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1.26 10:02 PM
(1.232.xxx.112)
사위 될 사람인데 친하게 되면 더 좋지 뭐가 문제인 건지요?
사위 성격 엄청 좋고만요.
2. ..
'25.1.26 10:03 PM
(58.236.xxx.52)
편한대로 하시면 되죠.
좋지 않나요?
옛날처럼 뭐 백년손님 대접하시려는건가.
시대가 변했습니다.
3. ...
'25.1.26 10:04 PM
(1.225.xxx.234)
이런 만남 몇번 하면
예비사돈네랑 여행도 가자 할 스타일인 거 같아서요
4. ㅠ
'25.1.26 10:05 PM
(220.94.xxx.134)
싹싹한거 아닌가요? 아들같은 사위 같을듯 ㅋ 전 사위랑 친해짐 좋을듯
5. ㅇㅇ
'25.1.26 10:05 PM
(1.231.xxx.41)
너무 앞서가네요. 예비사위가 살갑고 좋구만요.
6. ...
'25.1.26 10:07 PM
(175.192.xxx.144)
요새 젊은 부모들은 사돈끼리 워낙 친하게 지내더만요
7. ...
'25.1.26 10:08 PM
(1.225.xxx.234)
카톡도 무지 많이 와요. 저는 최대한 간결하게 예의 갖춰 보내는데..예비사위는 이모티콘에 ㅎㅎㅎ에...마지막엔 꼭 다음엔 커피..다음엔 브런치...다음엔 삼겹살 어떠시냐고
8. ..
'25.1.26 10:08 PM
(223.62.xxx.4)
사돈끼리 골프치고 많이들 합니다
즐기세요
9. 좋을때죠
'25.1.26 10:10 PM
(39.7.xxx.238)
화기애애 북적북적이 좋기만 할지는 잘모르겠네요 20년째 명절에 북적거리느라 시조카가 결혼해서 온다고 친정 못가는 며느리다보니
10. ...
'25.1.26 10:11 PM
(221.151.xxx.109)
초치는 거 같아서 조심스럽지만...
내년 1월이면 아직...
결혼전부터 너무 자주 볼 필요는 없어요
11. ...
'25.1.26 10:12 PM
(1.225.xxx.234)
초치는거 아니에요 윗님..
결혼전에 너무 자주 볼 필요 없다는 게 제 생각이에요.
요즘 분위기는 서로 다 잘지내는군요.
12. ...
'25.1.26 10:14 PM
(121.133.xxx.136)
전 싫어요 극 i라 사위도 사돈도 불편해서 그냥 무슨 날에만 보는걸로 만족해요
13. 저도
'25.1.26 10:25 PM
(112.186.xxx.86)
너무 부담스러울것 같은데...
결혼후 사돈내외랑 친해지기까지 바라면 부담 100배
딸은 그런 집안 분위기 괜찮으려나요. 자주 뭉칠것같은데...
14. …
'25.1.26 10:31 PM
(116.37.xxx.236)
저희 남편이 결혼전에 우리집에도 자주오고 밖에서도 자주 만났어요. 살갑고 돟은데 시집은 그리 다복한 집이 아니었어서 많이 외로웠던거 같아요. 저희 친정에선 오빠보다 더 든든한 사위에요.
15. 쓰읍
'25.1.26 10:45 PM
(58.29.xxx.207)
여기 오는것만큼 그보다 더 남자집도 자주 가야할텐데...
그쪽 가족 인성이 좋으면 덜.하겠지만
누구라도 입단속 안되는 사람있으면 헬게이트 열리는데..
사돈끼리 친해져서 좋을거 없다는 주의라서요
안전거리 유지해야죠
16. 제생각도
'25.1.26 11:10 PM
(124.53.xxx.169)
아직은 조심하시는게 좋을고 같네요.
우리애 여름에 결혼하는데
딱 두번봤어요.
한번은 첫인사,
두번째는 며늘될 애가 먼저 뵙자고 해서요.
이번 연휴에도 애들 부르고 그런거 안할거예요.
