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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규씨 영어 연수 2주

눈꽈당조심 조회수 : 5,607
작성일 : 2025-01-28 14:28:47

를 영국으로 가는 프로를 곧 하나보네요. 홍보영상보니 넘 웃겨요.

영어샘이  끝에  꼭 플리즈를 붙이라고 하니 0.1초만에 쌩큐 플리즈라고 대답하는 광규씨 ㅋㅋ.

 

외국인에게 너 한국에 대해서 아는더 뭐니? 물으니 외국인이 

쌤썽! 하니 아하 산삼! 하는 광규씨.

 

이 프로 엄청 재미있을것 같아요.

 

미국영어와는 다른 영국식만의 영어가르치는 묘미를 잘 잡아낼것 같아요.   수십년전  영국 할머니한테 영어레슨을 받을때 귀가 따갑도록 들었던 것중에 하나가 시간을 얘기할때  3시 15분이면

코터 파스트 쓰리라고 해야지

쓰리 피프틴하면 엄청 혼났어요.

사감선생님 분위기였음.

15분 전이면 코터 투 

30분은 하프 파스트

요즘은 이리 꽉막히게 안가르치죠?

끝에 플리즈 붙이는건 안하면 또 혼나죠.   압권은 사과를  자신있게 애플하니 분노의 눈빛으로   아플!!!!을 외쳐시던 할머니샘. ㅋㅋㅋ (그 할머니샘 미국발음 극혐하심) often도 오픈하면 불호령.

오프튼!

또 사람들이 쌩큐 베리 머치 인디드는 왤케 자주 쓰는지 한국에서 생큐 베리 마치만 배웠는데.

 

어느날 집에 문이 잠기고 열쇠는 없고.. 문앞에 앉아 있으니 순찰돌던 경찰관이  다가와서 사정을 듣고 자기 크레딧 카드로 능숙하게 문을 따줬어요.

안타깝게도 경찰관의 카드는 부러졌음요.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에 배운대로  쌩큐 베리 마치 인디드를 여러번 외치니 씩 웃고 가는데 또 왤케 멋진건지 ㅋㅋ.

 

스킨헤드들이 칭총거리며 인종차별도 하고  친절한 사람들은 우리 못지않게 따뜻하기도 하고  동네 마다 있는 조그만 빵집들의 빵과 쿠키들이 참 맛있었던 추억.

(근데 요즘은 우리나라 빵집들이 수준을 다 따라잡은것 같아요 ㅎㅎ)

 

피쉬 앤 칩스를 먹을때 그 뜨거운 감자튀김에 식초를 쭈악 뿌려서 먹는것도 첨에는 이상했는데 먹다보면  맛있어지는 신기함.

 

코티지 파이위의 메쉬드 포테이토의  부드러움도 미식여행에 추가!

 

방구석에서 혼자 추억의 여행을 떠나봅니다. 요즘은 가라고 등떠밀어도 만사귀찮아요. 인천공항에서 여행을  떠나는 인파들을 뉴스에서 보면 그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소파에서 무릎담요 덮고  TWG 홍차 한잔에 케익이나 쿠키 먹으면서 셜록 홈즈보면  여기가 런던이지 뭡니까 ㅎㅎ.

(TWG는 싱가폴 브랜드인데 영국의 유서깊은 차처럼 마케팅한건 안비밀요 ㅎㅎ 역시 홍보라는게 무서운겁니다)

 

  

 

 

 

 

 

 

 

 

 

 

 

 

 

 

 

 

 

 

IP : 118.235.xxx.24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28 2:32 P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ㅋㅋ 원글만 봐도 벌써 재밌어요
    김광규씨 참 분위기 즐겁게 하는 재주가 있어요
    제목은 뭘까요? 언제 하는지 궁금

  • 2. ㅁㅁ
    '25.1.28 2:35 PM (116.32.xxx.119)

    쌤성을 산삼 ㅎㅎㅎㅎ
    삼성이죠?

  • 3. 저도
    '25.1.28 2:35 PM (182.224.xxx.186) - 삭제된댓글

    궁금해 검색해보니 jtbc 늦기 전에 방송예정이네요

  • 4. 늦기전에 어학연수
    '25.1.28 2:38 PM (182.224.xxx.186)

    살라살라 jtbc
    2월5일 방송예정이네요

  • 5. 머죠?
    '25.1.28 2:40 PM (59.10.xxx.58)

    내공있는 이 글 머죠? 흥미롭게 읽었어요

  • 6. ㅎㅎ
    '25.1.28 2:48 PM (223.38.xxx.195) - 삭제된댓글

    재밌는데 우리말 연수도 합시당 ㅎㅎ
    가리키다 = 포인팅…
    인데 설마 가리켰을 리가요.

  • 7. 원글
    '25.1.28 2:50 PM (118.235.xxx.225) - 삭제된댓글

    앗 고치겠습니다. 바꿀께요.

  • 8. ㅇㄱ
    '25.1.28 2:53 PM (118.235.xxx.244)

    가르치는으로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 9.
    '25.1.28 3:24 PM (211.234.xxx.210)

    쿼타파스트쓰리…
    아따 영국영어 어렵네요.
    덕분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0. 아놔
    '25.1.28 3:44 PM (183.99.xxx.54)

    땡큐 플리즈
    산삼이라뇨 ㅎㅎㅎ 엉뚱함이 기안같아요 ㅎ

  • 11. ㅍㅎㅎ
    '25.1.28 3:58 PM (211.234.xxx.120)

    둘이 동네네서 자주 보이던데 같이 프로 하네요 ㅎㅎㅎ
    소박한 아재들 ㅋㅋㅋ
    호프집에서 맥주 드시고 눈 마주치면 인사 잘하심요 ㅋㅋ

  • 12.
    '25.1.28 4:36 PM (1.240.xxx.179) - 삭제된댓글

    50대 언어연수 프로그램이라니 기발한 구성이군요.
    그많은 여행, 음식 주제에서 탈피하다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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