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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 문화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레드향 조회수 : 6,721
작성일 : 2025-01-28 13:52:50

명절 전 괜찮은날 보고 싶은 사람 같이 모여서 외식하고 

 

 

 명절 날은  자기 집에서 편히 쉬는거

넘 좋지않나요

 

송년회 모임처럼요

 

각자 머리속에 계산기가 있어서 

공평하게 해도 내가 손해본 느낌이래요

 

그러니 내가 항상 손해봐야 상대편은 공평하게 느끼구요

 

IP : 220.116.xxx.190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게
    '25.1.28 1:53 PM (122.32.xxx.106)

    식당이나 차릴까봐요 점점 외식할듯
    누가 빨간날에 기분좋게 희생을 할 누군가들이 점점 없어지는듯요

  • 2. ..ㅡ
    '25.1.28 1:53 PM (222.116.xxx.229)

    요즘 그렇게 많이 바뀌고 있어요

  • 3. 내아들
    '25.1.28 1:54 PM (118.235.xxx.54)

    내딸만 불러 맛난거 먹고 놀고싶은듯 하지만
    아들 딸 부모 귀찮다는데요

  • 4. ....
    '25.1.28 1:54 PM (114.200.xxx.129)

    그래도 명절문화많이 바뀐것 같던데요 .. 외식하는 집들도 많구요
    해외여행가는 집들도 많구요

  • 5. ..
    '25.1.28 1:55 PM (1.235.xxx.154)

    앞으로 안하고 못하는 사람 많을걸요
    둘다 맞벌이고 명절에놀러다니면 집에서 밥 안해요

  • 6. 모두
    '25.1.28 1:56 PM (122.32.xxx.106)

    모두 놀고 만 싶은 빨간 날 하지만 정확한 배꼽시계

  • 7. 이번에
    '25.1.28 1:56 PM (118.235.xxx.96)

    23만명이 해외 나갔다더라고요. 이미 변하고 있어요
    부모 만나는게 아니라 휴가 즐기는거죠

  • 8. 제사.명절도
    '25.1.28 1:57 PM (114.204.xxx.203)

    우리세대로 끝이죠

  • 9. 인간괸계
    '25.1.28 1:57 PM (182.172.xxx.53) - 삭제된댓글

    손익 따지고 있으니 불편한거겠죠
    며느리들 유리한거는 절대 안변하잖아요

  • 10. ...
    '25.1.28 1:57 PM (59.9.xxx.163)

    많이 그렇게 해요 여행가거나
    못사는집만 명절이 대수라 몇날몇일 모여자고 음식해요
    그러면서 다녀와서 이혼하네마네 대판싸우고

  • 11. ㅇㅇ
    '25.1.28 1:58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명절은
    음식이며 돈이며 그 외 절차에서 철저하게 대접 받는 사람과
    근골격 망가뜨려가며 지갑 거덜나가며 대접하는 사람이
    극명하게 선 그어져 있잖아요.

    며느리 흐생과 헌신 없으면 유지계승이 안 되는 문화라
    아기가 어려도 아파도
    며느리는 집에서 아기 돌봐줘라 하는 사람 하나 없는...

    너무 일방적이고
    미개해서
    사라져야 할 압습이에요.

  • 12. ...
    '25.1.28 1:58 PM (59.9.xxx.163)

    이런 못사는집은 평소에도 모여서 김장하고 또 제사하는라 며느리잡고 더 늙어서 간병해달라고
    애초에 결혼을 잘해야 ㅎ

  • 13. 윗님
    '25.1.28 1:59 PM (59.10.xxx.58)

    맞아요
    누군가의 희생 위에 세워진 미개한 문화입니다

  • 14. ㅇㅇ
    '25.1.28 2:00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명절은
    음식이며 돈이며 그 외 절차에서 철저하게 대접 받는 사람과
    근골격 망가뜨려가며 지갑 거덜나가며 대접하는 사람이
    극명하게 선 그어져 있잖아요.

