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사이 안 좋아서 냉랭해요
아이들 앞어서는 별일 없어요
각방이 이제는 자연스럽구요
남편과 대화가 거의 없는데 하는 얘기는 식료품 떨어진 거 아이들 스케줄 그거 다에요
정신적 교류 없습니다
쉬는 시간에 그는 넷플릭스를 보고 저는 책을 읽ㅇ니요
정신적으로는 이혼한 거 같아요
남편은 식단한다고 제가 한 음식 안 먹고요
아이들이 어려서 이혼 안 하고 있어요
괜찮다가 오늘밤에는 눈물이 나네요
외로워요 많이..
아주 많이
남편과 사이 안 좋아서 냉랭해요
아이들 앞어서는 별일 없어요
각방이 이제는 자연스럽구요
남편과 대화가 거의 없는데 하는 얘기는 식료품 떨어진 거 아이들 스케줄 그거 다에요
정신적 교류 없습니다
쉬는 시간에 그는 넷플릭스를 보고 저는 책을 읽ㅇ니요
정신적으로는 이혼한 거 같아요
남편은 식단한다고 제가 한 음식 안 먹고요
아이들이 어려서 이혼 안 하고 있어요
괜찮다가 오늘밤에는 눈물이 나네요
외로워요 많이..
아주 많이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우리집도 그래요. 우리는 아이들은 다 장성해서 독립했고요, 협의이혼하려고 알아보니 좀 복잡해서 지금 이혼도 아닌 한지붕 아래에서 별거중입니다.
그런데 전 외롭진 않아요. 원글님 뭔가 몰두할 수 있는 취미를 가져보세요.
전 아침에 샤워하다가 문득 이전에 돈없고 힘들때 생각이 났어요. 그때도 뜨거운커피 마실수있고 뜨거운물로 샤워할 수 있으니 난 참 운이 좋아 라고 생각했거든요.
오늘도 뜨거운 물로 샤워하면서 이따가 커피마셔야지 난 아직까지 운이 좋구나 이런 생각했어요.
행복을 느끼는 단위를 아주 작게 쪼개 보시면 어떨까요?
정서적 교류 안되는 남편있고. 독립한 자식 있어서
전 제 삶이 비혼에 혼자 사는 사람같단 생각 자주 해요.
근데 되게 홀가분해요. 취미도 좋은 방법이네요. 넘 외로워마세요.
외로움도 그냥 다 별거 아니에요...
음 그게 서로의 중요함을 편안함 속에 파묻혀서
더 그럴수 있어요
진짜 이혼의 강을 한번 넘실거리면서
갔다가 오면 가정의 귀함이나
남편을 향한 측은함이 더 생기실수 있어요
정말 바쁘면 외로울틈도 없이 내거 정리하고
차라리 매번 어디 같이가느니 각자 편한방식대로
산다 생각하고 사니 이가정이 귀하게 느껴져요
막상 가정이 무너지면 더 외로우실거에요
지금의 평안에 감사하면서 살자구요
윗님말대로 외로움만이 문제라면 지금 상황이 최선이라 여기고 감사하며 지혜를 찾으면 어떨까 싶어요. 더구나 아이들이 어리니까요
외로움만이 힘들다면 지금 상황이 최선이라 생각하고 감사하며 지혜를 찾으면 어떨까요. 더구나 아이들이 어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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