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대때 연애에 쏟은 시간 안아까우세요?

조회수 : 3,568
작성일 : 2025-01-28 09:08:48

결실이 맺어졌든 깨졌든간에 20대때의 연애 경험은 인생에 있어서 꼭 필요한거라고 생각하시나요?

 

 

IP : 223.38.xxx.68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8 9:11 AM (223.62.xxx.106)

    20대때 한참 젊은 추억인데 왜 아깝나요.
    사람에대한 이해도 넓어지고 내가 미숙할때도 있었구나 해요.
    연애못한 독거노인에 이상과현실과 갭차이만 큰 사람은 이해못하는부분이죠.

  • 2. ㅇㅇ
    '25.1.28 9:12 AM (112.166.xxx.103)

    제 경우는 정숙 찿느라
    많은 남자들을 물리친 게 후회되네요
    연애도 한때라 20 대 지나니 주위에 남자 씨가 마르던데요~

  • 3. ..
    '25.1.28 9:12 AM (121.137.xxx.171)

    가장 순수할 때 제대로 된 연애 못해 본 거 후회돼요. 다 때가 있답니다.

  • 4. 아니요
    '25.1.28 9:13 AM (121.129.xxx.168)

    자기발전 중 자연스럽게 맺는 관계가 좋은듯요.
    연애가 필수는 아니니 요즘 애들은 연애안하고도 살잖아요.
    좀 감정낭비가 많죠. 그거 말고도 인간은 할 거 많죠
    사실 로맨스개념도 만들어진 것.
    옛날엔 다 짝지워주는대로 살고 그랬잖아요.

  • 5. ...
    '25.1.28 9:15 AM (39.115.xxx.236)

    연애할때 쓴 시간은 추억이 되지않나요?
    평생 기억에 남는 좋은 시간인데 왜 아까워요.

  • 6. 적당한
    '25.1.28 9:17 AM (70.106.xxx.95)

    좋았던 연애들은 도움이 되죠
    안해본거보단 나아요 연애도 다 때가 있어요

  • 7. ..
    '25.1.28 9:17 AM (118.235.xxx.22)

    평생 아련한 추억이고 살아가는 힘이 되는데요

  • 8. ..
    '25.1.28 9:17 AM (211.210.xxx.140)

    추억이지만 아까워요. 그 시간에 나자신을 발전시키는데 시간을 더 쏟을걸 하구요..

  • 9. 못해본게
    '25.1.28 9:18 AM (218.48.xxx.143)

    못해본게 후회되지 해본게 후회되나요?
    설레고 행복하고 짜릿하고 평생 기억에 남는 추억이잖아요?

  • 10. 아니요
    '25.1.28 9:21 AM (220.117.xxx.100)

    넘 귀하고 20대 때의 나 아니면 느끼지 못했을 감정도 경험해 보고 그 만남들을 통해 사람에 대해 배운 것도 많아요
    무엇보다 그 사람들을 통해 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배우는 기회였어서 저는 넘 감사하고 귀하게 여겨요

  • 11. ...
    '25.1.28 9:24 AM (219.254.xxx.170)

    저도 못해본건 후회되네요.

  • 12. 설마요
    '25.1.28 9:28 AM (112.166.xxx.103)

    저 아름답고 짜릿한 사랑을 못해본게 후회되죠 2222222

    제일 젊고 매력있고 예쁜 20대잖아요.
    (젊음이 왜 이쁜 지 늙어보니 알겠....)

    그럴 때 사랑 못하면
    언제 하나요...
    다 늙어서 연애하는 거 별로잖아요

  • 13. 000
    '25.1.28 9:28 AM (49.173.xxx.147)

    20대 연애는 인생의절정이죠
    그 느낌 아니까!!

  • 14. ...
    '25.1.28 9:30 AM (58.143.xxx.196)

    아까운시간도 있고 아닌 좋은 추억도 공존하네요

  • 15. 연애시간
    '25.1.28 9:31 AM (125.191.xxx.102)

    연애 시간이 아깝단 생각은 안들지만
    저 같은 경우는 연애보단 내 미래를 위해
    자기발전 시간에 너무 안일했던것에 대한
    후회는 하고 있어요
    보편적으로 연애 결혼 전업의 삶이 아니어서
    그럴수도 있지만 그 시절 연애가 아닌
    자기발전의 시간에 좀더 집중 할껄 …하는
    후회는 들어요 .

  • 16. 아뇨
    '25.1.28 9:33 AM (1.227.xxx.55)

    어차피 죽을 건데 열심히 산 게 후회스러울까요?
    그때가 아니면 또 언제 경험하겠어요.

