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가 좋다'
이거는 욕망이지 사랑이 아니에요.
사랑은 이해예요.
그(녀)가 무엇을 하든 어떻게 하든
'아, 그 사람 입장에서는
그럴 수도 있겠다'
그게 그 사람에 대한 사랑이에요
사람은 생각은 다르고,
믿음이 다르고, 이념이 다르다
다르다는 걸 인정하는 것이
존중이다.
또, 그 사람 입장에서 그 관점에서는
그렇게 말할 수도 있고
행동할 수 있겠다
이렇게 이해하는 것이 사랑이다.
생각해 보면
요즘 사람들은
욕망을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경향성이 높은듯해요.
어떤 글에
남편이 나는 싫은 데 자꾸 섹스하려고 한다~하면
여기 분들이 사랑받아서 좋겠다~
라고 하는데
솔직히 이건 성욕해서인데도
이걸 자꾸 사랑이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이렇게 사랑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는 분들이
많더라는 거죠.
저크 라캉 "욕망이론" 한 번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YYKa__UV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