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혼시숙 환갑축하금으로 얼마가 적당할까요?

61세 조회수 : 2,702
작성일 : 2025-01-28 16:51:04

혼자사시고  여자친구는 있어요

올해61세되시는데  시누이랑 동서가  뭘해주자고하는데

각자하기로 했습니다

20만원정도  드리면 서운해하실까요?

저희살림도 넉넉치 않아 20만원정도 생각한건데

더 드려야 할까요?

IP : 210.204.xxx.20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25.1.28 4:52 PM (59.10.xxx.58) - 삭제된댓글

    안해요. 왜 해야해죠? 육순 잔치 호텔뷔페 초대했나요?

  • 2. 밥이라도?
    '25.1.28 4:55 PM (112.154.xxx.177)

    시숙이 자기 환갑이라고 식사대접이라도 하는거예요?
    그렇다면 몰라도, 안하고 안받으면 되는 거 아닌가 싶은데..
    요새 환갑이 뭐라고요..
    전에 시가 형제의 환갑에 조카들이 (환갑인 분의 자녀) 식사대접했는데
    장소는 한식뷔페였고요
    저희는 아이들 초등학생인 4인가족이었는데 금 한돈 했어요
    그때 가격으로 30만원 정도요
    식사 하는 거 아니면 20만원 적지 않아요

  • 3. 시숙
    '25.1.28 4:58 PM (210.204.xxx.207)

    혼자사시고 애도없고해서 식사나하시라고 성의표시하는거예요

  • 4. ...
    '25.1.28 5:03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가만히 있는데 돈드리나봐요.

    초대하거나 하면
    빈손이 뭐하니 드리는거야하는데...

    20만원,적지는 않은것같아요.

  • 5. ***
    '25.1.28 5:03 PM (211.58.xxx.6) - 삭제된댓글

    보통은 환갑 잔치 안한다고 하지만,
    혼자 사시는 시숙 외롭지 않게 챙겨드리면 좋을 거 같네요.
    혼자 사시니 동생,조카들 결혼식, 입학 졸업 축하금, 용돈 등 각종 축의금에 주기만 했지 받을 일 없었을거잖아요.
    꼭 받아야 맞인가요? 동생들이 외롭지 않게 챙겨주면 또 그 이상 베풀 듯요.

  • 6. 좀좀좀
    '25.1.28 5:05 PM (61.85.xxx.205)

    적은 듯 하네요.
    10만원만 더 쓰시던지요

  • 7. ***
    '25.1.28 5:12 PM (211.58.xxx.6) - 삭제된댓글

    통은 환갑 잔치 안한다고 하지만,
    혼자 사시는 시숙 외롭지 않게 챙겨드리면 좋을 거 같네요.
    혼자 사시니 동생,조카들 결혼식, 입학 졸업 축하금, 용돈 등 각종 축의금에 주기만 했지 받을 일 없었을거잖아요.
    꼭 받아야 맞인가요? 동생들이 외롭지 않게 챙겨주면 또 그 이상 베풀 듯요.
    시숙은 이후에도 받을 일 없으니 좀 넉넉히 드리면 좋을 듯 하네요

  • 8. ***
    '25.1.28 5:13 PM (211.58.xxx.6)

    보통은 환갑 잔치 안한다고 하지만,
    혼자 사시는 시숙 외롭지 않게 챙겨드리면 좋을 거 같네요.
    혼자 사시니 동생,조카들 결혼식, 입학 졸업 축하금, 용돈 등 각종 축의금에 주기만 했지 받을 일 없었을거잖아요.
    꼭 받아야 맞인가요? 동생들이 외롭지 않게 챙겨주면 또 그 이상 베풀 듯요.
    시숙은 이후에도 받을 일 없으니 좀 넉넉히 드리면 좋을 듯 하네요

  • 9. 충분해요
    '25.1.28 5:19 PM (218.48.xxx.143)

    못된 댓글들은 거르시고요.
    원글님 마음이 충분히 전달되실거 같아요.
    그 정도면 충분합니다.

