

    간만에 한소리하니 여기서 뒷담화 중

  • 63. ㅇㅇ
    '25.1.28 10:12 PM (211.234.xxx.15)

    전달 제대로 못한 아들을 잡아야지...
    만만한게 며느리지
    음식 해바치기 싫으면
    어짜피 서로 피곤하니
    날 궂으니 오지 말란 소리라도 하던가 ㅉㅉ

  • 64. 주둥이
    '25.1.28 10:12 PM (140.248.xxx.3)

    사돈이 불고기양념을 사서 하네 흉보고 조미료가 들었네 마네 더럽네 어쩌네 입털던 시모라....... 솔직히는 오래 같이 안 있고 싶어요
    사가면 뭘 사왔네 맛이 어땠네 지 딸ㄴ들이랑 뒷담화 안 봐도 비디오인 양반이라......
    원굴님도 한번 사가보고 뒷말나오면 아들만 보내세요. 사먹는 음식 더럽다 어떻다하면 본인이 해 먹는 수밖에 없으니....

  • 65. ..
    '25.1.28 10:17 PM (211.234.xxx.187)

    제가 똑같은일을 십여년 겪다 손 딱 털어서 원글님 심정을 압니다
    이번 한번이 아니예요
    오랫동안 수없이 겪었던 여러사건들중 하나일겁니다
    오늘 딱 이글만 보고 측은지심이니 어쩌니 80노인 음식해다주는게 그리 힘드냐 등등이 모르고 하는 소리란겁니다ㅜ
    여왕벌 며느리 ㅋㅋ 까지 등장했네요
    넘 웃기네요

    여왕벌 시모인건 어떤가요 ㅋㅋㅋ

  • 66. kk 11
    '25.1.28 10:18 PM (114.204.xxx.203)

    눈 땜에 난린데 가지마시지

  • 67. 1111
    '25.1.28 10:21 PM (14.63.xxx.60)

    집값 혼수는 반반이고 전업하는 며느리는 기생충취급하면서 시가갈때 음식은 당연히 며느리몫
    그리고 항상 하는말 어른이 해주는 밥을 앉아서 먹는건 예의가 아니다..
    웃기는건 그게 시가에 간 며느리가 설거지 안한다는 글에만 나온다는거죠.
    뭐 사실 처가가서 받아먹기만 하는 사위는 애당초에 문제제기도 되지 않으니까요.

  • 68. 응?
    '25.1.28 11:06 PM (118.235.xxx.227) - 삭제된댓글

    자기 처지 빙의돼서 부들대는 분들 있는데

    에초 원글은 요리도 못하고 해본 적도 없다고

    스스로 말했습니다만…?

  • 69. 아유
    '25.1.29 12:29 AM (211.206.xxx.191)

    지겨워.
    사람이 모이면 뭐든 먹어야 하는데
    그럼 그동안 늙은 시모가 먹을 거 했다는 말씀?
    원글님 역지사지 해보세요.
    내 식구들 입 때문에라도 우리가 먹을 것 들고 가야지
    노인데가 해놓기를 바랄 수는 없잖아요.
    저도 나이 많지만 외식해도 80대 부모님 드실거 만들어서
    드리고 옵니다.

    아들이든 며느리든 누구라도 노인네랑 자식 먹을 거 챙겨 가야죠.

  • 70. ....
    '25.1.29 12:35 AM (219.255.xxx.153)

    그 시모는 언제까지 명절 음식을 해야 되나요?
    요양병원 가기 전까지?

  • 71. ..
    '25.1.29 12:56 AM (211.234.xxx.173)

    아휴 지겨워
    시모들
    아님 시짜들
    속으로 숨겨진 사연이 이거 하나일까

  • 72. 000
    '25.1.29 1:16 AM (121.162.xxx.85)

    난 또 새댁인줄
    며느리50대에 시모 80대면 그간 명절마다 다닌게 수십년인데 소통이 아직도 이 수준인거에요?
    뻔히 알거잖아요
    시모가 운전해서 장보는거 아니면 눈길에 반찬도 마땅치 않을거고 자식이 고기라도 재우고 들고가야지 과일들고가서 삼시세끼 어쩌려구ㅠ 아이고 님도 참 답답하네

  • 73. ㅡㅡ
    '25.1.29 1:41 AM (125.178.xxx.69)

    니들 나 먹으라고 헛돈 쓰지 말고,
    니들 먹을거 사오라. (난 밥 못차려준다)
    했는데 그말을 못 알아듣고 과일 , 과자 사갖고 가신거죠.222

    40대 싱글이도 이 말은 알아먹겠네요.