    며느리 흐생과 헌신 없으면 유지계승이 안 되는 문화라
    아기가 어려도 아파도
    며느리는 집에서 아기 돌봐줘라 하는 사람 하나 없는...

    너무 일방적이고
    미개해서
    사라져야 할 악습이에요.

    본인 조상과 부모 중심 문화이다보니
    남자들은 천지분간 못하고 따르지만,
    여자들은 심신이 서서히 망가지는...

  • 15. 요즘 김장
    '25.1.28 2:02 PM (118.235.xxx.178)

    모여 하는집도 얼마 없고 시부모 간병하는 며느리는 있나요???
    친정부모 간병하면 몰라도요 50대이상 본인들 세상 얘길 하시네요
    애초에 결혼을 안하는게 맞는데
    결정사에 몰리는 여자들 이해가 안가요

  • 16. ..
    '25.1.28 2:03 PM (59.9.xxx.163)

    못사는집들이라고 말하잖아요 지능도 돈도 미개한집안 ㅎㅎ
    그런집 며느리가 자꾸 글올리는거죠'
    이런집들은 합가도 바라고
    유산없고...
    요즘시대라뇨 맨날 글올라오는데
    애초에 잘지내는 사람은 잘지내니 글 안올리고

  • 17. ,,
    '25.1.28 2:06 PM (73.148.xxx.169)

    원래 복받은 집안은 다들 명절에 해외여행가죠. ㅎㅎ

  • 18. ㅇㅇ
    '25.1.28 2:07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이혼 성수기

    세계일보 2025년 1월 6일자 뉴스인데,

    법률회사 리처드 넬슨이 2020년 실시한 조사에서도 “빠른 이혼”, “파트너와 이혼” 등 검색어가 새해에 100% 이상 늘었으며 이혼 변호사 상담 문의도 1월에 30%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 19. ..
    '25.1.28 2:07 PM (121.168.xxx.40)

    돈없고 꽉막힌 사람하고는 인연을 맺지않는게 현명해요..

  • 20. 해외여행
    '25.1.28 2:13 PM (211.234.xxx.13)

    150만명이상 가유

  • 21. ...
    '25.1.28 2:13 PM (118.235.xxx.54) - 삭제된댓글

    미개하고 못사는 집만
    모여서 며느리 죽어라 부려먹고
    뿌듯해하는 명절!!!
    징글징글 시모의 갑질, 왜 참아요?
    요즘 못먹고 사는 세상도 아니고
    탈출합시다
    명절문화 내가 바꾸는겁니다.

  • 22. ...
    '25.1.28 2:14 PM (1.237.xxx.240)

    요즘 해외여행 가잖아요

  • 23. 못사는
    '25.1.28 2:15 PM (118.235.xxx.134)

    시가둔분들 친정은 더 가난해요 딸이 살림미천인집
    이혼할 능력도 없으니 매번 글이나 쓰고 있는거죠

  • 24. 문화보다
    '25.1.28 2:16 PM (203.81.xxx.2)

    기간을 바꿔야 할거 같아요
    딱 하루만 쉬게요
    그래야 와라가라 안하고 모일 생각조차 못하죠
    앞뒤3일에 길게는 5일6일
    이러니까 시간이 많은줄알고 와라가라 오고가고..

  • 25. ㅡㅡㅡㅡ
    '25.1.28 2:19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저희는 이미 그렇게 하고 있어요.
    지금이라도 나부터 나서서 바꾸면 바뀝니다.

  • 26. ..
    '25.1.28 2:21 PM (110.70.xxx.246)

    무능해서 이혼 두려운여자들이 노예처럼 사는거죠
    취넙 하기두려워하는 가난한 집이랑 결혼한전업

  • 27. 저흰
    '25.1.28 2:22 PM (124.5.xxx.227)

    저희 집 그러고 있습니다.
    명절 전날 모여서 친지들과 고깃집에서 저녁 거나하게 많이 먹고
    명절날은 쉬고
    명절 다음 날은 같이 갈 사람 모아서 썰렁한 이케아 한샘 가서 집 단장 준비하는데 매우 좋습니다.

