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딩크의 명절나기

조회수 : 2,903
작성일 : 2025-01-27 15:11:00

명절 숙제 다 끝내고 양가에서 돌아왔어요.

지방에서 돌아가며 잤는데, 잠자리가 안맞고 조카가 늦은밤 떠드니 잠 자다 깨다 하더라구요.

아이 있으면 이런게 일상이지 하면서 생각했어요.

 

부모님 계실때 시간 같이 보내려고 갔는데

정작 같이 있으니  손님 많아서 음식하고 돌아서고 명절  섲겆이 돕기가 대부분 이였던듯.

 

밤에 자려는데 조카가 초등이라 뛰어다니고,

엄마는 이때만이라도 쉬라고 동생부부 늦은밤 외출 돕느라  아이 맡아주고 저는  아이  조용히 시키느라 책읽어주고 했어요.

역시 저랑 남편은 아이 키울 그릇이  못되는구나 했어요.

남은 젊은 시간동안 부모님과 더 많이 추억을 쌓아야지. 다음해 명절은  집안일 벗어나게 부모님이랑 여행 갈까 생각 했어요.

 

IP : 223.62.xxx.1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7 3:18 PM (112.187.xxx.226)

    벌써 명절이 끝났다니 부럽네요.
    우리 아직 시작도 안했어요.
    이제 시장 가려구요.
    아기 키울 그릇은 따로 있는게 아니에요.
    아기 낳아서 하루하루 키우다보면 다 하게 되어 있어요.
    조카랑은 그런 과정을 건너 뛰니 어려운거지요.

  • 2. ㅇㅇ
    '25.1.27 3:21 PM (118.235.xxx.85)

    동감해요. 진짜 아기 키울 그릇이나 성향은 애 키우고
    아닌 그릇이나 성향은 안 키우는게 맞다고 봐요.
    모두가 아이를 낳고 키울 필요는 없잖아요

  • 3. 아~~
    '25.1.27 3:33 PM (223.39.xxx.17)

    해피 명절맞이~~부모님 입장에서볼때
    나이들어도 부,모인지라 내집으로 오는
    자식들,손주들한테 손님대접을~~해야하니
    정말 힘들고 피곤하고 며칠동안 수면부족임

    큰손님들이 돌아갈때까지 섭섭하지않게 신경써야하니ᆢ햐 여러가지로 힘듭니다ㅠ

    각자 설맞이 호젓하게 잘보내는것 추천하기

  • 4. 맞아요
    '25.1.27 3:56 PM (106.102.xxx.11)

    딩크는 부모님한테 더 신경쓸 수 있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1082 냉동실 검은깨 5 2025/01/28 823
1681081 눈길을 뚫고 왔는데 84 2025/01/28 13,089
1681080 차례나 제사를 없애신 분들요 24 2025/01/28 4,583
1681079 안양 주변 호텔 6 조식 2025/01/28 1,074
1681078 혈압약 먹을때 공복에 드시나요? 9 .. 2025/01/28 1,766
1681077 기도할때 2 ... 2025/01/28 638
1681076 해외에서 기미에 피코레이저 받아보신분 있으세요? 기미치료 2025/01/28 368
1681075 아이가 지맘대로 tv 주문했어요 23 Ok 2025/01/28 5,861
1681074 쳇gpt랑 딮시크 독도는 누구땅이냐 물어보세요 15 딮시크가 우.. 2025/01/28 5,032
1681073 서로 헐뜯는 극우? 신남성연대 "이제 탄핵 반대 집회 .. 7 정말? 2025/01/28 2,449
1681072 랩은 원래 그릇에 안 붙나요? 6 2025/01/28 1,106
1681071 애플 아이맥 쓰시는 분들 ㅅㄷㄱ 2025/01/28 330
1681070 인스턴트 싫어하고 반찬거리 없으면 머 드세요? 47 요리 2025/01/28 6,683
1681069 인천에서 갈수 있는 스테이크 잘하는 맛집 추천부탁 9 ㅓㅏ 2025/01/28 943
1681068 삭막해요;; 2 2025/01/28 1,323
1681067 대기업 26년 vs 교사 30년 근무 30 ㅇ ㅇ 2025/01/28 7,372
1681066 대치 키즈. 목동 키즈 출신 어른들 31 대치키즈 2025/01/28 4,789
1681065 LA갈비 망했어요.. 30 Ppzk 2025/01/28 4,611
1681064 과자사놓고 못 먹을때가 제일 속상해요 8 ㄱㄴㄷ 2025/01/28 3,534
1681063 큰맘먹고 4 플랙스 2025/01/28 1,191
1681062 호텔에서 천공 봤어요 8 ... 2025/01/28 7,253
1681061 트럼프도 딥시크에 대해 언급 1 ㅇㅇ 2025/01/28 1,345
1681060 신부님에게 살해 협박을 3 2025/01/28 3,071
1681059 미국 챗지피티 VS 중국 딥시크 한장 요약 9 2025/01/28 3,826
1681058 며느리 자랑 14 놀라워라 2025/01/28 5,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