  • 74.
    '25.1.29 2:28 AM (118.235.xxx.33) - 삭제된댓글

    설상가상 남편 아니면 시댁과 소통도 안 되는 ㅋ

    자랑이세요?

  • 75. 친정도
    '25.1.29 3:32 AM (182.211.xxx.204) - 삭제된댓글

    80대 엄마 음식하길 바라나요? 안바라잖아요.
    시댁이든 친정이든 50대면 갈때 음식 준비해가지 않나요?
    이번 설도 고기 재고 회 뜨고 장봐서 친정 갔네요.
    당연히 늙은 엄마한테 식구들 먹을 걸 다 준비하라고 안하죠.

  • 76. 친정도
    '25.1.29 3:34 AM (182.211.xxx.204)

    80대 엄마 음식하길 바라나요? 안바라잖아요.
    시댁이든 친정이든 50대면 갈때 음식 준비해가지 않나요?
    이번 설도 고기 재고 회 뜨고 장봐서 친정 갔네요.
    당연히 늙은 엄마한테 식구들 먹을 걸 다 준비하라고 안하죠.
    새댁도 아니고...시댁이든 친정이든 그건 좀 아니죠.

  • 77. 투게더
    '25.1.29 6:23 AM (221.145.xxx.150)

    눈오는 길 고생해서 왔는데 그런 얘기 들으시고 정말 속상하고 기분 상할 거 같아요.
    그래도 이런 날씨에도 부모님 보러가자고 한 남편님 생각해서 아침 간단히 한끼 드시고 오세요. 이런 날씨에도 간 걸 보면 남편은 부모님을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이겠죠. 아닌 사람보다 나아요.
    저도 말로 상처주는 시어머니가 계신데 비슷한 일 있을 때마다 그래도 남편하고 내가 살 날이 더 많이 남았으니 남편 생각해서 한번만 참자 노력해요(가끔 격하게 어머님한테 대꾸도 하지만).
    차라리 어머니가 이웃집 혼자 사는 불쌍한 할머니라고 생각하면 참을만 합니다…

  • 78. 윗님
    '25.1.29 10:09 AM (172.224.xxx.31)

    이웃집 사는 할머니 간식 사두리면 고맙다고나 해요
    남보다 못한 거죠

  • 79.
    '25.1.29 10:50 AM (118.235.xxx.233) - 삭제된댓글

    이웃집 할머니가 며느리에게

    수 십년 밥상 차려서 갖다바치나요???

  • 80. 명절
    '25.1.29 4:00 PM (211.234.xxx.131)

    저희는 시가 친정. 갈때 소고기나 회 장어같은 먹을꺼로들구가요
    음식해가는건 상상도안해봤구요
    서로편한거같아요
    소고기 플러스 과일정도 가져가요

  • 81. ,..
    '25.1.29 4:11 PM (73.148.xxx.169)

    이러니 아들만 가는 게 맞는 거죠. 지들끼리 소통이 되던 말던

  • 82. ......
    '25.1.29 4:32 PM (222.234.xxx.41)

    요리안하셔도 50다되셨으면 아시잖아요. 80할머니가 많은입들 끼니 못차리는거요. 와서 음식하란것도 아니고 사오라고 했으니 사가거나 안사가도 사먹으면 그만이잖아요. 이게 펄펄뛸일인가요? 전 님보다 어린데도 별일로안보여요.

  • 83. ..
    '25.1.29 4:51 PM (221.144.xxx.21)

    이런일로도 기회삼아 인연끊는다면
    님자식도 뭐 하나 꼬투리 잡아서 님과 인연 끊을 날 오겠네요
    님은 나이 안들고 자식 기다리는날 안올것 같나요?

  • 84. 이건...
    '25.1.29 4:52 PM (211.234.xxx.4)

    시어머니가 딱 잘못하셨다 하기엔....