  • 17. 넘거창한가싶지만
    '25.1.28 9:37 AM (223.38.xxx.120)

    그 추억이 때론 위안이 되고 날 더 성장하게 만드는데요? 물론 그 시간에 자기계발도 같이 했음 더 좋았겠다 좀 더 합리적으로 살껄 싶은 후회는 가끔 들지만 요.

  • 18. ...
    '25.1.28 9:37 AM (211.178.xxx.17)

    평생 아련한 추억이고 살아가는 힘이 되는데요22
    더 많이 못해본게 후회되는데 ㅎㅎ

  • 19.
    '25.1.28 9:41 AM (121.165.xxx.112)

    20대때 연애경험을 발판삼아
    30대때 지금 남편 만나 알콩달콩 잘 살아요.
    20대때의 연애는 감정에 치우쳐서 실수도 많았지만
    30대때 연애는 감정조절이 가능하더라구요.
    환상도 많이 깨지고..

  • 20. ...
    '25.1.28 9:43 A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사바사...
    저는 어릴때에도 그냥 미래배우자를 빨리 만나서 바로 결혼했음 좋겠다고 느껴서.
    사랑의 완성형은 가정이라 생각하고 뭔가 안전지향적인게 있어서 그런듯.
    짧게 1,2개월 두어번만나고ㅋ 세번째연애때 6개월만에 상견례했어요.
    지금도 후회없어요. 멜로드라마 연애소설 별로 안좋아하고요ㅎㅎ

  • 21. 아뇨
    '25.1.28 9:43 AM (124.63.xxx.54)

    가장 예쁘고 찬란했던 시절, 모든게 가능했던 시절,
    연애든 일이든 더 열심히 안했던게 아까워요
    특히 어차피 썩어 문드러질 몸..
    연애 더 열심히 할걸~

  • 22. ...
    '25.1.28 9:43 AM (115.22.xxx.169)

    사바사...
    저는 어릴때에도 그냥 미래배우자를 빨리 만나서 바로 결혼했음 좋겠다고 느껴서.
    사랑의 완성형은 가정이라 생각하고 뭔가 안전지향적인게 있어서 그런듯.
    짧게 1,2개월 두어번만난게 다고ㅋ 스물후반 세번째연애때 6개월만에 상견례했어요.
    지금도 후회없어요. 멜로드라마 연애소설 별로 안좋아하고요ㅎㅎ

  • 23. 그리고
    '25.1.28 9:51 AM (223.38.xxx.214)

    더 해볼껄 싶어요.

  • 24. 아루미
    '25.1.28 9:51 AM (116.39.xxx.174)

    평생 아련한 추억이 남더라구요.
    20대에 함께갔던 제주도의 우도. 그당시 미개발 시절이라
    우도만의 매력이 있었거든요.
    산호초 해변 그당시 느꼈던 바람 공기 지금도 우도 가면
    그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냥 행복했던 기억들요~~
    홍대에서 자주 만났었는데 그시절 홍대의 느낌은 지금도
    기억이나요 50대가 다되어가니 20대의 찬란한 연애의 기억들이
    더 그립고 좋더라구요!!^^

  • 25. 되려
    '25.1.28 10:18 AM (1.240.xxx.21)

    더 열심히 연애하는데 집중할 걸 하는 후회를 합니다.
    젊음이 아름다운 건 순수한 사랑을 할 수 있어서 아닐까요.

  • 26. kk 11
    '25.1.28 10:20 AM (114.204.xxx.203)

    더 못한게 아쉬워요
    그때나 가능한거잖아요

  • 27. ....
    '25.1.28 10:21 AM (114.204.xxx.203)

    요즘애들 보면 취준에 직장에 에너지 다 쏟고
    연애도 못하는 거 안스러워요

  • 28. 탄핵인용기원)영통
    '25.1.28 10:21 AM (106.101.xxx.20)

    20대에 이쁜 연애 못한 내가 안스러워요

    그 나이 때 맞는 것을 해야 허함이 없는 듯
    20대에는 연애가 꽃

  • 29. 전혀요
    '25.1.28 10:28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에너지 딸리는 사람이라
    연애는 어쨌든 피곤한 것이에요
    운좋게 남편 만나 첫연애에 결혼까지 갔지만
    다시 20대 돌아가도 연애할 생각은 전혀 없어요
    생각만해도 피곤해요
    결혼하려고 연애한 것이지 결혼 계획 없으면 연애도 없었을듯.
    헐렁하게 보낸 20대 좋았습니다
    후회는 한점도 없어요

  • 30. 내발전에
    '25.1.28 10:39 AM (118.235.xxx.17)

    좀더 시간을 들일걸 하는 후회는 있습니다

  • 31. . .
    '25.1.28 11:00 AM (175.119.xxx.68)

