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ㅡㅡ
'25.1.28 8:35 PM
(1.222.xxx.56)
본인들이 하면 상관없죠..
남의 가족을 부리니
2. 솔직하게
'25.1.28 8:36 PM
(172.225.xxx.224)
엄마 엄마 마음 편할 때까지 지내.. 자식이 제사 지내줄꺼라는 기대는 하지말고.... 하면 아마 담부터 바로 사라질껄요....
3. 돌아가신지
'25.1.28 8:37 PM
(124.54.xxx.37)
10년까지만 차례 지냈고 지금은 제사만.제사도 저흰 아버지 좋아하셨던 음식놓고 같이 식사하는정도. 엄마가 아플땐 제사도 안지냈어요
4. 며느리
'25.1.28 8:38 PM
(1.240.xxx.202)
없어요
다 딸이 해요
5. 당연하죠.
'25.1.28 8:39 PM
(125.178.xxx.170)
제 경우는 결혼전부터 제사로 시끄러웠던 시가예요.
저 결혼하고 시아버지께서 2년 후인가 제사를 없애더군요.
원글님 경우
제사 없애려면 제사 지내든지 말든지
안 가면 됩니다.
몇 번만 그렇게 해보세요.
안 와도 포기할 것이고
힘들면 제사 접겠죠.
6. .....
'25.1.28 8:39 PM
(220.118.xxx.37)
그냥 엄마가 준비해놓은대로 하세요. 추모하는 님 마음이 중요. 엄마에게 티내지도 못하는 마음 속으로 끓이지 말구요. 아버지가 뭘 원하셨을까요
7. 엄밀히 따지면
'25.1.28 8:39 PM
(211.234.xxx.7)
엄밀히 따지면 제주는 님이시죠. 친정엄마가 아니고요.
제 친정은 친정아버지 돌아가시고 3년간만 기제사지내고 없앴습니다. 명절엔 그냥 음식해먹고 놀고 (오고싶은 사람만) 기일즈음엔 주말에 묘소에서 보기로 했어요
8. --
'25.1.28 8:42 PM
(175.116.xxx.90)
코로나 팬더믹 이후 음식수 많이 줄여 부담되지 않게 간소화했어요.
사정이 있는 가족들 빠져도 뭐라고 하지 않는 분위기로 바뀌구요.
어른이 설날 차례에 과일, 떡국, 3가지 나물과 전 준비해서 올리면 적절한 것 같은데 왜 성의가 없다고 느끼시는지.. 생선, 고기 등이 빠져 아쉬우신가요??
9. ㅇㅇㅇㅇㅇ
'25.1.28 8:43 PM
(175.199.xxx.97)
제사는 지내는분 맘대로입니다
어머니께서 차리신 음식만으로도 충분 한데요
산적은 아예 우리도안하고
생선도 싫어하면 안놔도 되잖아요
원글님이 오히려 형식 따지는듯요
나물 만두 나물 전 충분한듯 합니다
솔직히 현대사회에 조선시대 옛날음식이
형식이 뭐가 중요할까 싶네요
10. 올2월이면
'25.1.28 8:44 PM
(1.240.xxx.202)
딱 3년인데 그때 까지만 하고 말아야겠어요
아들 없는 집이라 ….
11. ,
'25.1.28 8:44 PM
(124.54.xxx.115)
원글님 친정어머님은
차례, 제사가 귀찮으신가 봅니다.
딸이 온다니 내색은 못하고
마지못해 지내시는거같네요.
엄마랑 얘기해보시고,
싫으시면 아버지는물론
엄마 돌아가셔도 안지내겠다고
말해보세요.
안내키는 차례, 제사 지내서 뭐해요?
산사람 맘편하자고 지내는게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12. ...
'25.1.28 8:47 PM
(125.180.xxx.139)
저희시댁은 아들 둘인데 큰아들 결혼 안하고 둘째아들 딸만 둘이고..
시아버지 아프신 이후로 (아프면 귀신이 데려갈까봐 제사/차례 안한다고..)
안한지 꽤 됐어요.
13. Clotilde
'25.1.28 8:48 PM
(124.49.xxx.140)
4년전 추석을 끝으로 제사,차례 다 없앴어요.
