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쪽만 했어요.
수면마취+국소마취로 했는데
첨에 링거놔줬는데 잠이 안와서
왜 잠이안오죠? 했더니 아직 마취제 안넣었다고 ㅋㅋㅋㅋㅋㅋ
마취약 들어가자마자 바로 잤어요
제가 병원 가기전에 플래닛코스터(롤러코스터 타이쿤 비슷한 게임) 게임 유튜브를 보다가 갔더니 꿈속에서 그걸 타고 막 신났어요
그러다가 얼핏 깨서는
제가 막 “저 라식수술했는데 눈이 안보여요” 막 그랬어요..
그랬더니 의사샘이 이건 다른 수술이라고...
그리고 막 저 혼잣말로 “수술 잘됐다” 막 스스로를 격려하고....
그러다가 제가 아 배고파 그랬더니
수술 끝나고 회복실에 죽도 준비해주셨어요 ㅋㅋㅋ
(의사샘이 회복실 오셔선 마음의 소리를 들었다고 ㅋㅋ)
집에 지하철 타고 와서 밥먹고 냉찜질합니다.
아직 부모님께 말씀 안드렸는데
붓기빠지면 티안나게 자연스러웠으면 좋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