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쓸데없는 선물, 어떻게 할까요?

ㅇㅇ 조회수 : 3,383
작성일 : 2025-01-27 01:56:10

사실 거리두고 싶은 상대에게 받은 선물이라 더 그럴수도 있지만

 

받았는데, 제가 전혀 쓰지않는 불필요하고 자리만 차지하는 선물인 경우

 

어찌들 하시나요? 

웃으며 돌려줄까요?

당근에 내놔도 안 팔릴 것 같은데

 

보답하는 선물 안 하고 싶은데..바랄 것도 같고

그냥 안 받을 걸 싶다가

거절하면 기분나쁠 테니 예의상 받아오는 것들이요

IP : 118.235.xxx.8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7 1:59 AM (1.229.xxx.73)

    돌려주면 적을 만드는 거 아닐까요

  • 2. ...
    '25.1.27 1:59 AM (183.102.xxx.152)

    서로 부담이니까 안주고 안받자고 말하세요
    그래도 섭섭해 하지 않을게~~

  • 3. 0ㅇㅇ
    '25.1.27 1:59 AM (121.162.xxx.85)

    당근에 내놓거나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이요

  • 4. 말만 고맙다 하고
    '25.1.27 2:08 A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답례는 하지 마세요
    그러면 오가는거 자연스럽게 끊깁니다.

  • 5.
    '25.1.27 2:21 AM (125.176.xxx.8)

    저는 그래서 선물 오고가는것 싫어요.
    받으면 부담되고 필요없으면 처치곤란이고 신경쓰이고.
    안받고 안주고 싶어요
    이번생일에 먹지도 않는 케이크 서너개. 내취양 아닌 목도리 ᆢ
    받고 속으로 휴 ~한숨만.
    저는 집에 쌓놓기 실어서 다 다른사람 나누어 주어요
    나한테 필요없으니까 준다고 이야기하고.
    당근도 귀찮아서 ᆢ
    옆에 필요한 사람 나누어 주시던지 당근하세요.
    필요없는 물건 집에 쌓아놓으면 그것도 나중에 짐 되요

  • 6. 답례만 안하면
    '25.1.27 4:40 AM (220.120.xxx.170)

    답례만 안하면 자연스레 끊겨요. 길게는 두세번만 더 받고 답례안하면.. 고맙다는 말은 꼭 하시구요. 주변에 몇명이서 서로 생일에 주고받는 사람들 있는데 그중 한명이 몇년째 주는것 아주 고맙고 민망하다는 인사와 함께 받긴 하는데 모두에게 답례는 절대 안하니 몇년후 자연스레 그사람에게만 모두들 안하더라구요.

  • 7. 필요없는건
    '25.1.27 7:09 AM (193.37.xxx.212)

    필요없는 건 미안하지만 버려요. 어쩔수 없죠

  • 8. ㅇㅇ
    '25.1.27 9:14 AM (118.235.xxx.85)

    답례를 안하면 적을 만들거나 받기만 한다고 흉볼 것 같았는데
    말로는 고맙다하고 안하는 방법도 있네요.

    먹지도 않는, 내취양 아닌, 휴 진짜 공감해요.
    특별한 날 외에는 선물 좀 안 했으면 좋겠어요.

    돌려받을 생각없이 주거나,
    숟가락 갯수까지 공유하는 사이라서 뭘 줘도 부담없는 사이라면 몰라도

    상대방 조종하려고 주는 선물은 수작같아서 별로에요

  • 9.
    '25.1.27 9:30 PM (121.167.xxx.120)

    주위 사람들(형제나 친구)에게 물어보고 좋다고 하면 선물 받고 이삼일내로 줘요
    집에 놔두면 나중에 그냥 버리게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738 오후 헌재 글쓰기 6 ㅇㅇ 2025/03/11 595
1692737 당뇨 전단계인데 감자 18 ㄴㄴㄴ 2025/03/11 2,743
1692736 고급스러운 식탁보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8 .... 2025/03/11 1,132
1692735 인중 축소수술 후기 7 후기 2025/03/11 2,278
1692734 은퇴하고 나서.. 5 궁금 2025/03/11 1,855
1692733 집에 전기가 부분적으로 안 들어와요 9 .. 2025/03/11 835
1692732 군대 휴가 나오면 '벌써 또 나오니?'그런다더니 제가 그렇네요 5 군대 휴가 2025/03/11 1,469
1692731 사람은 제일 큰 고통만 느낀다더니 7 한숨 2025/03/11 1,877
1692730 일상)변기에 기저귀 빠졌어요-해결요 4 하! 2025/03/11 1,477
1692729 공대생 중견기업이나 소기업도 잘들어가나요? 4 취업시 2025/03/11 1,095
1692728 박지원 "14일까지 尹탄핵심판 선고 않으면 대한민국 뒤.. 2 ........ 2025/03/11 3,238
1692727 매일 영어로 챗지피티하는 50아줌마에요(방법) 87 ㅂㅂ 2025/03/11 7,752
1692726 대장내시경할때 많이 힘든가요 6 ㅁㅁ 2025/03/11 1,160
1692725 최민호 세종시장 “尹석방 환영”...지역 정치권 ‘발칵’ 8 시민 1 2025/03/11 1,601
1692724 윤석열 즉각 파면 부산시민대회 평일 저녁 7시   2 부산집회소식.. 2025/03/11 375
1692723 절대 기각되면 안 됨 9 2025/03/11 1,240
1692722 출근 전날 저같은 분 계시는지... 4 ... 2025/03/11 1,178
1692721 갑자기 선물을 주셨어요 1 eee 2025/03/11 1,544
1692720 윤석열의 형량은 누가 정하는 건가요? 5 .... 2025/03/11 950
1692719 8시~4시 근무, 대신 점심시간 없음..어떤가요? 19 혹시 2025/03/11 2,900
1692718 오늘 서울 옷 어떻게 입으셨어요? 7 -- 2025/03/11 2,035
1692717 한번도 이런 생각 한적 없지만 내가 60으로 되돌아간다면 9 .. 2025/03/11 2,069
1692716 분위기가 각하로 갈 느낌입니다 80 새벽이슬 2025/03/11 18,897
1692715 눈 뜨자마자 1 ... 2025/03/11 319
1692714 지귀연이 왜그런 판단을 했을까 16 ㄱㄴ 2025/03/11 3,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