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리학자가 MBTI가 황당하다고 하네요

..... 조회수 : 5,834
작성일 : 2025-01-28 17:03:45

뭐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시원하게 말해주시네요

황당무계하대요

 

https://youtube.com/shorts/idrdzcMhFoo?si=igiAry0d3-DySySP

 

IP : 106.102.xxx.12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5.1.28 5:04 PM (39.7.xxx.17)

    혈액형이나 MBTI나

  • 2. .$.$
    '25.1.28 5:08 PM (211.178.xxx.17)

    저도 일반화의 오류는 지양하지만
    I vs E
    F vs T
    J vs P
    이 유형 차이는 듣고 나면 아 그래서..이런 생각은 들더라고요.

    N vs S 차이는 뭔지 모르겠고요.

  • 3. 실질적으로
    '25.1.28 5:14 PM (49.1.xxx.123)

    나 자신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어요.
    공부 많이 하고 사고가 딱딱한 사람이 답 없어요.

  • 4. 000
    '25.1.28 5:18 PM (116.45.xxx.48)

    그 심리학자가 칼 융만큼 유명하지도 못하면서 진짜 어이가 없네.
    칼 융만큼 공부를 많이 한 것도 아니고, 경력이 많은 것도 아니면서.

  • 5. ..
    '25.1.28 5:20 PM (103.85.xxx.146)

    현대 심리학에서 칼융은 학문으로 취급하지 않아요.

  • 6. 서른다섯살
    '25.1.28 5:21 PM (121.162.xxx.234)

    애를 둔 엄마인데
    아이가 다니던 유치원에서 수시로 부모강좌를 했어요
    그때
    PET와 MBTI 들었는데
    전자는 감정을 공감해주는 소통법. 후자는 현재와 같은.
    그 후 삼십년 지나 둘 다 최근 열풍이네요.. 갸우뚱.

  • 7. ㅁㅁ
    '25.1.28 5:26 PM (172.225.xxx.224)

    그래서 그거 테스트 하지도 않은 1인

  • 8. ----
    '25.1.28 5:28 PM (211.215.xxx.235)

    현대 심리학에서 칼융을 학문으로 취급하지 않다니요. MBTI가 칼융의 생각에서 출발한건 맞지만,,사람을 단순화시켜 버렸죠.. 칼융의 학문은 깊어요.. 중요한 기초 심리학의 한 부분이기도 하구요. MBTI는 그냥 재미로.ㅎㅎ 나를 이해하고 타인과 다름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의미에서요. 사주도 마찬가지. 기질과 성격,, 기본적인 큰 틀은 정해질수 있으나.. 그 무한한 틀속에서 내가 어떤 선택을 하고 노력을 하느냐에 따라 삶은 완전히 달라질수 있다는...

  • 9. ㅇㅇ
    '25.1.28 5:34 PM (106.101.xxx.40)

    현대 심리학에서 칼 융을 학문으로 다루지 않는다는
    분은 전공자인가요?
    칼 융이 얼마나 많이 인용되는데…
    심리학 분야는 모르겠는데 많은 인문학 글에 칼 융이 어쨌다
    이런 인용 진짜 많을 걸요. 제가 좀 읽은 분야 글에서만 본 것도…
    저도 mbti는 별로 신뢰는 안 하지만.

  • 10. 남을
    '25.1.28 5:35 PM (183.97.xxx.120)

    이해하려는 시도는 뭐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혈액형이나 T, F로 호불호를 가리는 것은
    원래 의도와는 완전히 반대로 가는 것이고요

  • 11. .........
    '25.1.28 5:45 PM (110.10.xxx.12)

    세상에
    칼 구스타프 융을 학문으로 다루지 않는다니....
    듣도보도 못한 소릴 여기에서 다보네요

  • 12. 뇌라는
    '25.1.28 5:48 PM (211.36.xxx.54)

    기관은 너무나도 복잡해서 아직도 과학이 정복을 못한 분야잖아요
    이렇게 복잡한 기관을 그나마 이해하기 쉽게 나누어 준 게 mbti.
    뭐라 뭐라 말이 많아도 mbti 덕에 타인에게 오해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해소되었다는 점에서 저는 이거 만든 사람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입니다.
    mbti 이전에는 '아 짜증나! 저 사람은 왜 저렇게 공감을 못하고 차가워? 너무 싫어! 상종도 안 할래!'
    라고 했다면 mbti 이후엔 '아, 슈퍼T라서 그렇구나' 하면서
    이해를 하게 되고 관계가 끊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잖아요.
    또 '쟤는 왜 저렇게 즉흥적이야? 계획성없는 인간하곤 못지내!'
    라고 했다면 '아.. 쟤는 p가 다분해서 그렇구나' 하며 이해하게 되죠
    그래서 저는 mbti로 한 사람을 어느 정도 참고하는 것에
    도움이 된다고 봐요

  • 13. 그죠
    '25.1.28 5:52 PM (125.142.xxx.31)

    MBTI는 잘 모르는 사람들의 대략적 성향파악하는 정도로만 참고하고 있어요
    뭐든 과몰입금물이요

  • 14. ..
    '25.1.28 6:04 PM (103.85.xxx.146)

    현대 심리학에서 칼 융을 학문으로 다루지 않는다는
    분은 전공자인가요?
    ㄴ 네 외국대학 심리학 전공자에요.
    칼융은 인문학이나 대중문화에서 주로 소비되지
    정작 심리학에선 전혀 취급하지 않아요.