  • 10. 저는
    '25.1.28 5:24 PM (121.162.xxx.234)

    좀 적은듯한데
    사실 이런 건 형편따라 달라서요
    적은듯 하다는건
    장수한다 하지만 의외로 환갑 지나면 유명달리하는 분들이 좀 있더라고요
    얼마전 친구들과 몇년뒤 환갑은 서로 챙겨주자 했어요
    다 건조해서 수십년 지나도 별로 생일 안 챙기고 자기 생일 까먹는 건 예사인 분위기인데도요
    밥 사냐 왜 주게
    는 좀 아닌듯.

  • 11. kk 11
    '25.1.28 5:28 P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요즘 환갑도 챙기나요
    뭐 각자면 20도 괜찮죠

  • 12. kk 11
    '25.1.28 5:29 PM (114.204.xxx.203)

    충분합니다 셋이 60인대요
    주변 환갑 가족끼리만 챙겨요

  • 13. ㅁㅁ
    '25.1.28 5:32 PM (118.235.xxx.93)

    요즘 환갑 아무리 안챙긴다고 해도
    자녀가 있으면 간소하게라도 선물드리고 식사하고 하잖아요?
    자녀가 없는 형제 환갑 좀 챙긴다는데.. 왜 챙기느냐는 댓글들은 너무 야박하신거 아닌가요?
    요즘 대체적으로 82 댓글 너무 무서워서 글 자체를 안쓰고 댓글도 못달겠어요.

  • 14. 환갑 정도는
    '25.1.28 5:35 PM (211.206.xxx.191)

    형제끼리 챙기죠.
    평소 생일이야 각자 알아서 하더라도.

    형편껏 해도 괜찮아요.

  • 15. . .
    '25.1.28 6:02 PM (121.125.xxx.140)

    솔직히 말할게요. 그 미혼시숙이 님네 결혼때 부조했고 님자식들 결혼때 부조했고 애들 커갈때 선물을 해줬고 간식을 사주었고 해마다 명절때 조카인 님 자식들이 용돈을 받았고 졸업하고 입학할때 용돈 받았다면.. 한번도 주기만하고 받은적없었던 그 분이 돌려 받을 수 유일한 기회인거죠. 저라면 100이상 드립니다.

  • 16. . .
    '25.1.28 6:04 PM (121.125.xxx.140)

    미혼 중년 후려치고 자식없는 형제돈은 자기돈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82만큼은 솔직히 받아처먹는 싸가지는 없길 바랍니다. ( 너무 속되고 못되처먹은 표현이라 죄송하네요 ㅜ )

  • 17. ㅇㅇ
    '25.1.28 6:16 PM (118.235.xxx.211)

    ㄴ윗님, 말씀이 구구절절 옳습니다

  • 18.
    '25.1.28 6:20 PM (49.164.xxx.30)

    못된댓글들..ㅉㅉ
    진짜 미혼이면..받은건 없을테고..
    30씩모아서라도 드리세요.
    앞으로 조카들 결혼때 빈손으로 오겠나요?
    저는 시동생이 40대 미혼이고 결혼생각도 없는데..제 형제자매보다 고마워요.
    아이들한테 마음 따뜻한 삼촌이라..

  • 19. 동감
    '25.1.28 8:02 PM (115.143.xxx.182)

    보통은 환갑 잔치 안한다고 하지만,
    혼자 사시는 시숙 외롭지 않게 챙겨드리면 좋을 거 같네요.
    혼자 사시니 동생,조카들 결혼식, 입학 졸업 축하금, 용돈 등 각종 축의금에 주기만 했지 받을 일 없었을거잖아요.
    꼭 받아야 맞인가요? 동생들이 외롭지 않게 챙겨주면 또 그 이상 베풀 듯요.
    시숙은 이후에도 받을 일 없으니 좀 넉넉히 드리면 좋을 듯 하네요222
    저라면 어려워도 50드릴래요.

  • 20. 나비
    '25.1.28 8:53 PM (124.28.xxx.72)

    "혼자사시고 애도없고해서 식사나하시라고 성의표시하는거예요"

    원글님의 고운 마음 정말 감동입니다.
    액수가 얼마나 되었든 그 마음이 고대로 전해지실 것 같아요.

    많이 부담되지 않으시다면 10만원 더하셔서 30만원 넣으시는 게 좋아 보이네요.

