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치ㄴ 손절할때

노노 조회수 : 2,638
작성일 : 2025-01-26 18:08:16

동갑이라 자주 만나고 마음이 통하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내 자식 깍아내리는 발언하길래, 

그앞에서 표는 크게 못내고( 깁작스러워 저도 후회) 

이건 아니지 싶어서 만남을 점점 줄였어요. 

 

그 미친ㄴ 이 자기 발언 잘못했으면서도 

인정안하고 아마도 합리화 시키며 다녔는지, 

 

어느날, 

학교일정 있어서 학부모들 여러 모였는데, 

뒤에 테이블 앉았다가 거기 인원이 과밀되어 

3명이 앞 우리 테이블에 와서 앉았는데, 

그중 한명은 내게 인사하는데

그와중에 나머지 2명은 (포함해서) 쳐다도 안보는거에요. 

(둘다 나를 쳐다도 안보며 둘이 눈짓)

도둑이 제 발 저린 마냥 

둘이 내 욕을 해댄건지 몰라도 뻔하잖아요. 

 

그후 또 내게 연락이 와서 차한잔 어쩌구 하길래

살며시 학부모 모임에서도 인사도 안하는데 

이런 말을 제가 했는데도 

뻔뻔하게, 자기는 일부러

내가 있으니 우리테이블 와서 앉았다는 거에요. 

이게 말인지 방구인지 

그러면서 쳐다도 안봐놓구는;; 

 

다음에 또 차한잔 하자고 연락오면 

손절하려는데 인사도 못하면서 뭔 차를 마시냐 

대놓고 말할까요? 

아니면 이런 정신 빠진 사람 조용히 손절할까요?

IP : 168.126.xxx.2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
    '25.1.26 6:11 PM (175.201.xxx.234)

    저는 개념없는 엄마들은
    네가 이래이래해서 불편하다. 그러니 그만 보자
    직접 얘기해요.
    어디가서 말을 지어내거나 말거나
    신경안써요.

  • 2. 아니 ㅎㅎ
    '25.1.26 6:13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그와중에 나머지 2명은 (포함해서) 쳐다도 안보는거에요.

    --> 이게 그 사람이 흉보고 다녀서 그런건지 어떻게 알아요.....

    그리고 손절은 그냥 조용히 하세요.
    어짜피 원글님 성향이 이런데 물어봐서 멘트 찾아야 할정도면 대차게 말도 못해요.

  • 3. 네네
    '25.1.26 6:13 PM (168.126.xxx.231)

    이런 성향의
    사람들은 내말과 문자를 빌미로 더 헛소문 내며 합리화
    시키지 않을까요?
    어쩌다 이런 것들만
    걸리는지ㅠㅠ
    내가 만만히
    생겼나봐요ㅠㅠ

  • 4. ㅇㅇ
    '25.1.26 6:14 PM (211.209.xxx.50)

    불편한사람들 손절하세요

  • 5. 네네
    '25.1.26 6:16 PM (168.126.xxx.231)

    손절하는데 조용히 할깔요?
    크게 잘잘못 따질까요? 억울해서요
    누가 실수해놓고 내가 왜

  • 6. ~~
    '25.1.26 6:25 PM (1.231.xxx.121)

    터놓고 말해서 알아먹고 잘못을 인정할만한 인격인가요?
    아니라면 님이 그걸 받아들일 수 있나요?
    둘 다 아니라면 그냥 무시하고 멀어지세요.
    어차피 그들은 또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고
    좋은 사람이 곁에 남지 않을거예요.
    인과응보는 미신이 아니라 과학이예요.

  • 7. ...
    '25.1.26 6:31 PM (124.50.xxx.225)

    거기에 에너지 쓰느니 걍
    조용히 손절할해요

  • 8. 그냥
    '25.1.26 6:40 PM (219.255.xxx.39)

    읽씹...

    그냥 그렇게 두번말하게 놔두시길...

  • 9. 010
    '25.1.26 6:55 P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미친ㄴ 은 건들이는거 아닙니다
    투명인간취급

  • 10.
    '25.1.26 8:10 PM (168.126.xxx.236)

    알겠습니다 .댓글 덕분에 갈피를 잡았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4400 대출없이 이사가요 8 2025/04/12 3,391
1704399 닭강정 너무 맛없네요 9 ㄷㄷㄷ 2025/04/12 2,218
1704398 매불쇼-안철수 씹을수 있는 자격증 보유한 최욱 3 이뻐 2025/04/12 2,144
1704397 넷플에 블랙미러 재밌나요? 7 ㅇㅇ 2025/04/12 1,700
1704396 이런 말하는 tk에게 뭐라고 해줄까요? 10 한 방 2025/04/12 1,443
1704395 최강욱 뉴공나왔어요 4 ㄱㄴ 2025/04/12 3,774
1704394 남편의 쉼의 의미 6 허허허 2025/04/12 2,906
1704393 오늘 콩국수 먹게된 스토리 주절주절 23 . . . 2025/04/12 3,980
1704392 수양버들 춤추는길에~시작하는 노래 있쟎아요… 10 봄꽃 2025/04/12 1,561
1704391 상속 부동산 경매 잘 아시는분~~~도움 간절합니다. 10 제발 2025/04/12 990
1704390 이력서에 계좌번호 적으라는데 적어도 이상없을까요? 7 ..... 2025/04/12 2,243
1704389 내가 낸 산불 기부금, 얼마나 피해 지원에 쓰일까 2 .. 2025/04/12 951
1704388 7시 정준희의 토요토론 ㅡ파면 이후에도 계속되는 내란세력 알박기.. 1 같이봅시다 .. 2025/04/12 476
1704387 성인자녀있으신분들은 주말에 뭐하세요? 7 2025/04/12 2,220
1704386 회사 복지포인트로 여친 생일선물 사주는거 어떤가요? 15 복지포인트 2025/04/12 3,074
1704385 나경원 “당선되면 한덕수 유임시킬 것” 9 ㅅㅅ 2025/04/12 2,618
1704384 남편이 도배일 하는데 사수때문에 힘든가봐요 10 ㅇㅇ 2025/04/12 4,210
1704383 아래글보니 몇년전 택시탔을때 놀랐던 기억이 3 ..... 2025/04/12 1,276
1704382 "50만원 드릴게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 8 좋네요 2025/04/12 5,428
1704381 이사가는 집에 식세기가 있네요 5 음냐 2025/04/12 2,365
1704380 정말 질기고 세다 4 저것들 2025/04/12 1,581
1704379 찍지도 않았는데 고통을 받네요. 6 ..... 2025/04/12 1,083
1704378 최악의 배우자였던 남편 말해볼께요 19 최악 2025/04/12 19,512
1704377 현미밥 드시는 분들, 뭔가 좋긴 좋은가요? 4 ..... 2025/04/12 1,898
1704376 한덕수,한덕수.한덕수!!! 16 제발 2025/04/12 3,625