  • 15. 전공
    '25.1.28 6:04 PM (221.149.xxx.103)

    심리학과 학부에서 융과 프로이트는 그냥 스킵합니다^^ 덜 중요해서가 아니고 심리학 본좌가 미국인데 과학적으로 증명하기 어려운 이론은 관심두지 않아요. 인문학 쪽에서 난리지

  • 16. ㅇㅂㅇ
    '25.1.28 6:11 PM (182.215.xxx.32)

    과학일 필요는 없죠
    나와 상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되는 도구다 정도면 충분하지않나요

  • 17. ...
    '25.1.28 6:15 PM (61.255.xxx.201)

    심플하게 사람들의 성향을 이해할 때 MBTI가 편하긴 하죠. 맹신하는 건 무리가 있겠죠.
    N과 S 는 숲과 나무를 보는 성향 혹은 이상주의자와 현실주의자에 대한 대비 같았어요.
    N과 S 를 보여주는 만화가 있었는데 N 갈매기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 걸까? 라는 질문에 S 갈매기는 그건 모르겠고 부둣가로 가서 새우깡이나 먹을거야 라는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었어요.
    N들은 뭔가 철학적이거나 미래지향적이고 넓고 멀리 보는 사람들이라면 S 들은 현실적이고 현재지향적이고 구체적이고 미시적으로 보는 사람들 이라고 하면 이해가 쉬울 것 같아요.
    이건 성향의 차이일 뿐 장단점으로 볼 수는 없는 것 같구요.
    사람들이 혈액형이나 사주, MBTI 같은 것에 관심을 갖는 것은 나에 대한 이해, 상대방에 대한 이해를 통해서 좀 더 원만한 관계를 맺고 싶기 때문 아닐까요?

  • 18. 전공
    '25.1.28 6:19 PM (221.149.xxx.103)

    그냥 재미로 한 두 번 얘기할 수는 있으나 맹신하면 좀 없어보여요, 솔직히

  • 19.
    '25.1.28 6:19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그냥 종류별로 나눠 묶어놓은거잖아요

  • 20.
    '25.1.28 6:20 PM (118.32.xxx.104)

    그냥 양상별로 나눠 묶어놓은거잖아요

  • 21. MBTI
    '25.1.28 6:22 PM (68.172.xxx.55)

    다름을 틀림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은 냉장고를 가져다놔도 수납장으로 사용하는 거죠

  • 22. 챗지피티
    '25.1.28 8:10 PM (59.12.xxx.33) - 삭제된댓글

    융의 연구에 대한 학문적 평가

    1. 긍정적 평가:

    철학적·인문학적 기여: 융의 연구는 심리학을 철학, 문학, 종교와 결합시키며 학문의 경계를 확장했습니다.

    임상적 활용: 분석심리학은 많은 심리치료 전문가들에게 의미 있는 치료적 틀을 제공합니다.

    창의적 영감: 심리학 외에도 예술, 문학,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2. 비판적 평가:

    과학적 검증 부족: 융의 이론은 주관적이고 철학적 성격이 강하며, 과학적 실험으로 입증하기 어렵다는 비판을 받습니다.

    주류 심리학에서의 한계: 현대 심리학은 실증성과 데이터 기반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융의 이론은 주류 심리학에서는 비주류로 간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비주의적 성향: 융의 연구는 무의식, 신화, 상징, 영성 등에 대한 신비주의적 성격이 강해 과학적 접근을 어렵게 한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현재의 위치

    융의 이론은 현대 심리학에서 엄격한 과학으로 인정받기보다는, 심리치료, 철학적 사고, 영성적 접근의 도구로 존중받습니다. 그는 심리학의 경계를 넘어 인간의 심리와 정신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했지만, 이론의 과학적 엄밀성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주류 학문에서는 일부 한계를 가진 것으로 평가됩니다.