17. 저희
'25.1.26 11:23 PM
(223.38.xxx.196)
시댁이 그런성격이에요 들썩들썩 자기들 즐겁고 선이 지켜지면 어느정도는 괜찮은데 며느리한테는 준거없이 선넘어서 노노
손윗시누 딸이 결혼하는데 예비사위가 그렇게 들락거리며 예비 장인장모님과만 친한게아니라 저희시댁 남편형제들 다 모여살거든요 뭐 이래저래 모이고 골프치고 술먹고 즐겁다 결혼하고 해외여행도 같이가자하는데 전 제발 이제 시조카사위까지 같이다니기 싫어서 힘들게 빠졌죠
쟤는 지가 설거지안해서 그러나 잘 따라다니나 했는데 최근만났을땐 분위기 쎄하더라구요
18. 딸이
'25.1.26 11:29 PM
(59.8.xxx.68)
결혼해서 힘들수도 있어요
19. 저희2
'25.1.26 11:45 PM
(223.38.xxx.89)
아 그렇죠 며느리인 저는 많이 힘들더라구요
일단 하하호호 웃고있으니 저 하나 참으면 돌아가는 상황이 되더라구요
20. 저는 단칼에
'25.1.27 12:20 AM
(116.41.xxx.141)
거절했어요
결혼해서 아이낳고 안사돈 만남도 피하고
그냥 돌때 보면 될거 싶어서
자기스타일대로 사는거죠뭐
뭔 편한관계라고 막 억지웃음도 싫고 걍 기빨려서 ㅎㅎ ...
21. ㅎㅎ
'25.1.27 12:53 AM
(58.234.xxx.21)
원글님 딸은 어떤 스타일이에요?
원글님 성격의 엄마 아래 자랐으면 그런 남자 스타일이 좀 부담스러웠을텐데
달라서 끌렸을까요? ㅎㅎ
저도 원글님과에 가깝긴 한데 집에 오겠다는것도 아니고
밖에서 보자고 하는건 그냥 볼거 같아요
사돈끼리 여행은 거절해야죠 ㅋ
22. ...
'25.1.27 8:52 AM
(175.211.xxx.67)
요즘 그런게 아니라 사람 성격대로 가는 거죠.
원글님은 사위랑 선긋고 살고 싶은 스타일인거 같고
사위는 진짜 친해지고 싶은거 같고...
사위 입장에서는 장모가 자기 엄청 싫어하는 줄 알거 같네요. 그게 아니라고 해도 다 티가 나잖아요.
그냥 얘기 하세요. 우리 신경 쓰지말고 딸이랑만 잘 지내라~ 우리한테는 가끔만 인사해다오.
왜 말을 못하는지.....
23. 음
'25.1.27 8:57 AM
(106.101.xxx.152)
요즘 그런 사위들 없어요
다들 자기만 귀한줄 아는 애들이라
복받으셨네요 저같으면 만나겠어요
24. 흠
'25.1.27 9:07 AM
(220.78.xxx.213)
따님이 그 집 분위기 좋아하고 잘 어울리면 더없이 좋겠네요만
원글님과 비슷한 성향이라면
결혼 후 많이 힘들 수도 있겠어요
저도 원글님쪽일듣기만해도
피곤하고 기빨리네요 ㅎㅎ
25. . .
'25.1.27 9:10 AM
(175.119.xxx.68)
남의 아들이니 아직은 어색하죠
저렇게 밀고 들어오는거 싫어하는 사람도 있으니
26. 꿀잠
'25.1.27 9:21 AM
(58.29.xxx.194)
사위가 극 외향인 인가보네요. 우리집도 결혼전엔 상견례 자리 외엔 함께한 적 단 한 번도 없고 저도 시댁도 안감. 시모, 친정엄마, 남편 모두 극 내향인이라 서로 만나는 거 안 좋아함. (사이는 좋습니다. 안만나니까요)
저는 외향인이지만 내향인들이랑 사니까 너무 편함. 안만나도 되서요
27. ᆢ
'25.1.27 9:57 AM
(1.237.xxx.38)
곧 결혼도 아니고 상견례도 안했음 연애만 하다 끝날수 있어요
무리할 필요없죠
28. 그냥
'25.1.27 10:22 AM
(124.50.xxx.70)
사위자리가 못마땅하신듯.
벅차게 보내는 집보니 예비사위라면 후덜덜 하더만요~
29. 집안 분위기가
'25.1.27 10:29 AM
(183.97.xxx.35)
너무 달라서 당황하신듯
맘이 안내키면 적당히 선을 그으세요
딸이 좋아서 하는 결혼인데
부모가 무리하게 라이프 스타일까지 바꿔가며 맞출 필요는..
