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재명 부러워요

한편 조회수 : 948
작성일 : 2025-01-27 09:33:25

20살 넘은 자식은 남이다..

 

라는 말이 일부 진심일것도 같아요.

무섭기도 하지만

이재명이라면 가능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

늘 자식에게 목 메고 살아가는

저같은 사람에게 그런 마인드가 부럽기도 해요.

남편도 살짝 그런경향이 있기도 하구

 

정치적 이념을 떠나서

자식과 정서적 독립을 못하는건 자식이 아니라 부모같아 답답해서 드는 생각입니다.

 

주부님들 어떠세요?

눈감는 날까지 자식걱정을 못놓는 부모라는 입장 좀 힘들고 답답해서

이재명식 마인드  부러워요.

 

 

 

 

IP : 14.5.xxx.7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7 10:29 AM (211.234.xxx.208)

    무슨 이재명에게 20살 넘은 자식이 남이예요
    아들 병원 수속도 다 공무원 비서 보내고 관용차로 했는데 ㅎㅎㅎ
    아들이 업소 드나들고 업소 후기 남길 때만 남인거예요

  • 2. ... ..
    '25.1.27 11:12 AM (183.99.xxx.182)

    이재명은 어려서부터 고생을 정말 많이했어요.
    그리고 어머님은 이재명을 많이 사랑하셨다고 들었어요.
    어려운 집안에 형제 중 가장 성공한 아들은 형제라도 시기하고
    가진 거 빼앗으려고 남보다 더한 원수가 되기도 해요.
    (이건 우리 남편과 위 형님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가족 간의 싸움이 가장 잔인하더라고요.

    성남 시장으로 일 정말 잘했어요. 제가 성남 살았는데 늘 관리 잘되어 있었어요.
    치안, 청소 등 다른 곳으로 이사와 보니 알겠더라고요.
    그래서 일이 주어지면 정말 일은 잘 할 거예요.
    근데 그동안 재판과 압수수색, 김혜경씨에게 얼마나 미안하겠어요. 부럽진 않네요.

  • 3.
    '25.1.27 11:27 AM (175.116.xxx.82)

    아들일 속속들이 간섭 못한다는 뜻이지
    남남처럼 산다는게 아니죠
    쓰니님은 다 큰 아들 사생활 일일이 알려하고
    간섭하는 피곤한 부모인가보네요
    자식들 참 힘들겠네요

    굳이 이재명 들먹이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본인문제 알고있으니 본인이 해결해야지요

  • 4. 부러우면
    '25.1.27 11:32 AM (175.116.xxx.82)

    이재명처럼 살아 보시던가요
    십수년 어항속 금붕어처럼
    속속들이 감시 당하고도
    걸릴게없어
    아니모르니
    했니안했니로
    재판까지 받는 인생이 부러워요?

  • 5. 저말이 의미는
    '25.1.27 11:53 AM (112.161.xxx.138)

    20세 성인이 된 자녀에게 지 인생 간섭,참견해선 안된다, 스스로 제 갈길 알아서 가야한다...즉 정신적 독립을 해야 한다, 부모로선 해줄꺼 다 해준거다 라고 말하는것 같은데요?

  • 6. ㅡㅡㅡㅡ
    '25.1.27 12:25 PM (61.98.xxx.233)

    자식만 남이겠어요?
    자기한테 불리한 사람이면 부모 처 자식 다 남인 마인드가 부러우세요?

  • 7. 짐승
    '25.1.27 1:44 PM (50.92.xxx.181)

    짐승도 제 새끼는 알건만
    짐승만도 못한 인간인거죠

    자식도 인생에 불필요하면 남이라 하는
    이기적이고 냉 혈안인 인간
    절대 당신은 대한민국의 국가 통수권자로는
    안돼!

  • 8. ..
    '25.1.27 3:06 PM (58.140.xxx.16)

    말은 저렇게 했을지모르나 자식 사랑하고 애지중지 키워본 부모만 푸념처럼 내뱉을수 있는 말 아닌가욤? 자식들한테 해준것도 없는 부모는 저런 말 절대 못해요. 다 큰 후엔 빨대 꽂아야 하니까..

    다른건 몰라도 이재명 정책 방향이나 정치적 발언들 보면 확실히 자식 둘 키워본 부모 티가 팍팍 나던데요. 남성이라고 성폭력이나 차별 받지 않게끔 하는 정책들, 군복무중 수강지원과 국가보험 가입 등등 세심하고 편향되지 않은 게 내란수괴와는 질적으로 달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816 화목한 가정은 허상이라고 생각할까요ㅠ 22 그냥 2025/01/28 4,647
1680815 '계엄의 밤' 시민들의 다급했던 목소리 "전쟁 났나&.. 7 오마이뉴스 2025/01/28 2,696
1680814 MBC가 작정하고 만든 뮤직비디오 1 2025/01/28 1,422
1680813 20대때 연애에 쏟은 시간 안아까우세요? 35 2025/01/28 3,556
1680812 서부지법이 신평 변호사 고소했네요. 16 거짓말장이 2025/01/28 3,860
1680811 설명절에 여자혼자 속초에 가는데 28 속초 2025/01/28 3,795
1680810 kbs_ 정권교체 50% vs 정권재창출 39% 7 ... 2025/01/28 1,069
1680809 지리멸렬 그리고 : 그냥 시절 소회. 6 ku 2025/01/28 964
1680808 윤석십은 국가 아버지에게 고무호수로 맞은겁니다. 2 2025/01/28 1,779
1680807 저 뒤에 한드 자막으로 본다는 분들 얘기가 나와서 5 자막 2025/01/28 1,257
1680806 가방 좀 찾아주시겠어요? 3 강남역 2025/01/28 1,237
1680805 이주혁쌤 페북글(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보고 소감.. 18 ㅇㅇ 2025/01/28 3,385
1680804 뽀송뽀송 최욱... 상병 시절 우연히 TV에 출연 5 ㅅㅅ 2025/01/28 1,906
1680803 할머니께 용돈드려야 할까요.. 41 대1 2025/01/28 4,751
1680802 이지아 얼굴 또 변했네요 36 ㅇㅇ 2025/01/28 14,896
1680801 중학생 쌍수 11 ㅡㅡㅡ 2025/01/28 1,524
1680800 좋은정보를 알려쥤어요 5 살짝 2025/01/28 1,529
1680799 아무리 눈이 많이 온다고 해도 12 2025/01/28 4,885
1680798 요즘 애들 독립할 생각 안한다고 걱정 하는데 12 2025/01/28 3,683
1680797 강릉은 싸가지가 없어요. 17 2025/01/28 7,205
1680796 쪽방촌 인사하러갔다가 팩트폭격 맞는 오세훈 12 ... 2025/01/28 5,206
1680795 인성좋은것과 착한것의차이가 뭔가요? 13 ㅇㅇ 2025/01/28 2,988
1680794 딥시크 글쓴이입니다. 운영자분 미치셨나요? 44 ... 2025/01/28 15,542
1680793 배가 싸르르 아파요 8 며칠동일 2025/01/28 1,890
1680792 펌) 계엄전날 최상목 고양시 군부대 들렀다 증언 20 김건희 2025/01/28 7,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