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리 눈이 많이 온다고 해도

조회수 : 4,925
작성일 : 2025-01-28 07:13:28

한번도 시댁은 위험하다 오지말란 말을 안하네요

보고싶은게 큰건지

의무인지

고속도로상황 확인하다보니.....

눈보라를 뚫고서라도 와 입니다

한번도 날씨가 이러니 오지마라

한적이 없던거 같아요

 

IP : 175.195.xxx.21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28 7:18 AM (174.231.xxx.227)

    참 이기적이에요

  • 2. ..
    '25.1.28 7:42 AM (124.59.xxx.121)

    저도 어제 오늘 새벽까지도 전화와서 안오면 안된다고 늦게라도 오라고 말씀하시네요. 참고로 편도 4시간 거리입니다.
    보고싶은 마름 크다는건 알지만 참 속상하네요

  • 3.
    '25.1.28 7:44 AM (58.140.xxx.20)

    우리는 친정에서 그래요
    평일할머니 제사에 돌 전 아기 태우고 혼자 고속도로 가야하는데도 오지말라소리 안하고
    폭풍장마때도 폭설이 나도 절대 오지말라소리 안해요
    코로나 심할때 명절이었는데 그때만 오지말라하고 다음주 주말에 오라고..그거나 그거나 뭔 차이인지.
    시댁은 오지말라하고.

  • 4. . .
    '25.1.28 7:51 AM (175.119.xxx.68)

    그런 친정도 많아요
    폭우 쏟아져도 제사 오지 말란 말 안 하죠

  • 5. ㅇㅂㅇ
    '25.1.28 8:08 AM (182.215.xxx.32)

    참 이기적222

  • 6. 정말
    '25.1.28 8:28 AM (211.206.xxx.191)

    눈 쌓인 도로에 차도 없고 차선도 없고
    오지말란 소리 안 한다고 애들 태우고 갔던 거 생각하면
    지금도 분노가 끓어 올라요.

    오지말라는 소리 기대하지 말고
    부부가 상의해서 못 갈만 하면 못 가는 것으로 합의해서
    널씨 좋을 때 가게요.
    욕이 배 뚫고 들어 오는 것도 아니고
    안 가면 어쩔거예요.
    긴 세월 왜그어고 살았나 후회스럽습니다.
    거기에 섬이라 들어 가면 내맘대로 집에 갈 수도 없얶네요.
    빨간날 꽉 채우고 오는데도 서운해 하셨던 시부모.

    지금은 인천으로 이사 오시고
    우리는 서울.
    식당 예약해서 한 끼 먹고 옵니다.

  • 7. 윗님
    '25.1.28 8:42 AM (175.195.xxx.214)

    그러게 말입니다
    왜 그러고 살았나 단전에서 부터 분노가
    잊고 살다가 이런날 또 끓어 오릅니다
    또옥같은 남편...

  • 8. ..
    '25.1.28 8:52 AM (172.225.xxx.211)

    코로나때도 오지 말란 얘기 안함ㅜ
    코로나라고 명절에 안 다니는 집이 젤 부러웠네요..

  • 9. ..
    '25.1.28 9:02 AM (119.193.xxx.10)

    서울 근처는 눈 별로 없어서 별생각 없이 조금 일찍만 나왔는데
    경기 외곽만 되어도 눈 제설도 제대로 안되고 계속 와서
    차가 오르막 못오르고 바퀴 헛돌고 너무 무서웠어요.
    결국 어중간한데 차 세워두고 마지막 얼마간은 걸어서 왔네요.

  • 10. 평소
    '25.1.28 9:09 AM (118.235.xxx.190)

    자주가면 오지 말라하죠 명절에만 띡가고 부산처럼 눈하나 안오면 실감 못해요. 저 위에 그런글 있잖아요 폭설이라더니 서울에 눈별로 안왔구만 하고

  • 11. ....
    '25.1.28 9:43 AM (222.234.xxx.63)

    남편마음이쥬~~
    예전엔 길 미끄러지고 앞도 안보여 애기 끌어안고
    좋은길로 간다고
    대전에서 천안으로 빙돌아 홍성 다녓는데요.

    지금은 세종에서 30분거리 대전 가는것도
    못간다고 전화드리는 남편보고 놀랏네요
    더한 날도 오던 아들이
    더 가까이서 못간다하니
    알앗어~하고 기분 안좋은 톤으로 전홪끊으시네요.

    별일입니다.

  • 12. 우째 그럴까
    '25.1.28 11:15 AM (116.41.xxx.141)

    아이들 차사고만큼 고립만큼 무서운게 어디있다고
    그누무 상판때기 페이스톡 한번이면 끝날꺼
    왜들 그럴까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174 정재형이랑 빠니에서 인종차별 얘기하는데 23 외국인은 2025/01/31 6,504
1680173 나솔사계 라방 정리 스포주의 20 2025/01/31 3,990
1680172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쓸 곳이 없네요 ㅠㅠ 30 ㅠㅠ 2025/01/31 3,961
1680171 90세 국제선 탑승 6 현소 2025/01/31 3,711
1680170 정신과 질환은 2016년 이후 실비보험부터 커버가 되네요. 5 2025/01/31 1,842
1680169 어려움을 훌훌 털고 일어나신분 8 ... 2025/01/31 2,177
1680168 요사이 노인들 많이 돌아가시네요. 30 2025/01/31 12,595
1680167 분당에 신장내과 유명한 선생님 계신가요? 2 혹시 2025/01/31 1,260
1680166 저의 코고는 소리때문에 잠 못자는 가족 30 2025/01/31 5,518
1680165 홍사훈 기자 페북 보고... 33 하늘에 2025/01/31 5,971
1680164 한겨울 결혼식장 옷 어떻게 입고 가나요? 3 질문 2025/01/31 2,239
1680163 수육과 삼겹살.. 어떤 게 칼로리가 높나요? 12 ㅇㅇ 2025/01/31 2,781
1680162 중등아이 새벽까지 티비 보다 자는걸 지금 알게됐네요 12 어쩐지 2025/01/31 3,294
1680161 강강약약의 표본 노무현 대통령 4 이뻐 2025/01/31 1,788
1680160 미국 항공기사고로 숨진 13살 지나 한, 지나의 엄마 그리고 스.. 35 RIP 2025/01/31 28,425
1680159 ‘서울의 봄’ ‘이태신’ 실존인물의 증언 1 ... 2025/01/31 2,016
1680158 평생 모솔인 분들 괜찮으신가요? 4 ㅇㅇ 2025/01/31 2,346
1680157 남편이랑 사이가 안좋은데 애들 델고 유학가는거요 41 ,,, 2025/01/31 11,490
1680156 사투리 쓰는 남배우 실물봤는데 의외로 잘생겨서 놀랬네요 9 ㅇㅇㅇ 2025/01/31 5,525
1680155 사춘기 아이 먹는.. 3 2025/01/31 1,553
1680154 오랜만에 김정숙 여사 보니 넘 귀여우심 32 귀여워 2025/01/31 5,787
1680153 병원에 기증하면 특별대우를 받나요? 25 .. 2025/01/31 4,872
1680152 기도 부탁드려요 6 ... 2025/01/31 1,957
1680151 꽃다발 말고 돈다발 5 .... 2025/01/31 2,346
1680150 40대 출산하면 27 2025/01/31 5,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