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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 하면 되는데

ㅇㅇ 조회수 : 1,538
작성일 : 2025-01-27 22:54:58

왜이리 하기싫고 뭔가 억울한건지

일년에 겨우 두번인데 아까 장보러 시장가고 마트갔는데 단전에서 분노가 솟구쳐서.

누구는 긴 연휴 하와이가고

누구는 급히 일마치고  제사 장보고 양가어른들 조카들 세뱃돈챙기고

나도 몇 년후에는 이런 연휴 마음편케 쉴 수있을라나

 

 

IP : 58.227.xxx.20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5.1.27 10:59 PM (1.177.xxx.148) - 삭제된댓글

    에휴 저도 오늘 엄청 빡쳐서 ㅠ
    차례 없앴는데 왜 차례음식인 탕국 나물 전 다 해야하냐고요
    그냥 고기만 있음 되는데.
    너무너무 짜증나요. 심지어 친정이에요 그래도 짜증나요
    올케 둘 내일 오후에 온답니다
    농담이지만 나보고 다해놓으라고 하던데. 주둥이를 치고 싶었어요

  • 2. 오래된
    '25.1.27 10:59 PM (70.106.xxx.95)

    오래된 농담중에 제일 맞는말이
    조상 덕보는 후손들은 다들 해외여행 가있고
    덕 못본 후손들이나 집에서 지지고 볶고 전부치고 먹다가 싸운다고.
    실제 시집 잘 간 친구는 명절엔 하와이 가있고
    남편이 시골출신인 친구는 춥고 좁은 방에 갇혀 하루종일 전부치느라 토할거 같다고 울고 ㅜ
    그럼 뭐 재벌가는 제사 왜 하냐 하는데 그사람들이야 평소에 호화생활 누리는 사람들이구요.

  • 3. .,.
    '25.1.27 11:01 PM (59.9.xxx.163)

    안가면되는건데
    시짜무서워
    꾸역꾸역 가서 전부치는 본인잘못은요?

  • 4. ...
    '25.1.27 11:05 PM (175.223.xxx.11)

    못사는 집이나 몇날몇일 모여자고 음식해요
    진리에요..
    몰상식한 집안인거 못알아본건 1차로 자기탓인데...
    그럼에도 각성하고 안가는 여자가 잇는 반면
    기어이 가놓고 부들부들 하는 여자가 잇고
    결국 인생사는거 자기의지죠

  • 5. 아니
    '25.1.27 11:21 PM (112.167.xxx.92)

    안가고 안하면될일을 거절 안하는 님탓임 거절하면 그만이지 에휴 그까짓꺼 음식이 뭐라고

  • 6. 그만
    '25.1.27 11:21 PM (118.44.xxx.86)

    몇년 후가 아니라 롸잇나우 하실 순 없을까요? 그렇게 힘들고 괴로운데...ㅠㅠ
    남편분?과 찬찬히 얘기해 보시는 건 어떤가요. ㅠㅠ

  • 7. 가난하니까
    '25.1.28 12:04 AM (70.106.xxx.95)

    해외 갈 돈이나 식당가서 사먹을 돈은 없고
    시장에서 재료 사다가 여자들 부려서 몇날 며칠 먹는게 제일 싸게 먹히니까 그러죠

  • 8. 그냥 안하면 되죠머
    '25.1.28 1:03 A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개혁을 하겠다고 마음 먹으면 그때가 제일 힘들어요.
    일단 시작하면 불도저처럼 밀고 나갈 용기만 갖춘다면
    눈부신 자유가 옵니다.

  • 9.
    '25.1.28 4:54 PM (121.167.xxx.120)

    재벌집 제사는 도우미가 만들고 제기에 담거나 제사상 차리는 정도일것 같아요
    무수리처럼 쪼그려 앉아서 전 부치지 않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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