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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 시어머니 보니 손위동서

ㆍㄴ 조회수 : 3,303
작성일 : 2025-01-27 09:36:31

명절은 목숨처럼 지내는 시골 노인이라  돌아가시기 전엔 안끝나지 싶어

포기하는데 (90중반)

손위 형님이 나이들며 시어머니보다 더 해졌어요.

이제 환갑인데 본인이 일벌려 하루 종일 전부치고 음식하게 일을 벌리시는데

결국 일은 손이 빠르고 성격 급한 제가 더 하게 되고

짜증나고 가슴 답답합니다

 

IP : 183.99.xxx.2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7 9:49 AM (211.179.xxx.191)

    성격 급하게 내가 해치운다 마인드면 일복만 많아요.
    벌려놓은 일 나몰라라 하면 형님도 줄이겠죠. 적당히 하세요.

  • 2. 안하시면 되요
    '25.1.27 9:49 AM (121.190.xxx.146)

    같이 느기적 거리세요~
    저도 동서랑 일하는 속도 안맞아서 속터지는데, 이거이거이거 딱 나워서 제가 할 분량만 하고나면 그냥 손뗍니다.

  • 3. 장도안봐오고
    '25.1.27 10:06 AM (118.235.xxx.84)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큰형님을 보고 있으먼 더 속이 터져요.
    동서들 올때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요 ㅎㅎㅎㅎ
    오더라도 난 못해 어떻게 하는거야?...ㅇㅈㄹ
    시어머니 돌아가실때까지만 명절에 보면 그만이지 했는데 그게 벌써 20년이 넘어가고 ㅎㅎㅎㅎㅎㅎㅎㅎ

  • 4.
    '25.1.27 10:30 AM (121.188.xxx.21)

    성격을 누르세요.
    나두 손느려..하면서..
    밤새 부쳐보자 해보세요ㅎㅎㅎ

  • 5. ㅇㅇ
    '25.1.27 10:36 AM (211.218.xxx.238) - 삭제된댓글

    우리는 아예 안 와요
    그러니 한 해 두 해 하다가 이제 안 한다네요
    며느리 한 자리가 비니 서로 눈치 보다 없애네요
    며느리가 열심히 했으면 유지했을텐데

  • 6.
    '25.1.27 10:47 AM (183.99.xxx.230)

    시어머니는 대체로 좋은분이세요.
    연민때문에 돌아가시기 전까지는 일년에 몇 번 안보니 잘해드리려고 하는데
    손윗동서가 사업을 시작하면서 명절.차례에 목숨거나 싶도록 일을 너무 벌려요.
    일머리가 있음 모르겠는데
    좁아터진 집에서 바닥에 다 늘어 놓고
    뭘해얄지도 모르고
    이거 했다 저거 했다 마무리도 못하고
    워낙 일머리도 없어서 제껴 놨었는데
    사업 시작하면서 더 한듯요.

  • 7. 저희도
    '25.1.27 11:21 AM (110.15.xxx.45)

    부모님 다 돌아가셔서 간단히하면 좋은데
    장 보러가면 이것저것 하자고 막 사서 일 벌립니다
    남자형제들끼리 할때는 다 사서 하던데
    젊었을때 핑계대고 안올때도 있으셔놓고
    관습적으로 본인이 다시 시모 역할 하시네요

  • 8. 그거야
    '25.1.27 3:51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원글님 믿고 일 벌이시는 것 같아요

    손뼉도 마주쳐야 한다고 원글님이 한쪽 손박닥
    열씸히 대주고 걔시는 듯

    눈 앞에 일거리 벌여 둔거 보는거 어려우시면
    도착 시점울 바꿔 보세요
    제 경우는 허리를 다쳤더니 기어코 일 시킬려고
    전선을 길게 이어서 서서 전부치게 하는거
    보고서는 환멸이 일어 난후

    다음 해는 그냉 드라누었 다가만 온적됴 있어요
    그때 제 머리속 에서 폭죽이 팡팡 터짐요

    이래도 돼는 거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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