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으로 여행갈 형편은 못되니
아들 며느리 둘 오면 아침에 만두국이나 한끼 먹고
먹자마자 보내고
우리 부부는 티비 보거나 간식먹고 고양이랑 놉니다.
반찬도 많이 안하게됬고 부칭개 전 하나도 안하고
고기반찬에 만두국 나물 딱 한가지 그렇게 해놓고 먹습니다.
한끼먹고 그 이후에 아무것도 없게 합니다.
저도 물려서 먹기 싫으니까요.
어디론가 국내여행이라도 내년부턴 가야겠어요.
훌쩍^^
외국으로 여행갈 형편은 못되니
아들 며느리 둘 오면 아침에 만두국이나 한끼 먹고
먹자마자 보내고
우리 부부는 티비 보거나 간식먹고 고양이랑 놉니다.
반찬도 많이 안하게됬고 부칭개 전 하나도 안하고
고기반찬에 만두국 나물 딱 한가지 그렇게 해놓고 먹습니다.
한끼먹고 그 이후에 아무것도 없게 합니다.
저도 물려서 먹기 싫으니까요.
어디론가 국내여행이라도 내년부턴 가야겠어요.
훌쩍^^
한 10년쯤뒤엔 명절이라기보다는 연휴라 부르는게 더 적절할 수도
정갈하고 번잡스럽지 않아 좋아보여요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고양이와 교감..부러워요
언제든 만나고 잘 먹는 시대에 명절 의미없죠
그냥 긴 연휴일뿐
친정에 굳이 믹히는 날 안가고 2월에 간다했어요
시가는 다 돌아가셔서 며칠전 제사였고요
애 결혼해도 굳이 명절에 안봐도 된다 해줄거에요
명절개념 없고 걍 쉬는날이죠 전X 집만두만 했고 해물찜 배달해 술한잔하고 컴포즈커피 마시며 뒹굴뒹굴하는게 편해요
요즘 서양에서도 그렇다네요
mz들이 크리스마스고 추수감사절이고 고향에 안 가고 가족들하고
보내는 걸 점점 안한다네요
좋은 부모님이시네요.
자식들에개도 부담 안주고. 보기 좋습니다.
이런 세련돤 부모님 돔 많아졌으면
반찬걱정 뭐 먹일걱정으로 맨날 동동동
저부터도 좀 배워야겠어요
맨날 아이들도 와식하자고 먹거리 걱정말라고해도 넘 부담부담 ㅎ
끼니가 몇개여
차례상 안차려도 역시나 준비할수밖에 없네요.
직장다니는 자식 둘과 남편...
주부는 힘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