  • 28. 요새
    '25.1.28 2:24 PM (123.212.xxx.149)

    요새 좀 그렇게들 하지 않나요.
    점차 명절의미 없어지는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명절 싫어하더라구요.
    나이드신 분들 중 일부만 좋아하시는? 아니 챙기시는 것 같아요.
    40대인데 시댁 친정 차례, 제사도 하나도 없어요.

  • 29. ㅇㅇ
    '25.1.28 2:32 PM (119.193.xxx.10)

    차례, 제사 다 없어졌는데 굳이굳이 1박 2일
    명절마다 이게 곤욕이에요
    걍 한끼 먹고 헤어지면 서로 편하지 않나..

  • 30. ...
    '25.1.28 2:48 PM (1.241.xxx.216)

    저희가 그 없는 집 명절문화였네요
    시모 음식으로 가오 잡으시고 동서랑 저랑 너무 많다고 해도 무시하고 다 하라고 하고..,
    자기 아들들 먹은 밥그릇 옮기는 것도 걸리적 거린다고 못하게 하고..그 세월이 20년
    지금은 원글님 말한 대로 명절 전 주말에 만나 외식하고 지금 즐겁게 쉬고 있어요
    다만 공짜는 없어요 시가 생활비 보내고 모여서 하는 모든 비용 자식들 부담입니다
    앞으로 받을 유산도 없습니다 그런 복은 없어요
    그래도 이게 어딘가요 오늘 오전에 코스트코 다녀오고
    저녁에 구워 먹을 꽃갈비살 아들이 손질중이고 그거 먹고 영화보러 가려고요

  • 31. ㅇㅇ
    '25.1.28 3:06 PM (211.218.xxx.216)

    한달 전부터 보기싫은 한명 어쩔 수 없이 봐야되네 싶어 맘 속에 화가 있었는데 차례도 안 지내는데 미리 다녀가겠다고 하네요
    덕분에 다 안 모이고 시모만 보고 오면 됩니다
    마음이 홀가분해요

  • 32. 외국도...
    '25.1.28 4:01 PM (223.38.xxx.186)

    미국도 크리스마스 같은 때는 가족끼리 다 모임 갖잖아요
    다른 나라도 연말이나 특별한 날엔 모이잖아요

    일년에 몇번이나 다 모인다고 그러나요ㅠㅠ

  • 33. ㅎㅎ
    '25.1.28 4:03 PM (211.234.xxx.222)

    욕들으며 내가 바꿔야 좀 바뀌긴해요
    가족모임이 즐거우면 모이는거고
    누군가의 희생이 필수라면 안 모이는 거고.
    제사없음 굳이 모일 필요있나, 아님 같이 밖에서
    보든가...^^

  • 34. ....
    '25.1.28 7:49 PM (118.235.xxx.108)

    제사 절대 못놓는 노인분들이 돌아가셔야 끝날듯요. 노인분들이 힘들어죽는다고 하면서 제사음식 준비하는데 모르는척 할수도 없고 어쩔수없이 자식된 도리로 시골 내려가야하니 정말 징글징글합니다

  • 35. 노인분들
    '25.1.28 8:03 PM (180.71.xxx.214)

    다 돌아가심.
    없어지지 않을까요 ?
    막상 제사 없어져도 짜증 그대로에요
    똑같이 만나서 밥먹거든요

    생각해보니 만나기가 싫더라고요

    결혼 했는데도 왜이리 양기 부모를 많이 자주 만나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 36. ㅇㅇ
    '25.1.28 11:01 PM (175.198.xxx.212)

    각자 실행하고 싸워야지
    어느날 법으로 딱 안 바꿔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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