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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랑 취향 다른거 신기해요

.. 조회수 : 1,583
작성일 : 2025-01-27 23:25:34

저는 흰색 베이지색 검정옷 회색옷 좋아하고

포인트주는것도 파스텔톤

친정엄마는 젊을때부터 보라색 좋아하고 빨강 주황 원색 취향이 전혀 안맞아요

저는 절대 안 할 색감인데 우리엄마 취향이고

제눈에 예뻐서 선물했다가 퇴짜?맞은 기억이 많아서 선물을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이번에 깨달아서 딱 엄마 좋아할만한 아이템 보여드리니 처음으로 이쁘다하시길래 주문했네요. 보는 순간 엄마 생각 나더라구요

엄마가 잘하고 다니는거 생각하니 비로소 엄마취향이 이랬었지 하고 보이네요.

IP : 223.62.xxx.7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엄마도
    '25.1.27 11:31 PM (39.125.xxx.100)

    제 취향과 완전 다릅니다ㅠ
    제 눈에는 모자도 안어울리는데ㅠ

  • 2. ...
    '25.1.27 11:57 PM (58.234.xxx.21)

    살아온 시대가 완전 달라서 당연한거 같아요
    엑스세대인 40~50대와 지금 10~20대 자녀는 그래도 어느정도 공통분모가 있는거 같아요

  • 3.
    '25.1.28 1:09 AM (220.72.xxx.2) - 삭제된댓글

    전 제 딸과 완전 달라요
    저도 신기해요
    근데 울 엄마랑 딸이 멋부리는게 좀 비슷한거 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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