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열리는 시간 전에 줄 길게 서 있는데
첨부터 작정하고 줄 옆에 서 있더니 쏙 들어가네요.
오픈 시간 전에 꼭 이런 사람 한 명씩 있는데 줄 서 있는 분들 아무 말 안 하네요.
제가 불의를 못 참는데 저는 참는 게 힘들어요.
게다가 오늘은 눈을 뚫고 30분을 카트 끌고 걸어서 힘들게 갔는데 설 전에 또 이런 자를 만나다니.......
저 보다 나이 많은 분들에겐 참으로 어렵네요. 연로한 분도 아니고 얼마나 쌩하게 들어가던지ㅠㅠ
문 열리는 시간 전에 줄 길게 서 있는데
첨부터 작정하고 줄 옆에 서 있더니 쏙 들어가네요.
오픈 시간 전에 꼭 이런 사람 한 명씩 있는데 줄 서 있는 분들 아무 말 안 하네요.
제가 불의를 못 참는데 저는 참는 게 힘들어요.
게다가 오늘은 눈을 뚫고 30분을 카트 끌고 걸어서 힘들게 갔는데 설 전에 또 이런 자를 만나다니.......
저 보다 나이 많은 분들에겐 참으로 어렵네요. 연로한 분도 아니고 얼마나 쌩하게 들어가던지ㅠㅠ
평생 버릇이라 못고칩니다
자기가 잘나 그런줄 압니다
때려도 아마 못고칠걸요.
아니 그런 나쁜 용기는 어디서 나오는지
참으로 밉상이네요.
큰 소리로 얘기하세요.
새치기 하지 말라고..
저희 애들 어렸을 때, 놀이공원 가서 줄을 서 있었어요.
애들이 목마르다고 해서, 줄 서 있으라고 하고, 가서 음료수 사왔더니,
우리 애들이 이 아줌마 둘이 우리 앞에 와서 섰다고 얘기하더라구요.
그때는 한 번 참았어요.
근데, 알고 보니, 그 아줌마 둘이 단체였던 거죠. 입장하기 시작하니 어디선가 떼거지로 나타나서 우리 앞에 서길래, 제가 소리를 질렀어요.
어른이 되서 애들한테 새치기나 가르치고 있냐고...
두 사람 새치기하는 것도 기가 막힌 데, 어디서 단체로 와서 새치기하려고 하냐고..
그 단체 애들이 저랑 자기 엄마들을 번갈아보면서 어떻게 해야 하냐고 중얼거리니까,
챙피했는지, 작은 목소리로, 애들아 뒤에 줄서서 가자.. 그러데요.
우리 딸들은 가끔 그 얘기해요.
어디가서 앞에 새치기하는 사람 있으면 큰 소리로 앞에 누구누구 새치기하지 마세요. 하고 큰소리로 얘기한다.. 그러면 효과 백발백중이라고..
그때 엄마한테 배운 거라고...
얘기해도 모르쇠로 밀고 나가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연세 있는 분들 앞에선 약해지네요ㅠㅠ
오늘 새치기한 사람은 50대 후반에서 60대 초반 정도였는데 저 포함 12명 정도가 줄 서 있었는데 모두 가만히 참고 있더군요.
불의는 못 참는데 연세가 있고 다른 분들 참는데 혼자 난리칠 수도 없고 설 전이라 줄 선 분들에게까지 불쾌감 주기가 좀 그렇더군요.
담부턴 안 참고 큰소리로 얘기해볼게요.
지금 댓글 쓰면서 떠올랐는데
이런 사람의 심리를 이용해서 새치기하는게 아닌가싶어서 더 얄밉긴하네요.
몇 년 전에 여기가 줄이라고 말했다가 새치기꾼이 저를 얼마나 노려보던지 밤이었는데 눈에서 레이저 나오는 게 뚜렷하게 보이는 거 있죠.
다음엔 큰소리로 말해볼게요.
줄을 스시오
언젠가 제가 큰소리로 들으라고 "다들 줄 서는데 그냥 들어가는 건 뭐야?" 했더니 엄청 째려보더라고요. 덩치가 큰 남자가 어린 딸을 데리고 그딴 짓을 해요.
원래 4가지가 없는 인간인 거죠.
갑자기 컬투 사연이 생각 나네요. 지하철에서 노인이 밀며 새치기하니 옆에 있던 할아버지가 "저승갈 때도 새치기해서 먼저 가라 " 라고 했다고 들었던 사연입니다.
얘기해요 그럴때 얘기안하고 가만있는게 더 이상하지않아요? 당연히 저도 남하고 싸우기싫죠 하지만 왜 맨날 불의를 견뎌주나요 내가 얘기시작하고 하나둘 같이 얘기하면 정말 미친넘 아니고서는 쪽팔려서 비켜서요 근데 저만 얘기하고 한명도 거들지않으면 그넘이 목소리가 더 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누가 시작하면 같이 하기라도 해요 나이많다고 무섭다고 봐주지말자구요
지 혼자 천사인 양 새치기 시켜주는 사람도 극혐이예요
계산줄 엄청 긴데 급한 사정 봐 준다며 자기 앞에 세워주는 사람이요 . 세워쥴거면 맨 뒤로 가라니까 그건 또 안 하대요 참내
상대가 듣던 말던
결과에 상관 않고 제 의견이 타당하다
싶은 경우에는 목소리를 냅니다
내가 나를 대변 한다는 생각으로
세상을 내가 바꿀수는 없지만요
중간에 새치기하는 것도 얄밉지만
첨부터 작정하고 옆에 서는 거 너무 밉상이에요.
다음엔 꼭 큰소리로 얘기할 거예요.
그래도 새치기하든 말든 할 말은 할 거예요!
새해부터는 안 참겠어요!
저는 가서 말해요. 다들 바보라서 줄서 있는거 아니니까 나오라고.
저는 바로 말해요.
뒤로 가서 줄서세요~ 하고..
여기 줄서있는거 안보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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