  • 85. ..
    '25.1.29 4:53 PM (221.144.xxx.21)

    니들 나 먹으라고 헛돈 쓰지 말고,
    니들 먹을거 사오라. (난 밥 못차려준다)
    했는데 그말을 못 알아듣고 과일 , 과자 사갖고 가신거죠.222

    40대 싱글이도 이 말은 알아먹겠네요. 22

    이런일로도 어떻게든 인연 끊을 생각만 하는 못된 심보
    부모에게 보고배운대로 나중에 님자식도 님에게 그러겠죠

  • 86. ..
    '25.1.29 5:10 PM (221.167.xxx.116)

    80이면 함부로 해도 되나요.
    준비가 안됬으면 나가서 먹자 하면 될걸
    한명 꼭 꼬집어 누구 ’탓‘을 하는게 문제죠.
    나이들어서 음식하기 힘들다고 다 저렇지 않아요.
    인성이고 배려라고 생각해요.
    오랫만에 얼굴보는데 싫은소리 꼭 해야하는지.
    딸이랑 사위가 주전부리만 사왔으면
    사위한테 뭐라고 했을까요??
    여자라고 며느리라고 하대하는거죠.

  • 87. 어머
    '25.1.29 5:14 PM (118.235.xxx.39) - 삭제된댓글

    수 십년 음식 해바친 시모가

    며느리에게 한마디할 수도 있지 뭘 그럽니까?

    어디서 피해자 코스프레인지

  • 88. 00
    '25.1.29 5:18 PM (106.101.xxx.49)

    요리도 안하고 못하는 며느리한테 뭘 바라는지

    눈오고 미끄러워 아무것도 준비 못했으니
    너희들 먹고싶고, 하고싶은 재료 준비해오라거나
    이제부터 며느리가 해주는 음식 먹고싶다 말해야죠

    아들한테 못알아듣게 말하고
    그 아들이 대충 전했으니
    글쓴이는 남편이 하자는대로 한거죠
    저렇게 면전에 대놓고 구박하고 평소에도 잔소리 심한 사람인데
    미루어 짐작을 왜해요 오해만 사고 피곤하게

  • 89. 글쎄요
    '25.1.29 5:22 PM (124.54.xxx.231) - 삭제된댓글

    나이 80이면 내엄마도 남편엄마도
    본인 건사도 힘든거죠

    이것저것 사갈거 천지예요

  • 90.
    '25.1.29 5:37 PM (175.208.xxx.65)

    시모탓할 일이 아닌데요?
    명절에 어디가서 사먹어요?
    서울이나 번잡한 대도시아니면
    제가 사는 동네만해도 어제 저녁 외식할 곳이 없어
    다른 시에 가서 먹고왔는데ᆢ
    80노인이 어디가서 장봐서
    음식장만을 합니까?

    이건 시모 며느리구도가 아닙니다.
    대체로 음식을 여자들이 맡아하는 가정이 대다수니
    이정도는 가늠해야하는 건
    여자몫이지요.
    딸이든 며느리든.

    그정도 말이 이해가 안돼
    간식,주전부리만 장만해간다는 건
    그냥 얘기하기 싫어
    넘겨짚은 거잖아요.
    한번만이라도 시모랑 제대로 통화했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텐데ᆢ
    저만해도
    60가까이 오는 50후반인데
    직장다니니 이번 명절은 암것도 안하

  • 91.
    '25.1.29 5:39 PM (175.208.xxx.65)


    말았어요.
    80넘은 노모라면
    눈에 그려지지않나요?

    여적여가 아니라
    걍 사람사는 모습들 다 거기서 거긴데
    좀만
    편안하게 생각해보자고요.