    결론적으로, 융의 연구는 심리학의 학문적 틀 안에서는 철학적 심리학 또는 대안적 심리학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인간 경험의 깊이를 탐구하고자 하는 학문적 시도에서 여전히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현대심리학이 인지심리가 주를 이루는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저 영상에 나오는 학자가 융을 무시할 정도는 절대 아님

  • 23. ㅇㅇ
    '25.1.28 8:15 PM (112.140.xxx.147)

    하나의 도구일 뿐인데 맹신하는 사람 보면 모자라보임

  • 24. ㅇㅇ
    '25.1.28 8:45 PM (210.178.xxx.120)

    저도 MBTI는 혈액형 수준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도 테스트 안해봄. 테스트할 내 시간이 아까움.

  • 25. ....
    '25.1.28 9:03 PM (112.148.xxx.119)

    저 위에 서른다섯살 님
    30년 전이랑 얘긴데
    그때 PET 꽤 유명했죠.
    저도 25년전쯤 PET 교육받고 후속으로 mbti 배웠어요.

  • 26. ...
    '25.1.28 9:46 PM (211.241.xxx.166)

    mbti 는 검사개발 당시 타당도와 신뢰도검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어요. 한마디로 신뢰할 수 없는 검사인데. 울 나라는 워낙 검사표본이 많고 인기가 있으니 그러려니합니다. mbti 검사지 회사도 대표나 임원이 심리학자가 아닌것으로 알아요. 지금은 공부를 해서 학위가 있을지 모르지만. 오로지 사업가 마인드로 유포된 성격검사에요. 심리학전공자들에게는 인정은 못받고 있죠

  • 27. ㅇㅇ
    '25.1.29 5:03 AM (58.29.xxx.20)

    저도 MBTI는 혈액형 수준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도 테스트 안해봄. 테스트할 내 시간이 아까움.
    2222

  • 28.
    '25.1.29 5:40 AM (58.123.xxx.164)

    Mbti 는 신뢰도가 큰 검사는 아니라고 알고 있지만,
    인간을 이해하는 매우 간단한 도구 정도로 사용하면 됩니다.

  • 29. ㅎㅎ
    '25.1.29 10:54 AM (221.152.xxx.172)

    MBTI, 심리학에서는 취급도 안해요
    병원에서 MBTI검사하는 거 보셨어요? 그냥 재미거리 대화소재거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767 주지훈은 왜 아직까지 결혼을 안할까요? 16 o o 2025/03/11 4,464
1692766 지귀연 책엔 “구속기간 ‘날’로 계산”…71년만에 윤석열만 예외.. 8 ... 2025/03/11 1,486
1692765 다이어트할 결심(앞자리 바꾸기) 4 .... 2025/03/11 970
1692764 오늘도 묵상과 기도 함께 해요 [Day 2] 10 평안 2025/03/11 434
1692763 미국주식 손절 11 ........ 2025/03/11 3,591
1692762 이동형이 정치한잔이 쌍욕을 해서 같이 할수 없는데 .. 11 2025/03/11 1,944
1692761 법원폭동 치과의사 "나 집에 갈래" 3 파면하라 2025/03/11 4,152
1692760 90세 노인 방광암 방사선치료 12 오늘하루 2025/03/11 2,007
1692759 운전할때 햇빛차단 2 ... 2025/03/11 1,076
1692758 박형식 드라마는 어때요? 8 2025/03/11 3,044
1692757 도와주세요..흑 - 닭장떡국 9 닭장 2025/03/11 807
1692756 강남 신세계 지하 식품점 1 튼튼맘 2025/03/11 1,657
1692755 살면서 싱크대 교체하기 힘들까요 15 싱크대 2025/03/11 2,464
1692754 조국가족에 검찰이 미친짓할때 1 ㄱㄴ 2025/03/11 1,029
1692753 5월에 강진목포 3 5월 2025/03/11 563
1692752 한살림 리코타치즈 포장 뜯지않았고 2 제조날짜보니.. 2025/03/11 1,106
1692751 전 사람볼때 눈을 봐요 23 ..... 2025/03/11 5,126
1692750 살아보니 불쌍한척 하는 사람 9 살아보니 2025/03/11 2,741
1692749 정치한잔때문에 기자회견 자리 옮긴 전한길 28 .... 2025/03/11 2,994
1692748 반건조 생선은 안씻고 굽는건가요? 5 2025/03/11 1,969
1692747 내란옹호자들은 밖에서도 정체를 밝히나요? 15 ........ 2025/03/11 902
1692746 '인구 감소' 익스프레스 탄 대한민국. 70년대생을 잡아야 하는.. 3 ㄷㅂㅁ 2025/03/11 1,968
1692745 국산이라던 백종원 된장, 알고보니 '중국산'..5년이하 징역 위.. 4 ... 2025/03/11 3,235
1692744 도쿄 가는데 구옥많은길 추천좀 해주세요 1 봄여행 2025/03/11 566
1692743 공동명의 집을 제 명의로 하라는 남편 9 akfrtl.. 2025/03/11 2,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