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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까 남편이 디저트 시킬때 제꺼 빼고 시켰다고 글 올렸던 사람인데요

ㅇㅇㅇ 조회수 : 3,580
작성일 : 2025-01-26 20:57:48

부부싸움하고 쪼잔하게 구런다고 썼는데 

뭐 그러든 말든 도너츠 얌얌 먹고 

남편한테 대게 먹으러 가자 문자 보냈더니 

남편이 운동 갔다 와서 

킹크랩 먹자고 

그래서 25 만원어치 남편이 플렉스 해 줘서 

먹는 내내 와 근 3 년간 먹은 거 중에 최고 맛있다며 쌍따봉 날려주며 거덜 내고 왔어요 

ㅋㅋㅋㅋㅋ 

진짜 저는 먹는게 너무 중요한가봐요 

킹크랩 사쥬는 남편 짱이라며 

입이 마르도록 칭찬 하며 먹었네요 

진짜 ㅠㅠ 먹는거에 전 왜캐 약하죵 

IP : 39.7.xxx.15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이
    '25.1.26 8:59 PM (61.39.xxx.41)

    성격이 좋으시네요~~~

  • 2. ㅎㅎㅎ
    '25.1.26 9:01 PM (223.33.xxx.154) - 삭제된댓글

    그럼요
    배가 부르면 너그러워지는 거 만고진리입니다.
    설 전에 25만원어치 플렉스할 여유있는 지갑가진 남편분 쌍따봉받아 마땅합니다.

  • 3. ..
    '25.1.26 9:01 P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성격 짱!

  • 4. ㅇㅇ
    '25.1.26 9:03 PM (39.7.xxx.155) - 삭제된댓글

    4 시간 전에 먹는 거 갖고 치사하게 그러지 마랏!!! 그래놓고

    막상 비싼거 사주니. 남편 짱이라며...

    즤.남편도 기가 막힐듯요
    이러니 같이 사나봐요...

  • 5. 끼리끼리
    '25.1.26 9:06 PM (220.78.xxx.213)

    사는게 좋은거죠
    좋은 뜻이에요
    제 친구는 암만 남편이 속썩이고 서운하게 해서 당장 이혼한다고 변호사 찾아가고 생난리 치다가도
    명품 하나 사주면 룰루랄라 팔짱끼고 다니더라구요

  • 6. 잘하셨어요
    '25.1.26 9:14 PM (118.235.xxx.210)

    여우같이 궁딩이 팡팡해가면서 잘 키워보세요.

  • 7. ㅇㅇ
    '25.1.26 9:15 PM (39.7.xxx.155)

    전 명품까지도 필요 없고
    특급 투뿔 한우와 고급 킹크랩이면
    진짜 엥간하면 용서가 되는듯요

  • 8. 혹시
    '25.1.26 11:48 PM (118.235.xxx.210) - 삭제된댓글

    막국수에ㅠ족발시킨 남편꺼 젓가락 들고 먹었다는 그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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