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딩크의 명절나기

조회수 : 3,036
작성일 : 2025-01-27 15:11:00

명절 숙제 다 끝내고 양가에서 돌아왔어요.

지방에서 돌아가며 잤는데, 잠자리가 안맞고 조카가 늦은밤 떠드니 잠 자다 깨다 하더라구요.

아이 있으면 이런게 일상이지 하면서 생각했어요.

 

부모님 계실때 시간 같이 보내려고 갔는데

정작 같이 있으니  손님 많아서 음식하고 돌아서고 명절  섲겆이 돕기가 대부분 이였던듯.

 

밤에 자려는데 조카가 초등이라 뛰어다니고,

엄마는 이때만이라도 쉬라고 동생부부 늦은밤 외출 돕느라  아이 맡아주고 저는  아이  조용히 시키느라 책읽어주고 했어요.

역시 저랑 남편은 아이 키울 그릇이  못되는구나 했어요.

남은 젊은 시간동안 부모님과 더 많이 추억을 쌓아야지. 다음해 명절은  집안일 벗어나게 부모님이랑 여행 갈까 생각 했어요.

 

IP : 223.62.xxx.1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7 3:18 PM (112.187.xxx.226)

    벌써 명절이 끝났다니 부럽네요.
    우리 아직 시작도 안했어요.
    이제 시장 가려구요.
    아기 키울 그릇은 따로 있는게 아니에요.
    아기 낳아서 하루하루 키우다보면 다 하게 되어 있어요.
    조카랑은 그런 과정을 건너 뛰니 어려운거지요.

  • 2. ㅇㅇ
    '25.1.27 3:21 PM (118.235.xxx.85)

    동감해요. 진짜 아기 키울 그릇이나 성향은 애 키우고
    아닌 그릇이나 성향은 안 키우는게 맞다고 봐요.
    모두가 아이를 낳고 키울 필요는 없잖아요

  • 3. 아~~
    '25.1.27 3:33 PM (223.39.xxx.17)

    해피 명절맞이~~부모님 입장에서볼때
    나이들어도 부,모인지라 내집으로 오는
    자식들,손주들한테 손님대접을~~해야하니
    정말 힘들고 피곤하고 며칠동안 수면부족임

    큰손님들이 돌아갈때까지 섭섭하지않게 신경써야하니ᆢ햐 여러가지로 힘듭니다ㅠ

    각자 설맞이 호젓하게 잘보내는것 추천하기

  • 4. 맞아요
    '25.1.27 3:56 PM (106.102.xxx.11) - 삭제된댓글

    딩크는 부모님한테 더 신경쓸 수 있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060 난방 전혀안하고 온수만 쓴다고 저보고 독하다는데요 35 ..... 2025/01/28 5,529
1679059 국방부,계엄 한 달전 비화폰 7800대 확대 의결 8 추미애의원 2025/01/28 1,799
1679058 시모가 이런말 할때 남편 자식이 그냥 듣고만 있어서 화나는데 31 2025/01/28 7,098
1679057 제주돈데 넘 추워요 갈데 좀 추천해주심 감사드립니다 8 ㅇㅇ 2025/01/28 2,182
1679056 상봉역 근처에서 5 …. 2025/01/28 993
1679055 돈 말고 더 사 갖고 갈 게 뭐가 있을까요? 5 2025/01/28 2,037
1679054 김태리가 편당 3억씩이나 받았네요. 37 출연료 2025/01/28 7,634
1679053 경기남부는 눈이 많이 오나요? 5 ㅁㅁ 2025/01/28 1,678
1679052 윤희석 대통령감으로 어떤가요 52 ..... 2025/01/28 4,581
1679051 이재명대표 새해인사.. 9부 능선 지나고 있는 중 11 .. 2025/01/28 1,131
1679050 '계엄의 밤' 시민들의 다급했던 목소리 "전쟁 났나&.. 7 오마이뉴스 2025/01/28 2,733
1679049 MBC가 작정하고 만든 뮤직비디오 1 2025/01/28 1,472
1679048 20대때 연애에 쏟은 시간 안아까우세요? 34 2025/01/28 3,669
1679047 서부지법이 신평 변호사 고소했네요. 16 거짓말장이 2025/01/28 3,929
1679046 설명절에 여자혼자 속초에 가는데 27 속초 2025/01/28 3,940
1679045 kbs_ 정권교체 50% vs 정권재창출 39% 7 ... 2025/01/28 1,110
1679044 지리멸렬 그리고 : 그냥 시절 소회. 6 ku 2025/01/28 997
1679043 윤석십은 국가 아버지에게 고무호수로 맞은겁니다. 1 2025/01/28 1,812
1679042 저 뒤에 한드 자막으로 본다는 분들 얘기가 나와서 5 자막 2025/01/28 1,297
1679041 이주혁쌤 페북글(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보고 소감.. 17 ㅇㅇ 2025/01/28 3,836
1679040 뽀송뽀송 최욱... 상병 시절 우연히 TV에 출연 5 ㅅㅅ 2025/01/28 1,961
1679039 할머니께 용돈드려야 할까요.. 37 대1 2025/01/28 4,850
1679038 이지아 얼굴 또 변했네요 34 ㅇㅇ 2025/01/28 15,046
1679037 중학생 쌍수 10 ㅡㅡㅡ 2025/01/28 1,577
1679036 좋은정보를 알려쥤어요 5 살짝 2025/01/28 1,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