30. ㅇㅇ
'25.1.27 10:29 AM
(175.112.xxx.206)
무려 결혼은 1년뒤고 상견례도 한참 있어야하는군요
북적북적 사람 만나는거 좋아하면 시가친지들끼리도 엄청 뭉치겠어요
전 극i라 듣기만해도 기빨려요
31. ...
'25.1.27 10:30 AM
(121.142.xxx.192)
어쩌면 결혼 전에 찐 인성 볼 수 있으니 좋을 수도 있어요.
다만 내키지 않으시면 이야기를 하세요.
내 생각은 이러저러하다 그러니 그런건 안하고 싶다구요.
너를 싫어해서 그런거 아니라는 것도 알려주시구요.
32. ..
'25.1.27 11:25 AM
(122.37.xxx.108)
결혼 상대자끼리 집안 분위기도 잘 맞으면 금상첨화예요
친척끼리 대면대면한 집에 자랐는데 저런다면 피곤함의 연속인데 그렇지 않다면 외롭지 않고 좋지요
근데 요즘 추세는 맞벌이가 많아 부부끼리 시긴보내는걸 대부분 선호들 하더라구요.
33. ,,,,,
'25.1.27 11:52 AM
(110.13.xxx.200)
친근하게 대하는건 좋지만 너무 들이대도 솔직히 좀 피곤할수도..ㅎ
무뚝뚝한 것보다 나은데 내향인들은 자주 만나는 것도 피곤한지라.. ㅎㅎ
전 다른 것보다 딸이 그 집가서 이런 저런 행사로 피곤하지 않을지
그 걱정부터 되네요.
시가쪽 가족도 뭉쳐도 적당히 뭉쳐야지 며느리가 덜 피곤하잖아요..
34. ..
'25.1.27 12:09 PM
(182.220.xxx.5)
잘 노는(?) 집이요?
사위가 친하게 지내고 싶은가보다 할 일 아닌가요?
싫으시면 거절하시면 되죠.
35. 그런데
'25.1.27 1:57 PM
(211.234.xxx.158)
가서 좀 잘 알아보시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요?
그러다 아니다싶은 부분을 발견할 수도 있고
결혼 전 발견해서 아니다싶으면 일찍 손을 쓸 수도 있으니
저는 가서 분위기 됨됨이 어떤가 보고오는게
나을것도 같아요
36. 오 ~마니
'25.1.27 2:45 PM
(59.14.xxx.42)
사위 친근감 최고! 전생에 날 구하셨는지~~
와~~ 완전 부럽네요! 내 가족처럼 나를 여기고
챙겨주는 마음이 이쁘네요!
전 자주 보고 밥 사주고 칭찬 할듯요.
요즘 젊은애들과 결이 다르네요.
울 집이면 마구마구 이뻐할 사위인데! 아! 부럽네요!
37. 북적북적
'25.1.27 2:49 PM
(39.118.xxx.228)
너무 싫음 친정이 하하 호호 북적북적
안을 들여다 보면 여자들의 노동이 깔려
있고 즐기는자(남자.늙은이) 계층이 있어요
그리고 돈이요
아주 지긋지긋 합니다 아니 했습니다
사둔은 적당한 거리가 있는게 좋다고 생각
합니다
38. 1년뒤인데
'25.1.27 2:55 P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장인장모랑 친해진다기보다는
진짜 배우자가 어떤 가정에서 어떻게 자랐는지 가까이에서 보고싶은가 보다 하세요.
그리고 딸한테도 준비겸 생각할 시간이라고 하시고요.
억지로 텐션 짜낼필요없고 잘해줄 필요도 없어요.
예의만 넘어가지않게 서로를 잘 보여주고 본다 하고 만나보세요.
결혼이야 맘에안들면 일년이나 남았는데 안할수도 있는거죠.
일년안에 가까이에서 보면서 특이점이나 의심스러운점 있으면 다시 생각해볼 기회 같네요.
사위자리도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친해질려고 드나드는것도 아니고요결혼하면 수십년 드나들텐데 기한 있는것도 아니고 인위적으로 친할 필요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