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세반 아이들의 영어 선생님으로 근무 고민되네요ㅠㅠ

조회수 : 1,644
작성일 : 2025-01-27 14:29:14

영어강사로 이직 준비하고 있거든요.

주로 초등학생~중학생 가르쳤어요.

이번에 면접본 곳이 유치부 정규를 구하는데요.

맡게 되면 5세반 최소 6명 담임해야 하더라구요.

오후에는 초등부 2개반 맡고요.

5세라 대변, 용번본 거 매번 닦아줘야 한다던데..

5세면 손도 많이 갈거 같고요. 6살은 가르쳐봤는데

많이 아기더라고요. 5세면 더 아기인데, 걱정 되네요.

결혼도 안했고 아이도 없는데 괜찮을까요?

저는 티칭이 업무의 주가 되었으면 하는데 5세면 그거 보다 케어 중심일 거 같아서 고민되네요.

아가씨 선생님들도 다 한다고 하던데.. 근무시간도 아침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라 괜찮을 거 같기도 하고.. 고민되네요 ㅠㅠ

IP : 39.7.xxx.20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mg
    '25.1.27 2:34 P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유치부 비추합니다.
    보모노릇 해야합니다.
    최고 산만할 시기구요.
    그냥 초중등하시지요.

  • 2. 풀빵
    '25.1.27 2:36 PM (211.207.xxx.54)

    일자리와 돈이 급하면 하는거죠… 한데 단순히 생각하면 안되는것이 유치부 담임이라면.. 영유아 교수법도 전무한 상태에서 5세 아이 담임이라니… 이건 전혀 다른 문제인데 영어강사의 입장과 사고로 강의실에 들어서는 순간 원글이도 지옥 아이들도 불쌍… 동화책같은 어린 귀여운 꼬마들 담임이라는 환상으로 시작해서는 안될듯…

  • 3. 5세면
    '25.1.27 2:39 PM (211.186.xxx.7)

    티칭보단 보육이 맞죠

  • 4. . .
    '25.1.27 2:43 PM (223.131.xxx.165)

    저희 동네에 있는 원은 정규수업하는 한국인 담임이 원어민 담임보다 케어를 좀 더 하긴 하는데 화장실이나 다른 생활 도와주는 선생님이 따로 있어요 원어민 수업에 보조 한국인 담임인 곳이랑 좀 다르긴 한거에요 근데 아이들 심리 케어나 부모 상담이 되겠는지 한번 생각해보셔요 원 자체 커리큘럼과 상담 프로토콜이 확실한 곳이면 어렵지 않을텐데 소규모로 선생님 역량에 의지하는 곳이라면 육아 경험없어 힘들수 있죠

  • 5. 아이고
    '25.1.27 3:14 PM (219.255.xxx.120)

    초딩도 화장실 못가려요

  • 6. 페이
    '25.1.27 3:16 PM (115.143.xxx.203) - 삭제된댓글

    페이가 그전보다 많이 높으면 생각해보시고 아니면 안하시는게 ㅠㅠ
    아는 분이 영유에서 근무했었는데 수업보다 엄마들 갑질이 상상이상이라 힘들어했어요

  • 7. 케바케
    '25.1.27 3:19 PM (14.50.xxx.208)

    일단 해보세요.

    반마다 틀려요. 의외로 쉬울 수도 있고 어려울 수도 있어요. 자기 성향 안해보고는 몰라요.

    저도 대학생들만 맡다가 고딩 중딩 맡다가 어쩌다 갑자기 5살 맡았는데 힐링이예요.

    생각보다 너무 귀엽고 꼬물거려서 ㅎㅎㅎ

  • 8. 그니까
    '25.1.27 3:20 PM (219.255.xxx.120)

    영어강사 겸 담임이라는 거죠???

  • 9. 파파
    '25.1.27 4:57 PM (39.118.xxx.168)

    혹시 연봉은 어느정도인가요?

