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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에 안가세요? 안가는분들만 보세요.

조회수 : 4,669
작성일 : 2025-01-27 13:48:01

안가서 할도리 못하는거 같아 마음불편하세요?(제가 그랬거든요)

그런 마음 접어두세요! 

명절은 가족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시간을 보내는 때이지, 나의 감정이 불편하고 소모된다면 건강한 나를 지킬수없어요.

내가 건강해야 남편과의관계와 나의 아이들과 건강한 삶을 살아갈수있으니까요.

며느리의 도리? 못한것같아 죄책감이 많았던 제가. 그건 당신의 잘못이 아니라고 알려드리고싶어요!

수고했고 고생많았던 나를... 그리고 당신을 위로합니다.

IP : 189.159.xxx.8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모
    '25.1.27 1:51 PM (175.208.xxx.185)

    시어머니 되어보니
    며느리는 그냥 밖에서 보면 됨
    명절이라고 굳이 안와도 편함
    뭔가 해먹여야할 마음이 부담^^

  • 2. ..
    '25.1.27 1:51 PM (39.7.xxx.229)

    안갈수록 며느리 어렵게 알더군요
    못사는집만 명절이 대수로 알고
    맨날 모여자고 음식해대고

  • 3. 어차피
    '25.1.27 1:52 PM (113.199.xxx.133)

    안갔으면 마는거지요
    마음 불편해 할거 뭐있어요

  • 4.
    '25.1.27 1:58 PM (61.43.xxx.159)

    시대는 빠르게 변하는데..
    가네마네.. 독립해서 잘들살면 좋은거 아닌지 참 ㅠ ㅠ

  • 5. 가긴감
    '25.1.27 2:01 PM (218.37.xxx.225)

    따로 사는 아이들 집으로 와서 명절은 오롯이 우리가족끼리 보냅니다
    뭐 특별히 뭘 하는건 없고 각자 방에서 뒹굴뒹굴 먹고자고 온전한 휴가를 보내다가 연휴 끝날 시댁 잠깐 들러서 인사드리고 아이들 각자 집에 데려다주고 집에오면 끝.

  • 6. .....
    '25.1.27 2:02 PM (220.118.xxx.37)

    자식 두 집 있는데 한 며느리만 안 오면 일이 다른 며느리에게 몰리는 건 현실이죠. 남자 시켜라 너도 가지마라 네, 물론 당사자가 알아서 해야겠죠.
    다른 며느리는 운전하다가 느닷없이 뒷차가 와 박은 셈...허 참

  • 7. 원글
    '25.1.27 2:10 PM (187.161.xxx.220)

    제가 시대에 뒤떨어지게 살았네요ㅜㅜ
    미혼때는 명절이 너무 좋았는데... 휴일길면길수록 더좋고
    며느리가 되어보니 명절이다가오면 한숨만... 멋모를때는 시가에서 설거지하다 한숨을ㅎ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이 오길바랍니다!

  • 8.
    '25.1.27 2:23 PM (220.94.xxx.134)

    전 10년넘게 제사지내고 있는데 작년 시어머니 돌아가셔서 올해 시엄니 제사까지 지냅니다 간단하게 하긴 하는데 시어머니 저한테 구박에 함부로 하신거 새록새록 생각나네요 맘같아서는 해주고 싶지않지만 인생이 불쌍해 밥한그릇 더 떠놓기는할꺼에요 돌아가시고 남편한테 저도 할말다하고 그동안 응어리진거 다 쏟아냈는데 그래도 다 받아줘서 조금은 맘이 정리되긴했지만 ㅋ

  • 9. 별일
    '25.1.27 2:48 PM (210.100.xxx.74)

    아니더군요.
    저도 어머니가 너무 열심히 하시는 바람에 도와 드린다는 마음으로 수십년 열심히 했지만 윗동서 집에서 차례.제사 차리면서는 안가고 부모님 계신곳에 명절 피해서 갑니다.
    내가 즐겁게 할수 있을때만 하면 되더라구요.
    모두 즐거운 연휴 되시길!

  • 10. ..
    '25.1.27 3:03 PM (39.118.xxx.228)

    사위도리 없는거 보면 며느리 도리도 없는거죠

    저는 명절이 너어므 좋아효---♡

    도리 하고 싶은 사람은 하라고 해요
    친정 부모 에게 도리 하는건 납득가지만
    남편 부모에게 무슨 도리가 있을까요?
    저는 빚진 기억이 없는데 그들은 채권자
    처럼 뻣뻣 하게 구는게 도저히 받아 들여
    지지 않아서 손절 했어요

    손해 1도 없구요 명절이 즐겁습니다
    남편과 내 아이들 에게 집중하고 사랑하며
    지냅니다

  • 11. ..
    '25.1.27 3:08 PM (39.118.xxx.228)

    남편 말이 시부모 에게 잘하는 여자
    나에게 잘하는 여자 중에 자신은
    남편에게 잘하는 여자를 선택 했다고
    합니다

    명절은 오로시 나 를 위한 자유의 날이 돼었어요

  • 12. 설이랑
    '25.1.27 3:15 PM (122.32.xxx.88)

    설이랑 추석, 이 두번이 명절이라 할만한 것인데
    평소에도 시댁이든 처가든 왕래 없는데, 명절에도
    안갈 정도면 불편한게 사람 마음이지
    뭘 불편함을 느낄 필요가 없나요?

  • 13. 공감
    '25.1.27 3:27 PM (112.187.xxx.112)

    안갈수록 며느리 어렵게 알더군요
    못사는집만 명절이 대수로 알고
    맨날 모여자고 음식해대고22222222222

  • 14. 애당초
    '25.1.27 3:58 PM (58.235.xxx.48)

    며느리 없었을때 명절 지내는 만큼만 하면되죠.
    왜 남의 딸 데려와서 일을 늘리나요.
    제사 중요시 하는 집 치고 잘되는 집 못 봤고
    싸움만 나던데
    휴일날 각자 쉬면서 중간에 한번 만나 간단히 밥한끼 먹고
    헤어지면 되는데

  • 15. 저 안가요
    '25.1.27 4:13 PM (106.101.xxx.60)

    처음엔 그랬는데
    지금 카페에서 눈보고 있어요
    심심할지경....
    여러가지 음식사가지고 집에가서 먹으려구요

  • 16. ,,,,,
    '25.1.27 9:29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못사는집만 명절이 대수로 알고
    맨날 모여자고 음식해대고2222
    잘사는 집들은 지금 해외여행 중..

  • 17. ,,,,,
    '25.1.27 9:29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못사는집만 명절이 대수로 알고
    맨날 모여자고 음식해대고 3333
    있는 집들은 지금 해외여행 중..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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