  • 92. ..
    '25.1.29 5:44 PM (119.207.xxx.64)

    젊은 새댁도 아니고 50이 넘으셨는데 과일이랑 과자를 챙기셨다니 좀 놀랐어요. 저희도 이번에 어머니가 몸이 안좋으셔서 차례 안지낸다고 간단히 떡국만 준비하니 당일 아침에 오라 하시더라구요.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식들 세집이 각자 음식을 준비해와서 푸짐히 잘 차려 먹고 왔어요. 부쩍 늙으신 모습을 보니 더 챙겨드려야겠단 생각이 들던데요

  • 93.
    '25.1.29 6:21 PM (1.231.xxx.185)

    50대,60대부터 음식하기 싫어 툴쿨대며 오지말라는
    시가도 있고,
    80넘어도 일년에 한두번 자식 손자오니까
    뭐라도 먹이려고 음식하는분 여러분 봄.
    나이가 문제가 아니고
    인성문제고 케바케임. 건강 때매 음식못하는사람 빼고

    그리고80대인데도 먹이려고 음식하는분 대부분
    심통만 내던 70대보다 더 건강.

  • 94. 나도 50대이고
    '25.1.29 7:29 PM (151.177.xxx.53)

    진짜 원글 어리석고 또 어리석습니다.
    남편이 같이 살아주는것도 한국남자이기에 이혼안당하는겁니다. 원글님.
    나이도 쳐먹을만큼 먹은 원글님아. 80대 노모에게 밥 얻어먹을생각을 하십니까.
    당연히 식구들 먹을거 해 갔어야죠!
    요리 못한다고 나 못해 안해 과자 마시써.아웅. 나 돈벌어....이거 엽전 남자들 마인드 아니었나요.

  • 95. 나도 50대이고
    '25.1.29 7:30 PM (151.177.xxx.53)

    마트만 가봐도 반조리 음식들 쌓여있고요.
    냉동식품코너에 전이고뭐고 다 있더만요. 그거 사다가 끼니 해결되지 않나요.
    친정에 갔어도 원글같은 따님은 엄마에게 한소리 듣습니다.

  • 96. ㅇㅇ
    '25.1.29 7:38 PM (180.71.xxx.78)

    원글이 50대였군요
    결혼한지 얼마 안된줄.
    이제까지 하던 패턴이 있지 않나요?
    근데
    80대 시모도 짜증날만 한대요
    해놓은것도 없는데 뭘 먹이나
    짜증이 확 났을듯.
    위에 시모들 썼다고 어쩌고해서 쓰는데
    저 초딩 아이 있고 50대입니다 ㅎ

  • 97. 시어머니입장
    '25.1.29 8:08 PM (220.120.xxx.101)

    명절 그거 별거아님
    각자 자기집에서 편하게 쉬는걸로

  • 98. ..
    '25.1.29 8:17 PM (116.37.xxx.202)

    직장다니셔서 요리 힘드시면 곰국이나 갈비탕 불고기 요리해서 파는거 좋아여 그거 사가지고 가서 굽고 데펴서 먹으면 되여

  • 99. ..
    '25.1.29 8:33 PM (211.234.xxx.142)

    어이구
    이래도 탓
    저래도 탓
    시모가 60대라도 또다른 욕할거리 늘어놓을거면서 80대 시모라니까 아주 신났네요
    애꿎은 자식들 배운다 타령 꼭 나오죠
    아님 옆집 할머니 타령 꼭 나오구요
    남의집 귀한딸을 어떻게 하든지 깎아내리고싶은 시모들 총출동해서 한마음으로 부들부들부들
    한심하네요

  • 100. 윗님
    '25.1.29 8:43 PM (151.177.xxx.53)

    제가 친정에 갈 때 엄마몫의 음식까지 생각해서 다 사서가서 끼니마다 해 드렸어요.
    시모 며느리가 아니잖아요.
    사람의 기본 예절 입니다.
    그렇게 꼬이게살지마세요. 진짜 자식들이 다 배웁니다.

  • 101. ..
    '25.1.29 9:05 PM (211.234.xxx.50)

    할말없으면 꼭 나오는말이 자식들이 배운다예요
    할머니 패악질은 손주.손녀들이 안배울것같은가요?

