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명절 연휴에 친정. 시댁 둘다 안가요.
친정은 멀고 ktx 예매를 못해서 못가고.. 시댁은 폭설 온다고 오지 마라시네요.
어제 호텔팩 다녀왔고 해서.. 오늘부터 4일간은 눈도 많이 오고
집에서 맛있는거나 해먹고 애들 밀린 공부 좀 시키고 넷플릭스 나 볼 생각이에요.
오늘 늦잠을 10시반까지 자고 애들은 12시까지 자구
아점으로 주먹밥 싸주고
밀린 빨래 하고 방청소하고 분리수거 하고
애들 공부 좀 봐주고 떡국 끓여서 큰 애 보충수업 가기전 차려주고
큰애 보충수업데려다 주고 와서
둘째 과자 만들어주고 공부 좀 봐주고 저녁 차리고 먹고 나니
이시간이네요..
이따가 빨래랑 설겆이 좀만 더하고..
큰애 학원끝나고 오면 다같이 넷플릭스 보면서 빨래 개고. 하루 마무리 하려구요.
너무너무 여유롭고 좋네요.. 얼마만의 늦잠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