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 안 지낼 경우

.. 조회수 : 2,475
작성일 : 2025-01-26 22:19:03

이번에는 안 지낸다고 하세요

어머님 컨디션이 안좋으셔서 그리 하기로 했다는데

내일 전화드려보려구요

설 점심에 갈건데 제가 닭곰탕? 떡국떡 넣어서?

넉넉히 좀 끓여 가면 이상할까요?

 

제가 워킹맘에 요리고자이긴한데..

(애 음식도 시판 위주 돌림)

최근 닭곰탕은 그럭저럭 맛 흉내는 냈거든요

저녁에 드시라고 가져가볼까 싶은데

이거 오바인지....

 

어머님이 요리 잘하시고 되게 깊은 맛

너무 맛있게 하셔서

제가 뭘 만든거 먹어보시고 뜨아..하실것도

같긴합니다;;;

 

별 뜻은 없고,.

그냥 한 끼는 그냥 편히 데워서만 드실 음식?

근데 맛이 못 미더우니

괜한 짓 하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저희가족 3인용에서 양을 확 늘리면 맛이 또 이상해질 가능성도 있네요 ^^;;;

 

제가 좀 둔하고 센스도 부족해요

뭐 좋은 예시나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IP : 211.204.xxx.22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5.1.26 10:20 PM (118.235.xxx.152)

    외식하시면 시가에서 싫어할까요?

  • 2. ..
    '25.1.26 10:21 PM (125.185.xxx.26)

    떡은 퍼져서 닭곰탕만 끓여가서 거기서 떡 넣고 해드시면 안되나요

  • 3. ..
    '25.1.26 10:23 PM (211.204.xxx.227)

    앗 떡 미리 넣음 안되는것을!! 이런바보ㅠ
    감사합니다~~!

  • 4.
    '25.1.26 10:24 PM (58.140.xxx.20)

    편찮으시다니까 맛은 둘째치고 감동받을거 같아요
    아플때 챙겨주면 특히나 먹거리는 감격이죠

  • 5. 푸른바다
    '25.1.26 10:29 PM (211.235.xxx.213)

    만들어가시면 좋죠. 맛 있으나 없으나 성의를 봐서 좋아하실듯ㅇᆢㄷ

  • 6. ..
    '25.1.26 10:32 PM (211.234.xxx.10)

    어..감동 느낄 그런 결과물이 아닐텐데ㅠㅠ
    그래도 오버라고들 안하시니~~
    이왕이면 맛있게 잘 끓이고 싶네요!

  • 7. ...
    '25.1.26 10:49 PM (59.12.xxx.138)

    제사는 안 지내도 평소 음식 잘하는 분이면 같이 먹을 떡국 정도는 끓여놓으실 것 같은데 저녁에 닭곰탕 떡국이면 두 끼 연속 떡국 될 수 있으니 미리 상의해 보세요.
    그리고 님네 가족이 점심만 드시고 오실거면 부모님 두 분 저녁 거리로 평소 하시던대로 3인분만 맛있게 만들어도 될 것 같아요.

  • 8. ..
    '25.1.26 11:38 PM (211.204.xxx.227)

    ...님 감사합니다~~
    내일 전화드리면서 여쭤보는게 좋겠네요!

  • 9. ...
    '25.1.26 11:50 PM (221.151.xxx.109)

    안그래도 명절음식 느끼하고 기름진데
    닭곰탕말고 닭개장처럼 얼큰한거 어떠세요

  • 10. ㅡㅡ
    '25.1.27 4:48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제사가 아니고 차례지요.
    안지내도 먹을건 하잖아요
    그게그거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7328 감사합니다. 19 ㅇㅇ 2025/01/28 3,346
1677327 나박김치가 국물은 새콤한데.. 설날 2025/01/28 559
1677326 서울구치소 층간소음 컴플레인 8 더쿠펌 2025/01/28 3,177
1677325 답답한 마음. 엄마 모시다가 생긴 일 43 ... 2025/01/28 5,312
1677324 경기도 광주 눈상황 궁금 4 ... 2025/01/28 1,466
1677323 편의점에 강아지용 죽같은 파우치도 파나요. 9 .. 2025/01/28 510
1677322 ‘일제 강제동원 손해배상’ 승소 이끈 이춘식 할아버지 별세 9 ㅠㅠㅠ 2025/01/28 961
1677321 진짜 권성동 꼴뵈기 싫어서 강릉 가기 싫으네 16 ㄱㄴㄷ 2025/01/28 1,813
1677320 난방 전혀안하고 온수만 쓴다고 저보고 독하다는데요 32 ..... 2025/01/28 5,583
1677319 국방부,계엄 한 달전 비화폰 7800대 확대 의결 8 추미애의원 2025/01/28 1,829
1677318 시모가 이런말 할때 남편 자식이 그냥 듣고만 있어서 화나는데 30 2025/01/28 7,161
1677317 제주돈데 넘 추워요 갈데 좀 추천해주심 감사드립니다 8 ㅇㅇ 2025/01/28 2,240
1677316 상봉역 근처에서 5 …. 2025/01/28 1,033
1677315 돈 말고 더 사 갖고 갈 게 뭐가 있을까요? 4 2025/01/28 2,081
1677314 김태리가 편당 3억씩이나 받았네요. 34 출연료 2025/01/28 7,754
1677313 경기남부는 눈이 많이 오나요? 5 ㅁㅁ 2025/01/28 1,709
1677312 윤희석 대통령감으로 어떤가요 51 ..... 2025/01/28 4,606
1677311 이재명대표 새해인사.. 9부 능선 지나고 있는 중 11 .. 2025/01/28 1,175
1677310 '계엄의 밤' 시민들의 다급했던 목소리 "전쟁 났나&.. 7 오마이뉴스 2025/01/28 2,774
1677309 MBC가 작정하고 만든 뮤직비디오 1 2025/01/28 1,495
1677308 20대때 연애에 쏟은 시간 안아까우세요? 34 2025/01/28 3,725
1677307 서부지법이 신평 변호사 고소했네요. 16 거짓말장이 2025/01/28 3,973
1677306 설명절에 여자혼자 속초에 가는데 25 속초 2025/01/28 4,034
1677305 kbs_ 정권교체 50% vs 정권재창출 39% 7 ... 2025/01/28 1,150
1677304 지리멸렬 그리고 : 그냥 시절 소회. 6 ku 2025/01/28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