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의 욕설 부모로써의 행동

아이 조회수 : 1,461
작성일 : 2025-01-27 15:59:54

남편이 화가나면 욕설과 물건을 던지는 일을 일삼았어요 

고등 아이도 이제 화가나면 욕설을 합니다 

저희부부는 상담 중이지만 

아이 욕설을 못들은 척 그 부분은 그냥 흘려 들으라 하는데 저는 이 고통을 견디기 힘드네요 

오늘도 자기가 늦게 일어나고 한번깨웠다 엄마탓 과외 늦어져서 그게 엄마 탓이냐 한 마디 했다고 

차 앞에서 미친년  병신 이러는데

듣고 화가나서  도저히 태울 수가 없어서 문을 담궜어요 

결국 과외에 데려다 줬지만 오늘은 참을 수가 없네요 

이따가 픽업을 안가려고 하는데

남편이 또 난리 치고 아님 자기가 하려 하고 

 

상담 해주는 사람이 그냥 흘려듣고 

아이의 분노를 없애주라는데 

그 분노 남편이 가르쳐 놓고 

내가 왜 이 고생들을 참아내야 하는지 

아이는 만만한 저에게 늘 남탓을 하고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안쉬어집니다

IP : 106.101.xxx.1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7 4:21 PM (121.159.xxx.222)

    미친년 병신 하면
    아가리 닥쳐라 병신새끼야. 니애미 병신이라서 좋겠다 쌍놈아
    하는 수밖에 없어요.
    저 16살 딸이 저한테 씨발년이라고 해서
    쌍년아 아가리 닥쳐라 누구는 욕을 못해서 안하는줄아나. 해서 고쳤어요
    평소에 욕 한번 안하다가
    한번 딱 한게 먹혀들긴 했나봐요
    그런데 아들이라서 고쳐질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 2.
    '25.1.27 4:24 P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이겠지만 엄마한테 미친년 거리는 걸 흘려 듣고 분노를 없애줘라? 이게 맞나요?

    아이는 엄마 이외 아빠, 선생님, 친구들에게도 저렇게 쌍욕을 하나요? 제 생각엔 자기가 힘으로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이 기저에 있는 엄마한테만 저러는 것 같은데요?

    자식한테 미친년 소리 듣고 학원 픽업하고 밥 차려주고 애 깨우고? 저는 그렇게는 못 살겠네요. 남편이 한다하는데 하라하세요. 둘이 차안에서 육탄전을 하든 뭘하든 그 확률이 님한테 하는 것보다 덜 할 겁니다.

  • 3. ..
    '25.1.27 4:36 PM (182.220.xxx.5)

    남편 문제가 심각해서 우선은 아이 건은 못들은척 하라고 하는 것 같네요.
    글쓴이께서 너무 힘드시겠어요.
    진작 이혼해서 아이와 아빠를 분리했어야 해요.
    셋이서 계속 같이 살거라면 우선은 아이 말은 못들은척 하셔야 할 듯요. 남편가 원인이고 그거 해결하는게 우선 급하니까요.
    저는 남편과 별거라도 해보시는게 좋지않나 싶네요.

  • 4. ㅇㅇ
    '25.1.27 4:37 PM (223.38.xxx.104)

    저라면 첫댓처럼 합니다

    미친년이요?
    못참습니다

  • 5. ..
    '25.1.27 5:14 PM (182.220.xxx.5)

    이 경우는 아이도 아빠 폭언에 계속 노출되어서 분노가 쌓인거라서 사춘기인 지금 건드는게 좋지 않아요.
    세사람이서 서로 터치 하지말고 거리두고 사는게 좋아요.
    그래서 원인 제거를 위해 남편과 별거하는거 고려 해보라고 하는거예요.

  • 6. 저도
    '25.1.27 5:27 PM (121.142.xxx.192)

    저도 더 심한 욕 할 것 같아요.

  • 7. 아버지가
    '25.1.27 5:58 PM (58.29.xxx.96)

    쌍욕한다고 아들이 쌍욕하는 경우는 없어요.

    시발놈이 어디서 엄마한테 욕이야
    나가 나가서 혼자 살아봐

    아주 등짝을 패주겠어요.
    다시는 내 얼굴을 볼생각 하지 마라고 하세요.
    저는 안봐요.
    하늘아래 자식한테 욕듣고 살바에는 자식없이 살랍니다.
    그게 뭐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7387 서부지법 투블럭 배후는 꼭 잡아야해요 5 ㄱㄱㄱ 2025/01/28 1,124
1677386 명절에 잠시 방문할때 5 간단 2025/01/28 1,324
1677385 남편이 설거지하려하니 시모가 하지 말라면서 화나는데.. 54 ㅇㅎ 2025/01/28 8,280
1677384 만두가 완전식품 같아요~ 31 아무리 생각.. 2025/01/28 5,156
1677383 30으로 물건 사라고 하면 2 00 2025/01/28 1,411
1677382 60개 만두 해먹었어요 8 00 2025/01/28 2,177
1677381 비번없는 와이파이에 접속한 기록을 볼수있나요? 1 .. 2025/01/28 790
1677380 박선원 의원 증언 14 2025/01/28 4,344
1677379 저학년때 학원비 아껴서 고학년때 쓰는건가요? 7 kk 2025/01/28 1,387
1677378 명신여사 구두약은 탈모를 가리기 위함이죠. 10 잡담 2025/01/28 3,225
1677377 쿠팡은 휴일도 없나요? 15 ㅇㅇ 2025/01/28 3,351
1677376 코엑스 한적하네요. 2 ..... 2025/01/28 1,455
1677375 소고기 집에서 구울때 연기 나는건? 3 혹시 2025/01/28 1,227
1677374 내일 길 많이 미끄럽겠죠? 1 Ee 2025/01/28 1,271
1677373 트럼프 슬슬 시동 거네요 11 ㅇㅇ 2025/01/28 3,986
1677372 뉴진스 신곡 4 ... 2025/01/28 1,796
1677371 이지아 얼굴 또 바뀜 22 ........ 2025/01/28 5,630
1677370 요즘 며느리들 다 그렇죠? 36 ..... 2025/01/28 6,489
1677369 시모마인드 19 시모 2025/01/28 3,132
1677368 줌인에 갈비찜용 고기좀 봐주세요 6 어쩌다 2025/01/28 750
1677367 결혼하고18년 명절되면 우울증이 심해지네요 7 설명절 2025/01/28 2,506
1677366 손잡이 드높은 캠핑그릇 3 좋아요 꾹 2025/01/28 489
1677365 소비 생활에 자유로우려면 7 .... 2025/01/28 2,532
1677364 성남시 눈 많이왔나요 1 ㅡㅡ 2025/01/28 960
1677363 요새 금으로 떼우는비용 5 ........ 2025/01/28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