    그때 추억으로 지금을 살아가는 것도 있어요

  • 32. 의견
    '25.1.28 11:27 AM (211.107.xxx.47)

    결혼이랑 비슷한거 같아요.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인거 같아요. 저는 20대에 연애를 안해봐서 추억이 없는게 아쉽거든요. 그런데 동생은 20대에 쉴 틈 없이 계속 여러 사람과 연애를 했어요. 그런데 지금 후회한다고 말해요. 그 시간이나 돈으로 '자기 자신'에 대한 투자, 공부, 취업 준비를 했으면 지금 더 성공한 인생이 되었을 거라면서 연애 많이 한거 후회한다네요. ㅎㅎㅎㅎ

  • 33. ㅇㅇ
    '25.1.28 11:49 AM (73.109.xxx.43)

    제일 행복했던 시간들인데요

  • 34. 마니
    '25.1.28 12:45 PM (59.14.xxx.42)

    20대 때 가장 순수할 때 제대로 된 연애 못해 본 거 후회돼요. 다 때가 있답니다.
    22222222222222222222

  • 35. 때가있다
    '25.1.28 4:31 PM (116.32.xxx.155)

    더 못한게 아쉬워요
    그때나 가능한거잖아요22

  • 36. 저도
    '25.1.28 5:16 PM (115.41.xxx.115)

    더했어야하는데 ㅋㅋㅋㅋ
    담에 태어나면 문란하게 살 거에요

  • 37. 저도
    '25.1.28 9:24 PM (74.75.xxx.126)

    타임 머신 개발되기만 기다리고 있어요. 그거 나오자마자 잡아 타고 20대의 저한테 달려가서 등짝 한 대 쌔게 갈겨주고 싶어요. 첫날 밤만 기다리며 순정을 다 바쳐 마음만으로 사랑했던 오빠들 다 떠났다. 그렇게 소중하게 지킬 일이었냐, 그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1146 “바람으로 인하여 깃발이 움직이는가?” “바람도 깃발도 아닌 그.. 8 바람 2025/01/29 1,983
1681145 MBC연예대상은 공동수상 없어 좋네요 3 다 이랬으면.. 2025/01/29 5,253
1681144 피부과 시술 안했지만 눈밑지는 만족감 크다고봐요 7 ㅇㅇ 2025/01/29 3,480
1681143 의대 모집할 때 과별로 하면 안 되나요? 51 ... 2025/01/29 4,253
1681142 시댁 의절 후 이렇게 평화롭게 살아도 될까요? 68 2025/01/29 8,237
1681141 한국의 의료시스템 전망 23 ㅇㅇ 2025/01/29 4,739
1681140 러브레터 글 있길래 질문요 15 아래 2025/01/29 2,202
1681139 비타민c.. 정말 좋네요 13 2025/01/29 14,402
1681138 방광염 9 방광 2025/01/29 1,943
1681137 환율이 왜 갑자기 오르죠? 4 ... 2025/01/29 6,182
1681136 통번역대가면 800페이지책 암기한다던데 6 통ㅇㅇ 2025/01/29 3,461
1681135 요즘 이준혁에 빠져 살아요 16 @@ 2025/01/29 3,370
1681134 남편이 당근거래를 자주 하는데요 15 당근 2025/01/29 5,514
1681133 지금 엔비디아 오르는데요. 3 2025/01/29 4,579
1681132 봉포머구리집 있는 근처 숙소인데 4 속초 2025/01/29 1,310
1681131 서부지법 폭동으로 극우들 분열 그틈을 노린 세계로교회? 5 0000 2025/01/29 2,326
1681130 명절인데 큰집 뒤엎고 나왔다 37 ... 2025/01/29 21,801
1681129 퇴사결심하니까 예민해지는데 그냥 다닐까요 5 ㅇㅇ 2025/01/29 2,400
1681128 신반포4차 VS 신반포4지구(메이플자이) 3 ... 2025/01/29 1,314
1681127 ‘MBC 직장 내 괴롭힘 의혹’ 故 오요안나 생전 기록 공개…민.. 7 .. 2025/01/29 3,546
1681126 명신이 원래 통통했어요 17 ........ 2025/01/29 7,078
1681125 mbc '설특집 뉴스 앞차기'ㅋㅋㅋㅋㅋ 13 오늘 방송 .. 2025/01/29 6,819
1681124 김경수가 노무현대통령은 아님 84 2025/01/29 5,092
1681123 어떻게 만두소와 만두피안에 공간없이 짝 달라붙게 빚나요? 14 ... 2025/01/29 3,172
1681122 제자들이 말려도 전한길이 날뛰는 이유 11 ㅇㅇ 2025/01/29 7,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