아들 둘 집의 둘째 며느린데 미혼인 아주버님 12년간 제사나 차례때 1원한장 안내놓고 장보는거 음식하는거 하나도 안도우면서 뭐가 있네 없네.. 말만 많고 5년전 설 부터 시어머닌 아프시다고 손하나 까딱 않으시길래.. 더는 못하겠다 할거면 사다가 하던지.. 아주버님이 하나부터 열까지 하라하곤 손 뗐어요.
제가 손 떼니 자연스레 제사며 차례 지내자 말 않더군요.
14. ^^
'25.1.28 8:52 PM
(223.39.xxx.19)
화내고 섭섭해마세요ᆢ어머님 상황이 이해가요
딸들은 아직 많이 젊으니까 맘먹은대로 씩씩하게ᆢ
활발하게~ 여러가지 맛있는 음식~장보고 만들고
조리하고 열심히 음식을 잘하겠지요
나이들어가는 분이 명절맞이 가족들 귀환으로 ᆢ
제사~~음식준비ᆢ가족들~손님 맞이 한다는게
생각만해도 큰스트레스일듯
그나이라는게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들어요
15. ^^
'25.1.28 8:52 PM
(223.39.xxx.19)
주변에 나이드신분들 하소연 들어보면 백만번이해가요
16. ᆢ
'25.1.28 8:55 PM
(58.140.xxx.20)
차례에는 산적 포 이런거 안하는거에요. 제사가 아니잖아요
17. 엄마
'25.1.28 9:16 PM
(175.124.xxx.136)
원글에 정답있네요.
'죽었으면 끝이라고
제사가 무슨의미냐' 고...
18. 음
'25.1.28 9:20 PM
(123.212.xxx.231)
제사에 의미 두는 원글이 준비해서 지내지 그래요
의미없다는 엄마는 뭐하러 걸고 넘어지는지??
19. 저도
'25.1.28 9:24 PM
(121.147.xxx.48)
저도 상 차려요. 지금도 힘들어서 꾀 나구요. 나이 드신 어머님이 그 정도면 많이 준비했다고 봐요. 생선이랑 산적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것도 아니구요. 상 차리는 사람 마음이지 그게 옆에서 보는 사람이 감놔라배놔라 소홀하다 못한다 참견하시면 안 된다고 봐요. 어머님이 힘드시다고 하면 그냥 없애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20. ..
'25.1.28 9:44 PM
(219.248.xxx.223)
양쪽집 제사는지내고 설추석명절은 없앴어요
시가쪽은 작년추석부터 없애고 외식이나하자해서 안지내는데 아직 쫌 낯설지만 밈편하고정말좋아요
21. …
'25.1.28 10:00 PM
(175.214.xxx.16)
시댁 제사는 제가 결혼 4년만에 물려받아 15년 지내고 없앴구요
친정은 올 구정부터 차례 제사 다 없애기로 했어요 작년이 돌아가신지 10년째라 친정엄마가 10년만 지내고 싶다고해서 올해부턴 안해요
22. 제가
'25.1.28 10:11 PM
(1.240.xxx.202)
작년부터 제사를 가져가겠다고 했더니
엄마가 우리 집에 못 갈 거라고 이모들이 반대했어요ㅜ
아들이 없는 집이라
제가 장녀라 지내고 싶기도 해서요
혼자 우리 집에서 지내도 될까요?
23. 그럼요
'25.1.28 10:50 PM
(123.212.xxx.231)
님이 혼자 집에서 지내세요
누구 부르지도 말고요
그게 제일 깔끔해요
24. 엄마보고
'25.1.28 11:48 PM
(211.206.xxx.191)
지내지 말라고 하고
님이 아버지께 올리고 싶은 음식 올리고 지내세요.
제사란 돌아가신 분을 기억하는 거잖아요.
어떤 나이드신 남자 분은 부모님 제사에 꽃 한 항아리 꽂아 놓는 것으로
추억하던데 멋지던걸요.
하기 싫은 마음으로 갖가지 음식 올리는 것 보다
정말 고인을 추억하는 마음으로 꽃 꽂는 게 백번은 아름다운 행위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