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쓸데없는 선물, 어떻게 할까요?

ㅇㅇ 조회수 : 3,213
작성일 : 2025-01-27 01:56:10

사실 거리두고 싶은 상대에게 받은 선물이라 더 그럴수도 있지만

 

받았는데, 제가 전혀 쓰지않는 불필요하고 자리만 차지하는 선물인 경우

 

어찌들 하시나요? 

웃으며 돌려줄까요?

당근에 내놔도 안 팔릴 것 같은데

 

보답하는 선물 안 하고 싶은데..바랄 것도 같고

그냥 안 받을 걸 싶다가

거절하면 기분나쁠 테니 예의상 받아오는 것들이요

IP : 118.235.xxx.8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7 1:59 AM (1.229.xxx.73)

    돌려주면 적을 만드는 거 아닐까요

  • 2. ...
    '25.1.27 1:59 AM (183.102.xxx.152)

    서로 부담이니까 안주고 안받자고 말하세요
    그래도 섭섭해 하지 않을게~~

  • 3. 0ㅇㅇ
    '25.1.27 1:59 AM (121.162.xxx.85)

    당근에 내놓거나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이요

  • 4. 말만 고맙다 하고
    '25.1.27 2:08 A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답례는 하지 마세요
    그러면 오가는거 자연스럽게 끊깁니다.

  • 5.
    '25.1.27 2:21 AM (125.176.xxx.8)

    저는 그래서 선물 오고가는것 싫어요.
    받으면 부담되고 필요없으면 처치곤란이고 신경쓰이고.
    안받고 안주고 싶어요
    이번생일에 먹지도 않는 케이크 서너개. 내취양 아닌 목도리 ᆢ
    받고 속으로 휴 ~한숨만.
    저는 집에 쌓놓기 실어서 다 다른사람 나누어 주어요
    나한테 필요없으니까 준다고 이야기하고.
    당근도 귀찮아서 ᆢ
    옆에 필요한 사람 나누어 주시던지 당근하세요.
    필요없는 물건 집에 쌓아놓으면 그것도 나중에 짐 되요

  • 6. 답례만 안하면
    '25.1.27 4:40 AM (220.120.xxx.170)

    답례만 안하면 자연스레 끊겨요. 길게는 두세번만 더 받고 답례안하면.. 고맙다는 말은 꼭 하시구요. 주변에 몇명이서 서로 생일에 주고받는 사람들 있는데 그중 한명이 몇년째 주는것 아주 고맙고 민망하다는 인사와 함께 받긴 하는데 모두에게 답례는 절대 안하니 몇년후 자연스레 그사람에게만 모두들 안하더라구요.

  • 7. 필요없는건
    '25.1.27 7:09 AM (193.37.xxx.212)

    필요없는 건 미안하지만 버려요. 어쩔수 없죠

  • 8. ㅇㅇ
    '25.1.27 9:14 AM (118.235.xxx.85)

    답례를 안하면 적을 만들거나 받기만 한다고 흉볼 것 같았는데
    말로는 고맙다하고 안하는 방법도 있네요.

    먹지도 않는, 내취양 아닌, 휴 진짜 공감해요.
    특별한 날 외에는 선물 좀 안 했으면 좋겠어요.

    돌려받을 생각없이 주거나,
    숟가락 갯수까지 공유하는 사이라서 뭘 줘도 부담없는 사이라면 몰라도

    상대방 조종하려고 주는 선물은 수작같아서 별로에요

  • 9.
    '25.1.27 9:30 PM (121.167.xxx.120)

    주위 사람들(형제나 친구)에게 물어보고 좋다고 하면 선물 받고 이삼일내로 줘요
    집에 놔두면 나중에 그냥 버리게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762 막스마라 테디베어 코트 15 ㅇㅇ 2025/01/27 3,760
1680761 초장 찍어 먹으면 좋을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27 ... 2025/01/27 2,270
1680760 남편이 장남인데 제사 안한다고 하면 둘째가 하나요? 15 남편 2025/01/27 5,162
1680759 카톡선물을 깜빡하고 못받았어요 3 ... 2025/01/27 2,273
1680758 친정엄마랑 취향 다른거 신기해요 2 .. 2025/01/27 1,498
1680757 몇년전까지도 남편하고 싸우면 7 00 2025/01/27 3,373
1680756 '중장년 병' 옛말…2030, 5명 중 1명이 '당뇨병 고위험'.. 1 123 2025/01/27 3,153
1680755 쪽방촌 인사하러 갔다가 팩트폭격 맞는 오세훈 8 더쿠 2025/01/27 3,755
1680754 애들 데리고 놀러다닐때 말인데요 10 남편은 2025/01/27 1,933
1680753 팔순어머니 홍조 2 걱정 2025/01/27 1,432
1680752 교통사고 났는데 오늘 병원비만 내고 연락처도 안남겼어요 22 사고 2025/01/27 4,536
1680751 양가 어른들 임종 그리고 삶이 참 덧없네요 25 임종 2025/01/27 13,113
1680750 이탈리아 악세사리 체인점 이름 기억이 안 나요 2025/01/27 671
1680749 노무현재단에서 노통 명예훼손 제보 받는답니다 5 하늘에 2025/01/27 1,141
1680748 법륜스님 제일 웃긴 1분짜리 즉문즉설 ㅋ 30 너무 웃겨요.. 2025/01/27 5,808
1680747 딥시크가 난리던데 써보신 분? 6 벅차다 2025/01/27 5,100
1680746 잡채 대신 다른거하려면 뭐가좋을까요? 11 .. 2025/01/27 3,407
1680745 호르몬의 장난 5 ㅇㅇ 2025/01/27 3,297
1680744 그냥 하면 되는데 7 ㅇㅇ 2025/01/27 1,504
1680743 아들과딸. 현실에선 한석규가 김희애보다 채시라를 선택하지 않았을.. 6 옛드 2025/01/27 4,284
1680742 윤 구속 기소 이후의 상황ㅡ펌 10 김작가 2025/01/27 4,015
1680741 완경된후 느끼는 변화 딱하나를 여성호르몬제가 해결 18 ㅇㅇ 2025/01/27 7,146
1680740 러바오 팬분들께 추천하는 영상 6 러바오 최고.. 2025/01/27 900
1680739 침대 분해 조립해 보신 분 계실까요? 7 ..... 2025/01/27 499
1680738 원로 보수 정치인들은 4 gfdd 2025/01/27 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