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전엔 진짜
대동단결 며느리모드였는데
최근 5년
한해 한해 다릅니다
이러다
역전 할 것 같아요 ㅎㅎ
15년 전엔 진짜
대동단결 며느리모드였는데
최근 5년
한해 한해 다릅니다
이러다
역전 할 것 같아요 ㅎㅎ
전 딸엄마라 시어머니 될 일이 전혀 없어 그런가
아직도 며느리 모드인데 다들 변했어...
압장이 이해 되는거죠
역전도 아나고요
저아래도 미래 장모는 사위감 인사오라 당당하게 말하는데
미래시모는 오라하면 난리나잖아요
이제 몇 년 지나면 며느리년이 명절 때 오지도 않는다고 욕하는 글들로 가득찰듯.
안와도 욕안해요 . 70대 저희 엄마도 공주님 며느리 들어오니
온다하면 펄쩍 뛰세요. 이번 명절에도 오지말라 하는데
그래도~ 해서 엄마가 열받아 화냈어요.
니집 식구들 내가 언제까지 걷어먹여야 하냐고
며느리가 안오는 이유는
시어머니 막말
그런 이유가 크겠죠.
보면 말안하고 우리 며느리 왔어? 이거만 하면 옵니다
돈달라고 안하구요.
제가 처음 가입했던 때랑 분위기가 완전 달라요
이러니 고부갈등은 절대 안없어져요
쫄병이 병장 달았는데 가만 있겠나요
가입때 며느리랑 요즘 며느리는 다른 인류죠.
요즘은 시어머니가 을이예요. 제 주변엔
온다 하면 청소해 음식해놔. 너무 힘들다고
아이 낳으면 축하금 입금해줘.
결혼 할 때 집해줘.
아들네집 절대 안가고
반찬해서 택배 보내줘.
김장해서 보내줘.
요즘 시모한테 당하고 사는 며느리 없어요.
라떼 생각하고 시모노릇 하려다 큰코 다칩니다.
현명했던 그 언니들이 이상한 소리하니 씁쓸해요.
시모되니 세상이 달려져 너무 힘듭니다.
어들도 며느리도 손님이라 손님 맞이 힘들고 귀찮아요.
저 이십 몇 년 전 가입했을 땐 진짜 대동단결 시모 욕이었는데 이젠 대동단결 며느리 못잡아먹어 난리예요. 그 시절 40대들 이제 며느리 봄 ㅋㅋㅋㅋ
내가 어떤 입장이냐에 따라서 생각과 행동이 바뀌는 것 같아요.
예로 이혼한 사람 안 좋게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자기 자식들중에 한명이 이혼하거나
본인이 이혼하게 되면
입장이 싹 바뀌겠죠.
이혼 그게 뭐 흉이냐 이런식으로요.
시어머니되니 아들도 며느리도 어렵던데 우리 시어머닌 왜그랬을까 이해가 안갑니다
15년전 40살이었고 곧 시어머니 될날도 머지않았죠
하지만 아들이 결혼안한다니 시어머니 노릇도 못하겠네요
동남아여자만 안데리고 오면 좋겠어요
그땐 정말 대동단결 시모욕이었어요.
게시판 한페이지가 온통 시댁욕뿐
지금은... 며느리흉보느라
근데 다들 공부가 되어서 며느리 오는거 싫어함
니들은 놀러도 안가냐고 잔소리 핧거 같음
레테도 보니 점점 시모 욕을 안하더라고요
젊어도 시가가 더 좋다면서 쉴드 치는 사람 대부분 아들맘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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