  • 10. ....
    '25.1.27 5:58 PM (110.35.xxx.144) - 삭제된댓글

    댓글 확인이 늦어져서 죄송해요ㅠ~
    2월까지 구직하려고 해서 너무 급한 건 아니에요.
    유치부 - 원어민 보조 강사 지원, 발달 놀이 지원, 행사 지원이랑, 초등부 - 영어 강의
    이렇게요~ 연봉은 전에 초등 영어 전문 강사로 260 받았는데 똑같이 준다고 하네요.
    4대보험, 점심지원, 퇴직금 별도로 하고요.
    유치부는 현재는 6명인데 더 늘 수 있다고 하셨어요. 최대 12명까지 받는데 그 정도 차는 경우는 별로 없다고 하더라고요.

  • 11. ...
    '25.1.27 5:59 PM (110.35.xxx.144)

    댓글 확인이 늦어져서 죄송해요ㅠ~
    2월까지 구직하려고 해서 너무 급한 건 아니에요.
    유치부 - 원어민 강사 수업 보조로 지원, 발달 놀이 및 행사 지원, 기초수학이랑 한글 수업하고요. 초등부 - 영어 강의. 학부모 상담 당연히 있고요.
    연봉은 전에 초등 영어 전문 강사로 260 받았는데 똑같이 준다고 하네요.
    4대보험, 점심지원, 퇴직금 별도로 하고요.
    유치부는 현재는 6명인데 더 늘 수 있다고 하셨어요. 최대 12명까지 받는데 그 정도 차는 경우는 별로 없다고 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7694 일본에서 츄르 배에 실어올 수 있나요 1 일본배 2025/01/30 849
1677693 전문직 자녀라고 부모에게 용돈 줄 수 있을까요? 15 ... 2025/01/30 3,932
1677692 초등입학 세뱃돈.. 어때보이시나요? 22 ㅇㅎ 2025/01/30 3,133
1677691 유한락스 스프레이 써보신분 4 어떤가요 2025/01/30 1,319
1677690 '대왕고래' 프로젝트와 자위대 ㅇㅇ 2025/01/30 1,018
1677689 경동 청량리 시장 3 경동 2025/01/30 1,951
1677688 혐중정서 배경에 미국이 있을거라는데 이해가 가세요? 5 ㅇㅇ 2025/01/30 629
1677687 김혜수 과자 얘기 시즌2 10 2025/01/30 5,614
1677686 검찰 개혁에 소극적, 집권 후 칼로 활용하려 해”…이재명 비판한.. 18 .... 2025/01/30 2,010
1677685 민주당의원들은 제발 7 ..... 2025/01/30 1,645
1677684 니트 운동화 신다보면 늘어날까요 ...? 4 ㅇㅇ 2025/01/30 1,299
1677683 질문들 풀 영상을 못찾겟어요 4 도움 2025/01/30 539
1677682 둘째를 위한 연금 7 고래꿈 2025/01/30 2,389
1677681 샌드위치 빵을 굽는게 나을까요? 6 ........ 2025/01/30 2,087
1677680 책장을 가리고 싶은데요 10 인테리어 2025/01/30 1,453
1677679 저는 지금 근육이 빠진걸까요? 6 .... 2025/01/30 2,566
1677678 요즘 현금 or 부동산 뭐가 안전한가요~~? 22 ㄷㄷ 2025/01/30 4,493
1677677 서울 아파트만 있어도 노후대책 될까요? 18 질문 2025/01/30 4,727
1677676 대치 목동 중계ㅡ아파트 어디가ᆢ 23 ~~ 2025/01/30 2,368
1677675 예비초등생 영어학원 선택 도움좀 주세요 4 ㅇㅇ 2025/01/30 386
1677674 남아선호 사상 강한 어머니들은 13 ㅅㅅ 2025/01/30 2,966
1677673 자녀들이 소득이 높은 분들 생활비 받으시나요 24 부럽다 2025/01/30 5,512
1677672 부산분들께 질문 하삼동 커피요 15 귀... 2025/01/30 2,544
1677671 손주 증여요 4 현소 2025/01/30 2,415
1677670 친엄마맞냐 엄마라는 2025/01/30 1,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