    원글님 복 받으실거예요^^

  • 21. ...$
    '25.1.28 11:38 PM (125.129.xxx.50)

    형편대로 하는거지요.
    요즘이야 환갑이 큰 이벤트는 아니지만
    그냥 생일과는 다른것도 사실이죠.

  • 22.
    '25.1.29 12:00 AM (121.167.xxx.120)

    식사 초대하면 20만원 적당하고
    식사 초대 안하면 하지 마세요
    저나 형제들 시댁 형제들 70세 지난 사람
    60세 지난 사람 섞어 있는데 60세는 안 알리고 그냥 넘기고 서로 봉투 안해요
    70세는 식사 초대하고 형제들이 봉투해요
    식사 초대 없어도 60세인 분에게 경조사 애들 입학 졸업에 금전적으로 후하게 받았다면 윗분 얘기처럼 그동안 받은 금액 비슷하게 계
    산해서 드리세요

  • 23. 이러면서
    '25.1.29 12:07 AM (58.234.xxx.182)

    보통은 자식들이 하는데 싱글인 본인이 나 환갑인데 밥먹자 하기 어렵죠
    동기간이 잊지 않았다는 의미로 기념삼아 챙겨주는거 좋아요

  • 24. 미혼에
    '25.1.29 1:24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환갑 소리 듣기도 싫을거같아요
    제가 미혼이고 환갑 몇년뒤인데... 6자가 벌써부터 듣기 부끄럽네요
    환갑이라 하지마시고 그냥 생신상 이라고 드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924 음식물처리기 사려는데 궁금한점 있어요.. 5 궁금해요 2025/03/11 761
1692923 ‘계엄 때 국회 진입’ 수방사, 헌재·국회 도면 가지고 있었다 3 ... 2025/03/11 1,408
1692922 전기버스 내부 너무 안전이 부실 2 이상해 2025/03/11 1,417
1692921 알수 없는 인생... 6 인생사.. 2025/03/11 4,724
1692920 재판관 100억 매수설 가짜뉴스죠? 9 ... 2025/03/11 3,371
1692919 했다하면 무조건 실패하는 음식 있으시죠? 25 ㅁㄹㅇ 2025/03/11 2,910
1692918 트럼프가 일부러 경기침체 유도하고 있다는 썰 3 .... 2025/03/11 3,108
1692917 당근에 명품가방 많이 올라와요 9 기다리자 2025/03/11 5,168
1692916 집근처 대학병원이 있는데 3 .. 2025/03/11 1,897
1692915 파데 뭘로 바르세요? 9 ㅇㅇㅇ 2025/03/11 2,088
1692914 개같은 나라에 일말 희망도 안가짐 16 ㅈㄷㄱㄷㅈㄱ.. 2025/03/11 2,679
1692913 요즘 중고 옷 거래 앱에 빠졌어요 23 중고거래 2025/03/11 4,094
1692912 지난주 퇴사하고 나의 재정상태 11 구르미 2025/03/11 5,559
1692911 노랑머리 김ㅈㄹ 근황. JPG 9 ........ 2025/03/11 7,601
1692910 칫솔 큰게 좋은게 아니네요 11 에휴 2025/03/11 3,024
1692909 민주주의를 지키는건 항상 힘들었어요 2 ... 2025/03/11 378
1692908 이준석..시체당선 이라고? 2 ... 2025/03/11 2,079
1692907 윤은 왜 이렇게 조용할까요 20 ㅇㅇ 2025/03/11 3,624
1692906 도배지 문의드려요 1 000000.. 2025/03/11 409
1692905 핫딜 통영 가리비 1kg 900원 1 ㅇㅇㅎㅎ 2025/03/11 888
1692904 김수현 김새론 사건을 보니 이민호 박봄도 의심되네요 21 ... 2025/03/11 25,898
1692903 헌재 자유게시판 잘 들어 가지는데.. 5 헌재 화이팅.. 2025/03/11 680
1692902 사람들은 죄지은 연예인들 매장시키는게 정의구현이라 생각하나봐요... 20 .... 2025/03/11 2,126
1692901 넷플릭스 독일영화 딜리셔스 보신분 4 23 2025/03/11 1,963
1692900 퇴근하고 경복궁 왔습니다 26 ㅇㅇ 2025/03/11 2,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