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편이랑 사이 나쁘지 않은데
완전 각자도생 느낌으로 거의 따로 놀다가
필요할때 딱 뭉쳐서 각자역할 하는 편인데
제 친구네 부부 보면...(이십년째 봐온 부부)
그집 남편이 친구한테 맨날 하는 말이...우린 팀이야...
부부는 팀웍이지...원플러스원인데 같이 가야지..
같이 해야지...뭐든지 같이 딱 붙어 다니더라고요.
부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한데
이런 부부 82에도 많으신가요?
저한텐 되게 특별히 가까운 부부 같은데
현실적으로도 많은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