    그렇게 꼬이게 살지마세요
    자식
    손주
    손녀들 다 배웁니다
    아우 한심해서 원ㅜ
    시모가 예절을 안지키고 사람대접을 안하는데 왜 며느리는 예절을 지켜야하나요ㅜㅜ

  • 102. ㅇㅇ
    '25.1.29 9:23 PM (219.241.xxx.21)

    50대,60대부터 음식하기 싫어 툴쿨대며 오지말라는
    시가도 있고,
    80넘어도 일년에 한두번 자식 손자오니까
    뭐라도 먹이려고 음식하는분 여러분 봄.
    나이가 문제가 아니고
    인성문제고 케바케임. 건강 때매 음식못하는사람 빼고

    그리고80대인데도 먹이려고 음식하는분 대부분
    심통만 내던 70대보다 더 건강.
    2222222222222222222222

    저희 양가 모습이에요
    음식 해 먹이려고 애쓰는 친정엄마가 더 젊은 음식 안 하는 시모보다 건강해요

  • 103. 답답
    '25.1.29 10:04 PM (151.177.xxx.53)

    저 원글과같은 나이대이고요.
    시모 친정엄마 80대와 90세 에요.
    뭐가 패악질이란건가요.
    그분들 먹거리 해가야하는게 맞죠.
    상늙은이더러 내가 눈길헤쳐갔는데 밥 해놓아라 하는 인간이 이상한거고요.

  • 104. ..
    '25.1.29 10:57 PM (211.234.xxx.34)

    그러니 하는말이죠
    80대에 저러고있으면 60대 70대는 엄청 부드럽고 착했을거라고 상상하시나요?
    젊을때부터 패악질인 사람인겁니다
    이번 명절이 보통 눈길입니까?ㅠ
    어마어마한 눈길이라구요 교통사고로 사상자가 날수도 있는 재난상황같은 눈길을 헤치고 선물.현금을 싸들고 왔는데
    에고 오지를말지 큰일겪었다 라고해야 정상적인 80대라구요 쫌

    이런 눈길엔 오지말라고 손사래를 쳐야할게 정상인데
    어디서 먹거리타령입니까?
    그걸 또 80노인이라고 편을 들어요???

    시가집안에 저러고 내려오라고 악을 쓰던 70대 시숙모님이
    아들.며느리 교통사고나서 하늘나라 보냈어요ㅜㅜㅜㅜ

    이래야 정신차릴거예요?ㅠㅠ
    도대체 누가 답답한지 이젠 화도 안나네ㅜ
    먹거리 해가다 교통사고날판ㅜ

  • 105. ..
    '25.1.29 10:59 PM (211.234.xxx.34)

    자식들이 배운다는 한심한 소리를 하더니
    이젠 죽음을 뛰어넘는 눈길에 먹거리 해다바치라고 난리네요ㅠ
    80노인이 며느리먹거리 못먹으면 굶어죽나요?
    그간 어찌 사셨을꺼나

  • 106. 네네
    '25.1.30 12:04 PM (151.177.xxx.53)

    80대 되어서 다들 그리 사셔요. 어차피 자식도 없으니 부를사람도없이 아사 하겠군요.
    80대 중후반부터는 자식들이 가져다준 음식으로 연명합디다.
    돌아보는 자식없으면 딱 굶어죽겠구나싶네요.

    비아냥에 늙은이 비하에 그 나이대 되어서 한 번 봅시다.
    원글의 시엄니 나이대의 노인네를 본 사람들이 지금 원글 나무라고있을거에요.

  • 107. ㅎㅎ
    '25.1.30 2:36 PM (211.234.xxx.57)

    본인주변 어르신들만 그렇게 사나봅니다ㅎㅎ
    제 주변 어르신은 아무도 저런 포악한 말품새를 안쓰셔서요
    그러니 그러고들 사시겠지요
    자식들 다 결혼시킨 나이지만 원글 시모처럼 복 떨어지는 말은 안쓰고살지요
    노인이라고 다 저런 어깃장놓는 노인들만 계시는거 아닙니다ㅎㅎ

    80중후반부터 자식이 음식보내줘야 살까요?
    한심한 사람들ㅜ

  • 108. ㅎㅎ
    '25.1.30 2:37 PM (211.234.xxx.57)

    하긴 아들.며느리 먼저 보낸 시숙모가 딱 저런 스타일이셨네요ㅠ
    열시간이 걸려도 내려오라고 내려오라고ㅜㅜ

  • 109. ㅎㅎ
    '25.1.30 2:39 PM (211.234.xxx.57)

    이런 날씨엔 음식타령이 아니라
    오지말라고해야 정상인 80대 어르신이죠
    어딜 음식타령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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