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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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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맛있는 떡국은 어디서 사 먹으면 되나요?

윤수 조회수 : 3,503
작성일 : 2025-01-28 16:52:12

제가 집에서 만들어 먹는 건 맛이 없고..

정말 맛있는 거 돈 많이 주더라도 사 먹고 싶은데.. 어디가면 되나요? 아주 어렸을 때 할머니 댁에서 먹었던 그런 거를 먹고 싶어요. 오랫동안 못 먹은 거 같아요.

IP : 183.101.xxx.11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떡방앗간
    '25.1.28 4:53 PM (58.29.xxx.96)

    떡이 맛있어요

  • 2. ....
    '25.1.28 4:56 PM (114.200.xxx.129)

    마트표랑 떡집에 파는 떡국은 천지차이더라구요... 전 진짜 막입이라서 아무것나 엄청 잘 먹는 저도 그건 알겠더라구요. 바로 떡국을 끊이면 표시 확 나더라구요

  • 3. ...
    '25.1.28 4:56 PM (211.219.xxx.212)

    소고기다시다 넣어보세요.
    옛날 어르신들 손맛 알고보면 조미료맛인경우가 많더군요

  • 4. ..
    '25.1.28 5:02 PM (218.158.xxx.158)

    음, 육수는 시판 사골육수 넣고요 칠갑농산 떡국 사용하면 맛있더라구요. 조미료 안넣고 쇠고기 안넣어도 맛있음.
    내일은 설이니 소고기 넣고 할 예정

  • 5. ㅎㅎㅎㅎ
    '25.1.28 5:02 PM (61.85.xxx.205)

    소고기 사시다는 좀.

    방앗간에서 뽑은지 시간이 많이 안지난 떡을 사세요.

  • 6. 윤수
    '25.1.28 5:06 PM (183.101.xxx.117)

    종합해보면 맛있는 떡과 시판용 육수를 사다가 하면 되는 거네요. 거기에 때로 적절한 조미료까지 추가. 그러면 한 번 집에서 끓여보겠습니다.

  • 7. 진진
    '25.1.28 5:09 PM (169.211.xxx.228)

    저는 제가 끓인 떡국을 제일 좋아하는데요

    1. 국물에 동전육수 1인당 1개 넣는다( 멸치 육수내다가 이걸로 갈아탔어요)
    2 떡만 넣고 끓인다
    3. 떡국 고명은 쇠고기 볶음 , 계란지단, 김 3가지
    4 참기름으로 마무리

    쇠고기 볶음은
    이마트트레이더스 또는 코스트코에 대용량 불고기 양념된 고기 볶아서 씁니다.

    이러면 정말 맛있어요

  • 8. 윤수
    '25.1.28 5:12 PM (183.101.xxx.117)

    오. 자세한 레시피까지 알려주시고 감사합니다! 궁극의 맛을 찾아 저도 해보겠습니다!

  • 9.
    '25.1.28 5:13 PM (220.94.xxx.134)

    육수한알이나 참치액젓 또는 소고기넣고 끓여서 떡넣고 만두넣고 끓이다가 계란풀고 파넣고 후추가루 넣고 ㅋ 대충해서 먹는데 전

  • 10. ..
    '25.1.28 5:28 PM (123.214.xxx.120)

    위 알려주신거처럼 했는데도 맛이 부족하다 싶으시면
    조미김을 고명으로 써 보세요. ㅋ

  • 11. ...
    '25.1.28 5:30 PM (114.204.xxx.203)

    쇠고기 볶아서 올리면 다 맛있어요

  • 12.
    '25.1.28 5:32 PM (220.94.xxx.134)

    근데 떡국은 떡이 진짜중요하긴해요 ㅋ

  • 13. 탄핵인용기원)영통
    '25.1.28 5:38 PM (106.101.xxx.20)

    늘 살림은 대충도 싫어 겨우 하는 나

    떡이 중요. 한살림 두레생협 자연드림의 떡국떡

    마트에서 갈비탕 완성 제품 사서
    안의 갈비 꺼내고 그 국물에 떡국 넣고 끓이고

    갈비의 살코기 부분 잘라서 고명으로
    계란말이해서 앏게 채썰어 고명 추가

    깊은 국물맛에 놀라며 비결을 물으먼
    그냥 웃지요

  • 14. 윤수
    '25.1.28 5:52 PM (183.101.xxx.117)

    역시 여기에 물어보길 잘했네요. 다들 고수십니다. 간단하고도 맛있는 비법을 알려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지금 당장 해먹고 싶지만 국물이 없어서 ㅠ 일단 미뤄야겠어요. 재료 준비되는 대로 바로 해보겠습니다!

  • 15. 맛있어
    '25.1.28 6:14 PM (211.36.xxx.54)

    봤자 백미잖아요
    혈당 스파이크 덜 나는 현미 떡으로 먹어요

  • 16. 울집
    '25.1.28 6:25 PM (221.149.xxx.103)

    나름 동네서 유명한 떡집에서 쌀 가지고 가서 떡 빼서(시어머니 주관) 끓이는데 진심 떡 싫어하는 식구들도 잘 먹어요.

  • 17. 저는
    '25.1.29 2:20 AM (39.7.xxx.17)

    한일관 떡국 맛있었어요. 최근 몇년은 안가봤지만...
    제가 떡국 즐기는 편은 아닌데 사골베이스에 옛날 간장맛이 은은히 나는 옛 맛이었어요.

  • 18. 전 코스트코 떡국
    '25.1.29 3:44 AM (118.235.xxx.58)

    백제햅쌀 떡국요.
    떡이 엄청 얇은데 쫀득하고 맛있어요.
    펜션가서 끓였더니 모두가 어디건지 물어봤어요.
    8인분 개별포장.

  • 19. ,,,
    '25.1.29 8:56 AM (24.87.xxx.39)

    맛있는 떡국

  • 20. 마음결
    '25.1.29 9:29 AM (210.221.xxx.43)

    국산 떡을 이용해야 하구요
    멸치국물에 멸치 다시다 약간 넣어 볶음 소고기와 계란 지단 올리면
    웬만하면 맛있지 않나요? 진짜 맛있는 떡국 저도 먹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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