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 시어머니 보니 손위동서

ㆍㄴ 조회수 : 3,249
작성일 : 2025-01-27 09:36:31

명절은 목숨처럼 지내는 시골 노인이라  돌아가시기 전엔 안끝나지 싶어

포기하는데 (90중반)

손위 형님이 나이들며 시어머니보다 더 해졌어요.

이제 환갑인데 본인이 일벌려 하루 종일 전부치고 음식하게 일을 벌리시는데

결국 일은 손이 빠르고 성격 급한 제가 더 하게 되고

짜증나고 가슴 답답합니다

 

IP : 183.99.xxx.2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7 9:49 AM (211.179.xxx.191)

    성격 급하게 내가 해치운다 마인드면 일복만 많아요.
    벌려놓은 일 나몰라라 하면 형님도 줄이겠죠. 적당히 하세요.

  • 2. 안하시면 되요
    '25.1.27 9:49 AM (121.190.xxx.146)

    같이 느기적 거리세요~
    저도 동서랑 일하는 속도 안맞아서 속터지는데, 이거이거이거 딱 나워서 제가 할 분량만 하고나면 그냥 손뗍니다.

  • 3. 장도안봐오고
    '25.1.27 10:06 AM (118.235.xxx.84)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큰형님을 보고 있으먼 더 속이 터져요.
    동서들 올때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요 ㅎㅎㅎㅎ
    오더라도 난 못해 어떻게 하는거야?...ㅇㅈㄹ
    시어머니 돌아가실때까지만 명절에 보면 그만이지 했는데 그게 벌써 20년이 넘어가고 ㅎㅎㅎㅎㅎㅎㅎㅎ

  • 4.
    '25.1.27 10:30 AM (121.188.xxx.21)

    성격을 누르세요.
    나두 손느려..하면서..
    밤새 부쳐보자 해보세요ㅎㅎㅎ

  • 5. ㅇㅇ
    '25.1.27 10:36 AM (211.218.xxx.238) - 삭제된댓글

    우리는 아예 안 와요
    그러니 한 해 두 해 하다가 이제 안 한다네요
    며느리 한 자리가 비니 서로 눈치 보다 없애네요
    며느리가 열심히 했으면 유지했을텐데

  • 6.
    '25.1.27 10:47 AM (183.99.xxx.230)

    시어머니는 대체로 좋은분이세요.
    연민때문에 돌아가시기 전까지는 일년에 몇 번 안보니 잘해드리려고 하는데
    손윗동서가 사업을 시작하면서 명절.차례에 목숨거나 싶도록 일을 너무 벌려요.
    일머리가 있음 모르겠는데
    좁아터진 집에서 바닥에 다 늘어 놓고
    뭘해얄지도 모르고
    이거 했다 저거 했다 마무리도 못하고
    워낙 일머리도 없어서 제껴 놨었는데
    사업 시작하면서 더 한듯요.

  • 7. 저희도
    '25.1.27 11:21 AM (110.15.xxx.45)

    부모님 다 돌아가셔서 간단히하면 좋은데
    장 보러가면 이것저것 하자고 막 사서 일 벌립니다
    남자형제들끼리 할때는 다 사서 하던데
    젊었을때 핑계대고 안올때도 있으셔놓고
    관습적으로 본인이 다시 시모 역할 하시네요

  • 8. 그거야
    '25.1.27 3:51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원글님 믿고 일 벌이시는 것 같아요

    손뼉도 마주쳐야 한다고 원글님이 한쪽 손박닥
    열씸히 대주고 걔시는 듯

    눈 앞에 일거리 벌여 둔거 보는거 어려우시면
    도착 시점울 바꿔 보세요
    제 경우는 허리를 다쳤더니 기어코 일 시킬려고
    전선을 길게 이어서 서서 전부치게 하는거
    보고서는 환멸이 일어 난후

    다음 해는 그냉 드라누었 다가만 온적됴 있어요
    그때 제 머리속 에서 폭죽이 팡팡 터짐요

    이래도 돼는 거였구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669 남아 기숙사 이불 8 .. 2025/01/27 1,494
1680668 세배 질문 좀 할게요 7 ㅇㅇ 2025/01/27 858
1680667 음식 맛내기 비법 풀어주세요 14 오늘고민 2025/01/27 2,830
1680666 비싸게 주고산 아이 책 다 내다버렸어요. 15 .... 2025/01/27 5,454
1680665 일년 계획 세우는 중입니다 출퇴근 시간 활용은 어찌 하시나요 1 혼자라 좋네.. 2025/01/27 868
1680664 방금전에 여론조사 전화 받았는데요. 5 여론조작 2025/01/27 2,642
1680663 바르는 탈모약? 11 탈모 2025/01/27 1,111
1680662 한예슬 턱에 뭐 한 걸까요? 9 뭘까? 2025/01/27 4,608
1680661 실내자전거 타기 추천해요 14 동원 2025/01/27 3,969
1680660 sbs_윤석열 탄핵 인용 59%, 내란특검필요 60% 7 ... 2025/01/27 2,431
1680659 김 여사, 대통령 접견 안 갈 듯 33 ... 2025/01/27 6,232
1680658 지금 고속도로 노면 괜찮나요? 많은 댓글 부탁드려요~ 5 날씨 2025/01/27 2,157
1680657 시부병원에 며느리가 있어야 해요? 68 언제 2025/01/27 7,874
1680656 집에 남는 폰이 있는데 제가 폰 변경 가능한가요?(했어요) 7 새벽2 2025/01/27 1,019
1680655 고등학교 입학하는 첫조카 세뱃돈겸 용돈 얼마나? 6 질문요 2025/01/27 1,378
1680654 로봇청소기 엘지나 삼성중에 살건데, 써보신 분 계신가요? 6 로봇청소기 2025/01/27 1,387
1680653 제사 지내시나요? 17 .. 2025/01/27 2,743
1680652 호남에서 민주당 민심 돌아섰음ㄷㄷㄷㄷ.jpg 58 나주곰탕 뚝.. 2025/01/27 13,548
1680651 당근에 4 .. 2025/01/27 868
1680650 김치만두에 부추 꼭 넣나요?? 9 만두 2025/01/27 1,193
1680649 향어회 드시나요.. 8 궁금 2025/01/27 1,189
1680648 수면팩 낮동안 바르고 다녀도 되는건가요? 1 .. 2025/01/27 794
1680647 방금 차사는 것으로 고민하는 글 지워졌네요 30 주니 2025/01/27 3,977
1680646 저에게 예쁜 남매가 있어요 8 2025/01/27 3,426
1680645 미국주식 프리장에서 급락중 8 ㅇㅇ 2025/01/27 4,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